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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22222><colcolor=#fff> TBS 일요극장 그랑 메종 도쿄 (2019) グランメゾン★東京 | |
방송 시간 | 매주 일요일 21:00 - 21:45 |
방송 기간 | 2019년 10월 20일 ~ 2019년 12월 29일 |
채널 | TBS |
연출 | 츠카하라 아유코 야마무로 다이스케 아오야마 타카히로 |
극본 | 쿠로이와 츠토무 |
출연 | 기무라 타쿠야, 스즈키 쿄카, 사와무라 잇키, 타마모리 유타 外 |
주제곡 | 야마시타 타츠로[1] |
링크 | 공식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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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방영된 TBS의 드라마. TBS 일요극장 시리즈의 2019년 4분기 작품.주연은 기무라 타쿠야.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고압적이고 자존심이 강하며 다혈질적 성격을 지닌 전형적인 고든 램지 형 셰프, 모종의 사건으로 나락으로 떨어진 후 동료들을 규합해 우여곡절 끝에 제기한다는 스토리, 미식의 상징과도 같은 미슐랭 스타 획득을 위한 분투까지.[2] 셰프를 소재로 한 드라마나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플롯과 전형적인 클리셰를 따른 드라마지만 결국 이런 소재의 드라마는 이런 클리셰를 어떻게 잘 버무려 해석했느냐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진다. 유럽이나 미국을 배경으로 그동안 선보여졌던 셰프를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일본이라는 나라를 배경으로 했을 때 어떻게 해석되어 스토리 라인이 흘러가는지 보는게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2020년[3] 제10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상' 감독상,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20' 연출상 수상작이다.
2. 줄거리
프랑스 요리 셰프인 주인공이 최고의 레스토랑을 만들기 위해 분투하는 휴먼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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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관계도 |
3.1. 그랑 메종 도쿄
오바나 나츠키 (尾花夏樹) 역 |
기무라 타쿠야 (木村拓哉) |
도쿄에 돌아온 그는 뿔뿔이 흩어진 동료들을 불러 모으려 하나 그의 독단적이고 난해한 성격에 신물이 난 동료들은 그를 멀리한다. 하지만 린코의 설득과 3년 전과 달라진 오바나의 모습에 동료들은 하나둘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결국 레스토랑은 무사히 오픈하게 된다. 자신만의 독단적인 스타일로 동료들과 날을 세웠던 에스코피유에서의 모습과 달리 오너인 린코 옆에서 순수한 요리사로써의 열정과 욕구를 되살리게 되고, 일본에서의 프렌치 요리는 달라야 하며, 요리는 기교가 아닌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점점 성숙된 모습을 보인다.
최고의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시즈오카까지 찾아가 수렵꾼 미네기시를 설득하는 과정에서의 모습이나, 세리타가 냄새가 베인 칼로 잘못 손질된 생선을 요리로 내어 맛보게 해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등 사람을 직접적으로 대하는 방법이 서툴 뿐 내면은 따뜻하고 사람을 다룰 줄 아는 노련함이 돋보인다. 에스코피유의 땅콩알러지 사건의 진범이 쇼헤이임을 알고도 끝까지 그를 감싸거나 자신의 동료들을 테러범 취급하며 모든 걸 조사하려는 프랑스 정부 관계자에게 주먹으로 한방 먹이는 등 독선적이고 오만한 모습의 이면엔 이런 오바나의 진짜 모습이 존재한다. 항상 자신과 함께하며 의존적이었던 린코가 스스로의 요리로 미슐랭 3스타 심사에 도전할수 있도록 식당을 나온다. 갑작스럽게 퇴사해 그 다음 날 아침 쇼헤이를 식당으로 불러 수사가 자리를 물려준다. 미슐랭 3스타 발표에 찾아가기도 했고 그 후 스승의 식당을 잠시 맡아 일하던 자신을 찾아온 린코에게 그랑 메종 도쿄와 같은 레스토랑을 세계 각지에 만들어 미슐랭 스타를 휩쓸자고 제안한다. 전반적으로 주인공 포지션이긴 하지만 어찌보면 작중의 서술자다.
