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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폭주하는 정의의 차륜! 고로더 GT!"[1]
염신전대 고온저의 등장 메카. 국내명은 고롤링 GT. 파워레인저 RPM에서의 명칭은 로드 어택 조드(Road Attack Zord). 담당 슈트 액터는 하치스카 유이치[2].
포지션은 굉굉전대 보우켄저의 대검인 즈반이나 나중에 등장하는 번외전사 포지션이며 또한 즈반처럼 휴대하여 들고 다닐 수 있으며 직접전투와 거대화 또한 가능하다. 다만 즈반과 다르게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는 레인저 키로 나오지 못했다.
거대한 바퀴 형태인 휠 모드에서 로봇 형태인 액션 모드로 변형하며, 휠 지지대 쪽의 슬롯에 투혼 소울을 삽입하여 기동한다. 슬롯에는 고로더 GT 전용의 투혼 소울 말고도 일반 염신 소울도 들어갈 수 있어서 극중에서는 염신 스피돌이나 염신 베아르V가 직접 들어가서 액션 모드로 변형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반 염신 소울이 들어가면 충전된 소울을 전부 흡수당해 액션 모드로 활동이 끝나면 재충전하기 전까지는 캐스트 사용이 불가능해지며 거대화에는 반드시 투혼 소울이 필요하다.
휠 모드에선 스탠드를 전개한 다음 내부 소울의 에너지를 모두 사용해 돌진시키는 고로더 어택을 사용할 수 있으며, 거대화 한 다음 휠 모드로 변형한 후 스탠드를 전개하여 엔진오 G9나 G12의 에너지를 주입받아 돌진하는 필살기 고로더 스트라이크를 사용할 수 있다. 말이 길어서 별개 기술로 보이지만, 결국 똑같은 기술로, 거대화 이전에 사용하면 고로더 어택, 거대화 이후에 사용하면 고로더 스트라이크다.
고온저에 등장하는 메카 중에서 유일하게 염신이 아니다.(대신 소울이 있다.)
2. 작중 행적
본래 염신 점 보엘과 스토 히로토가 공동개발하던 로봇으로, 초기에는 가동에 필요한 파워소울이 불완전해서 실험할 때마다 늘상 실패하는[3] 바람에 봉인해두었던 것이다. 그러다 요고슈타인이 해머반키랑 같이 다시 나타나고, 해머반키의 맹공에 미우가 빈사 상태에 빠지자 히로토는 이성을 잃고 특훈을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해머반키의 공격을 견디기 위한 게 아니라 아직 불안정한 상태의 파워 소울을 사용해 고로더 GT가 폭주했을 때를 대비해 육탄돌격으로 저지하려던 것이 목적이었다. 결국 분노에 사로잡혀 이성을 완전히 잃어버린 히로토가 무턱대고 가동해버렸다가 해머반기를 공격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오히려 도시를 파괴하고 히로토 본인도 중상을 입는 결과를 불러온다.[4]다른 고온저 멤버들이 히로토를 도와 폭주하는 고로더 GT를 막을 동안 히로토가 지지대의 비상 스위치를 눌러서 정지. 그 동안 코사카 렌이 염신 점 보엘, 스토 미우와 협력해 파워 소울을 개량한 투혼 소울을 개발하여 처음으로 제어에 성공한다.[5]
여담으로 고대염신 3인방과 함께 고온저 10주년에 등장하지 않았다.
3. 완구
3.1. DX
액션 모드로 변형시킨 후에도 변형 관절 덕분에 다리가 앞뒤로 움직일 수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6] 가동률이 괜찮다. 게다가 작중 일반 염신소울들을 넣어줄 수 있기도 해서 플레이 밸류가 상당히 높다.4. 기타
고온저의 메카중 고대 염신들과 더불어 행방이 묘연한데, 고대 염신은 머신 월드에서 잘 살고있을 가능성이 높으나, 염신이 아닌 고로더 GT는 고온저 해체 후 누가 소유했는지,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진 것이 없다.[1] 한국판에서는 ''폭주하는 정의의 타이어! 고롤링 GT!''.[2] 본작에서 히라메키메데스의 슈트 액팅 역시 담당했다.[3] 극중에서의 실패만 무려 5번. 한번 가동하면 제어불능에 로봇 형태로도 변형하질 않는다. 또한 히로토가 미우의 빈사로 이성을 잃고, 이후 전투에서 8번이 표기된 파워소울을 넣었고, 육탄돌격으로 저지하려는 장면이 있었는데 적어도 8번 파워소울을 넣기전 까지만해도 7번 가까이는 실패한 상태라는 얘기도 된다.[4] 그걸 보고 요고슈타인은 "이거야 놀라운 일이로구나 고온 골드, 네가 말한 분노의 힘이라는 것은 인간들을 상처입히는 힘이었단 것인가."라며 비꼰다.[5] 불안정한 파워 소울을 사용해 가동한 고로더 GT는 사용이 끝난 후 파워 소울이 불타서 못 쓰게 되었으나, 투혼 소울은 사용 후 회수하여 재사용이 가능하다.[6] 이는 고간부분에 버튼들이 있고, 몸통과 연결된데다, 사운드 기믹까지 적용시켜야 하기 때문에 고관절을 넣고싶어도 못넣는 구조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