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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7:57:36

젬나이트 크리스타

경력직 용사에서 넘어옴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최상급 일반 몬스터 카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젬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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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CG2. 듀얼 터미널 설정
2.1. 2부2.2. 3부2.3. 변천사 요약
3. 기타4. 수록 팩 일람

1. OCG

파일:ジェムナイト・クリスタ.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일반=,
한글판명칭=젬나이트 크리스타,
일어판명칭=ジェムナイト・クリスタ,
영어판명칭=Gem-Knight Crystal,
속성=땅, 레벨=7, 공격력=2450, 수비력=1950, 종족=암석족,
효과외1=크리스탈 파워를 최적화하여\, 전투력으로 변화시켜 싸우는 젬나이트의 상급 전사. 높은 공격력으로 적을 압도하지만\, 최적화하기에는 한계를 느낄 때도 많아서\, 동료들과의 결속이 중요하다.)]
"수정의 눈동자여!" (코우츠 마스미, 유희왕 ARC-V 29화 中)

듀얼 터미널 2부, 3부의 메인 캐릭터로, 메인 덱 젬나이트 몬스터 중 최고의 레벨과 능력치를 자랑하는 카드. 모티브는 크리스털.

레벨 대비 능력치가 안 좋고, 젬나이트 덱에서도 활용도는 없다. 젬나이트 일반 몬스터라 젬나이트 알렉산드의 효과로 덱에서 바로 리크루트가 가능하지만, 그 외에 딱히 패 사고의 요인이 될 수 있는 이 카드를 쓰는 메리트가 없다. 메인 덱 젬나이트 중에선 능력치가 최고지만, 젬나이트의 주전력은 결국 융합 몬스터고 젬나이트 융합 몬스터들은 대부분 이 카드보다 전투 능력이 더 높다. 오히려 레벨이 너무 높아 젬나이트 오브시디어의 효과에도 대응하지 못한다.

최악의 경우는 알렉산드로 리크루트해오기 전에 패에 잡혀 버리는 경우로, 이렇게 되면 그나마 있는 장점마저 사라져버린다. 이 카드를 융합 소재나 프리즘아우라의 효과 코스트로 쓸 수 있기에 아예 패에서 계속 썩고 있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물지만, 어차피 이건 다른 하급 젬나이트 일반 몬스터도 모두 가능하며 가넷, 사피아, 르말린과 달리 이 카드의 이름을 지정하는 융합 몬스터는 없기에 오히려 더 열등하다. 결국 젬나이트 덱에서 이 녀석은 오히려 기피되는 경우가 많다. 이후 이 카드를 덱에서 직접 덤핑 가능한 보이드루츠가 나왔지만, 같은 조건이라면 어영지사의 소재로 사용 가능한 4레벨 일반 몬스터 젬나이트가 더 우선된다. 다른 일반 몬스터 젬나이트들처럼 크리스타를 소재로 요구하는 융합 몬스터가 있었다면 지금보다는 더 평가가 좋았을 것이다. 이 때문에 젬나이트 덱에는 단 한 번도 들어간 적이 없는 카드. 그러나 듀얼 터미널의 주인공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다른 모든 실전성 없는 잡카들이 퇴출당하는 도중에도 터미널 월드 2에서 재록되는 데에는 성공했다.

그래서 젬나이트 서포트 카드와 같이 쓰는 것보다는 암석족 일반 몬스터 중 최고 공격력임을 이용해 크리스타 비트를 굴리는 사람들이 있으며 차라리 이렇게 쓰는 게 더 쓸모있다. 실전성은 역시 없지만 원석의 명영이 나오면서 이제는 알렉산드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소환권의 소모 없이 덱 특수 소환도 가능해졌다.

땅 속성 / 암석족 일반 몬스터들로 이뤄진 마그넷 워리어들과 서포트 카드를 공유하기에 같이 쓸 수도 있다. 유희왕 태그 포스 6에선 실제로 마그넷 워리어 덱에 이걸 넣고 쓰는 캐릭터가 하나 있는데, 마그넷 워리어보단 스킬 드레인일족의 결속을 등에 업고 정통한 혈통으로 쉴새없이 튀어나와 밀어붙이는 이놈이 더 무섭다. 공격력을 최우선시하는 CPU의 사고 특성 때문에 부활도, 묘지 세팅도 거의 항상 이놈이 최우선시된다. 다만 마그넷 워리어가 추가 지원을 받은 지금은 옛날 이야기. 그 외에 변칙적이지만 일반 몬스터 축의 이블 히어로 다크 가이아 덱도 생각해볼 수 있다.

