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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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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아이스너상 시상식
파일:cci2020_eisnerlogo.png
최우수 북미판 국제작품
제11회
(1998년)
제12회
(1999년)
GON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GON
ゴン
장르 청년
작가 타나카 마사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모닝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와이드 KC 모닝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영 스페셜 북
연재 기간 1991년 ~ 2002년 15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7권 (2002. 03. 1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권 (2002. 12. 17.)

1. 개요2. 발매 현황3. 등장 동물4. 미디어 믹스5. 생물학적 오류6. 기타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성인취향 공룡 일상만화. 작가는 타나카 마사시(田中政志).[2] 대사가 하나도 없는 작품으로 효과음조차 없다.

내용은 언제부터인가 존재했던 작은 공룡이 전세계 여러 오지에서 살아가며 일으키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표현한 만화다.[3] 위에 설명한 대로 대사가 하나도 없어서 오로지 행동 만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4] 이러한 방식으로 단행본을 무려 7권이나 채웠으며 그 과정에서 보이는 극사실체의 배경, 행동 묘사력이 굉장하다. 예를 들면 캐릭터들이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것만으로 독자는 '온 정글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고 있구나'라는 걸 왠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데, 해당 컷을 자세히 뜯어보면 세로선을 많이 사용하여 마치 화면이 위아래로 흔들리는 것처럼 표현되어 있다든가 하는 식이다. 이렇다 보니 실제로 보자마자 한 눈에 반한 사람도 간혹 보인다.

다만 연재 재개분에서는 말풍선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워낙 특이한 만화라, 유럽 만화계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고 있다. 사실 그림체만 제외하면 극한의 실험 등으로 아트 코믹의 향취가 많이 나는 만화다.

2.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ゴン(1).jpg
파일:ゴン(2).jpg
파일:ゴン(3).jpg
파일:일본 국기.svg 1992년 03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03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2년 11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05월 11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4년 02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06월 26일
04권 05권 06권
파일:ゴン(4).jpg
파일:ゴン(5).jpg
파일:ゴン(6).jpg
파일:일본 국기.svg 1996년 08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년 09월 13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8년 11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01월 21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9년 05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08월 17일
<rowcolor=#000> 07권
파일:ゴン(7).jpg
파일:일본 국기.svg 2002년 03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12월 17일

1991년부터 10년 동안 코단샤의 <모닝>을 통해 연재되어 총 7권을 냈는데, 연재 속도가 하기와라 카츠시의 <바스타드>나 토가시 요시히로의 <헌터×헌터> 이상으로 느리다 못해 단행본 발매 텀마저 널을 뛰는데, 실제로 1989년생인 어떤 사람은 유치원 때 4권을 봤는데 중1 즈음에 다시 발견했을 때 아직 6권이었다는 기상천외할 일이 벌어졌다. 게다가 1권이 1991년, 7권이 2002년 12월이고 아직 미완이니, 알아서 생각하자. 다만 그 이후로도 8권이 안 나오는 걸 보면 정말 완결난 걸지도 모른다.[5]

애니판 방영이 시작된 2012년 5월호부터 2013년 3월호까지 같은 회사의 <월간 애프터눈>을 통해 연재한 바 있다. 보노보노보다 속도가 훨씬 느린데 보노보노는 그래도 1년에 1~2권 씩은 냈었다. 이거는 25년이 지났는데 미완결 7권이면 팬들 입장에선 암담할 뿐이다.

거의 펜 하나만을 이용해서 그림에도 불구하고 배경 묘사가 정말로 사실적인데다가 아름다운데 작가는 이걸 그리기 위해서 전세계 오지 탐험을 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그것 때문에 단행본 발매 속도가 느린 모양이다.

국내에서는 대원씨아이가 1995년부터 '영 스페셜 북' 레이블로 정식 발매했는데, 번역은 출판사 명의로 했으며 2012년에 미우 브랜드로 재판되었다. 한때 같은 회사의 만화 잡지인 영 챔프에 연재된 적이 있었는데 중간에 휴재를 한 적도 있었다.

북미판은 DC 코믹스 산하에서 1996년부터 발매 중이다. 게다가 아직도 살 수 있다. 여담으로 북미판에서는 일본판이나 한국판과는 달리 각 권마다 다른 제목을 붙여서 발간되었다. 1권은 "Gon", 2권은 "Gon Again!", 3권은 "Here Today, Gon Tomorrow!", 4권은 "Going, Going... Gon", 5권은 "Gon Swimmin'"... 이런 식으로. 단행본 구성도 조금씩 바뀌어서 8권으로 나왔다. 그러다가 2007년부터 일본판과 동일한 형식으로 재발매 되었다.

