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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5:56:16

겐나디 사체뉴크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제5대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단장
겐나디 사체뉴크
Геннадий Саченюк | Gennadiy Sachenyuk
파일:Gennady_Sachenuk.jpg
본명 겐나디 크세나폰토비치 사체뉴크
Gennadiy Ksenafontovich Sachenyuk
Геннадий Ксенафонтович Саченюк
국적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출생 1967년 12월 24일
소련 우크라이나 SSR 헤르손주 고르노스타예프스키군 고르노스타예프카 마을
직업 군인, 지휘자
계급 대령
학력 모스크바 음악원

1. 개요2. 생애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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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Gennady_Sachenuk_2400.jpg
러시아의 군악 및 군가 지휘자. 알렉산드로프 앙상블의 5대 단장이자 예술감독.

2. 생애

본래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의 전통 악기인 돔라(Домра)[1]를 전공으로 헤르손 음악 학교에 입학했지만 중간에 관악기인 트럼본으로 전과해 트럼본 전공으로 음악 학교를 졸업했다.

학교에서 존경하던 모스크바 음악원 군지휘학부[2] 출신 선생님에게 영향을 받아 음악 학교를 졸업한 1986년, 모스크바 음악원 군지휘학부에 입학하며 지휘 경력을 시작한다.

1991년에 음악원을 졸업하고 군지휘학부에서 지휘자, 훈련 오케스트라 단장, 조교 및 녹음 스튜디오 책임자 등으로 복무했다.

2000년 12월 29일, 알렉산드로프 앙상블의 부단장으로 복무하기 시작했다. 2012년 10월부턴 예술감독까지 역임하면서 앙상블의 주요 책임자가 된다.

그리고 2016년 12월, 단장을 포함해 주요 앙상블 단원들을 태운 Tu-154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인원 전원이 사망하는 최악의 사고가 터졌다.

이후 2017년 3월 24일 부단장이던 사체뉴크는 국방장관의 명령에 따라 알렉산드로프 앙상블의 단장으로 임명되며 끔찍한 사고를 겪은 앙상블을 재건하는 일을 맡게된다.

사고 직후 새로워진 앙상블에 여러 평가가 갈리기도 했지만 현재 사체뉴크의 지휘 아래 알렉산드로프 앙상블은 여전히 명성을 유지하며 주요 러시아 행사에 참석하고 해외 투어도 활발히 하는 등 순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3]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꾸준히 음반 발매와 공연 동영상 클립 업로드도 하고 있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이 과정엔 단장인 사체뉴크도 크게 기여했다.

3. 여담

경력과 모스크바에 거주한다는 것 외에 개인적인 삶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다.


[1] 카자흐족의 전통 악기 돔브라와 다른 거다.[2] 2006년부터 국방부 군사대학교로 옮겨져 현재 모스크바 음악원엔 군지휘학부가 없다.[3] 다만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 이후 해외 투어는 눈에 띄게 줄었다고 사체뉴크 본인이 인정했다. 이어 해외 브랜드산 악기들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냐는 질문엔 그런 어려움은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