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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수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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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병수의 2022년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2. Team GP 소속 시절
2.1.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2022년 1월 13일, 정유민, 강석인, 임재원, 박민호와 함께 Team GP에 영입되었다. 연방에서 아이템을 빠지는 것으로 보아 스피드전만 출전하고, 발표된 포지션은 RUNNER.이전에는 개인전만 집중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것처럼 2022 시즌 1은 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개인전에 출전하지 않고 팀전에만 집중하기로 하였다.[2]
팀전은 3승 4패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5위로 풀리그가 끝난다.
4월 9일, 악셀즈와의 경기에서 스피드전은 고정 트랙에서 밀려버렸지만 이후 쭉쭉 승을 거두면서 아이템전 2트랙까지만[3] 해도 꽃길을 걸어가는 줄 알았지만 각성한 AxelZ에게 아이템전을 패배해서 김다원과 에결로 대결하게 되었다. 그런데, 1LAP 중반부 점프대 구간에서 고병수가 김다원에게 밀려 떨어지면서 R키를 쳐버리는 참사가 일어나 버렸고, 아직 1바퀴 중반이었기 때문에 김다원이 혹시라도 실수하거나 고병수가 극한의 주행으로 따라간다면 막판에 붙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김다원은 실수하지 않았고, 되려 고병수가 마음이 급해진 나머지 벽에 긁는 실수를 연발하면서 자멸하게 되면서, 결국 생애 첫 에결을 허무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물론 상대가 다른 선수도 아니고 그 강력하기로 소문난 김다원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는 있다.
4월 16일, 와일드카드에서 스피드 2-4, 아이템 4-3으로 임재원이 에결에서 전진우에게 패배했고 최종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3. 실격
3.1.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리그 그랑프리 성적은 스피드는 2716점으로 19위, 놀랄만한 것은 스피드 전문이라는 말을 듣던 고병수가 아이템을 2486점으로 무려 2위를 차지했다. 통산 그랑프리 성적은 5202점으로, 6위를 차지했다. 이번 리그 그랑프리에서 놀라운 점은, 아이템 그랑프리 점수가 전체 2위이며, 현역 선수들 전체에서는 1위라는 점이다. 아이템을 못 한다는 말이 돌았으나, 대전 스포츠 레이싱부터 아이템전에서의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가능성을 보여준 고병수라 볼 수 있다. 이제 데뷔를 한지 정확히 1년이 된 고병수. 자신의 성장을 입증할 시간을 맞이했다고 볼 수 있다.[4]팀에는 템전 실력이 처참한 김응태가 있으므로 아이템전 출전이 사실상 확정되었으며, 포지션은 2시즌 연속 RUNNER다. 아이템 그랑프리에서도 현역 1위를 달성할 실력과 높은 스피드 그랑프리 성적으로, 이번 시즌에서는 아이템전에 대한 기대도 모으고 있는 고병수, 송민선 감독도 시즌 1때의 활약과 성장, 가능성을 인상 깊게 봤기에 계약을 연장하였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그리고 드디어 개인전을 참가할 가능성도 생겼기에, 작년 카타콤의 레코드로 돌풍을 일으켰고 이번에도 만우절 트랙이 나왔기에 이번 시즌에 거는 기대치가 더 높다. 주행과 부족한 파워, 센스를 채워주는 김응태와 임재원이라는 동료까지 있는 만큼 이번 시즌에는 본선에서 제대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팬들도 많다. 그러나...
티밍 논란이 적발되어 실격 조치되었다.
4. On-Off 소속 시절
4.1.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몇개월 후 2022년 9월 26일, 뜬금없이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썰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직은 선수들과 친분이 있는 일부 유저들의 찌라시 정도라서 신빙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이정우 영구 실격 사건이 기사화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나온 썰들이라서 팬들은 이제 막 나가자는 거냐는 반응이 대다수다.그리고 팀전에서 박대한의 팀인 On-Off에 영입되어 2022 수퍼컵에 복귀할 예정이다. 티밍 논란 여파가 아직 제대로 가시지 못한 것도 있고 본인이 사건에 대한 해명을 일체 하지 않은 것도 있어서인지 팬들의 시선은 당연히 차갑다. 타 팀 팬들은 말할 것도 없고 옹호하는 이들 사이에서도 복귀에 대해선 찬반 의견이 꽤 갈리던 선수라 복귀 후 잘하든 못하든 많은 비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복귀가 예정되어 있다는 것은 자명했지만, 시즌2 폐막과 동시에 빠르게 온라인 연방에 참가하고 있다. 아무래도 4개월 가량을 현장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합류하여 실전감각을 기르도록 하는 듯. 티밍 논란과 복귀 여부에 대한 찬반 여론이 갈리는 것과 별개로 아무튼 실력 자체는 어느정도 보여준 게 있는 선수인 만큼 빠른 인게임 적응만 거친다면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 자체는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다.
