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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8:54:33

군인정신

1. 개요2. 상세3. 군인복무규율4. 관련 명언5. 기타

1. 개요

軍人精神, military spirit

군인이 지녀야할 정신이나 마음가짐.

2. 상세

군인은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전쟁에 투입되어 전투에서 승리해야하는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하여 군인이 지녀야할 정신을 말한다. 즉 전투 의지의 또 다른 표현 중 하나이며 군인은 언제든지 전투에 임할 수 있도록 평시에도 교육, 훈련 등을 통하여 군인의지를 강조한다. 군기와는 다소 의미가 다른데 군기는 부대 단위에서 세워지는 기율을 뜻한다면 군인정신은 군인 개개인이 함양해야할 의지력을 뜻한다.

3. 군인복무규율

대한민국 국군군인복무규율에서는 군인정신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군인복무규율 제4조(강령) 제3항 군인정신

군인정신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러므로 군인은 명예를 존중하고 투철한 충성심, 진정한 용기, 필승의 신념, 임전무퇴의 기상과 죽음을 무릅쓰고 책임을 완수하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굳게 지녀야 한다.

4. 관련 명언

위국헌신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
안중근
필사즉생필생즉사(必死則生必生則死)
이순신[1]
"피난민을 버리고 갈 바에 차라리 우리가 데리고 걸어서 후퇴하겠다."
6.25 전쟁 흥남 철수작전 당시 군단장 김백일, 현봉학 선생, 그 외 대부분의 한국군[2]

5. 기타


[1]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을것이다."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명언으로 군인정신 그 자체를 상징하는 문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2] 흥남철수 당시, 너무나 많은 피난민을 데리고 가는데 자칫하면 시간이 지체될것을 우려해 피난민을 버리고 가려했던 미군을 끈질기게 설득하여 10만 가까이 되는 피난민을 살릴수 있었다. 당시 후퇴할 육로는 중공군이 강원도까지 밀고 내려왔었어서 갈수 있는 길이 없었기에 사실상 "우린 절대 피난민들을 포기할수 없다"라고 말한것이나 다름이 없다.[3] 심지어 미성년자에게도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게 두발규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