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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12:40:02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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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암흑의 의식
(Dark Ritual)

(과거의 사원)
고장
(Out of Order)

(버밀리언의 특종)
불타는 군단
(Burning Legion)

(천상의 쟁탈전)

1. 개요

고장 Out of Order버밀리언의 특종
전자파 방해가 통신 시스템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부대 명령에 많은 비용이 소모될 수 있으니 모든 명령을 신중하게 내려야 합니다. 정보가 제한되고 시야는 불투명하며 아주 간단한 작업에도 많은 시간이 소모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행성을 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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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비용
유닛에 명령을 내리면 유닛의 비용에 따라 자원이 소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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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플레이어가 탐험한 지역이더라도 플레이어의 시야 밖이라면 미니맵상에서 여전히 검게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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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왜곡
적의 시간 왜곡이 주기적으로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시간 왜곡이 주기적으로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5주차, 84주차, 247주차, 431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활동 비용

파일:microtransactions_coop.png
활동 비용
유닛에 명령을 내리면 유닛의 비용에 따라 자원이 소모됩니다.

APM이 높으면 손해인 굉장히 특이하고 악랄한 돌연변이원. 유닛의 단가에 따라 명령 1회당 일정량의 자원이 소모된다. 또한 얼핏 보면 유닛에만 적용될 것 같으나 건물에도 적용된다. 유닛을 생산하거나 하다 못해 집결 위치 지정에도 자원이 소모되는걸 보면 사실상 와이어프레임 창에서 실행되는 모든 명령은 자원을 먹는다고 보면 된다. 소모되는 자원은 유닛/건물의 인구수에 맞춰서 계산하며, 광물만 소모하는 개체는 인구수x2, 광물과 가스를 모두 소모하는 개체는 인구수와 동일한 만큼의 광물과 가스가 소모된다. 생산 단가가 책정되지 않는 영웅 유닛도 행동 명령 시 자원이 소비된다.[1][2]

대처법은 자원을 그나마 적게 소모하는 인구수 대비 성능이 뛰어난 유닛을 쓰는 것이다. 상단의 영웅 유닛의 활용 또는 패널을 중심으로 활용하는게 손해가 적은 방법.

수정 채취 자체는 일꾼만으로 가능하지만 보통 수정은 어지간해선 가는 길목이나 수정 근처에 적 몇이 막고 있거나 아예 적진 한복판에 생기기도 해서 이를 처리하기 위해선 병력을 모을 수 밖에 없는데 병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원소모가 커지게 된다. 특히 행동에 자원소모가 결정되기에 마법유닛의 경우 마법하나하나사용할때마다 자원이 까지기에 더더욱 문제가 되는 점.

다만 자원 소모의 기준은 플레이어의 직접 사용이 기준이기에 자동활성화가 되는 마법이나 유닛 자체의 움직임[3] 등은 자원이 소모되지 않으니 공세를 막는것은 그리 자원소모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수송 유닛에 유닛을 태우고 이동해도 수송기에 넣는걸 빼면 수송유닛 이동시엔 해당 수송기의 자원만 소모되므로 이를 응용하면 비교적 이동횟수를 줄이면서 이동가능하다.

자주 쓸만한 방법은 아니지만 한호너처럼 돈을 엄청나게 소모하거나 아니면 돈자체가 얼마없는 초반의 경우 명령을 내리기 전에 자원을 다 소비하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 어디까지나 해당 돌연변이의 효과는 움직일때 돈을 가져가는 것인데 스2 프로그램상 돈은 0원 이하로는 안내려가므로 돈이 없으면 그냥 걷어가질 않고 못걷어간다고 유닛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단 애초에 미네랄의 경우 활성화되면 매초 상당수가 들어오는데다가 가스도 매한가지인 만큼 중후반에선 병력을 뽑아야해서 낭비할 수 없거나 0원이 되기 힘들정도로 자원이 많이 모여서 불가능하다.

2.2. 암흑

파일:darkness_coop.png
암흑
플레이어가 탐험한 지역이더라도 플레이어의 시야 밖이라면 미니맵상에서 여전히 검게 표시됩니다.

활동 비용이 병력 운용을 곤란하게 하는 돌연변이원이라면 이 암흑이야말로 실질적으로 본 임무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 원인이다. 공세가 나타나도 시야 범위 내에 들어오지 않는 한 미니맵에 전혀 표시되지 않는다. 공세 출현 빈도가 높은 본 임무에서 이는 굉장한 스트레스 요소. 하지만 무엇보다 수정의 위치도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버밀리언의 특종에 익숙지 않다면 멍때리다 수정을 몇개 놓칠 수도 있다. 저글링 등 발빠른 유닛을 여럿 나누어 맵을 꾸준히 정찰해야 한다. 단 이 부분에서 명령을 다수 내리면 자원이 많이 소비되는 활동 비용 때문에 자원을 낭비하게된다. 게다가 수정이 처음 적 기지에 출현 할 때 10시 반 혹은 9시 방향 쯤에 출현 하는 데, 원격으로 정찰 하는 게 아니면 이 수정의 위치를 알기 매우 어렵다. 게다가 이게 활동 비용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데, 맵이 안보이는 데다가 맵 특성상 언덕이 많고 지형이 복잡한 편이라서 잘못 어택땅을 누르면 엉뚱한 데로 가기 쉽다. 수정의 위치를 알아내 일꾼에게 가져오라는 명령을 내렸어도 일꾼이 수정을 집기 전까지는 맵을 계속 밝히고 있어야 한다. 일꾼을 수정에 우클릭 찍어두고 유닛을 다른데로 옮겨 시야가 없어지면 일꾼도 가다가 그대로 멈춘다.

아르타니스, 카락스라면 관측선을 다수 소환해 용암이 닿지 않는 안전범위에 배치, 감시 모드로 변형해 두면 된다. 저그라면 용암이 가라앉자마자 점막을 돌격적으로 배치하여 다시 용암이 차기전에 언덕 위에 올려두는 수고를 하면 언덕 근처의 수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아바투르는 독성 둥지를 이용해서 시야를 밝힐 수도 있으며, 보라준일 경우는 정지장 수호물을 이용해 볼 수도 있다.

