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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23:04:44

그라시엘라 웨젯


파일:그라시엘라 웨젯.jpg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막간
3. 인게임 성능
3.1. 그라시엘라3.2. 그라시엘라(예복)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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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FBE WAR OF THE VISIONS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구치 유카 / 에리카 멘데즈

웨젯의 국왕인 크리 웨젯의 딸. 즉, 공주 신분이지만 정비에서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원래 왕이 될 수 없는 처지다.

크리 왕은 서민 여자였던 그라시엘라의 어머니를 눈독 들였는데, 문제는 그라시엘라의 어머니에게는 이미 연인이 있었다. 하지만 크리는 강제로 그녀를 들이고 억지로 둘째 처의 자리에 올려놓았는데, 정작 그라시엘라의 어머니는 지위보다 감정을 중시하는 사람이라 죽음을 무릅쓰고 옛날 남자랑 만났고 결국 그라시엘라의 동생 카디아를 낳았다.

이 사실을 알아버린 크리 왕은 둘째처는 자신을 배신하고 자신의 얼굴에 먹칠을 하였다며 분노했고, 이를 처벌하였다.

그러나 첫째 왕자가 암살당한 이후 크리의 유일한 자식이 되면서 그라시엘라도 마침내 왕의 자리에 오를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녀는 웨젯의 차기 후계자로 인정받을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자신을 노리는 암살자들에게서도 살아남았다.

그렇게 분투하면서 아버지에게 인정받으려고 했으나 노력한 보람도 없이 아버지로부터 자신의 친족을 몰살하라는 명을 받게되자 분노. 왕궁을 나와버린다. 현재는 어머니를 폐하고 친족을 몰살시키려는 아버지를 증오하는 중. 또한 그라시엘라는 죽음을 입에 달고 사는데, 이것은 그라시엘라가 태생부터 본처의 자식이 아니고 좀 험하게 말하면 웨젯 왕가 입장에서 원래부터 태어나서는 안될 애였다는 점을 자신도 잘 알고 있기 때문.

본인의 사설부대인 '숨결'과 크리왕에 반발하는 레지스탕스 부대인 '홍련'과 연대하여 무력 혁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몬트 레오니스의 약혼녀 신분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2.1. 1부

크리왕이 보낸 부대[1]와 페네스의 추격에 끼어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있던던 몬트를 구원해주면서 등장한다.

몬트를 구해준 그라시엘라는, 몬트에게 그녀의 혁명에 도움을 되어주기를 요청했으나 일단 몬트가 먼저 크리를 만나보겠다고 하자 쿨하게 헤어지고 훗날을 기약한다. 이후 크리를 만난 몬트가 웨젯의 내정을 파악하고 그라시엘라의 혁명에 동참하기로 결의하자 그라시엘라는 봉기를 준비한다. 하지만 몬트는 마쉐리가 위급하단 정보를 받게되고 그라시엘라에게 봉기할 날짜를 임시로 미뤄달라는 전언을 남기는데, 이 전언을 받은 빅토라가 하필 크리와 내통한 인물이어서 그대로 묵살당한다. 그리고 몬트의 이탈을 모르고 있던 그라시엘라는 승산없는 봉기를 계획대로 실행한다.

빅토라를 통해 모든 정보를 파악하고 있던 크리는 간단하게 그라시엘라의 봉기를 무력화시켰고 몬트의 지원만을 애타게 기다리던 그라시엘라 일파는 결국 패주하게 된다. 한편 그라시엘라는 그 과정에서 동지였던 '홍련'의 마법사 마르그리트와 수하인 밍우를 잃는다.

그라시엘라는 할 수 없이 자신의 어머니와 친척들이 은신하고 있던 보기스 성으로 가서 재정비를 하려고 했지만, 보기스 성에 도착하기도 전에 보기스 성에 남겨두었던 셰리스로부터, "웨젯 군이 이미 보기스 성에 남아있던 그라시엘라의 일가족 모두를 몰살하였다."라는 소식을 듣고, 그대로 무릎을 꿇으며 절망하고 만다.