하야미 린코 (早見倫子) 역 |
스즈키 쿄카 (鈴木京香) |
투병 중이었던 어머니에게 오바나의 기사를 소개받고 에스코피유로 어머니를 모시고 간 식사 자리에서 그의 요리를 먹고 충격을 받는다. 프랑스의 3스타 레스토랑 랑부아지에에서 면접을 받고 있을 때에, 오바나와 만나, 함께 <그랑 메종 도쿄>를 오픈했다.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자택에 오바나와 함께 살고 있긴 한데, 사실 미혼인지라 이상한 오해를 사는 걸 우려해 오바나는 집에 못 들어오고 차고에 얹혀 사는 처지로, 린코 집의 시설은 차고와 주방 정도만 사용하며 나중에 자택은 레스토랑 사무실로도 사용하고 있다.
최종화에서는 오바나와 메뉴 선정으로 갈등을 빚었지만 실은 오바나의 시험이었다. 이를 뒤늦게 깨닫곤 씁쓸해했지만 결과적으로 주도적으로 메뉴를 개발하고 요리 실력도 꾸준히 올리면서 3성 요리사 자격을 받았으니 작중에서 크게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사생아에 어머니가 애인으로부터 받은 집에 살고 있다. 오바나가 이 집 장이 맛있다는 말을 했을 때 어머니의 요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찾아오게 만드는 요리라는 평가를 했다. 그만큼 집에 애착을 가지고 소중히 하지만 그랑 메종 도쿄를 열기 위해서 집을 담보로 거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랑 메종 도쿄를 얼마나 중요시 여기는지 보여주었다.
쿄노 리쿠타로 (京野陸太郎) 역 |
사와무라 잇키 (沢村一樹) |
그 후, 오바나 함께 독립적으로 가게 에스코피유 창업할 때 동업자가 되었다. 3년 전 땅콩오일 혼입 사건에서 에스코피유를 해산 할 때 빚을 짊어지게 된다. 탄고의 권유로 빚을 가쿠 측이 떠안는 대신 가쿠의 지배인이 되어 한동안 일하지만, 린코가 빚을 청산해 주게 되고 그 인연으로 그랑 메종 도쿄의 지배인이 된다.
2화에서부터 린코를 좋아한다는 떡밥이 나왔고, 그녀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오바나를 질투하고 있다. 결국 린코의 집에서 그녀와 오바나가 사이 좋게 요리하는 모습을 참지 못하고 린코에게 고백. 오바나에게 한시라도 빨리 집에서 나가달라고 말해 버린다. 이처럼 이런저런 사정 덕에 제8화 종반부터는 오바나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아이자와 카메히토 (相沢瓶人) 역 |
오이카와 미츠히로 (及川光博) |
어느날 갑자기 자신을 찾아온 오바나가 달갑지 않지만 린코의 설득과 아멜리를 돌볼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조정해주겠다는 말에 그랑 메종 도쿄에 합류. 처음엔 프리오픈까지만 주방을 보조해줄 것을 약속하였으나 아멜리를 위해 몰래 도시락과 디저트를 만들어주는 오바나의 행동에 감복하여 그랑 메종 도쿄에서 정식으로 일하기 시작한다.
탑 레스토랑 50의 심사를 앞두고 갑자기 자신을 버렸던 아내 엘리제가 찾아와 아멜리를 프랑스로 데리고 가겠다고 하고 이에 아이자와는 이제 와서 무슨 짓이냐며 격분한다. 그랑 메종 도쿄 맴버들의 노력과 요리에 대한 열정에 결국 마음을 돌려, 탑 레스토랑 50에서 에스코피유보다 높은 순위인 10위 안에 든다면 아멜리를 데리고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지만..그랑 메종 도쿄는 안타깝게도 딱 10위에 랭크 되고, 결국 엘리제는 약속대로 아멜리를 데리고 프랑스로 떠나지만 프랑스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말을 남기고 이에 아이자와는 오열한다. 결국 그랑 메종 도쿄는 미슐랭 3스타를 차지하고 아이자와는 마침내 프랑스에서 가족들과 재회한다.
다양한 재료들을 효율적으로 조합하며 최상의 아이디어를 내는게 주 특기.
히라코 쇼헤이 (平古祥平) 역 |
타마모리 유타 (玉森裕太) |
사실 정상회담 땅콩오일 알러지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으로[9] 여러모로 갈등의 시작과 스토리라인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이고, 작중에서 어찌보면 오바나보다도 진주인공 같은 포지션을 맡고 있다. 여러모로 에스코피유에서 견습생으로 일하면서 욕도 먹고, 이후에는 땅콩오일 알러지 사건을 일으킨 범인이라고 보도가 되면서 이리저리 고생을 많이 하기도 했지만 요리할 때마다 오바나와의 팀워크가 최상으로 발휘되는 장면이 드물지 않게 나오기 때문에 오바나의 인물 보는 능력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오바나가 히라코 쇼헤이를 감싸주고 자신이 모든 독박을 쓴 것도 쇼헤이의 능력을 크게 봤기 때문이었다. 또한 극중 오바나의 성장애도 한 축을 이루는 캐릭터인데, 속으로는 능력을 인정하고 있었지만 단련시킨다고 그저 갈구기만 했던 쇼헤이를 점차 겉으로도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등 오바나의 캐릭터가 변화해 가기 때문이다.
