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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 고봉민(高奉玟) |
| 이명 | 고일서(高逸瑞) |
| 호 | 송제(松齊) |
| 생몰 | 1862년 6월 26일 ~ 1919년 6월 5일 |
| 출생지 | 전라도 옥구현 (현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옥정리)[1] |
| 본관 | 제주 고씨 |
| 사망지 | 전라북도 옥구군 |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2. 생애
1913년 임병찬이 고종의 밀지를 받들어 대한독립의군부(大韓獨立義軍府)를 조직하자, 그는 이에 호응하여 옥답 10여 정보(町步)[2]]를 매각하여 군자금을 제공하였으며, 전북순무영[3] 경리관(全北巡撫營 經理官) 겸 만경군 소모사[4](萬頃郡 召募使)로 임명되어 의병모집에 앞장섰다.또한 1919년 3.1 운동이 발발하자 병고를 무릅쓰고 독립만세를 외치다가 병이 도져 1919년 6월 5일에 사망했다.
3. 추서
대한민국 정부는 1983년 고봉민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4. 여담
[1] 제주 고씨 집성촌이다.[2] 척관법에서 사용하는 넓이의 단위. 1정보는 3000평이며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대략 9.917㎡이다. 정보(동음이의어) 2번 탭 참고[3] 조선 후기 순무사(巡撫司)의 임시 군영(軍營).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4] 조선시대 병란이 발발했을 때 그 지역의 향병(鄕兵)을 모집하기 위하여 국왕이 임시로 임명하던 관리. 중앙에서 파견되는 경우도 있었으나, 주로 그 지방의 지방관리나 유력한 인물을 소모관으로 임명하는 예가 많았다. 소모관은 향병 소모 외에도 적정(敵情)의 탐지, 적의 귀순권유, 나아가서는 전투를 수행하기도 하였다.한편, 한말 의병전쟁 때에는 각 의병진에서 군사를 증모하기 위하여 유망한 인물들을 소모관·소모사(召募使)로 임명, 각처로 파견하는 예도 있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