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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00:07:14

안드레스 과르다도

과르다도에서 넘어옴

안드레스 과르다도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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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라파엘 마르케스
(2002~2018)
안드레스 과르다도
(2018~2023)
기예르모 오초아
(2023~2024)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주장
호아킨 산체스
(2016~2023)
안드레스 과르다도
(2023~2024)
나빌 페키르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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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과르다도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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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과르다도의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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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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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안드레스 과르다도 180회 2005.12.14 2024.10.15
2 클라우디오 수아레스 177회 1992.7.26 2006.6.1
3 기예르모 오초아 151회 2005.12.14 2024.11.16
4 라파엘 마르케스 148회 1997.2.5 2018.7.2
5 파벨 파르도 146회 1996.8.31 2009.6.6
6 헤라르도 토라도 144회 1999.6.9 2013.9.6
7 엑토르 모레노 132회 2007.10.17 2023.3.26
8 호르헤 캄포스 129회 1991.11.20 2003.11.19
9 카를로스 살시도 123회 2004.9.8 2014.6.29
10 콰우테모크 블랑코 119회 1995.2.1 2014.5.28
라몬 라미레스 1991.12.4 2000.11.15
12 알베르토 가르시아 아스페 109회 1988.4.26 2002.6.17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2009.9.30 2019.9.6
14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로드리게스 107회 2004.2.18 2015.7.26
라울 히메네스 2013.1.30 2024.11.20
16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106회 2007.9.9 2018.6.23
16 엑토르 에레라 105회 2012.10.16 2023.9.9 }}}}}}}}}}}}}}}
파일:Andres-Guardado-Leon-Sportsmedia-MX-e1706384527419.jpg
<colbgcolor=#48a426> 클루브 레온 No. 17
안드레스 과르다도
Andrés Guardado
본명 <colbgcolor=#fff,#191919>호세 안드레스 과르다도 에르난데스
José Andrés Guardado Hernández
출생 1986년 9월 28일 ([age(1986-09-28)]세)
과달라하라
국적
[[멕시코|]][[틀:국기|]][[틀:국기|]]
신체 169cm / 체중 67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주발 왼발
유소년 클럽 아틀라스 FC (1993~2005)
소속 클럽 아틀라스 FC (2005~2007)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2007~2012)
발렌시아 CF (2012~2015)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4 / 임대)
PSV 에인트호번 (2014~2015 / 임대)
PSV 에인트호번 (2015~2017)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017~2024)

클루브 레온 (2024)
국가대표 180경기 28골[1] (멕시코 / 2005~2023)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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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멕시코 국적의 클루브 레온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과달라하라에서 태어나 로컬 클럽인 클루브 아틀라스의 유스팀에 들어갔고, 2005년부터 18세의 나이로 1군에서 뛰기 시작했다. 멕시코 내에서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첫 시즌부터 26경기를 뛰는 등 큰 기대를 받았고, 중거리포로 아틀라스의 리그 우승을 견인하며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SV 에인트호번 등등 유럽 스카우터진들의 많은 관심도 받았다. 그러나 1년 후 라파엘 마르케스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의 구단주 렌도이로의 설득으로 데포르티보 행을 확정짓는다. 입단식에는 3,000명이나 되는 팬들이 몰려왔고 멕시코에는 실시간 중계될 정도로 기대가 컸다.

데포르티보 시절엔 주로 레프트 윙어로 뛰었다. 안드레스 과르다도는 적응기 없이 맹활약을 펼치며 빠르게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필리페 루이스와 뛰어난 콤비 플레이를 보였고 프리메라 리가 최고의 왼쪽 라인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뛰어난 왼발 킥 능력을 바탕으로 프리킥이나 코너킥 등 세트피스를 전부 담당했다.

집중 견제를 한몸에 받다보니 발목 내지 발가락 피로 골절 같은 잔부상이 잦았다. 리그와 컵 대회 등을 합쳐 1부 리그 기준 한 시즌에 30경기 이상 출전한 적이 08-09시즌 딱 한시즌 밖에 없었을 정도였다. 10-11시즌에는 컵 대회는 아예 결장하고 리그에서만 20경기에 나서는데 그쳤고, 팀은 20년 만에 2부 리그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게 된다. 본인의 타고난 신체가 약한 것도 있지만 과르다도에 치우친 측면 공격을 덜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강등에도 불구하고 과르다도는 데포르티보에 남아 2부 리그에서 뛰었고, 11-12시즌 33경기 11골 1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재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리고 과르다도는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데포르티보와의 계약이 만료되었고,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났다.