2.3. 시간 왜곡

파일:timewarp.png
시간 왜곡
적의 시간 왜곡이 주기적으로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교전 중에 아군 쪽에 배치되지만 않으면 크게 문제되진 않으며, 공중 병력은 아예 해당 사항이 없다.
시간을 너무 빡빡하게 플레이하다가 수정 채취 중인 일꾼이 이에 걸려 제한시간이 다 지나가거나 용암에 쓸려 일꾼이 죽어버리는 경우 문제가 되지만 상술한대로 어지간히 재수없거나 이미 시간 왜곡이 걸린 길을 대놓고 돌진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일꾼이 이를 직격으로 맞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3. 공략

지난 임무까지는 여러 까다로운 돌연변이원들이 단순 어택땅을 방해해 왔다면, 이번 돌연변이는 어택땅, 즉 최소한의 컨트롤을 필요로 한다. 다수의 병력을 함부로 굴렸다가는 가스가 금세 바닥을 드러내고 만다.

또한 4번째 수정 출현부터는 출현 위치가 매우 넓어져서 데스볼 굴리면서 정찰하다간 시간 소모가 극심해지므로 용암 쇄도가 끝난 후 수정 위치 파악용으로 값싼 기본 유닛들을 지도 곳곳에 넓게 퍼트려 수시로 정찰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아르타니스처럼 관측선을 맵 곳곳에 뿌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번 돌연변이는 F2를 이용한 데스볼 컨트롤을 가급적 지양해야 한다. 활동 비용으로 자원 소모가 무지막지하게 들어갈 뿐더러, 병력을 흩뿌리지 않고 한곳에 집중하게 되면 수정의 위치를 알지 못해 싸움은 이겨도 게임은 질 수 있기 때문.

상대하는 적의 난이도는 기존의 버밀리온의 특종 임무와 똑같다. 단 중앙 멀티를 먹은 뒤 적의 공격이 올 때 멀티쪽인지 본진쪽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정찰로 발견하거나 기지 방어를 준비해야 한다. 문제는 이 맵, 공세가 유난히 많은 편이라 그게 쉽지 않다. 그렇다고 본진이랑 멀티에 짱박혀 있을 수는 또 없다보니 상당히 어렵게 한다.

한 마디로 평하자면 어렵다기보다는 지친다. 쉼없이 정찰을 해야 하는데다 지속적으로 자원이 소모되다 보니 자원 최적화도 만만찮다. 특히나 저지대에 생성된 수정을 제때 호위병력을 처리하고 수거하지 못하면 용암이 올라올 때 수정은 수정대로 증발하고 호위병력은 호위병력대로 멀티 방향으로 기어들어오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 말 그대로 쉴새없이 정찰을 해야 하며, 미니맵을 확인하기 어려우니 정찰병력 및 수정을 수거한 일꾼이 쥐도새도 모르게 갑자기 튀어나온 병력에 커트당하는 경우도 다반사. 결정적으로, 분명히 주변 시야범위에 수정이 없는 것처럼 보였는데 조금만 옆으로 갔더니 수정이 있다더라- 라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 때문에 수정이 언제 어디에서 나오는지 외우면 편리해진다. 정찰에 쏟는 자원과 시간을 아끼고, 수정만 정확히 가져오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아무리 외운다고 해도 공세 방향까지 완전히 고정되어 있는 과거의 사원이나 공허 분쇄와 달리 몇 가지 경우의 수 중 랜덤하게 결정되는 것이므로 외운다고 해도 어느 정도 편해지는 거지 완전히 해결이 되지는 않는다.

또한 거의 모든 임무가 다 그렇듯, 협동전 특성상 동맹과 손발이 맞지 않으면 클리어에 상당한 차질이 생기는데, 본 임무 역시 그 정도가 상당히 심한 축에 속하는 임무라 할 수 있다. 가령 동맹이 수정 채집에 관심이 전혀 없다면 진행이 원본 임무보다 훨씬 더 굉장히 힘들어진다. 특히 앞뒤 가리지 않고 활동 비용 때문에 일단 자원부터 먹겠다고 확장 지역 공략과 해당 지역에서의 생산 기반 구축에만 힘을 쏟으면서 활동 비용 때문에 움직일 생각조차 하지도 않으며 수정이 용암에 가라앉건 말건 신경도 쓰지 않는 동맹을 만난다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짜증이 배가 되어 분노가 솟구쳐 오를 수도 있다. 원본 임무는 동맹이 수정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혼자 열심히 폭풍함이나 우주모함 같은 것만 뽑고 있다고 해도, 공격 및 방어 기반만 착실히 쌓아둔다면 혼자서도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지만, 본 임무는 그 문제의 두 돌연변이원들 때문에 아무리 판단력이나 행동력이 빨라도 혼자서는 버겁다.

또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맵 구조 특성상 언덕이 많은 탓에 지형이 복잡하다. 따라서 함부로 어택땅을 눌렀다간 엉뚱한 곳으로 갈 수 있다. 또한 네번째 수정이 적기지에 나오는데, 문제는 9시 방향에 나오거나 10 반 방향에 나오거나 둘 중 하나다. 상당히 떨어져 있는데다가, 10 반 지역은 적 병력이 은근히 많은 편 이기에 함부로 쳐들어갈 수도 없고, 맵은 밝혀져 있지 않은데다가 공세는 잦아서 맵 밖으로 함부로 나갈 수가 없게 된다. 게다가 잘 못 움직이면 리스크가 큰 편 이기에 난이도는 배가 된다.