세리타 코이치 (芹田公一) 역 |
칸이치로 (寛一郎) |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삐뚤어진 나머지 가쿠의 오너 에토에게 포섭되어 그랑 메종 도쿄의 레시피를 빼돌리는 등 스파이짓을 일삼지만 자신이 실수로 냄새가 베인 칼로 손질한 생선을 이용해 동료들이 요리를 만들게 되고 그걸 맛본 세리타는 맛이 묘하게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채는데, 이게 결국 일부러 자신을 일깨워주기 위한 동료들의 행동이었음에 감복하여 결국 자신의 가쿠의 스파이짓을 했다는걸 털어놓는다. 이 때 세리타를 나무라지 않고 오히려 웃으며, 아무리 레시피가 있어도 재료의 신선도나 요리사의 실력에 따라 요리는 달라진다며, 자신같은 경지의 요리사는 그딴 거 신경쓰지 않는다고 여유있게 일갈하는 오바나를 비롯한 동료들의 모습이 압권. 결국 크게 깨달은 세리타는 긴 머리를 단정하게 자르고 심기일전하여 점점 그랑 메종 도쿄 내에서의 자신의 가치를 높여가게 된다. 이후 후배도 생기고 최종화에서는 미나리를 손질해 쿠스쿠스를 만들었을 정도로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마츠이 모에 (松井萌絵) 역 |
요시타니 아야코 (吉谷彩子) |
작중에서 SNS를 가장 잘 사용하는 직원으로. 신작이 올라올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작품과 자기 얼굴이 같이 나오도록 하여 업로드한다. 쇼헤이의 연인이던 미유가 사실 모에를 질투한 것도 이걸 보고 그랬던 것.
쿠즈미 칸나 (久住栞奈) 역 |
나카무라 안 (中村アン) |
그러던 와중에 오바나 나츠키가 가게를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랑 메종 도쿄를 망치기 위해 잠입했음을 고백하고는 그만 두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지만 오바나가 자신이 만든 요리를 평가해달라고 말한다. 칸나는 그 요리를 먹고 이에 대한 평가와 함께 과거 와인을 주역으로 요리를 만든 에스코피유 시절의 오바나의 요리를 먹고, 그에게 크게 감동했으며 아버지가 만찬장 선정을 위해 칸나에게 에스코피유에 대해 물었을 때 그녀는 자신 있게 이렇게 대답했다. 에스코피유는 훌륭한 가게야[11] 이후 소믈리에르(sommeliere)로써의 그녀의 실력을 높게 평가한 오바나와 직원들의 요리에 대한 진심에 감회되어 그랑 메종 도쿄에 남게 된다.
3.2. 레스토랑 가쿠
탄고 마나부 (丹後 学) 역 |
오노에 기쿠노스케 (尾上菊之助)[12] |
주방에서 결코 크게 화내거나 다혈질적인 성격을 내보이는 일이 없으며, 뷔페를 그만두고 찾아온 쇼헤이가 오바나에게 인정받고 싶어 찾아왔음을 간파하지만 그걸 받아들이고 쇼헤이가 마음껏 실력을 뽐낼수 있도록 도와준다. 땅콩알러지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고 범인으로 지목된 쇼헤이가 프랑스 대사관 관계자들에 연행되어 가쿠를 떠나기 전 고심 끝에 완성된 요리를 맛본 탄고가 쇼헤이를 잡으며 너의 요리는 최고라 평하고 이에 감사의 인사를 건내며 허리를 숙이는 쇼헤이에게 존경과 안타까움을 담은 표정으로 "빠가야로!"라고 일갈하는 장면은 드라마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이다.
