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구도치의 이복형.
당신은 위드그룹에 방해가 되면 와이프든 자식이든 다 버리는 사람이잖아!! -최미희
2. 작중 행적
씨받이에게 태어난 출신 성분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본처 소생으로 적자인 도치를 미국으로 격리시키고그리고 블랑 인수사건에 의해 주식이 폭락하면서 결국 주주총회 때 김무열의 배신에 의해 해임될 위기에 처하나 김무열이 주가조작으로 잡히면서 잠시 주주총회는 보류됐지만 여전히 회장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오직 구도치와 위드그룹에만 관련있는 인물 같지만 손주호가 죽고 며칠 뒤 몰래 홍지원의 방에서 손주호의 핸드폰을 발견하면서 손주호의 죽음이 홍지원과 관련돼있다는 것을 알면서 가장 큰 떡밥의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이다.[2] 홍지원이 계속 도치사고에 대해 변명을 하자 10년만에 손주호의 핸드폰을 보여줬다.
또한 어찌보면 그래도 구도치에 대한 형제애가 많이 있는지 홍지원이 구도치가 쓰러졌으니 다행이지 않나며 막말을 하자 화가 나서 "도치가 평생 누워있어도 된다는 거냐? 도치는 하나 밖에 없는 내 동생이다. 천벌받을 소리 하지 마라"며 홍지원을 그르쳤다. 결국 도치와의 예전의 약속이 있고 도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경영 참여를 허락해준다.
이후, 마야가 누구인지 제대로 알게 되자 김재구의 납치와 그 과정에서 구도치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한것도 말하며 홍지원을 "괴물"이라고 말하며 혐오하며 이혼장을 가지고 내려가려고 하나, 홍지원은 권력을 잃지 않을려고 몸싸움을 했고 결국 구도영은 책상 모서리에 머리를 찍혀 피를 흘리며 혼수상태에 빠진다. 예전의 수술도 늦게 시작하여서 생존 가능성이 낮아졌다 한다. 이후 계속 의식불명인 채로만 등장하며 한 번 의식을 잠시 되찾았으나 다시 의식불명이 됐다. 제59회에서 1년 간 식물인간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뇌사 상태에서 정말 멀쩡하게 깨어났다[3]. 하지만 홍지원이 김박사한테 부탁해서 수면제를 취하게 해서 다시 깊은 잠에빠져버린다. 그리고 60화에서 다시 깨어났다. 하지만 기억이 30년 전으로 가서 홍지원을 비서, 구도치를 어린 아이로 생각한다. 그리고 홍지원한테 해주 엄마를 불러달라고 하면서 2화에 나왔던 해주의 친엄마에 대한 떡밥을 말한다. 계속 두통을 호소하면서 쓰러지기 전에 있었던 기억을 떠올리고 홍지원이 도치를 죽게 내벼려 둔 것과 손여리의 딸 마야를 입양한 기억을 되찾고, 자신의 모든 재산이 다 홍지원한테 넘겨지자 극도로 분노하여 홍지원을 무너뜨리려고 한다.
