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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7 22:28:36

고릴라이

고릴라이
Gorilla louse
파일:Pthirus gorillae.jpg
학명 Pthirus gorillae
Ewing, 1927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다듬이벌레목(Psocoptera/Psocodea)
사면발니과(Pthiridae)
사면발니속(Pthirus)
고릴라이(P. gorillae)

1. 개요2. 생태3. 사면발니와의 관계4. 멸종위기?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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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의 일종이자 사면발니의 직계조상인 기생충. 서부고릴라동부고릴라를 비롯한 고릴라의 몸에 기생한다.

2. 생태

고릴라에 기생하여 피를 빨아먹는다. 다만 사람의 음모에만 한정되어 사는 사면발니와 다르게 고릴라이는 고릴라의 음모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에도 널리 퍼져서 산다.

길이는 약 2.20mm이고, 다리가 쭉 뻗어 있으며 복부에 달린 강모는 20개 이하다.

친척인 사면발니와의 차이점은 큰 측면 돌기에 비교적 큰 눈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 외에는 차이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3. 사면발니와의 관계

전술했듯, 사면발니의 직접적인 조상으로 고릴라에 기생하던 고릴라이가 버려진 고릴라 보금자리에서 잤거나, 고릴라의 시체를 먹었던 초기인류에게 우연히 붙어, 이후에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4. 멸종위기?

고릴라이의 정확한 멸종 위기 등급은 나오지 않았으나, 숙주들이 전부 멸종위기 동물이니 덩달아 멸종위기 동물일 확률이 매우 높다.

5. 기타

흔히들 고릴라이가 고릴라에게만 기생이 기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들이 초기인류에게 붙어 사면발이로 진화한 것처럼 이론상 사람의 음모에도 충분히 기생이 가능하다. 그러니 고릴라 트레킹 등의 체험을 하게 될 시에는 항상 몸에 무엇인가 붙어 있는지 살펴보고, 실제 고릴라나 고릴라의 털, 나뭇잎 둥지 등에 접촉을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