확장 지역과 관련해서도 주의할 점이 있는데, 가령 동맹 양쪽 모두 공중에 대한 대비가 부실하고 충분한 방어 기반을 형성하지 못 한 와중에 적 공세의 조합이 "해방선과 밴시 다수로 구성된 스카이 테란"일 경우에는 아래 쪽 확장 지대를 가져간 플레이어가 여러모로 지옥을 맛보게 될 가능성이 크다. 안 그래도 이번 임무는 활동 비용 돌연변이원 때문에 자원 손실을 메워줄 확장의 중요성이 매우 큰 임무인데, 강력한 DPS로 포탑과 건물들을 빠르게 격파하는 것이 가능한 밴시와 수호기 모드로 지대공 유닛들을 위협하는 해방선이 상당수 모여서 공세를 펼치기 시작하면 막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처해진다. 수호기 모드의 공격 범위를 피하기 위해 다수의 유닛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일과 부숴진 포탑이나 죽은 일꾼들을 복구하는 일이 거듭 반복될 때마다 자원 손실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밴시와 해방선 위주의 스카이 테란과 같이 위협적인 공세 조합이 나올 경우, 아래 쪽의 확장을 가져가는 플레이어는 반드시 적의 공세에 미리미리 확실히 대비하여 잠재적인 자원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공중 조합은 중앙 양쪽의 언덕길 방향으로 정직하게 들어오지 않고 곧바로 아래 쪽 확장 기지의 광물 지대를 치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더더욱 조심하여 자원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3.1. 레이너


주로 바이오닉이 병력의 핵심인 레이너의 경우 원래도 잘먹는 미네랄을 병력이동마다 추가로 먹으므로 광물부하에 걸릴거 같지만 궤도사령부 도배면 매꾸고도 남는다. 지게로봇만 주기적으로 떨어트려줘도 마린을 소모품으로 써대도 남을정도로 캐기 때문에 지을거 다짓고 남는 공백지가 있으면 다 궤도사령부로 메꾸는게 좋다.

거기에 궤도사령부는 지게로봇만이 아니라 스캔도 있는데 스캔의 경우 당연하게도 암흑에서 가려지는 대상에 들지 않기 때문에 미네랄에 여유가 될때 틈틈이 있을만한 곳을 스캔해주면 본인과 아군 둘 다 목적지가 편하게 정해져 자원소모 자체가 적어지게 된다. 특히 패널스킬로 강한 공격이나 유닛을 소환할 수 있는 사령관의 경우 바로 그곳을 폐허로 만드는 것도 가능.

패널 스킬로는 밴시보단 히페리온이 추천된다. 히페리온은 그 강력함에 걸맞지 않게 행동 비용으로 지불되는 금액이 겨우 1 광물이다. 그에 비해 밴시 공습으로 소환되는 그늘 날개는 한번 행동 비용이 한마리당 무려 3 광물, 3 가스다. 다섯마리가 모두 움직이면 무려 15 / 15가 깨져나간다. 히페리온에 비하면 매우 비효율적인 셈. 그러므로 마스터 힘으론 밴시보다 히페리온이 추천된다.

3.2. 아르타니스


마법 유닛인 고위 기사/집정관은 추천하지 않는다. 마법을 사용할 때마다 팍팍 줄어드는 가스/광물에 눈물짓게 될 것이다. 광전사/용기병/파괴자 조합이 그나마 나은 편, 상대가 저그가 아니라면 땡 폭풍함도 나쁘지 않다.

자체 은폐에다가 수호 보호막까지 있어 생존성이 높은 관측선를 뽑아 맵 곳곳에 감시 모드로 박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용암에 피해 입지 않도록 고지대에 잘 배치해두면 흡사 맵핵을 킨 것 같이 맵 전체를 밝힐 수 있어 수정의 위치를 최대한 빠르게 알아낼 수 있다. 아군 혹은 적군이 정리한 구역은 마치 마커로 마킹해두는 것처럼 동력장 투사를 써서 관측선 한기 정도는 배치해두자. 이후 해당 지역에 수정이 생성되면 재빠르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서 수집해 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전체적으로 동력장을 이용한 관측선 즉시 소환을 이용해 플레이를 제일 골치 아프게 만드는 암흑 돌연변이원을 상당 부분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많이 내려간다.

3.3. 케리건


케리건이 활약하기 가장 좋은 돌연변이. 수정의 위치를 알아내는 데에는 시야 확보가 필수적이고, 적의 공세나 수정 보호 병력이 사방에서 오므로, 시야 확보를 할 수 있고 기동성으로 적 이동을 차단할 수 있으며 활동 비용으로 인한 자원 소모도 경감할 수 있는 오메가망이 매우 효율적이다. 매스 오메가망 전략으로 점령한 지역에 쉴새없이 땅굴을 박아두면 무리 없이 수정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수정을 채취한 일꾼은 오메가망을 이용하진 못해도 채취하러 갈 일꾼은 오메가망으로 보낼 수 있으니 시간을 아낄 수 있다.

평시에 비해 초반에 자원이 쪼들리지만 후반에는 타 사령관에 비해 자원소모가 적은 것이 특징. 초반을 케리건 무쌍으로 보내야 하는데, 케리건을 명령하기 위한 자원소모가 큰 편이라 잃는 자원이 상당하다. 초반에 테크를 올리는데 주력하는 케리건 특성상 매우 손해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메가망을 평소보다 많이 지어야 하는만큼 가스소모로 인한 병력차질이 상당하다.

반면 유닛이 갖춰지면 상황이 반전된다. 구속의 파동 덕에 러쉬시 병력소모가 매우 적고, 무엇보다 러쉬하려고 할 때 주력 병력에 들어가는 명령 비용이 엄청나게 적다. 주력 병력 이동은 오메가벌레를 소환하고 병력을 내보내는 두 번의 명령이면 끝난다. 병력을 내보내고 알아서 깽판친 다음 오메가벌레로 다시 집어넣을 때 딱 한번 빼고는 전혀 병력 컨트롤에 비용이 들지 않는다. 덕분에 쉴새없이 다수의 병력을 무빙해야 하는 타 사령관에 비해 후반에 자원을 쌓을 수 있다.

3.4. 스완


포병은 전장의 신이다. 도시 폭발부터 이어져온 '공성전차 무적론'이 이번 돌연변이에도 적용된다. 이유는 아주 심플한데, 헤라클레스 수송선공성 전차의 조합이 아주 사기적이기 때문.

활동 비용 돌연변이원은 수송선에 태우면 유닛 움직임 명령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데, 거기에다 헤라클레스 수송선은 공성 모드한 공성 전차 8기가 들어가는 압도적인 수송 능력에도 불구하고 고작 100/50 밖에 안 되는 매우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때문에 헤라클레스에 병력을 태워서 이동시키면 활동 비용으로 인한 비용이 사실상 없어진다. 적 유닛이 강화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돌연변이에서 스완은 많아봤자 헤라클레스 3대 분량 정도의 유닛 구성이면 사실상 어떤 지역이나 공세도 깔끔히 밀어버릴 수 있는데 이정도면 비용은 간지러운 수준이다.

