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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7:57:15

군사과학기술병



1. 개요2. 지원자격3. 선발4. 모집 연구병5. 복무 부대6. 특징7. 기타


군사과학기술병
軍事科學技術兵
Military Science and Technology Soldier

1. 개요

군사과학기술병 소개

군사과학기술병은 4차 산업혁명의 이·공계 과학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입대前 전공·경력을 연계하여 "첨단과학軍" 건설에 기여하는 군사과학기술 전사(Warrior)로서, 미래전장 환경에 대비하는 전문 연구요원이다.

이·공계 석사과정 재학 이상의 전문지식을 보유한 자로서 육군 연구개발 직위에서 근무한다. 국방력의 첨단화·과학화를 위한 연구활동에 이공계 인력이 연구 활동을 하면서 복무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이다. 2018년 10월 김용우 前 육군참모총장이 제안한 '첨단과학기술군' 정책의 일환으로, 육군의 미래와 도약적 변화를 위한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인 '히말라야 프로젝트'가 발족되었다.#

2. 지원자격

파일:군사기술01.jpg

만 18세 ~ 28세 이하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서 관련 모집분야 석사 재학(휴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 다만 대회 입상 경력이 있으면 일부 직종의 지원자격이 학사 졸업자 이상으로 낮춰주기도 한다.[1]

3. 선발

서류 + 면접 통합으로 선발한다. 서류 심사 시, 학부석사박사 졸업 증명서 / 성적증명서 / 고교생활기록부 / 영어능력 / 게재 논문 / 관련 자격증 / 수상 경력 등을 참고한다. 다다익선이니, 관련 자료 미리 준비 후 지원하는 것을 추천. 면접 시에는 애국가 특정 소절을 불러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면접은 크게 어렵진 않고, 서류 심사 시 사실상 내정자를 이미 선정하고 선발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원하는 보직 및 부대에 미리 컨택하는 것을 추천함. => 면접 시 상세한 내용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 다소 본인 병과에 관한 숙지 및 연구 관련 지식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

다만, 군사과학기술병 전체 모집 경쟁률은 알 수 있어도 분야별 세부 모집 경쟁률은 알 수 없다. 예를 들어, 군사과학기술병-블록체인병, 군사과학기술병-전산병 각각의 지원자 수를 모른다. 그래서 인기있는 분야에는 여러명의 지원자가 한자리를 두고 다투는 동안 다른 분야에는 한명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면접가서 기다리는 동안 인사하다가 지원 분야 말하는 순간 갑분싸 모 부대 기준 적게는 0대 1, 많게는 3~4대 1 정도로 알려져 있다. 다만, 애시당초 여길 올 사람들의 대다수는 사실상 대학원생에 준하는 신분으로 오는 것이고 대학원생들의 대다수는 전문연으로 빠지니, 특히 IT분야의 병과의 경우는 산업기능요원, 석사/박사 전문연구요원 등의 병역특례 제도와 역사적으로 오래 운영된 각군 개발병 보직이 있기 때문에, 군사과학기술병 지원을 고민한다면 복무하게 될 부대 상황이나, 시설 및 복무 처우 등을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고 대안들과 비교해보고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엇보다도 '병' 신분이므로 부대 내 생활에 잘 적응을 해야하는데, 훈련소에서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 서면 빠르게 퇴소 후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도 본인 커리어에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2] 군사과학기술병에 지원하는 사람들은 전문연구요원 편입 자격을 가진 사람들이 상당수로써, 전문연구요원 복무기간을 아끼고자 지원하는 사람과 대학원 재학 중 진로에 대해 다시 고민해보기 위해 입대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웬만한 정상인이라도 시간, 노력, 돈을 들이면 보충역 사유 하나쯤은 만들 수 있는데, 보충역 사유를 가진 채로 입대하거나 복무 중 보충역 사유를 발견하면 제도적으로는 군복무를 중단하고 전문연구요원 같은 병역특례에 보충역으로 편입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나 되도록이면 오다가다 시간을 버리지 말고 미리 꼼꼼히 조사해보고 지원하기를 추천.

4. 모집 연구병

5. 복무 부대

6. 특징

7. 기타


[1] 과학기술 전문사관, 전문연구요원에 비교했을 때 혜택에 비해 자격 요건이 높다고 판단하는 듯. 또한, 일부 모집 직종은 훈련소에서 면접 후 선발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확실치는 않다. 모집 분야가 다양하나, 보직 별로 담당 간부 및 환경 여건이 매우 상이하기에, 가능하면 미리 물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2] 이 문단을 읽고 후술할 실상 항목을 읽어보면 이유를 얼추 알 수 있을 것이다.[3] 과학기술병으로써 당연히 누려야 하는 혜택들이 많지만 타 병사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가 없다. 가령, 육군본부 지침상 과학기술병은 경계근무 등을 서지 않아도 되지만, 일부 타 보직 병사의 항의로 경계근무를 서는 경우도 있다. 다만 부대마다 상이할 수 있다.[4] 일부 부대는 타 병사들이 반납하는 시간인 21:00시에 반납 후 다음날 아침점호 후, 각 처부 출근시 개인적으로 가져가는 경우도 있다. 물론 부대마다 상이할 수 있다.[5] 보통 처부 간부들에게 메일을 만들어 달라 요청해야한다. 이는 담당 간부 승인 하에 만들어진다.[6] 심지어 연구 특성상 하루종일 코딩만 해야하는 연구병들 컴퓨터에서도 막혀있다! Github는 2021년 기준으로 군 내에서도 막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막혀있을 경우 각 시설 보안 담당에게 승인을 받고 사용할 수 있다. 그래도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GitLab 등 타 VCS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군내 인터넷망을 활용하는 데 있어 금하는 것들의 요점은 군내 PC로부터 파일을 업로드, 전송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중점이 있어 SSH 접속 같은 경우 기본 사용 포트(22)부터 막을 정도이나, 시대가 변함에 따라 군 부대 내에서도 다양한 디지털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점점 정보통신 관련 규제가 완화되는 추세다.[7] 일례로 모 부대에서 연구병이 낮 동안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사용하는걸로 간부가 꼬투리를 잡아 징계를 먹인 사례도 있다.[8] 그리고 후술할 이유때문에 이런 애매한 규정들은 대부분 병사에게 안좋은 쪽으로 해석된다. 애매하지 않은 조항도 간부가 모르거나 알면서 모른다고 우긴다면 답이 없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