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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23:33:32

코우가미 코우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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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colbgcolor=#d2d2d2> 프로필
파일:Kousei Kougami.jpg
이름 <colbgcolor=#ededed,#191919> 鴻上 光生
(こうがみ こうせい)
현지화명 고강인
성별 남성
소속 코우가미 파운데이션
나이 43세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오즈
인물 유형 조연, 조력자
첫 등장 메달과 팬티와 수수께끼의 팔
(가면라이더 오즈 에피소드 1)
마지막 등장 오즈 10th 가면라이더 버스 버스 X 탄생비화
배우 우카지 타카시[1]
한국판 성우 유강진[2]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남은 떡밥5.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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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욕망을 막지 말게나. 욕망은… 세계를 구한다!"
가면라이더 오즈의 등장인물.

수수께끼의 재단 코우가미 파운데이션의 회장. 가면라이더 오즈에게 바이크비밀 메카 등을 주며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왜 이러는지는 알 수 없다. 그리드부활을 예견했지만, 마치 그걸 바라고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어떠한 목적을 위해 대량의 메달을 확보하고 있다. 일단 첫 번째 이유는 2호 라이더의 개발에 있지만, 다른 목적이 있을 가능성도 다분하다. 정장에 에이프런차림으로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취미. 회장실에는 비즈니스와는 하등 상관없을 것 같은 오븐이나 케이크의 조리기구 등이 준비되어 있다.

마키 키요토가 '죽음'을 '완성'이라 칭하며 관찰(방관)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변화'를 '탄생'이라 말하며 선물(개입)을 한다.(주로 수제 케이크) 둘의 입장차이는 세상을 보는 시선의 차이에서 시작하는 것일지도 모른다.[3] 그리고 변화의 근본이 되는 에너지를 '욕망'이라고 생각해서인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인간이든 그리드든, '욕망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는 호의적이다. 그래서 자신의 욕망을 억누르는 고토 신타로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욕망(1억 엔)을 가진 다테 아키라를 버스의 장착자로 낙점했을 것이다.

2. 성격

사실상 단 쿠로토와 함께 가면라이더의 개그 기업인 캐릭터 중 하나.[4]

특이하게도 버스와 오즈를 말할 때 길게 늘여말한다. "버어어어스!!""오오오즈!!"라고 엑센트도 준다. 뭔가 어떤 말을 차분하게 진행하다가도 갑자기 흥분하면서 언성을 높이는 경우가 많다. 명대사 및 입버릇으로는 "바라시이!!"(素晴しい!!, 액센트에 주의. )와 "햏피벐스데이!!!가 있다. 덧붙여서 에피소드 2에서 책상에 생크림으로 OOO를 쓴 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즈!!!!!!!!!!!!!!!"라고 절규하셨다.

욕망 그 자체에 집착하고 있는 인물이기에 만나는 인물마다 "욕망을 개방하라."고 하고 있으며, 그것을 즐기고 있다. 꿍꿍이를 알수 없는 흑막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양반이지만 개그 캐릭터이기도 한데 예를 들어 에피소드 5에서 앙크가 떠나는 장면서 슬쩍 보인 코우가미 씨는 포즈로 환호하고 있었다.

패션감각이 독특해서 항상 원색 정장을 입고 있는 모습이 많다. 예를 들어 에피소드 19에서는 부담스러운 분홍색 정장차림이었다. 덧붙여서 에피소드 3이나 에피소드 29, 에피소드 31을 보면 회장님께선 사원들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의 생일까지 다 챙기는 모양. 그 외에도 코우가미 생태 연구원 창립 10주년을 맞아 연구소의 모든 직원에게 수고가 많았다며 침이 마르도록 찬사를 해 주고, 사원들을 정시퇴근 시켜주시는 모범적인 고용주의 모양도 보인다. 이는 사장님 특유의 '욕망에 충실하라'는 사상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개그라기엔 뭐하지만 에피소드 48에서 메달의 그릇이 탄생, 도시를 뒤흔들어 놓음에도 건물이 흔들리든 창문이 깨지든 상관하지 않고 끝까지 유유히 노래를 부르면서 케이크를 만드는 기행을 벌였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코우가미 코우세이/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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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은 떡밥

전체적으로 이 사람의 관련된 떡밥들은 '800년 전 선대 오즈였던 왕의 후손'이라는 것만 밝혀진 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가장 큰 목적이었던 '욕망에 의한 세계의 재생'조차도 애매하게 넘어간 채 마무리. 무비대전에서 다뤄지지 않는 한 초전집에서나 해결될 떡밥이다.