또한 이번에도 공성 전차의 공성 모드 시 고정 포대가 되어버리는 단점이 오히려 여기서는 장점으로 작용하는데 무빙 자체를 할 수가 없으니 교전 중에 자원이 소모되지 않는다. 하다 못해 대규모 병력을 굴린다면 어택땅 한 번이라도 여러 번 찍어줘야 하고 여기서 많은 비용이 나가지만 스완의 경우 헤라클레스 수송선들에게 유닛을 내보내는 명령 한 번으로 모든 준비가 끝나며 그 이후는 공성전차가 알아서 적을 공격하는 것이니 비용이 나가지 않는다. 가끔 적의 대공을 위해 골리앗을 섞었는데 상대방이 우주모함 위주의 스카이 프로토스라면 일점사를 위해 골리앗을 컨트롤 하는 정도가 전부다.

또한 케리건의 오메가망과 마찬가지로 헤라클레스 수송선도 수정을 채취하러 갈 일꾼은 실어 보낼 수 있으니 수정의 위치가 발견되면 본진에서 일꾼을 태워 차원 도약으로 가거나 미리 본대에 건설로봇 몇 기를 태워두어 마찬가지로 차원 도약으로 수정 위치로 이동하면 채취하는 데에 상당한 시간을 아낄 수 있고 호위도 안전하게 할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차원 도약과 수송선의 특징을 생각하면 시간 왜곡은 아예 없는 돌연변이원이나 마찬가지이다.

3.5. 보라준


늘 그랬듯이 이번 돌연변이에서도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맵 특성상 초반 4가스 부스팅이 안되고 암흑 기사해적선, 암흑 집정관이라는 가스가 들어가는 고급 유닛들을 굴리는 사령관이라 힘들 것 같지만 사실 암흑 기사해적선은 일단 뽑으면 웬만해선 죽지 않고 인구수 70~80정도만 있어도 적을 쓸어버리는 데에는 문제 없다. 적의 공세가 본진이나 멀티에 기습을 해도 암흑 수정탑, 블랙홀, 시간 정지로 대처가 가능하다.

암흑 수정탑광자포로 초반 방어를 해결하고 암흑 수정탑 전진배치와 캐논러시로 확장기지를 먹은 뒤 공격적인 암흑 수정탑의 배치와 소환능력의 사용으로 명령에 드는 자원을 아끼며 병력을 모아 필요한 곳에 소환하여 공격한다. 공세가 오는 경로에 암흑 수정탑을 배치해서 수비에 사용하거나 암흑 수정탑 근처에 수정이 생성되면 일꾼을 소환시켜 수정 수집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적이 프로토스/테란일 경우 다수의 암흑 집정관을 모으는 것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적 유닛이 광물로 분산되어 밀집되는 특성상 암흑 집정관의 혼란은 대단히 위력적이다. 또한 정신 지배를 통해 상대의 유닛을 먹게 되면 굳이 자신의 자원과는 상관없이 유닛을 충원할 수 있게 된다. 암흑 집정관을 1줄, 2줄 운용하게 되면 그냥 광물 신경 꺼도 된다. 또한 속도가 빨라서 암기보다 먼저가서 먼저죽는 예언자 같은 자연인탐지기보단 적 탐지기를 뺏어오는게 훨씬 낫다.

적이 메카닉 테란일 경우, 헤라클레스 수송선이 적 공세에 2기 정도 오는데, 그대로 격추시키지 말고 유닛이 다 내릴때 기회가 된다면 암흑 집정관으로 뺏어오자. 대모님이 축지법을 쓰는 장관이 펼쳐질 것이다.

수정을 나르고 있던 일꾼이 용암에 휘말릴 위기에 처해있거나 적 병력에게 둘러싸였을 경우, 시간 정지를 사용해 일꾼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다. 시간 정지에 마스터 힘을 주게되면, 시간 정지를 사용하는 20초 동안에는 자신과 동맹의 유닛들이 펄펄 뛰고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정을 채취한 일꾼 또한 마찬가지.

동맹이 프로토스 사령관이라 관측선을 띄워서 시야 확보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보라준이 방해가 될 수 있다. 보라준으로 플레이할 경우 적의 탐지기 운용 빈도가 증가하는데 여기에 동맹이 정찰용으로 뿌려 둔 관측선이 걸릴 위험성이 크기 때문. 특히나 카락스 같은 경우에는 관측선+궤도 폭격만으로 수정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궁합이 안 좋은 편이다. 반면 자원 압박에 시달리는 돌연변이에서 가스 부스팅을 해 주고 방어 포탑을 설치해 주는 스완과의 궁합은 역시나 좋은 편.

우주관문 테크를 탄다면,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을 사용해 시야를 밝히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공세가 오는 경로 근방에 깔아서 적을 묶어두는 건 덤.

3.6. 자가라


오랜만에 자가라가 힘을 쓸만한 돌연변이이다. 자가라의 미덕은 싼 병력이며, 전술은 어택땅이다. 특히 주력 뎀딜은 어차피 일회용이다. 자가라의 주력인 맹독충저글링은 이동 명령에도 자원 소모가 적은 편이고 시야 밝히기에도 용이한 편이라 맹독충 저글링 부대지정 어택땅만 해주면 된다. 파트너로 카락스가 걸린다면 맹독충으로 입구를 밀고 카락스가 타워 라인을 형성해준다면 금상첨화이다. 주의해야할 점이라고 한다면 절대 수비와 공격을 둘다 할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자가라는 닥공이다. 일단 물량이 쌓일 때까지 본진 혹은 멀티에 집결지 설정을 해 두고, 충분한 물량이 모이면 그냥 어택땅 하고 자가라만 조종하면 된다. 또 자가라의 스킬로 나오는 히드라와 바퀴는 자원 소모를 하지 않는다. 임무 특성상 드랍이 오기도 하는데, 공중에 갈귀 부대를 포진시켜 놓으면 적 병력들이 수송선을 탄 채로 죽기 때문에 드랍을 막기도 매우 쉽다.