이렇게 연달아서 불행한 상황이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몬트에 대한 믿음은 흔들리지 않아서, 몬트를 마쉐리로부터 되찾아서 다시 웨젯 혁명을 이어나갈 마음을 먹는다.[2]

2.2. 막간

그라시엘라는 마침내 몬트를 뺏어간 문제의 인물인 마쉐리와 만나게 된다. 그라시엘라 입장에선 원래 웨젯의 적국인 호른 출신에, 몬트 NTR을 시도했고, 봉기일 직전에 몬트를 빼내서 혁명까지 망쳐버린 마쉐리를 도저히 좋게 봐줄 수 없는 상태라 소문의 마쉐리를 보게되자 대화를 거절하고 습격한다.

그라시엘라는 마쉐리와 피터지게 싸운 끝에 몰아붙이는데 성공하고,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빅토라에게 기습을 당하는데, 그 순간 마쉐리가 그라시엘라를 구해주면서 대신 본인은 중상을 입는다. 믿고 있던 빅토라에게 통수를 맞은 그라시엘라는 패닉에 빠지게 되고, 빅토라는 끌고 온 웨젯의 병사들로 마쉐리, 그라시엘라, 그리고 '숨결'을 한꺼번에 몰살하려고 든다.

빅토라에 원한이 있던 쥬리알과 리제트가 그라시엘라 측에 가세하지만, 빅토라는 이에 맞서 웨젯 제1부대 '질주'를 내세운다. 서제스가 빅토라 편에 서 있는 것을 본 그라시엘라는 동요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마쉐리와 함께 분전해서 빅토라의 부대를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마쉐리에게 구명받은 그라시엘라는 마쉐리와 화해를 하게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둘이 의자매를 맺게 된다. 뭐 이런

3. 인게임 성능

3.1. 그라시엘라

PVP, PVE 모두 빛을 발하던 우수한 캐릭터로, 사각없는 스탯과 우수한 연격기를 모두 가졌던 최상급 UR이었다.

또한 글섭은 그라시엘라 출시에 맞춰 타이탄 비전카드에 추가적인 스탯을 붙여 출시해서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했다. 또한 그라시엘라는 고화력의 필중기도 갖추고 있어서, 한동안 결장을 그야말로 휩쓸었던 회피메타를 종식시키는데 키르페, 알렉산드라이트의 반지와 함께 혁혁한 공헌을 하기도 했다. 2B가 출시된 시점에서는 티더 비전과 타이탄 효과의 힘을 입어서 아론과 함께 대2B병기로 활약 중.

다만 후발주자라 EX 기회가 미뤄지고 있고 있는 가운데 다른 우수한 EX 캐릭터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어서 그라시엘라의 기용도는 높지 않다. 사실 현 글섭도 2B 유저가 그라시엘라를 아레나에서 마주칠 경우, 자신의 2B를 상대 그라시엘라로부터 가장 먼 자리로 위치를 옮기고 그라시엘라 정면에 9S나 티더를 배치하면 그라시엘라는 2B를 얼굴 보기도 전에 먼저 삭제당한다.

글섭도 이런 상황이라, EX캐릭터가 다수 출시되어 전체적인 인플레가 이뤄진 일섭의 경우에는 그라시엘라의 모습 자체를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다.

결국 그라시엘라의 운명은 앞으로 그녀의 EX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3.2. 그라시엘라(예복)

일섭 인기투표 1위 캐릭터로 일섭 1.5주년을 맞아 리터칭되어 출시된다.
파일:일러가이리이쁜데.png
메인 직업은 마쉐리의 무기마저 뺏어버리고 완전히 관짝에 집어넣기 위해 메이스를 쓰는 본인 전용 직업인 은랑의 공주. 무려 100코스트의 화속성 캐릭터로 법사계열이다.

마스터 어빌리티로는 파티 강화와 함께 최근 핫한 방어용 내성인 AOE 내성(범위공격 내성)과 스킬 시전시간 단축을 들고 나왔다.

출시 직후의 평가로는 100코스트 치곤 쳐진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이후 '영웅들의 해후' 비전이 추가되면서 입지가 뒤집히게 된다.[3] 필중이 없는 그라시엘라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명중을 무려 36이나 올려주고 마력을 무려 50%나 뻥튀기 해주는 효과를 가지게 되어서 마력 문제로 화력이 저평가 받던 그라시엘라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하게 된다.