유희왕 ARC-V에서는 코우츠 마스미가 사용. 작중에서는 10화의 히이라기 유즈와의 1차전 듀얼 중 처음 등장했으며, 젬나이트 알렉산드를 릴리스해 덱에서 소환된 후 유즈의 환주의 음녀 카논을 파괴한다. 이때의 공격 모션이 여러모로 기이한데 어깨의 수정을 쏘아서 카논을 맞췄다. 29화의 2차전 듀얼에서는 가넷, 사피아와 함께 다이아의 융합 소재로 쓰이고 환주의 음희 마이스타린 슈베르트의 효과로 젬나이트 퓨전을 포함한 융합 소재와 함께 제외된다.

2. 듀얼 터미널 설정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의 스토리상으로 크리스타는 단순히 널리고 널린 상급 전사 중 하나같은 게 아니라 젬나이트 중에서도 역전의 용사로 꼽히며, 실질적으로 이들의 리더격으로 활동한 꽤 중요한 인물이다. 젬나이트가 DT 2기의 스토리에서 전면적으로 활약했기에 특히 그렇다.

이렇다보니 OCG에서의 실용성은 전무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만 듀얼 터미널의 진주인공 격인 캐릭터로서 위상은 높다.

크리스타의 등장 이전인 듀얼 터미널 1부는 전체적으로 군상극 형태라 명확한 주인공이 없었다. 당시에는 아예 중심인물이라 할 캐릭터가 전혀 없는, 전쟁사 수준의 이야기에 가까웠다. 그나마 세력 내의 네임드 캐릭터 같은 건 있었지만 그들의 서사는 거의 나오지 않았고, 후일 보강된 스토리에서 나오는 인물들도 극을 이끈다기보다는 외전격의 보강에 불과했다.

반면 크리스타는 2부 시작과 함께 나온 젬나이트의 리더로 명확한 이름을 갖추고 등장해선 3부의 마무리까지 서사를 꾸준히 쌓고, 지속적으로 등장해 1부의 어느 네임드와도 차별화되는 행적을 보여줬다.
이렇다보니 듀얼 터미널 2부와 3부는 내내 크리스타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는 셈이다. 특히 개인의 서사가 좀 더 강조된 3부는 아예 암천사 칸고르곰으로 사건이 시작해 세피라의 신의로 이야기를 끝맺는 등 크리스타로 시작해서 크리스타로 끝나는 수준.

여기에 마지막에 패배했으나 무기를 물려받은 캐릭터가 결국 승리하는 2부의 결말이나, 과거의 영웅이 세상이 위기에 처하자 돌아와 악을 처단한다는 3부의 결말 또한 기존에 유희왕에서 보기 드문 아서왕 이야기 같은 영웅의 서사에 가까운 스토리였기에 이런 스토리라인의 주인공으로써 평가도 좋다. 능력치를 치밀하게 활용한 스토리 고증은 덤.

카드로 보는 그의 일대기. 마지막이 뭔가 이상하니 주의.

2.1. 2부


||<-5><tablebordercolor=#000000><tablewidth=700><tablealign=center><table bgcolor=#ffffff,#191919><colbgcolor=#000000> 듀얼 터미널 2부 스토리 관련 카드군 ||
<colcolor=#ffc90c> 주역
[[젬나이트 크리스타|
파일:76908448.jpg
#!wiki style="margin-top: 3px; letter-spacing: -1.5px; word-break: keep-all
{{{#5A4118 크리스타}}}
]]
[[젬나이트 펄|
파일:젬나이트 펄.jpg
#!wiki style="margin-top: 3px; letter-spacing: -1.5px; word-break: keep-all
{{{#BCA04E 펄}}}
]]
[[벨즈 케르키온|
파일:70624184.jpg
#!wiki style="margin-top: 3px; letter-spacing: -1.5px; word-break: keep-all
{{{#FFE81A 하와}}}
]]
[[세이크리드 솜브레스|
파일:젬나이트 라줄리.jpg
#!wiki style="margin-top: 3px; letter-spacing: -1.5px; word-break: keep-all
{{{#414247 라줄리}}}
]]