3. 등장 동물

원작 만화책을 기준으로 한다.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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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생물학적 오류

원작이든 애니판이든 일부 동물을 제외하면 오류가 많은데, 애초에 애니판 기준 동물이 말하는 것부터 오류다.[18] 여기서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6. 기타


[1] 단행본 2권 표지부터는 애니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지만 사실 1권 때까지만 해도 비늘이 디테일하게 그려져 있고, 눈도 매우 무섭게 그려졌다.[2] 1962년 6월 10일 시마네현 고쓰시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 오사카예술대학 예술학부를 졸업했고, 1983년 제8회 치바 테츠야상 일반부문에 단편 작품 <사귀(邪鬼)>가 가작으로 뽑히면서 만화계에 발을 들였다. 애니메이션 감독 키무라 신이치로와는 대학 동창이다. 또 다른 작품으로는 이색 서부극 FLASH가 있는데, 이것도 대사가 거의 없긴 한데 그래도 곤보다는 많다. 그리고 굉장히 적나라해 성인지 뺨 치는 성행위+누드 묘사도 자주 나오며, 청년 만화지만 청소년이 읽어도 무방한 곤과 달리 완전히 성인향 작품이다. 정작 애니화된 곤은 아동용으로 나왔다.[3] 근데 작중에서 자연을 담아내는 다큐스러운 작품이라 잔인하고 아래 EBS 방송에 어울리지 않는 장면이 나온다. 예를 들어 곤의 핏줄 돋은 모습은 한마 유지로를 연상시킬 정도고, 작중에서 성체 호랑이가 아기 늑대를 짓밟아버려 시체로 만들어버리는 장면도 있다.[4] 톰과 제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톰과 제리는 유성영화 시대의 작품이라 대사가 적지 않게 포함되어 있으며 주역의 대사가 아예 없는 에피소드는 상당히 드물다.[5]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연재되고 완결난 것으로 되어 있다.[6] 비버를 따라해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댐을 만들어 졸지에 비버와 다른 동물들을 실향민으로 만들어버리거나 상어 입 속에 들어간 채로 날뛰다 지상으로 돌아가선 숨막혀 죽어가는 상어가 눈물을 흘리자 마침 자신이 먹고 있던 바나나가 먹고 싶었나 하고 착각해 바나나 한 조각을 덜렁 던져주거나 한다. 가장 압권은 콧 속에 벼룩이 들어가 가려운 나머지 가려움을 해소하려고 날뛰는 편. 민폐의 끝판왕을 보여준다.[7] 먹이를 얻어먹는 대신 새끼들을 지켜주거나 구해주는 등.[8] 다만 다른 동물들은 실사체 그대로이지만, 곤은 만화 캐릭터처럼 생김새가 많이 변해서 위화감이 조금 있다.[9] 자기가 의도해서 데리고 다니는 경우는 없다시피하고 곤에게 감화되어 자기 멋대로 따라다니거나 곤이 저지른 해프닝에 휘말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0] 그런데 사실 사자들은 남이 사냥한걸 얼마든지 뻇어먹는다. 아니, 오히려 남의 것을 빼앗아먹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강하다는건데 사냥이야 사냥감을 쫓을 정도의 지구력이랑 물어뜯고 숨을 끊을만한 턱힘이 있으면 그만이지만 남의 것을 빼앗으려몬 같은 육식동물을 이길 정도의 힘은 기본이다. 거기다가 하이에나인 만큼 그 하이에나들이 덤벼도 이길 정도로 강해야 하며 사냥이 귀찮고 힘든건 육식동물에게 예외없이 적용되는지라 힘세고 강한 육식동물은 사냥보다는 남들이 갓 잡은 사냥감을 강탈하여 그걸로 배를 채운다는 손쉬운 방법을 주로 택한다. 그래서 시체청소부로 알려진 하이에나들은 식사의 90%를 사냥으로 해결한다. 당연하겠지만 이들이 시체를 노리는 순간 이미 그건 사자 같은 자기보다 더 센 동물이 찜한 상태고 대규모 무리가 함께하지 않은 이상 사자를 쫓아낼 수 없고 사자쪽도 무리지어 있다면 더 답이 없다. 하이에나의 사망 70%는 사자가 차지할 정도로 사자에게 있어서 하이에나는 호구다.[11] 이 거대한 상어도 꽤 불쌍한데, 곤과 마주친 직후 코 부분을 크게 물어 뜯기고 바다 깊숙히 가라앉아 버린다.