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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BLACK SUN의 등장인물들.여기서도 고르곰의 대간부로 등장하나, 원작과는 행적이 많이 달라졌다.
2. 구성원
2.1. 대신관 다롬
배우는 나카무라 바이쟈쿠 / 오카베 나오[2]
삼엽충의 모습을 한 괴인으로, 피부는 갑각류처럼 되어 있고 입에서는 삼엽충 다리가 자라나 있다.
양손에서 염동력과 같은 힘을 발하여 표적을 포착하고 합기도와 같이 상대의 힘을 이용한 던지거나 억제하는 싸움 방식을 특기로 한다. 창세왕이나 가면라이더 SHADOWMOON의 능력과 비슷한 힘이지만 파워는 크게 뒤떨어지는 게 약점이다.
겉으로는 고르곰의 수령으로서 현 총리 도우나미 신이치가 소속된 정당에 협력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도우나미에게 종속되어 있었다. 또한 현재 창세왕이 여명이 임박했기 때문에 새로운 창세왕 탄생에 필요한 킹스톤을 찾고 있다.
괴인들을 위해 새로운 창세왕을 탄생시키는 것이 자신의 마지막 일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 어느 시기부터 히트 헤븐[3]을 입에 대지 않아 인간처럼 나이가 든 외형으로 변모하고 있다.
2.1.1. 1972년
인간과 괴인의 충돌이 빈발했던 1972년 당시 다롬은 괴인이 인간과 동등하게 살 수 있는 세계 실현을 목표로 하는 활동가로 전국적인 조직 고르곰의 주요 멤버였다. 함께 혁명운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다롬은 비슘, 바라옴과 함께 삼신관으로서 조직을 주도하는 입장이 된다. 이런 가운데 올리버의 소개로 조직에 가담한 미나미 코타로, 아키즈키 노부히코도 가세해 빌게니아 등이 당시 총리대신인 도우나미 미치노스케의 손자 신이치를 납치해 그를 인질로 삼아 총리와의 회견이 성사됐다.
회견은 삼신관과 총리가 진행되어 다롬 등은 요망서를 제출. 총리에게 받아들여지는 듯 보였지만 교육, 노동, 참정 등의 권리 보장을 대가로 전쟁 때 괴인이 무기로 일할 것, 괴인에게 중요한 존재인 창세왕의 인도를 요구받는다. 고심의 결단으로 다롬은 이것을 승낙. 이 결과 정부는 공개적으로 괴인과 인간의 공존공영을 내세우게 됐지만 실질적으로 괴인이 인간의 바람 아래 서는 것이 확정되고 만다.[4]
게다가, 이것에 반발한 빌게니아가 동료들과 모의해, 창세왕을 동반해 조직을 이탈. 그러나 이들이 내전[5]으로 자멸하는 바람에 창세왕을 무사히 되찾았고 빌게니아와 노부히코도 포박할 수 있었지만 코타로와 노부히코가 갖고 있던 킹스톤은 실종되고 말았다.
2.1.2. 2022년
그로부터 50년 뒤, 도우나미 신이치는 총리가 되었다. 과거의 경위도 있어 당파의 태도는 상당히 횡포했지만 괴인들의 입장을 지키기 위해 다롬은 가만히 굴욕을 참으며 그에게 종속되어 있었다.
킹스톤의 행방은 전혀 잡히지 않았지만, 도우나미가 이즈미 아오이의 납치를 명령한 것을 계기로, 죽었다고 생각했던 코타로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해 부하들을 코타로에게 보낸다. 그러나 그 순간, 노부히코가 탈출했고, 다롬은 킹스톤과 괴인의 미래를 놓고 노부히코와도 싸우게 된다.
이후 아오이를 사로잡은 빌게니아에 의해 코타로의 킹스톤이 회수되고, 도우나미가 소지하고 있던 노부히코의 킹스톤과 합쳐 두 개의 킹스톤이 갖추어진다. 그 후 다롬은 스스로 창세왕을 계승하려고 했으나 창세왕에게 거절당하고 만다. 그리고 아오이를 구출하고 창세왕을 죽이기 위해 나타난 코타로와 일전을 벌이나, 완전체가 된 코타로에게 이길 수 없음을 깨닫고 그를 보내준다.