[[리추어 노엘리아|
파일:리추어 노엘리아.jpg
#!wiki style="margin-top: 3px; letter-spacing: -1.5px; word-break: keep-all
{{{#EBD04D 노엘리아}}}
]]
[[인벨즈 로치|
파일:인벨즈의 보초.jpg
#!wiki style="margin-top: 3px; letter-spacing: -1.5px; word-break: keep-all
{{{-2 {{{#FFFFFF 인벨즈의 보초}}}}}}
]]
[[벨즈#벨즈 우로보로스|
파일:벨즈 우로보로스.jpg
#!wiki style="margin-top: 3px; letter-spacing: -1.5px; word-break: keep-all
{{{-2 {{{#F0F0F0 벨즈 우로보로스}}}}}}
]]
[[창성신 sophia|
파일:창성신 sophia.jpg
#!wiki style="margin-top: 3px; letter-spacing: -1.5px; word-break: keep-all
{{{-2 {{{#FEFDD9 창성신 sophia}}}}}}
]]
카드군 젬나이트 라바르 가스타 리추어
바이론 세이크리드 인벨즈 벨즈
관련 카드 염웅폭화탄에이펙스 프레데션오메가의 심판어드밴스 존엑시즈 리버설귀신의 연격잠입하는 어둠맹독의 바람매직 월엑시즈 소울엑시즈 리벤지성사의 신식성사의 입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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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르와 전쟁을 개시할 즈음, 다른 젬나이트와 함께 바이론을 따라 인벨즈를 처단하기 위해 본대륙으로 넘어왔다. 바이론이 4종족을 한데 묶어 연합군을 편성할 때 인벨즈 감염에 대한 보호책 차원에서 각 종족에서 자신들이 인정한 인물에게 바이론 튜너를 줘 지원했는데, 젬나이트에선 이 크리스타가 선택됐고 바이론 프리즘을 받아 젬나이트 프리즘아우라가 돼 인벨즈와의 싸움에서 활약했다.

라바르를 기습해 흡수하고 맹독의 바람을 뿌려 가스타마저 멸망시키려 한 리추어의 비열한 악행에 크리스타는 매우 분노해 다른 모든 특수한 능력을 버리고 오직 전투력에만 힘을 집중한 최적화 형태인 젬나이트 지르코니아로 융합해 그 파워를 살려 리추어를 격퇴했다.

벨즈가 창궐하고 이들에게 이용당한 리추어에 의해 인벨즈가 부활하고 3대 파괴룡마저 날뛰게 된 상황이 오자 크리스타는 지르코니아에서 한번 더 동료들의 힘을 집약시킨 최종 융합 형태인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가 돼 이들과 맞선다. 열심히 싸워서 벨즈를 타도했지만, 그 이후 창성신 sophia가 부활해 DT 세계를 리셋시키려 하자 쉴 틈도 없이 다시 창성신 sophia와 맞선다.

너무도 강대한 창성신 sophia의 힘 앞에선 마스터 다이아로도 어쩔 수 없었고 결국 크리스타는 치명상을 입고 만다. 치명상을 입은 크리스타는 라줄리에게 자신의 무기 '다이아의 대검'을 넘겨준 다음 남은 힘을 모조리 개방해 부상을 억지로 재생시키면서까지 분전했지만 결국은 sophia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다. 비록 본인은 죽음을 맞이했지만 다이아가 라줄리에게 대검을 넘겨준 결과 탄생한 세이크리드 솜브레스가 끝내 DT 세계를 구해내는 힘이 됐다.

2.2. 3부

<colbgcolor=#000> 듀얼 터미널 3부 스토리 관련 카드군
<colcolor=#ffc90c> 주역
[[세이크리드 솜브레스|
파일:세이크리드 솜브레스.jpg
#!wiki style="margin-top: 3px; letter-spacing: -1.5px; word-break: keep-all
{{{#414247 솜브레스}}}
]]
[[암천사 칸고르곰|
파일:암천사 칸고르곰.jpg
#!wiki style="margin-top: 3px; letter-spacing: -1.5px; word-break: keep-all
{{{#F7F0F7 크리스타}}}
]]
[[엘섀도르 미도라시|
파일:엘섀도르 미도라시.png
#!wiki style="margin-top: 3px; letter-spacing: -1.5px; word-break: keep-all
{{{#ffffff 윈다}}}
]]