이후 김비서한테 홍지원의 일거일수투족을 감시하라는 명령을 하고 도치한테 몰래 자신의 원래 기억 상태를 알려준다. 동시에 마야가 봄이라는 것을 기억해내면서 윤설이 손여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홍지원이 자신이 쓰러진 이후 만든 회장대행 위임서[4]가 당연히 가짜임을 확인하고 더 열받아한다. 얼마 후 김 비서한테 홍지원이 기자회견을 열어서 도치를 공금횡령을 했다고 까발려서 본부장에서 내쫓으려 한다는 음모를 듣자 이를 막기 위해 곧바로 회사로 가서 기자회견에 들어가서 도치의 결백 및 무죄를 자신의 이름을 걸고 주장한다.[5]
더불어 허위사실을 유포한 홍지원 회장대행을 해임한다고 선포한다. 이에 지원이 계속 도치를 모함하자 자신의 기억이 30년 전이랑 똑같을 것 같냐고 말하면서 위임서와 성년후견인에 대해 지원을 추궁하고 예정대로 홍지원과 이혼을 선포하고 홍지원의 물건을 몽땅 치워버린다. 홍지원이 약을 먹고 쓰러지자 병문안을 가지만 여전히 마음을 돌리지 않고 바로 이혼서를 내민다. 하지만 홍지원이 구주주자리를 서말년한테 뺏길 수 있다고 협박하자 이에 당황하고 해주가 지원의 악행이 다 자신과 가야를 위해서라고 계속 변호하자 이에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계속 두통을 일으키게 되고 은밀이 김 박사한테 MRI 검사를 받은 결과 뇌종양이 생겼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결국 수술은 하기로 결정하고 이후 애녹한테는 마야를 여리한테 붙여달라는 부탁을 받고 홍지원한테는 마야가 작은할아버지인 도치한테 아빠라고 부르기를 원하냐는 말에 계속 고민하게 되게 되고 결국 홍지원과 손여리를 불러서 홍지원한테는 마야 친권 포기, 손여리한테는 구도치와의 이혼을 강요한다.
계속 두통 증상이 일어나면서 결국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고 자신도 슬슬 나이가 먹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슬슬 회장 자리를 물려줄 후계자를 결정하기로 하고 해주, 도치한테 위드그룹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경영혁신안을 제출하라고 한다. 그리고 갑자기 김비서를 불러서 해주의 친모인 최미희를 해주랑 지원이 모르게 은밀히 찾아보라고 하면서 계속 떡밥으로 남겨졌던 해주의 생모에 대해 점점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후 뇌 수술을 무사히 마쳤으나
최미희의 행방을 찾게되면서 직접 미국으로 가려고 하지만 또다시 후유증으로 인한 쇼크 때문에 결국 김비서를시킨다. 최미희가 한국으로 왔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병원으로 가지만 이미 가야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큰 충격을 먹는다. 손여리를 탓하는 홍지원을 타이르지만 "해성이 때도 가만히 있더니 가야를 위해서 하준게 뭐야!" 라며 또 다시 팩폭을 먹었다. [6] 김무열 구해주 부부가 가장 충격이 크지만 사실상 친자식과 친손주들을 3명이나 보낸 이 인물이 가장 불쌍하다.
구도치팀의 디자인 패션이 유출돼서 회장실 앞으로 유통업자들이 항의하자 구도치와 손여리한테 모든 것을 떠넘기려는 위드그룹의 총 책임자인 회장으로서 무책임한 면을 보인다. 안젤라최가 최미희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면서
그 후 범인이 홍지원인게 밝혀지자 매우 분노하여 도치와 여리의 재고는 보류시키고 홍지원한테 "대체 당신이란 사람은 밑바닥이 어디야? 그 머릿속에는 계략,음모,술수 이런 것밖에 없는거야?" 라고 말을 했다. 이번만큼은 제대로 열받았는지 지금까지는 해주 때문에 눈감아줬지만 이번에는 선을 넘었다며 당장 집에서 나가라며 안 나가면 끌어내겠다고 선언한다. 홍지원을 쫓아냈으면서 넥타이를 고를 때 집에 없는 홍지원한테 넥타이를 골라달라고 하고 잠시 뒤에야 홍지원이 없는 것을 알게 되는 멍청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최미희가 그래서 책임감 때문에 사랑하지도 않는 홍지원이랑 살아온 것이냐고 까자 홍지원은 적어도 자식한테는 누구보다도 헌신적이었다며 처음으로 홍지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리고 최미희한테 절대 합칠 생각은 없다며 나가라고 고함친다. 이에 스트레스를 받아 술을 마시던 도중 갑자기 홍지원이 다시 집에 나타나서 이혼장을 내밀고 미안하다고 하고 나가려고 하자 놀라면서 곧바로 홍지원을 붙잡는다. 그리고 용서라도 빌어야 되는거 아니냐면서 집에서 나가면 앞으로 어디서 어떻게 살거냐고 호소한다. 96화에서 파주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자 직접 현장을 조사한다. 그리고 김무열이 당시 혼자 있었던 손여리를 방화 용의자라고 주장하고 이에 도치가 반발하자 도치한테 조용히 하라고 경고를 주면서 김무열의 말에 더 신뢰를 한다.