[12] 실제로 어류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13] 코끼리거북[14] 큰 거북의 새끼로 보인다.[15] 다만 실존하는 종이랑은 달리 색이 다르다.[16] 곤 혼자 나무에 들이 박으며 열매를 얻으려 했으나 열매는 안 떨어지고 열매를 먹던 원숭이들만 떨어져 원숭이들이 짜증을 부리며 나무를 떠난다.[17] 위에 언급한 열매를 게걸스럽게 먹는 곤이 계속 지켜보는 코끼리에게 곤이 열매를 나누어 주자 열매에 붙은 작은 한 장 만 먹고 미소 짓기만 했다.[18] 다만 애니판이 어린이를 중심으로 하다보니 이러한 오류가 더욱 부각된다.[19] 하지만 단행본 4권에서 암사자 무리가 등장하긴 했다.[20] 그러나 애니메이션에 나온 늑대들인 붉은갈기단은 무리를 짓는 걸로 나온다.[21] 다만 홍학 같은 동물들은 무릿 수를 적게 짓는 것으로 나온다.(실제 홍학은 무릿 수가 매우 많다.)[22] 정확히는 단행본 6권에 나온 거대 박쥐. 박쥐들의 우두머리이다.[23] 애니판에 나온 멧돼지 와이보 일가 역시 덩치가 실제보다 조금 크게 나왔다.[24] 돈 같은 경우 울스페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것으로 나오는데 멧돼지와 불곰의 스펙차이를 감안하면 돈이 철저하게 얻어맞아도 이상할게 없다.[25] 다만 비슷한 매머드 무덤은 실제로 존재한다고 하며, 매머드 역시 무덤 하나만 찾아도 웬만한 코끼리 무덤이 부럽지 않을 정도라, 현재 시베리아 일대에는 매머드 무덤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26] 젊은 수컷은 그 왕성한 남성호르몬으로 인해서 매우 흉폭해지는데 이런 녀석들을 늙은 수컷들이 통제를 해서 폭주하지 않게끔 한다. 실제로 코끼리들을 강제이주시켰을 때 언제부턴지 허리뼈가 부러져 죽은 코뿔소들이 발견되었는데 알고보니 이런 젊은 수컷들이 성욕은 넘치는데 코끼리가 없다보니 궁여지책으로 코뿔소들을 덮치다가 코뿔소들 허리뼈가 부러져 죽은 것이고 원래는 늙은 수컷 코끼리들이 제지해야하는데 이주시킬 때 젊은 코끼리들만 모여살게 해서 아무도 제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늙은 수컷들을 무리에 섞어주자 그제야 잠잠해졌다고 한다.[27] 여기에서 대체적으로 육식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에 한정하여 등장했다. 때문에 잡식성인 곰을 모티브로 한 울스페는 과일, 버섯을 주로 먹고 그 외엔 기껏해야 물고기를 먹는 정도로 나온다. 물론 순수하게 육식을 할 스미로는 아예 식사하는 장면 자체가 안 나온다.[28] 단행본에서 조류, 파충류 같은 종도 감정 표현을 하는데, 애초에 새는 날기 위해서 얼굴의 부수적인 근육이 모조리 퇴화되어 표정이 없고, 파충류는 부수적인 근육이 없어 표정을 못 짓는다.[29] 다만 이는 일부 동물 관련 만화에서도 표현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예로 미국 만화 Age of Reptiles에서는 1~2부 한정으로 공룡들의 감정표현이 풍부하다. 물론 후반부부터는 생물학적 고증을 따라갔기에 그런건 없어졌지만…[30] 그래도 이 장면은 넣긴 했다.[31] 사실 그래서 엔로가 밖에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는 것도 어떻게 보면 고증오류이긴 한데 여기서는 북극권과 남극권이 합쳐진듯한 생물군을 보이기에 그냥 북극 수준으로 따뜻(?)해서 멀쩡히 돌아다닐 수 있다고 설명하면 되긴 한다.[32] 아라드 전기 판 칭호가 아니다![33] 오가와 작가의 첫 작. 원판 제목은 渺々. 여담이지만 이 작품에서도 뱀상어가 나오는데, 여기선 주인공으로 나오며 모습도 현실의 모습과 유사하다.[34] 일본에서 미래 동물 대탐험 스핀오프격 코믹스로 출간된 만화.[35] 역시 일본에서 신공룡 스핀오프 격 코믹스로 발간된 만화. 참고로 코믹스 판은 원작에서 자세히 언급되지 않은 요소들에 대한 묘사가 나름 충실한 편.[36] 참고로 이 만화의 곤은 헌터X헌터의 곤과는 다르게 대중문화에서 인지도가 낮고, 헌터X헌터는 그에 비해 높은 편이라 동명이인 중 곤 프릭스가 많이 나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