[[엘섀도르 네피림|
파일:엘섀도르 네피림.png
#!wiki style="margin-top: 3px; letter-spacing: -1.5px; word-break: keep-all
{{{#F79B50 라피스}}}
]]
[[인페르노이드#인페르노이드 릴리스|
파일:23440231.jpg
#!wiki style="margin-top: 3px; letter-spacing: -1.5px; word-break: keep-all
{{{#7F00FF 릴리스}}}
]]
[[창성신 tierra|
파일:인페르노이드 티에라.jpg
#!wiki style="margin-top: 3px; letter-spacing: -1.5px; word-break: keep-all
{{{#5891BE {{{-1 창성신 tierra}}}}}}
]]
카드군 테라나이트 룡성 네크로즈 령수
섀도르 클리포트 인페르노이드 세피라
관련 카드 나츄르 신성수신수의 수호수-아왕여휘사 벨즈뷰트가스타의 신예 피리카드래그니티의 신창신의 섭리젬나이트 팬텀루츠메타트로니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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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성신 sophia가 소멸하고 평화를 되찾은 DT세계에서 기능정지했던 크리스타의 코어가 생전에 무리한 융합을 계속해온 영향으로 폭주를 시작, 주변의 빛을 모조리 빨아들이더니 암천사 칸고르곰이란 흉흉한 존재로 변화해버렸다.

윤회의 고리를 벗어난 고위의 존재가 돼 세상을 관측하는 여휘사 벨즈뷰트가 불안감을 느낄 정도의 존재가 되어, 이 사태를 막기 위해 긴급히 벨즈 케르키온이 칸고르곰을 막기 위해 날아왔지만, 옛 전우의 모습을 한 칸고르곰과 전력 투구를 못하고 그대로 먹혀버렸다. 케르키온을 흡수한 영향으로 칸고르곰은 섀도르의 영핵인 섀도르츠로 모습을 바꾸고 이로 인해 섀도르가 탄생했다.

이후 테라나이트 우누크를 흡수해 '별을 잇는 힘'을 얻은 섀도르가 8마리의 룡성이 가진 휘석과 엘섀도르 네피림 = 젬나이트 라피스의 휘석, 총 9개의 휘석을 섀도르츠에 투입시켰고 그 결과 9개의 휘석과 칸고르곰의 암천석, 총 10개의 코어[1]가 모여 섀도르츠가 변이한 게 엘섀도르 에그리스타. 이때 에그리스타를 보면 엘섀도르 네피림과 마찬가지로 미도라시가 작게 보이는 산만한 거인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섀도르의 진군은 신성수 앞에 집결한 연합군의 연계를 뚫지 못하여 결국 에그리스타는 격파당하고 만다. 하지만 이조차도 섀도르의 노림수라서, 에그리스타를 격파해 마음이 놓인 틈을 타 섀도르화시킨 령수사 웬을 시켜 내부에서 결계를 파괴하고 미도라시를 신성수에게 접속시켜 클리포트를 기동하는 것이 진짜 목적이었다. 에그리스타의 코어 10개는 뜯겨다가 클리포트를 기동하는 동력으로 흡수된다.

그 후 클리포트에서 인페르노이드까지 튀어나오자 네크로즈의 무희가 에그리스타의 유해를 매개체로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를 반혼술로 되살려 테라나이트들과 합체.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로 소생시킨다. 그 후 인페르노이드 네헤모스와 싸우는 모습이 인페르노이드 함정인 창염의 연옥의 일러스트. 네히모스 상대로 위기에 처하지만 솜브레스와 합체하면서 세이크리드+테라나이트+젬나이트 전원이 합체한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가 된다.

그러던 중 신성수의 sefiroth 시스템에 선택되면서 프톨레마이오스의 합체에서 빠져 세피라의 일원인 올섀도르-세피라르츠로 변해 인페르노이드 아노마릴리스의 발을 묶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창성신 tierra가 완전히 부활하자 프톨레마이오스가 자신이 가진 9마리의 룡성의 힘을 전부 세피로트 시스템에 보내고 그 결과 세피라르츠를 중심으로 10명이 지닌 세피라를 결집한 세피라 최종체이자 다아트를 담당하는 세피라 트라 그라마톤으로 재탄생해 창성신 tierra와의 결전을 벌인다. 천일천야의 긴 싸움 끝에 마침내 창성신 tierra를 쓰러트리고 지상에 평화를 가져다준다. 이로써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 시절 '창성신 sophia'와의 결전에서 패배한 크리스타는 또 다른 '창성신'과의 싸움에서 마침내 승리했다.

