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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08:09:46

권헌상

창씨명 신덴 켄쇼(辛田憲尙)
이명 권일양(權日楊)
덕경(德卿)
본관 안동 권씨[2]
출생 1919년[3] 3월 1일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소로리
(현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소로리)
사망 미상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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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9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권헌상은 1919년 3월 1일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소로리(현 춘양면 소로리)의 양반가에서 아버지 권태희(權泰禧)[4]와 어머니 청주 정씨 주사(主事) 정두흠(鄭斗欽)의 딸 사이의 4남 1녀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일찍이 상경하여 경기도 경성부 도림정(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동)과 입정정(현 중구 입정동) 등지에 거주했으며, 노동자로 일했다.

1937년경 한 차례 모종의 이유로 경기도경찰부에 검거된 바 있었다. 1938년 5월 경기도 경성부에서 조선공산당 재건설 경성준비그룹 소속으로 김종천(金鍾千)·박병윤(朴炳允) 등과 비밀결사 동일회(同一會)를 조직하고, 기관지 배포와 신사상 선전 기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계획했다. 그러다 5월 5일 경기도경찰부에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검거된 뒤# 같은 해 12월 9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형(미결 구류 1일 산입)을 선고받고 12월 17일 서대문형무소에 입소하여 옥고를 치렀으며, 1939년 10월 28일 출옥하였다.#

출옥 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9년 권헌상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1] 좌측은 1938년 6월 30일 경기도경찰부 형사과에서 촬영된 사진이며, 우측은 1938년 9월 2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촬영된 사진이다.[2] 복야공파 시행(是行)계 34세 헌(憲) 영(寧) 탁(鐸) 작(爵) 항렬.[3] 안동 권씨 대동세보에는 1920년생으로 기재되어 있다.[4] 초명 권상형(權相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