해주가 공장에 불을 지른 범인이 본인이라고 자백하자, 회사 오너이자 후계자 후보이자 자신의 외동딸이 그런 짓을 했다는 것에 어이가 없다듯이 넋을 나가버린다. 그리고 해주가 잘못했다면서 한 번만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이번 일에 대해서는 용서할 수 없다듯이 지원처럼 자수하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해주가 계속 메달리고 어쩔 수 없이 지원한테 전화를 해보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내가 친엄마도 없었던 널 오냐오냐 해서 잘못 키웠다" 라고 하면서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으라고 딱 잘라서 말한다.[8] 무열이 들어오자
어찌 보면
101화에서 지원이 바다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는 돈이 얼마 들어도 상관없으니 온 방법을 동원에 구조하라고 실시한다. 그리고 김 변호사에게 부탁해서 자신의 주식지분과 집을 구도치에게 넘긴뒤 편지로 도치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며 이제라도 모든 것을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다며 어디론가 잠적한다.
102화에서 약국에서 약을 사들고 나오는걸 구도치한테 들키게되고 전 쌍둥이들의 뼈를 뿌렸던 바닷가 근처에서 홍지원과 [10] 평범하게 살고있는 모습이 나왔고 본인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회사에 더이상 돌아가지않겠다며 구도치의 부탁을 거절한다
홍지원을 데리고 바닷가에 가던 중 잠시 집에 들리게되는데 집을 찾아온 손여리를 보고 크게 당황한다.
[1] 물론 도치는 위드그룹과 연을 짓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한국에 머물면서 배우 생활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썩 좋지는 않았지만, 도치한테 구도영은 하나 밖에 없는 형제이기 그 놈의 이복형재애 때문에 구도영의 부탁을 들어줬다.[2] 하지만 여리뿐만 아니라 아무한테도 이에 대해 알리지 않았는데 홍지원에 의해 위드그룹의 이미지에 피해가 생길 가능성 때문일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이 떡밥이 47화에 다시 나왔다.[3] 사실 뇌사 진단은 김박사가 홍지원의 사주로 거짓 진단을 한 것이다.[4] 당시 변호사였던 여리가 직접 진위검증을 했는데, 눈치 못 챌 정도였다.[5] 드라마상 도영이 도치한테 처음으로 베푼 선행이다. 도영은 자신이 오너가로써 먹칠을 하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 또 다시 쫓겨나는 것을 막기 위함도 있다. 결론은 구도영은 츤데레.[6] 이 때부터 무능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위드그룹을 이을 손주가 죽어가는 데도 전부인 찾느라 가야한테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7] 구도영이 보고 싶었다고 하고 술에 취해서 구도영한테 기대는 등 구도영 꼬시기 작전을 한다.[8] 지금까지는 하나 밖에 없는 딸이 무슨 죄를 지었어도 다 용서해주고 커버해줬지만 얼마 전 자신이 집에 와서 해주를 혼내면서 한 말도 있고, 해주 역시 하면 안 될 선을 넘었기 때문에 아버지이자 회사의 최고 책임자인 회장으로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9] 오죽하면 홍지원은 이러한 구도영의 행동에 위선자라고 하기까지 했다.[10] 정황상으로보아 구도영이 홍지원을 찾게되었고 몸도 망가지고 기억마저 잃은 홍지원때문에 회사도 포기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