자가라의 저글링이 효율적이면서도 빠르게 맵의 시야를 넓힐 수 있기 때문에, 팀원에게 기지와 멀티 수비를 부탁하고 자가라는 계속해서 공격 병력을 뽑아내면 된다. 아군은 기지로 오는 공격 병력을 막고 자가라는 수정이 집중적으로 나오는 지역을 초토화 시키는 식으로 맵을 뒤덮을 수 있다. 헤라클레스 수송선으로 신속한 일꾼 투입이 가능하고, 포탑으로 방어선을 쌓을 수도 있고, 사령관 스킬로 병력 드랍이 가능한 스완과의 궁합이 좋다.

3.7. 카락스


활동 비용 때문에 병력 위주 플레이는 상당히 힘든 환경이다. 특히 이번 주에는 관측선을 상당히 많이 뽑아야 하는데다, 카락스는 파수병 외의 화력 담당 유닛 대다수가 인구수 높은 가스 유닛이므로 무작정 병력으로 해결하려하면 가스가 남지를 않는걸 볼 수 있다.[4] 따라서 위신은 소수 유닛 + 관측선 운용만으로 풀어나가기 쉬운 천상의 태양이 추천된다. 관측선은 인구수라 1이라 명령 1회당 자원을 1밖에 소모하지 않는데다, 곳곳에 포탑을 박아두면 추가 활용 비용이 들지 않으므로 부담이 적다.

멀티는 일반 아어와 동일하게 탐사정 1기를 우측으로 우회해서 잠입하여 태양의 창 공격 + 광자포 러시를 하면 쉽게 가져갈 수 있으며, 이후 발전에 주력하면 된다. 본진과 멀티 입구마다 약간의 광자포 건설 + 관측선 배치로 요새화한다음 관측선을 계속 뽑아서 맵 곳곳에 박아두는 작업부터 시작해주자.

특히 중요한건 패널 관련 업그레이드와 시야 확보. 패널이야 말할 것도 없고 버밀리언의 특종 맵에서는 적이 건물을 파괴해도 다시 복구하지 않으므로 관측선의 감시 모드 시야를 이용해 적진 외곽의 포탑부터 파괴하면 쉽게 관측선을 찔러넣을 수 있다. 이 점을 이용해 관측선을 다수 배치해 각 적진의 시야를 모두 확보해두면 공세 경로든 제논 수정이든 대부분은 시야 내에 걸리므로 수정 파밍용 탐사정 + 어그로 및 탐사정 호위용 파수병들을 동반해 제논 수정 근처의 적을 궤도 폭격으로 없애고 쉽게 제논 수정을 가져올 수 있다. 적진을 직접 뚫어야 하는 상황이라도 먼저 정화 광선 + 태양의 창 콤보를 쓰면 혼종 외 적진 포탑 + 유닛 대부분을 파괴할 수 있으며 직후 파수병을 들여보내서 남은 혼종들을 정리해주면 된다.

3.8. 아바투르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 모두 2/2씩 소비한다. 다른 영웅 사령관에 비하면 가격이 거저먹기 수준이므로 1시나 9시 독둥 파밍을 통해 빠른 브루탈리스크를 뽑을 경우 굴파기를 통해 여기저기 훑으면서 수정이 용암에 녹지 않게 잘 케어해 줄 수 있다.

돌연변이원 중 암흑을 해결하기 위해 시야 확보 후 독성 둥지를 배치하는 것으로 체감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 일반 점막 종양은 용암이 차오르면 파괴되지만 독성 둥지는 관련 마스터 힘을 찍으면 확률적으로 용암에도 파괴된 후 재배치되는 것으로 견딜 수 있기 때문에 맵 전체에 잘 흩뿌리면 저지대의 시야도 확보할 수 있어 관측선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물론 관측선과 마찬가지로 이미 정리한 고지대의 시야를 밝히기 위한 쓰임새도 요긴하다.

3.9. 알라라크


돌연변이자체가 어렵다기보단 귀찮은 쪽인데 문제는 알라라크의 낮은 기동성이 발목을 잡는다는 것. 이리저리 수사할 고기동력 병력이 없으니 알라라크로서는 그냥 평범하게 특종임무 하는것 이상으로 여기저기를 미리 깨부숴두다가 수정을 발견하면 그 때 캐도 된다.

죽음의 그림자 위신이 추가된 후로는 더욱 쉬운 클리어가 가능하다. 기존 알라라크처럼 데스볼 플레이를 하더라도 기동성이 크게 향상되고, 값싼 공중유닛인 파멸자로 시야를 밝히기도 용이하다. 극단적으로 땡파멸자 조합이 가능한 공세라면 매우 싼 비용으로 효과적인 데스볼을 구축할 수 있어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탐지용 교란기와 탐사정 소수, 군주를 전쟁분광기에 태워 모선과 함께 운용하여 시간을 벌며 초반을 넘기고 데스볼을 구축해나가면 어렵지 않다.

3.10. 노바


초반만 넘기면 쉬운 편이다. 소수 정예 컨셉은 활동 비용 돌연변이의 피해를 많이 경감시키는데, 활동 비용은 가격이 아니라 인구 수에 비례해서 자원을 까먹는다. 즉 1인당 가격 150에 체력은 방패업한 일반 해병의 약 3배에 공격력도 3 높은 정예 해병의 컨트롤 비용이 일반 해병과 똑같다.
주의할 점으로는 노바 본인은 물론이고, 밤까마귀의 각종 스킬에 공성전차나 해방선의 변신, 유령의 EMP 등 다양한 스킬을 지닌 유닛이 많기 때문에 세세한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사령관의 성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다행히도 컨트롤을 줄이고 어택땅 위주로 플레이하더라도 방어 드론 덕분에 싸움이 크게 어렵지는 않다. 인구수 100/100을 찍은 이후부터는 어차피 남는 자원들이기에 후반에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 다만 마스터 레벨이 낮다면 그리핀 공습에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

초반에는 노바로 무쌍을 찍으려고 하기보다는 유닛의 인프라를 갖추고, 앞마당 최적화가 된 상태에서 움직이는 게 좋다.
앞마당을 먹을때도 노바 혼자 가는 게 아닌, 해병이랑 같이가야 자원을 최대한 아낄 수 있다.

활동 비용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문제는 암흑인데, 작고 강한 데스볼을 굴리는 특성상 맵 여기저기를 밝히며 수정을 찾기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다. 인구 제한 때문에 미네랄 캐는 일꾼도 줄이는 마당에 일꾼을 여기저기 뿌려서 맵을 밝히는 것도 그다지 좋지는 않다. 동맹에게 의존하거나 언덕 위에 터렛이나 포탑을 듬성듬성 지어서 시야를 확보하자. 이 경우 그리핀 공습을 사용하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된다.