그렇게 5시즌을 보낸 데포르티보를 떠난 과르다도는 2012년 5월 28일 발렌시아 CF와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4년. 데포르티보 시절에는 주로 왼쪽 윙 미들로 나섰지만, 발렌시아에서의 첫시즌에는 제레미 마티외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레프트백으로 자주 출전했고 마티외 복귀 이후에도 폼이 아직 덜 살아난 마티외 대신 자주 출전했다. 그러다 13-14시즌 전반기 리그 16경기에 나선 후, 2014년 1윌 반년 임대로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팀을 옮겼다. 레버쿠젠에서는 레프트백 로테이션 멤버로 주로 나서며 총 7경기에 출전했다. 사실 과르다도가 수비 가담은 뛰어났지만 수비적인 능력은 좋지 않았다. 아무래도 레프트백 구하기가 힘들고 킥이 정확한 선수다 보니 레프트 백으로 돌린 것.

2014년 8월 26일 PSV 아인트호벤으로 1년 임대를 갔다. 이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중앙 미드필더 및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자리를 옮기기 시작했고, 패싱 능력을 바탕으로 후방 플레이메이커로서 활약했다. 그리고 2015년 여름, 280만 유로의 이적료로 PSV로 완전 이적한 이후 전담 키커 역할까지 확실하게 꿰찼고, 15-16시즌에는 리그에서만 26경기에서 11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였다. 이후 16-17 시즌까지 PSV에서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2.1.1.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017년 7월 7일,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로 이적하며 3년 반만에 라리가에 복귀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이적료는 250만 유로이다. 그리고 11월 30일 현재 리그 13경기에서 1골 6도움을 기록하는 좋은 경기력을 유지 중이다. 리그 도움 순위에서도 RC 셀타 데 비고피오네 시스토에 이어 2위를 기록 중. 후반기에는 페이스가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시즌 최종적으로 30경기 3골 8도움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2018-19 시즌에도 여전히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나 지난 시즌보다는 경기력이 조금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최종 42경기 4도움으로 마쳤다. 베티스가 리가와 코파 델 레이, 유로파를 모두 출전하면서 팀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보다는 경기력이 조금 떨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21-22 시즌 세비야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관중석에서 날아온 막대기가 세비야의 호안 호르단의 머리를 강타하여 경기가 중단되었다가 다음날 재개되었는데, 세레모니로 호르단이 막대기를 맞은 장면을 자신의 물병으로 재연하며 조롱하는 짓거리를 벌여 비판을 받고 있다.

2022-23 시즌이 끝나고 호아킨 산체스가 은퇴함에 따라 2023-24 시즌부터는 과르다도가 주장 완장을 찰 것으로 보인다.

2023년 6월 21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2.1.2. 클루브 레온

2024년 1월 18일,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를 떠나 클루브 레온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5M이며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2.1.3. 은퇴

2024년 11월 7일, 시즌 끝난 후 현역 은퇴를 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2.2. 국가대표 경력

2005년 12월 14일 헝가리와의 친선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06 FIFA 월드컵 독일 국가대표 명단에도 어린 나이에 포함되었고, 16강 아르헨티나전에서 출전했다.

2007년 골드컵 결승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아쉽게 준우승. 같은해 있었던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팀의 3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에도 선발되었고, 4경기중 3경기에 출전했다. 2011년 골드컵에서는 대회에서 총 3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14년 3월 5일 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100번째 출전을 기록하며 만 27세의 적은 나이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이후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크로아티아전에서 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

