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4:26:32
북한 역사학계에서 "신라보다 200년 빠른 첨성대"라고 주장하는 고구려의 유적.평양시 대성구역 안학동에 있다.
2011년 10월 8일 안학동 안학산에서 민속공원을 건설하는 도중 발견했다고 로동신문을 통해 발표했다.4. 건립연대
현장에서 발굴한 숯을 평양 김일성종합대학 연구팀에서 방사성 동위원소 탄소연대측정 결과, 신라 첨성대보다 200년 빠른 5세기 초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한다.안학궁성 서문으로 부터 250m 가량 떨어진 곳에 있으며 질그릇과 고구려 기와 등 여러 유물들을 출토하였다고 한다.
6. 형태 및 목적
방형, 또는 속이 빈 원형 구조물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하였다. 그리고 이 보도에서 북한 고고학계는 '이 유적은 고구려 시대 때 천문을 관측하던 첨성대 터였다고 인정하였다'고 밝혔다.
북한측 주장에 회의적이다. 천상열차분야지도같은 사례들을 통해 고구려의 천문학이 매우 발전했다는 사실은 확실하지만, 교차검증을 거쳐 분석해야 하는데 북한 역사학계 특유의 설레발과 김칫국(...)에 남한 역사학계는 제2의 단군릉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