3.11. 스투코프


언제나 돌연변이에서 플레이 해 왔듯이 지속시간에 포인트를 투자하고 기지와 확장에 벙커를 도배한 후 보병업그레이드만 지속적으로 해 주면서 가고 싶은 곳으로 랠리만 찍으면 된다. 적이 강화되거나 아군이 약화되는 버프는 없기 때문에 보병 유닛만으로도 정리가 되는 편.
패널 스킬로 사이오닉 방출기를 찍을 경우 미네랄이 10 소모되지만, 벙커나 병영의 방출기를 쓰면 미네랄 1만 소모되기 때문에, 보병이 아무리 많아져도 걱정은 없다.

수정을 어느정도 모은다면 시간이 꽤나 넉넉하기 때문에, 적의 기지를 정리하는 데에 너무 열을 올리지 말고 하스스톤 마냥 밧줄을 태우면서 공허의 균열 파괴하듯이 적당한 시간을 소비하면서 깨는 것이 좋다. 동맹이 시야 확보만 잘 해줘도 일반 임무랑 크게 다르지 않은 효율을 낼 수 있다.

적이 로공토스, 메카닉 테란이라면 탱크를 소수 뽑아 기지 주변에 배치해 주고, 스카이 체제일 경우에는 소수의 해방선을 뽑아 기지를 지키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다면 일꾼 테러에 열을 올리는 해방선/무리군주 등을 잡을 길이 없어 상당히 열받는 상황히 발생한다.

게임 후반에 벙커로 인구수를 다 채우고 랠리만 찍으면서 수정을 채취해 주면 광물/가스가 천 단위로 남는 상황이 발생하니 동맹이 자원난에 허덕인다면 가스 정도는 채취하게 해 주며 제독님의 너그러움을 보여주자.자원공유가 필요한 상황 취소선 치기는 했지만 실제로 1원이 아쉬운 극초반에 가장 유리한 반면 인프라가 다 갖춰진 후반에는 어택땅을 마구마구 찍어도 상관이 없다는 아이러니함을 체험할 수 있다.

3.12. 피닉스


우주모함을 쓰면 안된다. 요격기가 찍힐때마다 가스가 6씩 빠져나가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적 조합에 따라 최대한 저렴한 병력 구성을 갖추는게 좋다. 피닉스의 유닛들은 유지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그만큼 유닛을 새로 생산해야 하는데 칼달리스를 필두로 한 지상군 조합이 그나마 효율적이다. 적이 스카이라면 정찰기와 사도를 섞은 사찰기 조합을 가고 그외 지상군이라면 칼달리스와 불멸자 조합으로 가는게 좋다.

3.13. 데하카


사실상 활동 비용이 제일 골치가 아프다. 다른 사령관과는 다르게 건물이 인구수를 먹기 때문에 일꾼 한번 뽑을 때마다 미네랄을 1씩 추가로 소모하는데, 문제는 미네랄 50에 맞춰서 칼같이 뽑아도 마이너스 값으로 전환되는지 이후 미네랄 채집량을 자세히 보면 1 미네랄이 깎여있다. 거기다가 데하카로 무슨 행동을 하던 간에 미네랄 10, 가스 5씩 소모하는데다가[5] 이번 임무 특성상 멀티를 가져가기 위해선 적지 않은 컨트롤을 해야하다보니 초반 최적화가 힘들다.

그래도 4번째 수정까진 데하카와 패널 스킬로 무난하게 수정을 가져가면서 본진이나 멀티 수비를 할 수 있고, 이후 뮤탈리스크를 2줄 정도 확보하면 무난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 미네랄이 넘쳐나므로 원시벌레를 지어 멀티를 방어하고, 일꾼으로 정찰을 다니면 좋다.

위신 추가 이후로는 3위신 무리 형제를 가져가면 된다. 즈바이하카는 광물 1만 소모하기 때문에 초반엔 즈바이하카만 다니면 된다. 컨트롤을 최소로 하면서 즈바이하카와 패널로만 버티다보면 유닛을 뽑지 않아 자원이 남게 되는데 이 때 데하카를 같이 투입하거나 병력을 뽑아서 같이 다니면 된다.

영웅이 계속 움직여야하는 데하카 특성상 한 번 확보한 수정의 시야를 유지하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는데, 수정이 있는 거점을 장악한 뒤 미리 기지에 지어놓은 원시 벌레를 투입하거나 거대 원시 벌레를 불러서 시야를 유지하면 편하다.

3.14. 한과 호너


사신 + 전투순양함으로 쉽게 클리어 가능. 평상시에 운용하듯이 사신을 전열 탱커로 활용하면 알아서 시야가 밝혀지기에 암흑 때문에 갈레온이나 전순이 사거리 손해를 볼 일은 전혀 없다. 확장이나 공격을 빠르게 하려고 할 필요 없이 느긋하게 진행하면 된다. 갈레온으로 첫 공세를 막고 정거장 선쿨타임이 찰때쯤 요격기 달린 갈레온이 3기정도 완공되는데, 이때 사신 없이도 안전하게 멀티를 가져갈 수 있다. 이후 함대출격으로 9시 적진을 밀어버린 후 패널스킬 쿨타임이 찰 때마다 공세에 나서면 된다. 대지상 방어건물이 없는 특성상 기지방어 능력이 영 좋지 못하므로 방어는 동맹에게 맡기고 공세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 자기지뢰를 기지 방어용으로 쓰는 것보다는, 완공된 자기 지뢰는 무적이며 용암 피해 역시 받지 않으므로[6] 언덕 아래 곳곳에 분산하여 시야확보용으로 쓰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위신은 여러모로 1위신이 최고. 호너의 유닛들이 한번 이동할때마다 자원이 무지막지하게 갈려나가기에 자원 소비를 거의 하지 않는 타격 전투기와 자기지뢰를 여러모로 활용하는게 이롭다. 특히 이번 돌변은 자기지뢰의 활용도가 무궁무진하기에 더더욱.
다만 호너 유닛들을 아예 사용할수 없는 수준은 또 아닌게 전술 차원 도약을 최대한 잘 활용한다면 적은 자원소모로도 공세와 기지를 정리하기 좋다. 2위신도 나쁘지 않은 정도.