이렇듯 수많은 모습을 거듭해오며 듀얼 터미널 세계관에서 가장 고생한 인물이자 가장 위대한 영웅인 그는 모든 싸움이 끝나자 더 이상 운명에 휘둘리는 일 없이 자신의 길을 나아간다. '세피라의 신의' 일러스트에서는 젬나이트 라피스를 업고 빛의 너머에서 노엘리아와 젬나이트 펄, 나탈리아로 보이는 인물들이 반겨주는 장면이 나온다.[2]

2010년 4월 하순 '듀얼 터미널 9 -바이론 강림!!-'에서 처음 출시되고 ARC-V 최종 팩 '맥시멈 크라이시스' 발매일인 2017년 1월 14일이 돼서야, 7년 만에 드디어 OCG에서의 안식을 취하게 됐다.

2.3. 변천사 요약

젬나이트 크리스타
파일:76908448.jpg
파일:젬나이트 프리즘아우라.jpg
파일:젬나이트 지르코니아.jpg
파일: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jpg
젬나이트 크리스타 젬나이트 프리즘아우라 젬나이트 지르코니아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
파일:암천사 칸고르곰.jpg
파일:섀도르츠.jpg
파일:헬섀도르 보이드.jpg
파일:엘섀도르 에그리스타.jpg
암천사 칸고르곰 섀도르츠 헬섀도르 보이드 엘섀도르 에그리스타
파일: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jpg
파일:올섀도르 세피라르츠.jpg
파일:세피라 트라 그라마톤.png
파일:젬나이트 팬텀루츠.jpg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 올섀도르-세피라르츠 세피라 트라 그라마톤 젬나이트 팬텀루츠
파일:젬나이트마스터다이아-디스퍼전.png
파일:젬나이트 보이드루츠.png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디스퍼전 젬나이트 보이드루츠

3. 기타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처럼 레벨 7 일반 몬스터이며, 2기에 등장한 미궁출현-래버린스 월-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암석족 일반 몬스터다. 특히나 공격력과 수비력은 네오스보다 50씩 낮다. 여러 융합체가 있는 것도 있고 해서 네오스를 본떠서 디자인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참고로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에서의 공격 모션은 정말로 네오스와 비슷하다. 능력치에서 50씩 빼는 바람에 공격력과 수비력이 모두 50으로 끝나는데, 이는 벨즈의 특징과 같다. 암천사 칸고르곰이 등장한 이후로 이 점을 보게 되면 섬뜩하다. 처음부터 이런 결말까지 다 설정된 것일지도 모른단 것.

수비력 1950은 도깨비소 이후 11년 만에 나온 유니크한 스탯이다. 24년 12월 1일 기준으로, 해당 수비력의 몬스터는 총 10장이 있고 그 중 절반이 크리스타와 관련 있는 카드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

공식적으로 크리스타가 베이스라고 발표된 융합체는 프리즘아우라, 지르코니아, 마스터 다이아뿐이지만, 사실 레벨 7 젬나이트 융합체들을 보면 갑옷이 크리스타와 닮거나 능력치가 크리스타의 것을 베이스로 한 것들이 많아 이들의 융합에도 크리스타가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용성은 낮지만 스토리에서의 행적 덕에 인기는 매우 많다. 실전성 낮은 카드들을 재록에서 배제한 터미널 월드 2에서도 크리스타는 재록되었으며, 심지어 젬나이트 펄도 재록에서 배제된 가운데 테마 내 카드도 아닌 암천사 칸고르곰을 재록하면서 공식 또한 크리스타에 대한 푸쉬를 표현했다.

2번이나 죽었다가 부활했던 행적과 다른 스토리 테마의 주인공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다양한 바리에이션, 거기에 9기에는 룡검사 라스터P의 본체라는 추측을 기반으로 환생해서도 반으로 갈라져 고생하고 있다는 썰이 돌았고, 11기에는 용사 테마와 엮이면서 그야말로 영원히 고통 받는 존재로 밈이 되고 있다. 크리스타의 변천사 요약 틀에 들어 있는 바리에이션은 12월 1일 기준 14종이며, 같은 날짜를 기준으로 아우람의 틀에는 6종이 있고 주연에 융합 컨셉인 알버스도 본인 포함 9개의 바리에이션이 있으니 이후의 주인공들과 비교해도 훨씬 다양하다.