탄고의 요리스타일로는 미슐랭 3스타를 따는건 어렵다고 판단한 에토와 질투에 눈이 먼 카키타니에 의해 결국 가쿠에서 쫓겨나지만 후임으로 온 총괄셰프의 막장행동으로 가쿠의 모든 셰프들이 떠나고 레스토랑이 엉망이 되자 다시 찾아와 가쿠의 재건을 위해 힘쓴다. 그만큼 가쿠와 자신의 요리를 사랑하는 인물로 이후 에토와 카키타니 역시 마음을 다잡고 가쿠는 떠났던 셰프들이 다시 돌아와 레스토랑을 수습하게 된다. 이 후 미슐랭 3스타를 그랑 메종 도쿄에세 내어주게 되나 깨끗히 결과를 승복하고 에토와 함께 가쿠의 명성을 이어간다. 핀셋과 작은 스포이드를 항상 소지하며, 화려함과 디테일함에 집중하는 게 그의 조리법의 특징. 이 때문에 에토가 중도에 해고시키지 않았다면 가쿠도 미슐랭 3스타의 명성을 얻었을 것이란 평가도 있다.
에토 후미오 (江藤不三男) 역 |
테즈카 토루 (手塚とおる) |
카키타니 히카루 (柿谷 光) 역 |
오누키 유스케 (大貫勇輔) |
3.3. 마리끌레르 다이닝
린다 마치코 리샤르 (リンダ・真知子・リシャール) 역 |
토미나가 아이 (冨永 愛) |
오바나가 3년전 일불 정상회담 만찬에서의 사건 후 갑자기 잠적한 일로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그녀는 상부에서의 압력 때문에 오바나의 일을 방해한다. 옛 연인이었던 오바나가 도쿄에서 레스토랑을 차렸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으로 와 오바나와 재회한다. 하지만 그 이면엔 에스코피유를 정상들의 만찬을 위해 추천했던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킨 그 사건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한 의도가 숨어있다. 그랑 메종 도쿄의 프리오픈에 초대받아 요리를 맛보고 레스토랑에 대한 평을 남기나 의도적으로 3년전 사건에 연루되었던 오바나가 수석셰프로 일하는 레스토랑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사건을 수면위로 띄운다. 쿠즈미 칸나를 그랑 메종 도쿄의 홀직원으로 근무하게 하는 등 집요한 탐문 끝에 땅콩오일을 쓴 진범이 히라코 쇼헤이임을 알아내고, 이를 알고도 오바나가 쇼헤이를 감싼 사실에 크게 배신감을 느껴 그랑 메종 도쿄와 히라코 쇼헤이를 업계에서 지워버리겠다고 저주하며 미슐랭 심사를 못받게 방해하지만 수많은 고급 요리들을 맛봐와 그 이상을 갈망하며 딜레마에 빠진 그녀를 간파한 오바나의 설득으로 최고의 코스요리를 완성한 그랑 메종 도쿄의 요리들을 맛보게 되고 그에 감복하여 결국 미슐랭 심사를 받을수 있게 도와준다. 이 일로 인해 그녀는 편집장을 그만두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새로운 일을 하러 떠난다. 결과적으로 그녀가 확신을 가지고 심사받을수 있게 해준 그랑 메종 도쿄가 미슐랭3스타를 획득했으니 마리끌레르 다이닝의 편집장으로써의 그녀의 커리어는 끝났지만 그녀의 주가는 더더욱 치솟았을 듯.
3.4. 그 외
우시오 스구루 (潮卓) 역 |
키바 카츠미 (木場勝己) |
엔도 나기코 (遠藤凪子) 역 |
이토 아유미 (伊藤歩) |
엘리제 (エリーゼ) 역 |
오오타 미도리 로랑스 (太田緑ロランス) |
아이자와 아메리 (相沢アメリー) 역 |
마농 (マノン) |
에비나 미유 (蛯名美優) 역 |
아사쿠라 아키 (朝倉あき) |
아버지가 정치권의 실력자로, 쇼헤이는 원래 데릴사위로 생각했던 것 같다. 2화에서 대출이 막혀 고생하던 걸 힘써준 것도 실제로 알고 보면 미유의 아버지였다. 다만 적극적으로 힘을 쓰진 않고 대출이 막혀 있던 상태에서 "담당자가 맛을 보고 판단해라" 정도로 열어준 정도다. 오바나에 대한 평판은 나쁜 편이라 쇼헤이에게 "그런 놈과 엮일 거면 그냥 미유와 헤어지게"라고 하는 부분도 있다.
