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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1-17 15:29:18

곡택

수궐음심포경(手厥陰心包經)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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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천천 곡택 극문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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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1. 개요

곡택은 수궐음심포경(手厥陰心包經)의 세번째 혈이자 오수혈 중 합수혈이다. 주로 심포의 열을 내리고 상부의 기를 내려주는 데 활용되는 혈자리로 팔꿈치에 있다. 전통적으로 심흉부의 번조감, 구토나 팔꿈치와 팔의 통증, 그리고 경련 같은 증상에 많이 쓰여 왔고 현대의학 및 실험 연구에서도 논문이나 연구는 많지 않지만 심혈관 및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된 효용 가능성이 보고되어 있다. 곡택이라는 이름은 팔꿈치를 굽히는 부위의 굽은 연못이라는 뜻으로, 팔꿈치 오금의 오목하고 이 모이는 듯한 형상을 따 지어졌다.

2. 특징

정확한 위치는 팔꿈치 앞쪽면의 팔오금주름 위에서 위팔두갈래근힘줄의 안쪽에 형성되는 오목한 곳으로, 팔꿈치를 약 45도로 굽혔을 때 더 정확히 찾을 수 있다. 팔꿈치를 구부렸을 때 생기는 주름의 한가운데에서 아래로 내려오면 이두근 힘줄이 있다. 이 힘줄을 엄지와 검지로 살짝 집어 보면 굵은 줄 같은 게 느껴지는데 그 힘줄의 새끼손가락 쪽 옆에 생긴 작은 오목한 곳이 바로 곡택이다. 해부학적으로는 상완이두근, 원회내근, 상완동맥, 척측피정맥, 정중신경 등이 인접해 있어 자침 시 깊이와 방향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통 경락 이론에서 곡택은 수궐음심포경의 수(水)에 속하는 합혈로 분류되며, 심포경 자체가 화(火)의 속성을 지니는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일부 전통 이론에서는 화(火), 목(木), 수(水)의 기운이 만나는 삼부혈적 성격을 가진 혈로 설명되기도 한다.

기능 면에서 곡택은 심포경의 을 식혀주는 청심사화[1], 영심청열[2] 작용과 상부로 치받치는 기운을 내리는 속을 안정시키고, 토하거나 치밀어 오르는 증상을 가라앉히게 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한 느낌, 토하는 증상, 목이 마른 증상, 얼굴이나 몸이 달아오르는 느낌, 그리고 혈압이 높은 것을 완화하는데 쓰인다. 그리고 경락을 소통시키고 뜨거운 열을 식히는 작용으로 팔꿈치 통증, 팔 근골격계 질환, 경련성 통증 등에 배합혈과 함께 사용된다.


[1] 한의학에서 심장의 열을 맑게 하고 내리게 하는 치료법[2] 한의학에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열을 내려주는 치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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