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軍人精神, military spirit군인이 지녀야할 정신이나 마음가짐.
2. 상세
군인은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전쟁에 투입되어 전투에서 승리해야하는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하여 군인이 지녀야할 정신을 말한다. 즉 전투 의지의 또 다른 표현 중 하나이며 군인은 언제든지 전투에 임할 수 있도록 평시에도 교육, 훈련 등을 통하여 군인의지를 강조한다. 군기와는 다소 의미가 다른데 군기는 부대 단위에서 세워지는 기율을 뜻한다면 군인정신은 군인 개개인이 함양해야할 의지력을 뜻한다.3. 군인복무규율
대한민국 국군의 군인복무규율에서는 군인정신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군인복무규율 제4조(강령) 제3항 군인정신 군인정신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러므로 군인은 명예를 존중하고 투철한 충성심, 진정한 용기, 필승의 신념, 임전무퇴의 기상과 죽음을 무릅쓰고 책임을 완수하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굳게 지녀야 한다. |
4. 관련 명언
위국헌신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
안중근
안중근
5. 기타
- 군인이 아닌 사람에게, 특히 남성에게 평소 군인정신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군국주의적인 생각 또는 그릇된 군문화가 사회에까지 악영향을 미친 사례 중 하나다.[3]
- 군인정신은 한국군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 군대에서도 동일하거나 그 이상으로 중요시하는 군인상 중 하나다. 특히 개개인의 의지가 기본바탕이 되어야 그보다 고차원적인 전우애, 소속감 등의 가치를 함양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강조된다.
- 군인정신이란, 군인다운 행동을 의미하는 것이지 강압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위에서 지시한 명령을 철저히 이행하되 위에서 지시하지 않았거나 하지 말라는 것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군인정신이다.
[1]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을것이다."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명언으로 군인정신 그 자체를 상징하는 문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2] 흥남철수 당시, 너무나 많은 피난민을 데리고 가는데 자칫하면 시간이 지체될것을 우려해 피난민을 버리고 가려했던 미군을 끈질기게 설득하여 10만 가까이 되는 피난민을 살릴수 있었다. 당시 후퇴할 육로는 중공군이 강원도까지 밀고 내려왔었어서 갈수 있는 길이 없었기에 사실상 "우린 절대 피난민들을 포기할수 없다"라고 말한것이나 다름이 없다.[3] 심지어 미성년자에게도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게 두발규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