미네기시 츠요시 (峰岸剛志) 역 |
이시마루 칸지 (石丸幹二) |
4. 방영 목록 및 시청률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rowcolor=#fff> 회차 | 방영일자 | 부제 | 연출 | 시청률 |
<colbgcolor=#b22222><colcolor=#fff> 1화 | 2019년 10월 20일 | 징거미새우 에튀베 (手長エビのエチュベ) | 츠카하라 아유코 (塚原あゆ子) | 12.4% |
2화 | 2019년 10월 27일 | 가지 프레세 (ナスのプレッセ) | 13.2% | |
3화 | 2019년 11월 3일 | 사슴 고기 로티와 콩소메 (鹿肉のロティとコンソメ) | 야마무로 다이스케 (山室大輔) | 11.8% |
4화 | 2019년 11월 10일 | 몽블랑 아마파송 (モンブランアマファソン) | 13.3% | |
5화 | 2019년 11월 17일 | 아히 파르망티에 (アッシパルマンティエ) | 츠카하라 아유코 (塚原あゆ子) | 12.6% |
6화 | 2019년 11월 24일 | 삼치 로스트와 하우스 포멜로 소스 (鰆のロースト 水晶文旦のソース) | 아오야마 타카히로 (青山貴洋) | 11.8% |
7화 | 2019년 12월 1일 | 버섯 갈레트 (ガレットシャンピニオン) | 야마무로 다이스케 (山室大輔) | 11.8% |
8화 | 2019년 12월 8일 | 비프스튜 (ビーフシチュー) | 츠카하라 아유코 (塚原あゆ子) | 11.0% |
9화 | 2019년 12월 15일 | 이리 포셰 (白子のポッシェ) | 아오야마 타카히로 (青山貴洋) | 14.7% |
10화 | 2019년 12월 22일 | 멧비둘기의 드미 앙크루트 (キジバトのドゥミ・アンクルート) | 야마무로 다이스케 (山室大輔) | 11.1% |
최종화 | 2019년 12월 29일 | 참치 (マグロ) | 츠카하라 아유코 (塚原あゆ子) | 16.4% |
<rowcolor=#fff> 전체 평균 시청률 | 12.9% | |||
해당 자료는 일본 간토 지방의 TV 시청률 기준입니다. |
5. 여담
- 린코역의 스즈키 쿄카와 오바나역의 기무라 타쿠야가 함께 출연한 두 번째 드라마이다.
- 기무라 타쿠야가 2002년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이후 17년 만에 요리사 역할을 맡은 드라마이다. 그 동안 스마스마의 '비스트로 스맙' 코너 등을 통해 나름 수 년간 단련된(...) 키무타쿠의 요리 연기를 볼 수 있다.
- 1화 에피소드를 통째로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촬영했다. 후술하듯 실제 현존하는 미슐랭 3스타 식당인 '랑부아지'가 등장하기도 하고, 파리의 유명 건축물인 에투알 개선문이나 샹젤리제 거리, 에펠탑 등도 보이며 작중 회상 씬을 통해 알뜰히 우려먹는다. 이렇게 1화에서 힘 주고 제작비를 왕창 쓰다보니 2화부터 5화까지는 도쿄의 어느 허름한 펜슬 빌딩[15]을 작중 그랑 메종 도쿄 세트로 촬영했는데, 레스토랑 세트를 꾸미기 전 밋밋한 창고 배경이 그대로 나온다(...) 이걸 아직 식당 오픈 전이란 설정으로 스토리상에 잘 녹여냈다. 물론 린코나 아이자와의 집 같은 장면은 오픈 세트[16]를 제대로 지어서 촬영한 게 보인다.
- 프렌치 레스토랑을 주제로 한 드라마다 보니 정말로 식욕을 돋구는 요리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연출이나 촬영 기법 등을 주의해서 보면 굉장히 공을 들였음을 알 수 있는 부분. 특히 요리의 과정이나 완성된 요리의 플레이팅 등은 무슨 미식 에능이나 다큐처럼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인서트 컷이 들어가기 때문에, 밤에 넷플릭스 등에서 정주행한다면 높은 확률로 식욕이 돋아나기 때문에 옆에 치즈볼이나 팝콘 정도는 꼭 놔두고 보길 권장한다.(...)
- 극 중 린다 역을 맞은 토미나가 아이는 일본의 세계적인 모델로 기무라 타쿠야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드라마에 합류하였다. 하이패션 모델답게 드라마 내내 보여주는 탁월한 패션감각과 당당하면서도 우아한 표정과 몸짓들이 케릭터와 잘 어우러져 압도적인 존재감과 아우라을 뽐낸다. 그리고 모델답게 등장 배우들 중 가장 키가 크다. 스즈키 쿄카는 물론이고 기무라 타쿠야나 다른 남자 조연과 세워놓아도 토미나가 측이 좀 더 크다.
