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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11-04 21:58:57

군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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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조리시 주의사항4. 기타

1. 개요

밤을 불에 구워서 익힌 간식. 주로 겨울에 길거리 음식으로 많이 팔린다.

2. 특징

그냥 밤의 껍질을 까거나 칼집을 내어 굽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조리법이므로 한반도에서 꽤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1]

군고구마처럼 서민들의 대표적인 겨울철 길거리 음식이다. 다만 요즘은 길거리 음식 종류가 워낙 많아서 그렇게까지 잘 보이지는 않는다. 집에서도 해 먹을 수 있으나 오븐이나 특별한 그릇이 필요하다. 요즘은 밤 껍질에 칼집을 내고 에어프라이어로 돌려주면 간단히 군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한국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간식인데, 프랑스에서는 겨울철만 되면 marron chaud(마롱 쇼)[2] 장수가 군밤 파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도 군밤을 파는데 로마에 가면 군밤을 파는 곳이 여기저기 보인다. 영국도 군밤을 판다. 런던에서도 군밤 장수를 볼 수 있다.

튀르키예에서도 '케스타네 케밥(kestane kebap)'[3]라는 이름으로 군밤을 팔며, 주야장천 군밤장수들 외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3. 조리시 주의사항

껍질에 칼집을 내거나 벗기지 않고 그냥 구우면 전자레인지에 계란을 돌린 것처럼 내부 압력이 단단한 껍질을 뚫지 못하고 터지면서 대형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일명BOMB 밤폭탄. 실제로 모닥불이나 아궁이에 밤을 그대로 넣었다가 다친 경우가 상당히 많다. 심지어 터져서 튀어오른 밤에 눈을 맞아서 실명까지 이른 사례도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 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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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군밤타령이라는 민요도 있다. 다만 링크에 뜨는 건 구한말에 나온 노래이다.[2] 직역하자면 '뜨거운 밤'.[3] 해석하면 '밤 구이'. 흔히 케밥이라 하면 되니르 케밥과 같이 고기 구이를 생각하기 쉽지만, 본래 튀르키예어에서 '케밥'은 구운 고기 뿐만 아니라 불에 구운 것 자체를 의미한다.[4] pile cap이라고도 부른다. 이 모자는 코카 스파니엘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렸다. 귀 부분을 내리면 똑 닮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