이후 노부히코가 고르곰을 장악할 때 자신의 주장을 굽히고 "고르곰의 지혜가 되겠다"고 선언했으나, '복종하는 데 너무 익숙해졌다'는 이유로 비슘에게 살해당한다.[6][7]
2.2. 대신관 바라옴
배우는 프리티 오오타.[8]
검치호의 모습을 한 괴인으로, 위턱에서는 2개의 긴 송곳니가 자라고 있으며, 양 볼에서는 날카로운 뿔 같은 송곳니가 자라나 있다. 또한 몸은 짐승 같은 긴 체모로 덮여 있다.
움직임이 민첩하여 네발 짐승처럼 네발로 빠르게 뛰어다닐 수 있다. 양손 끝의 예리한 손톱을 사용해 공격한다.
창세왕이 여명에 가까워지면서 추출되는 추출물이 급감해 그 추출물을 원료로 하는 괴인의 식량인 히트 헤븐의 생산이 정체되고 있다. 그래서 이를 이용한 괴인 비즈니스의 지속[9]을 생각하는 도우나미의 속셈도 있어 바라옴은 새로운 창세왕 탄생에 필요한 킹스톤을 찾고 있다. 다만 당파를 마음속 깊이 따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다 당파에 가까운 입장에서 충실히 따르고 있는 빌게니아와는 타협이 되지 않아 종종 말다툼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2.1. 1972년
인간과 괴인의 충돌이 빈발했던 1972년 당시 바라옴은 괴인이 인간과 동등하게 살 수 있는 세계 실현을 목표로 전국적인 조직 고르곰의 주요 멤버로 활동하고 있었다. 바라옴은, 다롬이나 비슘과 함께 삼신관으로서 조직을 주도하는 입장에 있어, 동지들과 함께 혁명 운동을 전개. 총리의 손자를 납치해 협상을 실현하는 데 성공한다.
총리와 회견한 바라옴 등 삼신관은 요망서를 제출해 총리에게 받아들여진 듯 보였다.그런데 교육, 노동, 참정 등의 권리보증을 대가로 전쟁 때 괴인이 무기로 일하는 것, 괴인에게 중요한 존재인 창세왕의 인도를 요구받아 고심의 결단으로 다롬이 이를 승낙. 이 결과 정부는 공개적으로 괴인과 인간의 공존 공영을 내세우게 됐지만 실질적으로 괴인이 인간의 바람 아래 서는 것이 확정된다.그렇다고 바라옴은 다롬의 가슴속을 잘 이해했고 괴인이 살아남기 위한 현실적 선택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에 강력히 반발한 빌게니아가 동조한 동료과 모의해 창세왕을 이끌고 조직을 이탈했다. 그러나 이들은 내분으로 자멸하고 이 사이 다롬과 비슘이 창세왕을 무사히 되찾는 한편 바라옴은 발견한 배신자 노부히코와 교전. 격전 끝에[10] 노부히코를 제압하고 그를 붙잡아 다롬에게 붙잡힌 빌게니아도 연행했지만 킹스톤은 실종되고 말았다.
2.2.2. 2022년
이후 바라옴은 전과 다름없이 삼신관의 한 사람으로서 당 소속 괴인들을 주도하며 킹스톤을 수색한다. 그 행방은 전혀 잡히지 않았지만, 도우나미가 이즈미 아오이의 납치를 명령한 것을 계기로, 죽었다고 생각했던 코타로의 생존이 판명되었다.다달롬의 추측을 바탕으로 코타로가 소지하고 있을 킹스톤을 입수하기 위해 부하들을 보낸다. 또 당시 지하에 감금해 있던 노부히코가 힘을 되찾아 탈출했고 이후 킹스톤과 괴인의 미래를 놓고 이들과 싸우게 됐다.