특히 이 과로사 밈을 극한까지 이용한 대표적인 드립이 용사 토큰과 엮는 속칭 '경력직 용사' 드립인데, 세피라의 신의에서 기껏 세계를 구하고 퇴장했더니 아라메시아의 의로 소환당해 또 고생한다는 동인설정이 있다. 심지어 레벨도 7이라 그리폰라이더나 일리걸 나이트와 엑시즈 소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몬스터라 드라코백의 효과에도 대응하는데다 특이하게도 용사 토큰이 천사족이지만 땅 속성이라는 점 때문에 더욱 드립이 흥했다. 덕분에 개그성 2차 창작, 특히 국내에서 창작물이라면 용사 토큰의 이미지는 십중팔구 크리스타다.가장 유명한 팬 만화[4][5]

룡검사 몬스터들이 크리스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어느 정도의 연관성도 있으나 정확한 건 불명. 젬나이트 팬텀루츠의 일러스트가 라스터P와 유사하고, 세피라 메타트론이 진룡기병 다스메타트론과 유사한 등 떡밥은 있지만 아직 밝혀진 게 없다.

르말린이 '자극적', 사피아가 '받는 하다.'라면, 이쪽은 '최적화' 운운하는 플레이버 텍스트가 은근히 인기를 끌어 이 단어 역시 젬나이트 팬들 사이에선 자주 언급된다. 픽시브 백과사전에선 '한계를 느낀다.'란 텍스트 탓에 사실 꽤 나이가 많은 거 아닐까 하는 의견도 나온 바 있다.

국내에는 어째서인지 3기에서 부활했을 때의 행적을 두고 영혼은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로, 육체는 올섀도르-세피라르츠로 따로따로 부활했다가 그라마톤이 될 때 합쳐졌다는 식의 루머가 퍼져있다. 아무래도 1팩만에 폼체인지를 한 탓에 혼란이 일어나면서 퍼진 루머가 정착된 것으로 보이는데, 마스터 가이드에서는 그런 식의 서술은 찾아볼 수 없다.[6]

설정이나 인기 외적으로는 일러스트의 구도 오인이 심각하게 빈번한 카드 중 하나다. 이 카드의 일러스트는 허리에 손을 붙이고 있는 일러스트가 아니고 손을 반쯤 오므린 다음 손바닥을 하늘로 가게 하여 허리 주변까지 팔을 내린 자세다.

4.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 국가 기타 사항
DUEL TERMINAL -オメガの裁き!!- DT11-JP016 DTP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절판
DUEL TERMINAL -クロニクルIV対極の章- DTC4-JP031 DTP 레어 일본 절판
ブースターSP-レイジング・マスターズ- SPRG-JP030 노멀
노멀 패러렐 레어
일본
Duel Terminal 6a DT06-EN016 DTP 레어 미국 미국 최초 수록
Hidden Arsenal 6: Omega Xyz HA06-EN001 슈퍼 레어 미국
숨겨진 세력 6 HA06-KR001 슈퍼 레어 한국 한국 최초 수록
부스터 SP 레이징 마스터즈 SPRG-KR030 노멀
노멀 패러렐 레어
한국

[1] tierra를 봉인했던 코어가 10조각이었다.[2] 이 구도는 원작 유희왕빛 속에서 완결된 이야기 오마쥬이며, 마찬가지로 이모티콘으로 패러디되기도 한다.[3] 일러스트상의 시점은 최소한 세피라화 이후다.[4] 네가로기어 아제우스의 동력원으로 엑소시스터를 보여주며 보빔열 드립을 불태운 그 작품이다.[5] 정작 젬나이트와 용사 파츠의 궁합은 최악이다. 용사 파츠는 일반 소환한 몬스터의 효과 발동을 제한하는데, 젬나이트는 여러 번 주어지는 일소권을 활용해 아드를 수급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6] 비슷한 사례는 있는데, 반혼술을 거행한 에밀리아가 2기 시절에 실제로 영혼과 육체가 분리당한채 따로따로 사역마로 쓰인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