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순 츠급


	내구	장갑	화력	뇌장	대공	대잠	회피	색적	운	속도	사정
일반	48	55	58	84	88	96	69	48	55	고속	중
엘리트	66	68	64	92	96	98	74	58	66	고속	중
플래그십	130	108	122	98	108					고속	중

종류	장비
일반/엘리트/플래그십	5inch 연장양용협포, 5inch 연장양용협포, 심해 소나 Mk.II, 심해서함 정찰기(3)

심해서함 경순 중 가장 강력한 경순양함. 일반형조차 다른 플래그십 경순보다 강력하고 슬롯이 4개라 여러 장비들을 장비하고 있으며, 특히 대공, 대잠 수치가 상당히 높다. 다른 경순과는 달리 유일하게 어뢰 없이 주포 2개를 장착하여 야간전에서 연격을 날린다. 3-5 해역의 보스로 일반형이 처음 등장하며, 이후 6해역에서 일반형이 재등장하고 엘리트가 처음 등장한다. 와급같은 머리에 여러 개의 주포와 어뢰발사관이 주렁주렁 달린 팔과 거대한 손, 거의 완벽한 인간형 몸체 덕분에 공개되기 전에는 중순양함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다. 방공 능력 및 계단형 5인치 주포 겸 고각포 덕에 애틀랜타급 경순양함이 모티브가 된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도 있지만, 복장과 수상정찰기, 3연장 어뢰발사관[1]으로 보아 아가노급이 아니냐는 설, 빈유와 4슬롯 및 포즈의 유사성을 이유로 유바리가 아니냐는 설 등 다양하다.

첫 등장 시엔 능력치 좀 좋은 그저 그런 경순으로 여겨졌으나, 이후 여러 이벤트에서 엘리트가 간간히 등장하여 높은 회피율로 연합함대의 칸무스들의 공격을 모조리 피해가며 탱킹을 하거나, 뇌격전에서 높은 뇌장으로 수뢰전대 칸무스들을 중, 대파시키는 위엄을 선보이며 악명을 떨쳤다. 사람에 따라선 경순양함의 귀급인 경순서귀보다 얘를 더 싫어하기도. 거기다 높은 대공 능력치와 대공포 2문으로 심해서함치고 함재기도 잘 잡는 편으로, 혹시 대공컷인이 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 다만 다른 구축, 경순보다 잘 잡는 편이지 연습전의 그 변태적인 수준으로 잡지는 않기 때문에, 일단 대공컷인까지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는 중. 만약 대공컷인을 2기짜리라도 사용했다면 피해는 지금보다 훨씬 더 커졌을 것이다. 그래도 항공전방이나 윤형진으로 나올시 아군 측 함재기를 싹 갈아버려서 숙련도를 리셋시키고 보크사이트를 강요하므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그 뛰어난 방공능력 때문에 의도치않게 항공순양함과 항공전함을 간접적으로 너프시킨 주범.[2] 계산상 츠급 2기가 있는 항공전방을 거칠 경우 카가의 탑재량 46짜리 슬롯조차 확실히 안전하다고 보장할 수는 없을 정도. ~~여어 함재기가 많군그래~~

자세히 살펴보면 츠급의 고유 대공치는 거의 무시되므로, 저 2문의 방공포의 대공 능력을 계산했을 때 대략 고정방공 9기, 비율방공 24%, 그리고 적 함대 전체에 대략 단종진 9, 복종진 11, 윤형진 15[3] 정도의 함대방공치를 제공한다. 계산식 상 일반 츠급과 엘리트 츠급의 방공 능력은 거의 차이가 없다. 또한 츠급이 하나 포함된 함대와 전투를 치를 때 함공/함폭/수폭 1슬롯이 츠급에게 걸릴 확률은 1/6. 거기에 츠급이 고정/비율 방공을 성공시킬 확률은 각각 50%이므로 한번의 전투에서 츠급에게 함재기가 걸려 타격을 입을 확률은 1/12, 둘다 성공시켜 더 큰 타격을 입을 확률은 1/24 정도 된다. 즉, 다른 이로하 심해서함이 많아야 1기 격추하고 마는 상황에서 고정방공만 무려 9기 이상 격추시킬 수도 있는 츠급의 방공 능력은 분명 위협적이지만, 츠급 자체에게 걸려 함재기가 대량으로 갈릴 확률은 생각보다 높진 않다. 허나 반대로 생각하면 이쪽의 함공/함폭이 많아질수록 확률상 한 슬롯 정도는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 거기다 높은 함대방공치로 다른 심해서함들이 1~2기 더 격추시키는 것이 꽤 성가신 편으로, 츠급이 연속으로 나올 경우 저 격추수가 누적되어 보크사이트 소모가 늘어난다. 또한 한번에 2척이 나오면 확률이 1/6에서 1/3으로 늘어나고 함대방공치도 2배로 늘어나 슬롯 전멸의 가능성이 커져서 더 위험해진다. 다만, 한 슬롯당 무조건 한척이 격추를 담당하기 때문에 격추가 한 슬롯에 몰리지 않으므로 한방에 18기 격추당하는 경우는 없다.

결국 츠급에 의한 함재기 피격추도 운에 달린 것이기 때문에, 츠급이 나왔다고 해서 함공/함폭/수폭을 싹 다 포기할 필요까지는 없는 셈이나, 츠급이 연속적으로 나온다거나 2척이 동시에 나올 경우는 유의해서 세팅할 필요가 있다.

2019년 봄 이벤트에 더 강화된 플래그십이 등장했다, 전함 루급改 수준 내구과 장갑을 가지고 있어서 웬만한 전함급의 생존력을 보여줘 잘 죽지도 않고 공격력도 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경순 츠급 일반급과 엘리트급과 같은 장비를 들고 있기 때문에 함재기 손실은 일반 및 엘리트와 변함이 없다. 심해서함의 대공 능력치는 아무리 높아도 무시되기 때문이다. 대신 선제대잠이 가능하므로, 차후 이벤트에서 잠수함 응용 해역이 나온다면 큰 위협이 될 가능성이 높다.

[1] 실제 애틀란타급은 4연장 어뢰발사관이었다.[2] 츠급이 도배된 해역, 특히 항공전이 있는 해역에 생각없이 항순, 항전에 수상폭격기를 장비하고 갈 경우 다 갈려버려서 제공권을 따내도 주간연격을 하지 못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굉장히 자주 벌어진다. 그나마 23기를 탑재하는 후소급改二라면 제법 버티지만 한자릿수인 항공순양함은 전멸 위험도가 높다.[3] 함재기 1~2기 정도.

경순 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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