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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9 18:17:06

공포의 퉁퉁이 피자

1. 개요2. 등장인물3. 등장 도구4. 줄거리

비실이는 아이들을 초대해 이탈리안 요리사가 만드는 정통 피자를 대접한다. 퉁퉁이는 처음 먹어보는 피자 맛에 감동을 받아 직접 피자를 만들어서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한다. 퉁퉁이의 요구에 도라에몽은 어쩔 수 없이 피자 가게를 만들어 주는데....

1. 개요

도라에몽 11기 3화의 에피소드. 퉁퉁이가 피자가게를 차리면서 생기는 일을 다뤘다.

2. 등장인물

3. 등장 도구

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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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실이네 집에 있는 애들. 비실이는 이탈리안 피자 셰프를 불러왔다. 퉁퉁이는 피자를 보곤 파전이라고 착각한다. 모두 피자를 먹고 맛있어 하지만 퉁퉁이는 피자를 과소평가하며 먹는다. 하지만 예상외로 피자가 너무 맛있어서 감탄한다.[1]

그 후 갑자기 퉁퉁이가 진구네 집에 와 본인이 느낀 감동을 세상에 알려주고 싶다며 도라에몽한테 부탁 협박 한다. 도라에몽은 도구로 가게놀이 세트를 주고 퉁퉁이의 가게를 공터에 만든다. 도라에몽은 안내를 따르면 요리치인 퉁퉁이도 잘 만들거라고 안심하면서 떠난다. 하지만 그건 도라에몽의 크나 큰 실수였다.

퉁퉁이는 처음엔 제대로 하다가 또 자기 성질머리 자체를 못이겨 안내를 따르지 않고 멋대로 만든다. 그때 집에있던 진구는 갑자기 불길하다면서 도라에몽이랑 퉁퉁이네 가게로 가지만...

이미 가게는 초토화였고 매미허물, 가재, 오징어 먹물 등을 마구잡이로 집어 넣고 그대로 오븐에 굽는다.[2][3] 완성된 모습은 음식물 쓰레기, 그 자체였다.

그때 도라에몽과 진구는 도망가려 하자 퉁퉁이가 둘을 잡고 강제로 애들을 초대하게 한다. 당연히 애들은 거절했고 시간이 지나자 퉁퉁이는 분노한다. 그러자 퉁퉁이는 직접 배달을 하러 간다.

퉁퉁이는 비실이네 집에 가고 비실이한테 강제로 피자 두 판을 준다.[4] 퉁퉁이는 그 피자 두 판을 합체시켜 비실이 입안에 강제로 넣는다.[5] 당연히 비실이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기절했고,[6]그 후 퉁퉁이는 도라에몽과 진구를 보고 협박하며 배달을 시킨다.

이번엔 애들이 둘을 보면 도망치고, 한 아이는 여동생을 위해 집문을 판자로 막는다. 이러니 피자는 하나도 안 팔리고, 도라에몽과 진구도 절망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에 퉁퉁이는 피자를 잔뜩 던져주며 전부 배달하지 않으면 전부 먹어치우라고 협박을 한다. 결국 도라에몽은 최후의 수단으로 원하는 사람 탐지기 라는 도구를 사용한다.

처음에는 국내로 범위를 맞추고 그 다음에는 세계를 뒤져봤지만 그 누구도 퉁퉁이 피자를 원하지 않았다. 결국 우주로 범위를 넓히자 드디어 나왔다. 어디로든 문으로 당장 이동한 곳은 다름아닌 UFO. 외계인들의 취향이 맞은지 퉁퉁이 피자는 열풍. 퉁퉁이도 기뻐하고 도라에몽과 진구도 무사해서 해피 엔딩. 하지만 비실이는...


[1]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는거였다.[2] 이때부터 굴뚝에 보라색 연기가 나오면서 동네 전체가 보라색 하늘이 된다.[3]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퉁퉁이가 집어넣은 재료 중 오징어먹물과 가재는 이탈리아에서 고급 재료로 친다(...). 물론 아무리 고급 재료를 써도 만드는 방법이 이상하면 당연히 맛이 없다.[4] 이 때 하는 말이 "먹고싶은 사람한테 배달하는게 퉁퉁이 피자죠~"[5] 심지어 이 중 하나는 깊은 산속 피자라며 피자에 나뭇잎과 풀이 가득했다![6] 이때 퉁퉁이 왈, "봤지? 기절할 정도로 맛있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