고병수 본인은 RUNNER로 뛰는데, 팀원들의 면면이 화려해서 임재원이 SWEEPER, 박대한이 ITEM ACE, 강다훈(!)이 SPEED ACE, 김지민(!!)이 HYBRID로 합류했다. 전반적인 조합이 안정적이고 포지션도 명확하며, 아이템전 역시 김지민과 임재원, 박대한 등 실력자들이 포진해 있다. 문제는 강다훈과 고병수 모두 아이템전 실력에 의문부호가 있어서 누가 출전할지가 변수였는데, 그간 아이템전 연습을 철저히 해서 지난 시즌 2 아이템 그랑프리 2위[5]를 기록할 정도로 성장한 모습이 보인데다 이전에 대전 e-sports 경기장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본인의 출전 의사도 강해서 결국 고병수가 아이템전에 나서는 것이 결정되었다. 지난 시즌 그랑프리의 높은 성적에서 나온 자신감과 그 기반이 된 실력의 성장을 증명할 기회가 온 것이다. 하지만 조가 디펜딩 챔피언 Liiv SANDBOX와 지난 시즌의 포시팀인 Lunatic과 FINALE e-sports라는 꽤나 걸출한 팀들이 대기하고 있기에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11월 9일 VS FINALE e-sports전에서는, 한 시즌을 쉬고왔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성장해서 돌아왔다. 이전의 사고회복 능력치와 몸싸움 피지컬까지 강화시켰는데, 주행도 더 다듬어지고 능수능란해진 모습을 보였으며, 박인수의 기록을 1초나 줄여버리고 배성빈의 기록 2:07.229를 한방에 위협했다. 아이템전도 골머리 V1의 미사일과 사이렌 운용도 첫 공식리그 아이템전이라고는 안 믿겨지는 수준으로 제 역할을 해줬다. 막싸움 할 때도 다 참여하고 R키 센스도 성장했다.
11월 16일 8강 4경기 VS Liiv SANDBOX전에서는, 스피드와 아이템 둘 다 김지민과 더불어서 맹활약했다. 스피드전 시그니처 트랙인 '메이플 리스항구 언덕길'에서는 1분 13초 719의 김승태 리그 레코드를 실제로는 못 깼지만, 0.3초 차이 근접함으로 시즌 레코드를 세우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팀합이 가장 좋고 유기적인 포지션을 보여주는 샌드박스. 그 샌드박스의 맹공에 아쉽게 6:3으로 패했다. 그러나, 샌드박스를 비롯한 3강 팀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벽을 넘기엔 합이 조금 아쉬웠다. 그러나, 우려했던 VS 프로팀 아이템전에서는 지난 아이템 그랑프리 2위에다 강석인의 제자라는 타이틀이 결코 아깝지 않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팬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같은 팀 김지민이 11월 16일 트위치 방송에서도 매우 잘 해줬고, 든든하다고 말했을 정도로 좋은 활약을 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을 두고 루나틱과의 경기에서 6-3으로 패배하며 시즌을 종료했다. 그래도 고병수 본인 입장에서는 전에 비해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양측으로 한단계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나름 의미있는 시즌. 다만 2023년에 카트라이더가 서비스를 종료하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전환되어 리그 역시나 카드맆으로 진행되게 되면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자 한다면 빠르게 카드맆에 적응하는 것이 급선무가 되었다.
[KDL]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로 종목 전환[2]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본인이 어떻게 GP에 들어갔냐며 욕하는 반응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최대한 민폐를 끼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에 개인전 출전 신청을 취소했다고.[3] 물론 본인은 아이템전을 참가하진 않았지만...[4] 그러나 아이템 그랑프리는 개인전이고 막판에 자석이나 부스터 등으로 한방 역전을 노리는 추세라 변별력도 좋지 않고, 때문에 많이 하는게 장땡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라 그랑프리 성적만으로는 수준을 장담할 수 없다.[5] 무려 원종태의 다음 순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