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2 17:04:18
뼈와 살이 서로 다툰다는 뜻으로, 친족끼리의 싸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조조의 두 아들 조비와 조식의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 후계를 이은 조비가 향후의 잠재적 위협인 조식을 제거하려고 일곱 걸음을 걷는동안 시를 제대로 짓지 않으면 목숨을 가져가겠다고 엄포를 놓았고, 조식은 그 자리에서 시 두 수를 지어서 직위만 강등되고 목숨을 부지하였다.
중국어에서도 쓰이나 골육상잔(骨肉相残)을 더 많이 쓴다. 골육상연(骨肉相连)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긴밀하다라는 뜻이며 뼈있는 꼬치요리라는 뜻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