그 후 아오이를 사로잡은 빌게니아에 의해 코타로의 킹스톤이 회수되었다. 도우나미가 소지하고 있던 노부히코의 킹스톤과 합쳐 두 개의 킹스톤이 갖추어졌으나 도우나미로부터 누가 창세왕이 될 것인가를 물었을 때는 그릇이 아니다며 사퇴한 바 있다.
이후 노부히코가 독재자로서 고르곰을 장악하자 그를 따르지 않겠다며 반발하여 감금 당했으며, 이후 다시 끌려나와 노부히코가 나머지 고르곰 간부들의 충성심을 확인 하겠다면서 바라옴을 나이프로 찌를 것을 강요했고[11], 그 자리에서 광기에 휩싸인 동료들에게 잔혹하게 찔리면서 살해당한다.[12]
2.3. 대신관 비슘
배우는 요시다 요 / 사쿠라이 아시나[13]
익룡의 모습을 한 괴인으로, 공룡 화석을 연상시키는 풍모와 익룡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양손과 양발에 날카로운 발톱이 나 있다.
뛰어난 비행능력을 갖추고 있어 공중에 뜬 상태에서 체조선수처럼 선회하는 등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돌아다닐 수 있다. 발톱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잡은 채 날아가는 것도 가능하며, 날개를 힘차게 휘둘러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창세왕이 여명이 임박했기 때문에 새로운 창세왕 탄생에 필요한 킹스톤을 찾고 있다. 다만 마음속 깊이 당파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보다 당파에 가까운 입장에서 충실히 따르고 있는 빌게니아에 대해서는 당파의 개라고 평하며 모멸의 표정을 짓기도 했다.
2.3.1. 1972년
인간과 괴인의 충돌이 빈발했던 1972년 당시 비슘은 전국적인 조직 고르곰에 참여해 괴인이 인간과 동등하게 살 수 있는 세계 실현을 목표로 혁명운동을 전개한다. 후에 빌게니아가 새롭게 조직에 가담한 미나미 코타로, 아키즈키 노부히코도 섞여 당시 총리대신인 도우나미 미치노스케의 손자 신이치를 납치해 그를 인질로 총리와의 회견을 실현시킨다.
회견은 삼신관과 총리가 진행되어 비슘은 요망서를 제출. 총리에게 받아들여진 듯했지만 교육 노동 참정 등 권리 보장을 대가로 전쟁 때 괴인이 무기로 일할 것, 괴인에게 중요한 존재인 창세왕의 인도를 요구받는다.그리고 즉답을 요구받은 리더 달롬이 고심의 결단으로 이를 승낙.이 결과 정부는 공개적으로 괴인과 인간의 공존 공영을 내세우게 됐지만 실질적으로 괴인이 인간의 바람 아래 서는 것이 확정된다.
그러자, 이것에 반발한 빌게니아가 동료과 모의해, 창세왕을 동반해 조직을 이탈. 이들이 내분으로 자멸하는 바람에 바라옴 등은 창세왕을 무사히 되찾았고 빌게니아와 노부히코도 포박할 수 있었지만 킹스톤은 실종됐다.
2.3.2. 2022년
그 후, 비슘은 예전과 다름없이 삼신관의 한 사람으로서 당 소속 괴인들을 주도하며 킹스톤을 수색하고 있었다.그 행방은 전혀 잡히지 않았지만, 도우나미가 이즈미 아오이의 납치를 명령한 것을 계기로, 죽었다고 생각했던 코타로의 생존이 판명되었다.다롬의 추측을 바탕으로 코타로가 소지하고 있을 킹스톤을 입수하기 위해 부하들을 보낸다.한편, 지하에 감금하고 있던 노부히코가 힘을 되찾아 탈출하자 킹스톤과 괴인의 미래를 놓고 노부히코와도 싸우게 됐다.