3.15. 타이커스

마스터 힘은 플레이 성향에 따라 찍으면 되는데, 수정 방어 병력을 매번 처리해야 하고 본진이나 멀티에 공세도 상당히 자주 오는 맵이라 분쇄 수류탄 쿨감이 무난하긴 하다. 그러나 수류탄 사용으로 인한 활동비용 자체가 불만이고, 타이커스, 샘, 방울뱀 등을 주력으로 어택땅에 유리한 깡딜 조합을 갖추고 싶다면 공격 속도를 찍어도 무방하다.
기술 신병 모집관 위신의 경우 활동비용과의 궁합이 상당히 나쁘다. 태생이 스킬 많이 돌리라고 만들어진 위신인 만큼 무법자의 머릿수가 적어진다는 이점은 있을지 몰라도, 결국 무법자의 활동비용 자체가 비싼지라 넉스나 시리우스, 베가 같은걸 적극적으로 굴렸다가는 돈이 남아나질 않는다. 게다가 마힘으로 무법자 대기시간 감소를 찍어놔도 고용 비용자체가 비싸서 무법자를 쭉쭉 늘리기도 힘든데 스킬 사용까지 제한되는 이중 크리를 맞는다. 결국 활동 비용에서 타이커스를 쓸 수 없는 고질적인 문제에 맞부딪힌다.
대신 고독한 늑대 위신의 경우 이번 돌변에서 상당히 효과적인데, 수비 방어와 수정 수집을 함께 해야하는 만큼 고독한 늑대의 다방향 원맨쇼가 큰 강점을 발휘한다. 아군이 본진 한쪽을 막아준다면 타이커스만 수정 수집용으로 굴리면서, 나머지 무법자들을 본진 입구 하나 + 멀티 3방향 수비에 동원하며 거의 우주방어를 찍을 수도 있다. 평상시라면 단독 돌파력이 문제가 되는 고늑 특유의 단점도 꽤나 가려지는 편인데, 수정 방어 병력 자체는 타이커스 혼자서도 충분히 각개격파를 할 수 있는 수준이고 본진과 멀티에 오는 대규모 공세들은 무법자를 상주시키며 적당히 갈라치기 하면 막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좀 빡센 안전지대 돌파도 타이커스와 오딘으로 어떻게든 의료선 원맨쇼를 펼치면 못 뚫어낼 수준은 아니다. 이렇게 타이커스 위주로 굴릴 경우 분쇄수류탄을 적당히 질러주더라도 활동비용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서 무난히 초반을 넘길 수 있다.
책임감 있는 개주인 위신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오딘 소환 자체가 패널스킬이고, 단일 스펙으로는 무법자 한명을 그냥 갈아마시는 수준인 주제에 활동비용이 1/1밖에 들지 않는다. 핵을 사용할 수 없고 느려터졌다는 점은 단점이나, 어차피 템포가 느린 맵인 만큼 수정의 위치만 대강 파악하고 있다면 수시로 탱킹이나 수정 방어 병력 처리에 질러줄 수 있다. 정 오딘 단독으로 굴리는 게 답답하다면, 타이커스+니카라나 타이커스+방울뱀 같은 어택땅 별동대를 함께 굴리며 오딘을 질러주고, 나머지 무법자들은 본진이나 멀티에 대기하면서 공세가 올 때만 활용해줘도 된다. 그래도 오딘한테만 의지할 수는 없어서 여전히 힘든 편.

플레이 위신은 고독한 늑대가 제일 추천되며(사실 추천이 아니라 할 수밖에 없다.) 고늑은 기존 타이커스의 플레이 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위신이다. 5명이 함께 파티플레이로 레이드를 뛰는 방식에서 각자 솔로로 각개지역을 해결해야 한다. AI가 뛰어나지 않으니 5곳에서 전부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원래는 50/25씩 계속 차감되어 무법자 고용은 물론 장비도 구매할 수 없을 정도로 운영이 안되지만 10/5씩 빠져나가 후반 장비 풀매수할 정도까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진다.

수정 찾는 것도 골치 아프지만 공세 경로를 외운 게 아니라면 의료선 구축을 빠르게 해주어야 한다. 애초에 고늑은 니카라가 배제되고 근처에 방울뱀이 없으면 치료를 받을 수 없다. 그러니 마스터 힘에도 의료선이 항상 추천되고 누적된 피해를 빠르게 회복한 뒤 전장에 다시 투입할 수 있다.

맵의 시야가 보이지도 않고 이동이 방해받아서 동맹도 어느 곳으로 이동할지 혼란을 겪는다. 무법자들이 각자 공세 하나씩은 무조건 막아낼 수 있다는 가짐으로 해야 한다. 지상로공토스면 방울뱀, 대포알 위주. 공중 위주면 시리우스, 테크 위주 공세면 베가 등 상황에 맞는 고용이 더 요구된다.

고늑의 또 다른 장점인 5명 분산 배치 덕분에 시야 먹는 것도 탁월하여 웬만하면 전맵을 다 밝혀줄 수 있다. 공세를 막으면서 수정을 찾으러 다니면 되는데 확실히 이번 돌변은 고늑에 익숙하지 않은 타이커스는 매우 힘들 것이다.

버밀리온맵 특성상 공세가 오는방향은 1시 지역 언덕과 5시 지역 언덕 단 두곳이므로 빠르게 밀어서 스폰킬을 해보자. 나머지는 수정찾기와 수정근처 병력 제거만 하면 되기때문에 난이도를 확 낮출수있다.

3.16. 제라툴


이번 돌변 치트키중 하나. 요악하자면 2위신+유물가두기+포라툴+제라툴솔플+옵저버 맵핵

유물3개 모았을때 옵저버가 맵핵급 사기가 되므로 옵저버를 펼치면 암흑돌변은 없는거나 마찬가지.
유물가두기가 되는 맵이므로 가두어도 되고 안가둬도 되고 마음대로 하면 된다.
활동비용때문에 병력을 쓰는 것 보다는 포라툴로 가는게 훨신 싸게 먹힌다.
2위신으로 했을경우 유물을 계속 모을수 있기때문에 제라툴 솔플을 하는데 더욱 유리하다. (저그나 바이오닉같은 E한방에 나가떨어지는 공세면 아주 쉽게 제라툴로 공세나 병력을 막을수 있다))

버밀리언 맵특성과 활동비용으로 인해 서로 잘해야 되는 맵이긴 하지만 위 방법으로 플레이한다면 혼자서 충분히 캐리가 가능한 수준이다.