2015년 골드컵에서는 대회 내내 6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팀의 우승에 큰 역할을 하며 골든볼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2017년 10월 15일 현재 140경기 24골을 기록중이며, 멕시코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특히 출전기록은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통산 5위의 기록이며, 현역중에서는 2위. 참고로 통산 1위는 14년간 177경기를 출전한 클라우디오 수아레스, 현역 1위는 20년간 143경기에 출전한 라파엘 마르케스인데, 과르다도는 13년간 뛰고도 아직 31살이기 때문에 마르케스는 넘을 것으로 보이며 폼만 잘 유지한다면 수아레스의 177경기 출전 기록도 노려볼 수 있을 듯 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마르케스에게 주장 자리를 넘겨받아 과거보다 좀 더 수비적인 위치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후반에는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과르다도를 빼고 베테랑 마르케스를 교체 투입하여 경기를 잠그는 방식으로 조별리그에서 재미를 보며 2연승을 거두었다. 둘의 전성기에야 과르다도가 좀 더 공격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둘이 공존했지만, 이제는 무서운 신예 이르빙 로사노와 돌아온 탕아 카를로스 벨라 등 강력한 공격 자원이 많이 추가된 가운데 베테랑 선수들이 수비 안정화와 경기 조율에 주력하면서 안정적인 신구조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선발되어 아르헨티나와의 조별예선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출전했다.

2023년 5월 16일,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3. 플레이 스타일


과거에는 레프트 윙 내지는 5백의 레프트 윙백으로 뛰었으나 최근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국가대표팀에선 2010년 전후로 4-3-3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를 보기도 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과르다도를 중앙 미드필더 3명 중 좌측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윙어 시절이나 중앙 미드필더 시절을 불문하고, 팀의 일부분보다는 중심으로서 활용될 때 제 몫을 해내는 선수다. 팀을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로, 빅클럽에서 뛰긴 한계가 있고 중위권에서 에이스하기에 딱 좋은 유형. 2000년대 후반 바르셀로나의 페드로 로드리게스와는 대척점에 있다고 생각하면 쉬울 듯. 페드로는 뛰어난 오프더볼과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팀의 일부분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반면, 과르다도는 팀의 중심으로서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AS> 선정 프리메라 리가 외국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클래식 윙어에 가까운 스타일이었지만 앙헬 디 마리아처럼 폭발력이나 파괴력은 갖추지 못했고, 대신 자신의 뒤에 위치한 풀백이나 주변 동료들을 이용해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능했다. 여기에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이나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뛰어났다. 데포르티보 시절엔 라 리가의 대표적인 디펜시브 윙어였다. 한국의 박지성과 여러모로 비슷한데 차이점이라면 박지성은 오프더볼에 특화되어있고 과르다도는 킥이 매우 좋다는 점. 왼쪽 측면에서 반대 측면으로 단번에 정확한 롱패스로 볼을 배급할 수 있을 정도로 시야나 킥이 뛰어나다.
필리페 루이스와 함께 프리메라 리가 최고의 왼쪽 라인을 형성하기도 했으나 이후 발렌시아와 레버쿠젠 시절 좋지 못했던 이유는 윙어로 쓰기엔 앞서 언급한대로 돌파력이나 파괴력이 부족했기 때문. 그렇지 않아도 클래식 윙어가 사장되는 시대에 돌파력이 부족하니 반대발 윙어로 쓰기도 애매했다.

사실 데포르티보 시절 안드레스 과르다도의 경기를 봤다면 중앙 미드필더로 뛰어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지능적으로 축구를 하며 판단력이 좋다는 뉘앙스의 칭찬을 베른트 슈스터를 비롯해 당대 프리메라 리가 감독들에게 들었다. 실제로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현재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위권의 루카 모드리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앙 미드필더 내지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꾸준하게 뛰어주고 있다. 수비적인 공헌도는 물론 볼 배급에도 영향력이 크고, 간간이 자신의 특기인 중거리 슛을 보여주는 등 중위권 팀에겐 굉장히 매력적인 선수.

단점은 잔부상이 다소 많으며, 신체조건이 상당히 나쁘다. 그리고 상술했듯 윙어로서의 돌파력은 기대하기 어려웠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4. 여담

별명은 El Principito로, 스페인어로 '어린 왕자'라는 뜻이다. 아무래도 과르다도의 작은 키에서 파생된 별명으로 보인다.

스페인 팬들 사이에서 주로 불리던 별명은 El Zorro Plateado로 한 때 은여우를 닮은 외모로 유명했다.

5. 같이 보기



[1]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출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