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 좋아. 그렇다면 마형사 가족 특공대 출발!”
두치와 뿌꾸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종구로 추정. 계급은 총경.2. 작중 행적
두치 아빠인 마순경의 상사이며, 주로 상관으로써 실수가 잦은 마순경을 질책하는 역할을 많이 담당했으나..... 마순경의 아내 맹은영 여사가 갑자기 서장실로 쳐들어와서는 두치 아빠에게 3일 휴가를 달라며 윽박지르자[1] 그런데 이 때 상황을 보면, 마순경이 격무에 시달리다 보니 쉬는 날 자체가 없었고 덩달아 집안 식구들끼리 휴일에 놀러가는 걸 꿈도 못 꾸는 것에 대해 두치의 상심이 컸던지라 맹은영 여사가 실력 행사(.....?)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난 괜찮지만 우리 애는 무슨 죄입니까! 가정을 파괴하실 작정입니까!!"라고 내지른 것도 따지고보면 팩트폭력에 가까운지라..... 이에 두치아빠와 같은 입장에 처해있는 실제 일에 시달려 가정에 신경쓰지 못하는 아버지들의 입장에서는 사이다 스러운 장면으로 보일지도 모른다.[2] 이것도 원래는 3일을 요구했던 건데 다행히도(.....) 맹은영 여사가 엄청나게 고마워했기에 별다른 불상사(?)가 없었다. 대신 감사 인사를 너무 요란하게 했는지, 맹은영 여사가 나간 뒤로 서장님 넋이 빠져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