6월 초 기준으로 보면 샤를로트 상대로 그나마 선전하는 몇 안되는 마딜러. 여기서 샤를로트 상대로 선전한다는건 다른 탱커는 레인 정도가 아니라면 그라시엘라 화력에 그냥 녹아버린다는 이야기다.

패시브에 정신관통이 40이나 달려있고, 여기에 정신관통 50을 부여하고 딜이 들어가는 스킬이 있어서 정신력을 올려서 그라시엘라를 상대하는건 불가능한 이야기이며, 38%의 마법 저항 다운스킬도 있어서[4] 사자왕 몬트처럼 범위저항+깡 피통으로 승부보거나 샤를로트처럼 셀 부여로 대처하는 방식이 최선.

또한 수면, 버서커, 리제네, 헤이스트에 걸려있을 경우 추가 데미지를 부여하는 독특한 기믹이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다름아닌 남편 사자왕 몬트의 LB가 고확률 버서커 상태이상 부여라 본처 확정 드립이 흥하고 있다.

글섭에서는 FF7 콜라보 진행 중에 정말 뜬금없이 등장했다. 현재 글섭은 9월 22일 툼레이더 콜라보가 내정되어 있는지라, 환도석 존버중인 유저들이 많았는데, 이 타이밍에 그라시엘라가 나와서 환도석을 뜯어가는 통에 유저들의 불만이 대단했지만.... 원체 인기가 많은 캐릭인데다가 이쁘고 성능까지 좋으니 그냥 울분을 삼키면서 뽑는 유저들이 많은듯.

한편, 그라시엘라의 성능이 좋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회피 캐릭터, 특히 자잔비네라에 대한 대처가 어렵다는 점이 현재 주요 문제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유는 그라시엘라의 전용 비전으로 배정받았던 '영웅의 해후' 비전 때문인데, 이 비전의 글섭과 일섭의 파티 효과는 동일하지만 개인 효과가 달라졌다. 일섭의 경우 개인효과가 무려 명중 23이었기 때문에 필중이 없다는 그라시엘라의 약점을 훌륭히 커버쳐줄 수 있었으나, 글섭의 경우에는 개인 효과가 타격 저항 15로 바뀌면서 회피 캐릭터들에게 약점을 보이게 되었다.

사실 일섭에서도 그라시엘라는 대세를 이루는 주전급 캐릭터라기보다는 상대의 덱 상태를 보고 출전이 결정되는 강력한 식스맨 정도로 여겨지던 캐릭터라, 글섭에서도 그런 느낌으로 쓰면 된다는 시각도 있다. 그야 모든 캐릭터가 헬레나 같을 수는 없으니

4. 기타


파일:일섭투표.png

일본 현지 기준으론 가히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최고의 인기 캐릭터.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글로벌 서버에서도 인기투표 8위에 해당하는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일섭에서는 인기투표 1위 보상으로 리터치 UR 캐릭터가 출시되었다.

메인 히로인 포지션인 마쉐리-몬트 애정전선에 대한 묘사가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데다가 무엇보다 마쉐리가 인기가 너무 없다보니 그라시엘라를 히로인으로 미는 유저들이 많다. 일러도 딸리고 성능마저 부실한 마쉐리와 달리 그라시엘라는 미려한 일러와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유저들 호감도도 훨씬 높은 편

창술이 매우 뛰어나다. 웨젯 최고의 창술가인 서제스[5]와도 호각으로 겨루었고, 마쉐리와의 싸움에서도 시종일관 압도했다.



[1] 몬트 일행을 받아들여서 일이 커지기 전에 몬트 일행을 미리 사로잡고 그 댓가로 페네스와 손을 잡으려고 했다.[2] 이는 몬트를 믿어달라는 밍우의 유언이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3] 글로벌 서버에서는 레인 전용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성능도 소폭 차이가 있다.[4] 사실 본인 트마에 마력 40% 업 + 마법 저항 관통 20% 부여가 있긴 한데, 최근 일섭 화력은 법사 캐릭터가 배리어 없이는 공격 한 번 하는 것도 장담할 수 없는 세계라 헬레나 트마 고정이다보니 의미가 없다.[5] 진심을 내자마자 슈제르트 정도는 순식간에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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