3.17. 스텟먼


암흑을 정면으로 카운터 치는 이곤위성이 있어 편안한 한주다.
한번 활성화되면 무적이 되는 이곤위성이 큰 장점이다. 병력은 적 공세에 맞춰 뽑거나, 무난하게 저글링 히드라 조합으로 가도 좋다. 용암이 올라오는 시간은 최대한 병력 움직임을 자제하고 생산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 돈이 없다고 명령을 못내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력 규모를 늘리는 것이 좋다.
슈퍼개리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마스터힘3에서 구조물 속도에 포인트를 투자하지 않고 이곤위성 재사용시간에 최대한 많이 투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활동비용을 카운터치는 방법이다. 유닛은 슈퍼개리만 운용해도 중분하므로 멀티도 필요없고, 최적화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최대한 빨리 슈퍼개리를 만들 수 있는 정도만 구조물 속도 마스터힘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이곤위성 재사용시간에 투자하면 된다.
이곤위성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펼치는 것이 좋다. 이곤위성은 공중구조물판정이므로 저지대에 설치해도 무조건 파괴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파괴되더라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활성화되므로 저지대에 위성을 까는것을 망설여서는 안된다.
마스터힘1에서 개리 능력 재사용시간에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투자해서 공세나 수정이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을 써가면서 병력을 처리해주면 되고, 개리지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필요한 곳에 이곤위성을 늘리는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3.18. 멩스크

근위대 보다는 부대원 위주의 플레이가 추천된다. 전반적인 클리어 타임이 길어서 경험치 먹이는건 그리 힘들지 않으나, 가뜩이나 비싼 근위대들이 굴릴때마다 활동 비용을 요구해댄다. 어지간하면 사업용 자랑 외에는 부대원 비중을 늘리는 식으로 운용하는 게 바람직하며, 상대 공세에 따라 탱킹이나 지상 스플이 필요한 경우 소수의 이지스만 섞어주는 것을 추천한다.
암흑으로 인해 원하는 지역에 편하게 벙커를 투하하는 것은 힘들지만, 징병소의 집결지 지정 기능을 활용한다면 일시적으로나마 시야를 확보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다. 또한 부대원의 비중을 높게 굴리는 만큼, 통치력이 쌓일때마다 전쟁의 개를 적극적으로 질러주는 것도 좋다. 패널 스킬이고, 알아서 적이 있는 곳을 공격하는지라 엉뚱한 곳으로 가기도 하지만, 적당히 공세나 수정 방어 병력 주변에 질러주면 탱킹과 딜 모두를 챙길 수 있다.
아몬의 조합이 스카이가 아니라면 대지파괴포를 함께 활용하는 것도 좋다. 멀티 지역을 포함한 초반 안전지대들을 확보한 후 적당히 대지파괴포를 건설해주면 공세를 막기도 용이하고, 수정의 위치까지 대강 외우고 있을 경우 수정 방어 병력을 무손실로 처리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대지파괴포가 포격하는 자리에 일시적으로 시야가 밝혀지므로 타이커스나 카락스 등 시야확보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사령관들을 지원할 수도 있다. 이는 오염된 강타 역시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사정거리 제한이 없는데다 독성 폭군 위신을 선택했다면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암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단, 독성 폭군 위신은 이번 맵에서 굳이 스카이 공세가 나오는 경우를 감수하고 깡통 대지파괴포를 지어가면서까지 쓸 필요는 없으므로 지상 공세 상대로 대지파괴포를 함께 사용할 때만 추천한다.
죽음의 상인 위신을 선택했다면 숙련도에 따라 훨씬 수월한 클리어도 가능하다. 부대원 위주의 데스볼 자체는 화력으로 크게 꿇릴 것이 없지만, 종잇장 체력인지라 중재선을 붙여준다 할지라도 안전지대를 돌파하거나 수정 방어 병력을 돌파할 때 다소간의 병력 손실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죽음의 상인이라면 어차피 부대원을 굴린다 할지라도 큰 데스볼 단위로 굴릴 필요가 없고, 아몬의 병력을 돌파할 때 자폭 부대원 소수를 던져서 돌파하고 수정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 만약 징병소 랠리를 찍어놓고 투하 후 즉시 무기 업그레이드를 누르는 플레이에 익숙하다면 암흑과 활동비용의 영향을 훨씬 덜 받으며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죽음의 상인 자체가 본래 초반 성능을 올려주는 위신이기에 동맹의 초반이 취약하다면 지원하기도 좋고, 멀티를 빨리 확보하기에도 유용하다.

4. 기타

==# 둘러보기 #==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4주차, 83주차, 246주차, 430주차 15주차, 84주차, 247주차, 431주차 16주차, 85주차, 248주차, 432주차
암흑의 의식
(Dark Ritual)

(과거의 사원)
고장
(Out of Order)

(버밀리언의 특종)
불타는 군단
(Burning Legion)

(천상의 쟁탈전)

[1] 케리건이나 알라라크 같은 사령관 영웅은 10/5. 그림자 파수대는 1/0. 히페리온은 1/0. 그늘날개는 3/3. 브루탈리스크는 8/8. 거대괴수는 1/0.[2] -단, 자가라의 추적 도살자와 바퀴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자가라의 추적 도살자는1/0, 바퀴는 4/0이 드는 것으로 확인되었다.[3] 유닛생산시 이동지점을 정해두면 뽑는 것 자체는 들지만 유닛의 이동에는 돈이 들지않고 적이 유닛근처로 와서 유닛이 스스로 마법이나 공격, 추격등을 해도 돈이 들지 않는다.[4] 명명백백한 기사 위신을 골랐어도 활용 비용은 인구수대로 나가므로 병력을 쌓기가 쉽지 않다.[5] 열 번 움직이면 원시 히드라 한 마리 값이다.[6] 아나운서가 용암에 유닛을 잃을 때 나오는 멘트를 날리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