- 주연 2인뿐만 아니라 조연들도 대부분 연령대가 있는 베테랑 배우들이기 때문에, 배우들의 연기에 주의해서 감상하면 여러 가지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 극 중 오바나가 쿄노, 탄고와 동문수학한 '랑부아지'는 파리에 실제로 존재하는 레스토랑으로 미슐랭 3스타에 걸맞게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프렌치 레스토랑의 정수로 명성이 자자하다.(가격 역시 매우 사악하다.) 포털에 검색해보면 한국인 방문객들의 후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레스토랑 홈페이지
- 2024년 겨울, 원 드라마의 멤버들이 그대로 출연하며 무려 옥택연이 합류하는 극장판 '그랑 메종 파리'가 개봉할 예정이며 이에 타이업한 스페셜판 드라마도 함께 방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 극장판의 선 홍보작업인지 2024년 가을 시즌부터 넷플릭스에서 드라마판이 올라왔고, (주로 일본 작품을 검색해서 보는 경우에) 메인 화면에 크게 푸시업되는 것을 볼 수 있다.
[1] 〈굿 럭!!〉 (2003) 엔딩곡 <RIDE ON TIME> 이후 TBS 일요극장에서 기무라 타쿠야와 또 만났다.[2] 이 때문에 제목 타이포그라피 가운뎃점 찍는 부분에 별(★)이 하나 들어가 있다.[3] 2019년 4분기 방영작이므로 2020년 노미네이트 작품이다.[4] Sue chef, 수석 셰프. 넷플릭스 자막에서는 부주방장으로 번역. 프렌치 퀴진에서는 헤드 셰프 밑에 수 셰프가 주방을 총괄하고, 그 밑에 2~3명의 부문별 셰프가 있고 이들이 각자 전채, 파스타, 메인(고기/해물) 등의 스테이션을 각자 맡는 게 일반적이다. 즉 최고 주방장인 헤드 셰프 바로 밑의 2인자라 할 수 있으니 부주방장이라는 번역은 나름 적절한 셈.[5] 프랑스 파리가 워낙 테러가 많은 도시라 프랑스 대통령을 노린 테러로 의심받았고,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이민자 스태프를 의심하는 프랑스 테러안전부 관료에게 주먹을 날려버렸다.[6] 파리에 실존하는 고급 프렌치 퀴진이다.[7] 일본어 위키에서는 가르송(Garçon) 이라고 되어 있는데, 한국에서 지배인의 포지션이다.[8] 넷플릭스 자막에서는 홀 매니저라고 나오는데, 원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홀 담당 총괄은 지배인이 한다[9] 견과류는 확실히 치웠지만, 실수로 성게 요리에 땅콩 기름을 사용했다.[10] 심지어 오바나는 그대로 가게를 폐업하고 도망쳤다.[11] 이때 칸나는 오바나를 똑바로 쳐다보지만 오바나를 시작으로 과거 에스코피유 시절 요리사들은 모두 그녀의 눈을 피하거나 고개를 숙인다. 그들 모두 자신들의 요리와 가게를 믿은 손님의 신뢰를 최악의 형태로 배신했다.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에스코피유에 대한 신뢰 가득했던 그 말을 똑바로 직시하긴 힘들었을 것이다.[12] 한자와 나오키에 출연한 카타오카 아이노스케와 마찬가지로 이 쪽도 본래는 가부키 배우 출신. 300년 넘게 이어져온 가부키 명가인 오노에키쿠고로 출신이다. 2024년에는 가문의 이름인 '키쿠고로'를 습명했다.#[13] 오바나는 극 초반에 탄고의 요리에 대해 '화학 실험을 먹는 것 같다'며 혹평하지만 이는 오바나가 아직 고집불통이던 시절의 평가다. 이후 극이 진행되며 오바나도 남을 인정하고 융화되는 법을 배우기 때문.[14] 실제로 산짐승의 누린내 대부분은 피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죽은 지 3시간 정도 지나가면 사후경직이 시작되어 고기가 질겨지며, 이는 2~3일간 숙성된 후 풀어지지만 냉장보관을 하지 않으면 숙성은커녕 부패가 진행되므로 상당히 까다로운 부분이다.[15] 폭이 좁고 높게 지은 빌딩을 일본에서 부르는 말.[16] 스튜디오 세트가 아닌 옥외에 실제 촬영용 가(假)주택을 지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