특히 '무한의 셀 메달'이라 총칭되는 그 어마어마한 양의 셀 메달을 어떻게 모았는지는 불명. 그리드 부활 후에는 모으기 쉬워졌음이 분명하나, 그 이전엔 어떻게 모아서 캔드로이드, 라이드벤더 등의 기술을 개발했는지도 나오지 않았다. 다테에게 셀 메달 수집을 일임했으나 오히려 적자만 본 사업이었다. 2대 버스인 고토도 아낌없이 쓰는 바람에 오히려 줄었다면 줄었을텐데, 저 무한의 셀 메달을 입수한 경로는 끝까지 설명되지 않았다. 팬덤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는 건, '선대 오즈(왕)이 남겨놓은 유산 중 하나였다'는 것이다.[5]

또한 작중에서 나오는 대사들로 추측해 보면, 회장이 원한 건 '욕망'이라는, 갈망하는 마음을 원동력으로 하루하루 더 나은 삶. 인류가 더욱 발전하는 것을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라는 설도 있으며, 이게 욕망에 의한 재생이라는 키워드와 맞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이러한 발전에 왜 진정한 오즈에 회장이 집착하였고 그리드의 부활을 축하했는지 설명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6]

5. 어록

쓰바라시!!!
욕망이 세계를 구원한다!!
욕망은 끝이 아니라 시작! 멸망이 아니라 탄생이다!
이것이 바로 욕망일세! 무한하게 모두가 원하는 힘! 크기! 훌륭해!! 그야말로 욕망이 세계를 구한다!![7]



[1] 울트라맨 가이아의 츠츠미 세이치로 역과 북두의 권 극장판 라오우 역(이 때는 목소리 출연)을 맡은 적이 있다.[2] 이전에 가면라이더 키바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으며 탐정학원Q단 모리히코 역으로도 나온 바 있다. 그리고, 가면라이더 시리즈 국내판 성우들 중에선 가장 최고참이다. 그 이후에 해당 성우와 배우는 한자와 나오키에 출연하게 되는데, 유강진은 우카지 타케시의 목소리를 맡지 않고 다른 배역으로 나왔다. 그런데 배우와는 무려 20살 연상이시다. 전대물이나 가면라이더를 한국에서 더빙할 때 꼭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다. 본래 배우가 한국 성우보다 어린 경우가 다반사. 파워레인저 닌자포스에서는 이호천을 맡는다.[3] 이에 대조되듯, 마키 키요토는 주로 검은색 정장을 입지만, 코우가미 코우세이는 주로 화려한 색의 정장을 입는다.[4] 그 중에서 그나마 선역 측에 속한다. 카이바는 라이벌 포지션을 가지고 있고 쿠로토는 그냥 악역이다.[5] 오즈 드라이버를 만들고 남은 코어메달(중량계, 수서계)으로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6] 욕망(메달)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사용해 인류가 발전한다고 생각하면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긴 한다. 그리드가 있어야 셀 메달을 만들 수 있기도 하니까. 메달 시스템의 경우 그 기초라고 생각하면 코우가미 파운데이션 측에서도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7] 오즈 극장판에서 갈라가 계획의 마지막으로 에이지의 욕망을 이용하려고 했을 때, 에이지가 술수에 걸려들어 욕망의 천칭에 셀 메달이 쌓이면서 세계가 멸망하는 듯 했지만, 오히려 천칭 자체를 무너뜨릴 정도의 셀 메달이 흘러넘치자 보인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