그 후 아오이를 사로잡은 빌게니아가 코타로의 킹스톤을 회수. 이때 비슘은 뼈아픈 패배를 당한 빌게니아를 구출하듯 전투의 무대가 된 지도에 없는 마을을 강습. 아오이 납치에 성공했다.이렇게 해서 도우나미가 소지하고 있던 노부히코의 킹스톤과 합쳐 두 개의 킹스톤이 갖춰진다. 그러나 창세왕의 계승을 자처한 다롬은 창세왕에게 거절당했고, 이어 계승을 시도한 비슘도 거절당하고 말았다. 거기에, 고르곰을 타도하도록 노부히코가 이끄는 레지스탕스가 내습. 노부히코를 요격한 비슘은 처음에는 바람 공격과 쪼기 공격으로 선전하지만, 노부히코가 창세왕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염동력에 눈을 뜨면서 그가 창세왕과 같은 힘을 갖추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후 노부히코가 고르곰을 장악할 때, 고르곰의 괴인들을 따라 자신의 주장을 굽히고 "새로운 고르곰의 지혜가 되겠다"는 다롬을 "복종하는 데 너무 익숙해졌다"며 뒤에서 찔러 죽이고, 이에 반발한 바라옴도 감금한 후 충성심을 확인하겠다는 명목으로 그 자리에 있던 괴인들의 손을 빌려 죽여버린다. 그리고 "지금 믿는 것이 정의"라는 가치관을 보인다. 이후 노부히코에게 강한 의지를 가지면 창세왕이 된 후에도 이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말을 흘리며 그가 새로운 창세왕이 되도록 유도했으나, 최종적으로는 노부히코를 쓰러뜨린 코타로가 창세왕이 되자 그의 진액을 채취해간다. 하지만 이후 코타로도 아오이에 의해 사망한다.
엔딩에서는 고르곰 창설 멤버, 그리고 고르곰 삼신관 중 작중 유일한 생존자. 고르곰의 새로운 리더가 되어 신임 총리인 니무라의 밑에 들어가는 것으로 끝난다.
[1] 뒤쪽에 있는 메뚜기 괴인은 창세왕이다.[2] 젊은 시절.[3] 괴인의 노화를 막아주는 식품인데, 창세왕의 액기스에다가 인육을 섞어 만든다.[4] 이때 성공적인 투쟁이란 표어가 같이 비춰지는 것이 매우 아이러니하다.[5] 창세왕을 죽이려는 측과 창세왕을 살리려는 측으로 나뉘었다.[6] 비슘이 빌게니아에게 사탄 사벨을 빌려 뒤에서 다롬을 찔러 죽였으며, 이후 태연하게 사탄 사벨을 돌려 받는 빌게니아의 태도로 보아 그도 계속해서 인간에게 비굴하게 복종하는 다롬에게 살의를 품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7] 마찬가지로 노부히코 또한 바로 눈 앞에서 다롬이 공격을 받았는데도 별 동요하지 않는 거로 보아 그의 최후를 예견했거나 또는 사전에 어떠한 루트로 비슘을 따로 만나서 새로운 조직의 걸림돌이자 불필요한 존재로 간주한 다롬을 제거하기로 한 듯하다.[8] 유일하게 과거나 현재의 배우가 동일하다.[9] 사회적 약자를 괴인으로 개조한 뒤 돈 많은 사람들에게 팔아치워 큰 돈을 버는 것이다.[10] 맨처음에는 노부히코에게 엉망으로 두들겨 맞았지만, 옆구리에 일격을 먹여 제압했다.[11] 먼저 나서서 바라옴을 찌른 뒤, 다른 간부에게 나이프를 넘겼다.[12] 괴인이 인간을 적대한다면 가장 약한 괴인들부터 죽어가기 때문에 '괴인들이 인간 위에 서야 한다'는 노부히코의 주장에 반발했으며, 괴인들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은 50년간 삼신관의 일원으로서 고르곰의 괴인들을 지켜온 바라옴으로서는 납득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자신이 지킨 괴인들의 손에 살해당하며, 다롬과 같이 씁쓸한 최후를 맞이한다.[13] 젊은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