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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7 23:25:03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파일: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jpg
장르 판타지, 게임빙의, 야만전사
작가 컵라면.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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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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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본편: 2019. 05. 27. ~ 2020. 08. 19.
외전: 2020. 09. 11. ~ 2020. 09. 24.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
6.1. 지역, 국가, 단체6.2. 종족6.3. 마법, 성유물
7. 평가
7.1. 호평7.2. 비판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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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만전사를 소재로 한 한국의 판타지 소설. 작가는 컵라면.

2. 줄거리

영문도 모르고 반값에 산 게임 속에 빠져든 주인공.

신과 마법, 온갖 괴물과 악귀들이 넘쳐나는 새로운 세상.

그러나 원래 세상과 별 반 다르지 않은, 결국은 누구라도 자기 두 발로 서서 걸어 나가야 하는 땅.

발리안이라는 새 몸을 뒤집어 쓴 그는 수많은 괴물과 악마, 때로는 사람들을 죽이며 살아나간다.

3. 연재 현황

문피아 공모전 당시 연재되었으며, 이후 글이 잠시 내려갔다가 공모전 이후 문피아를 통해 2019년 5월 27일부터 연재되었다.

2020년 8월 19일부로 에필로그가 올라오며 본편이 완결되었다. 휴식 후 외전을 몇편 연재할 예정.

2020년 9월 11일부로 외전 연재를 시작하였다. 외전은 발리안이 이세계에 막 떨어졌을 때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과, 엔딩 이후의 짧은 에피소드를 다룬 시퀄이 연재되었으며 2020년 9월 24일 부로 10화로 짧게 완결되었다.

연재 시각은 본편은 월, 수, 금 오후 5시로 주 3회 연재였으며, 완결 후 외전은 주말을 제외한 주 5일 오후 9시 연재되었다.

조아라, 리디,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에도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4. 특징

장르는 게임빙의물이나 상태창, 스킬 등의 게임적 요소의 언급이 거의 없는 편. 오히려 작가 고유의 세계관과 이를 방황하는 주인공의 로드무비를 다룬 정통 판타지적인 소설로, 묘사력, 개성적인 등장인물들의 호쾌하고 시원한 전개가 겹치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소설 외적으로도 여러 영향을 끼치기도 하였는데, 웹소설메타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둔[1] 겜전사가 성공적인 웹소설 사례로 안착하면서 야만전사물이 유행을 하기도 하거나, 웹소설 전반에서 정통 판타지 장르에 대한 독자들의 요구가 더욱 강화되면서 정통 판타지 소설들의 연재 시도가 더욱 빈번해지기도 하였다. 또한 이세계 게임빙의물 장르에 대한 수요를 증진시켜 한때 주춤했던 이세계 게임빙의물 작품들이 다시 쏟아져 나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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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6.1. 지역, 국가, 단체

6.2. 종족

6.3. 마법, 성유물

7.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00e164,#00e164><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0e164,#00e164> 파일:네이버 시리즈 로고.svg ||
별점 9.3 / 10 | 조회 수 56만 2020. 09. 14.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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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91 / 5.0 | 참여자 617명 2023. 12. 23. 기준


7.1. 호평

주 3회 연재인 만큼 각 화마다 안정적인 필력과 분량을 보여주며 특히 풍광에 대한 묘사력이 뛰어나 마치 게임 CG를 눈앞에서 보는 듯 하다는 평이 많다. 묘사를 절제하고 단순한 문장으로 빠른 상황 전개를 지향하는 근래 웹소설계에서 보기 드문 필력이다. 일일 연재에 목메지 않는데다 작가의 색을 분명히 가지고 독자들의 충성도가 높기에 글 자체의 안정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서인지 작가의 복선[7] 회수능력이 매우 높다. 최근 연재분과 초기 연재분을 보면 주인공의 성장과 함께 작가의 필력이 글을 쓰면서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이하게도 게임빙의물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가지지만 그간 게임 소재 장르에서 흔히 나오던 편의주의적인 퀘스트 설명이나 등장인물에 대한 작가의 직접적인 설명이 없다시피 하다. 또한 설정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서술 대신 작중 대화와 묘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제공하여 독자의 흥미를 유발한다.[8]

7.2. 비판

뭔가 있어보인다 싶더니 몇 문장~한 편 만에 단역으로 죽어나가는 등장 인물들이 많다. 연재 초반에 밥값하러 왔다가 결국 한칼에 반쪽이나서 죽은 쌍수 요정 여검사[9]이나 강자들의 영혼을 수집했던 난쟁이왕의 변신물[10]들이 그 예.

발리안이 신경 써줄만큼 충분히 강하거나 이미 삶을 포기한게 확실해서 유언정도는 들어주는 경우가 아니면 대화를 할 시간이 없거나 그럴 이유가 없는 적대관계이기 때문에 개인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고만 암시하고 사라진다. 초반부 이야기 전개에서 늑대인간 저주를 받은 마법사나 성유물을 훔치려고 발리안에게 덤벼든 타락한 요정의 예를 보면 처음부터 작가의 의도된 묘사로 보인다. 호쾌하다고 좋아하다는 팬들도 있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으로, TRPG에서 GM이 등장하는 모든 NPC의 설정을 다 짜놨는데 성향이 안맞으면 주인공과 적대하며 만나는 족족 캐릭터 시트도 첫줄만 읽었는데 사라지는 거랑 별반 다를게 없기에 나름 매력있을 캐릭터의 소모가 심하다.

또한 이야기 전체를 꿰뚫는 메인 스토리나 주제가 없다는 지적도 있다. 이는 주인공인 발리안 자체가 작중에서 벌어지는 어떤 사건에도 크게 메이지 않고 관조하는 듯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과 연관된다. 다만 주인공에게 목적의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발타자와 대면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져서 그를 족친 다음 자신이 이 세상으로 온 이유를 캐묻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겠다는 목표가 꾸준히 언급되긴 한다.

허나 막상 그 전말은 오직 탈라가 시도한 마법으로 인한 우연의 중첩이었을 뿐이었고 이미 그 우연의 요소들이 해결되어버려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도 없으며 결국 발리안이 중세랜드에 포기하듯 눌러앉아 살게 되는 결말이 허무하게 느껴지는 듯한 문제를 가진다.[11]

8. 기타


[1] 물론 골자는 먼치킨 사이다에 있다.[2] 당시 요정 상당수가 태양의 신 에폴루를 믿어 태양이 뜨는 일출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 정교한 시계를 만드는데 주력했다.[3] 아힐라틱토는 에폴루의 상징인 태양 자체를 무서워해 실수로 지상으로 나오게 되자 태양을 석양이 지는 전력을 다해 반대편으로 도주를 시도했으며 리모아르투스는 신의 성기사들을 갖고 놀았다고 언급됨에도 요정 왕국을 갈아 엎을 만큼 강력하던 자신의 세력을 천상에서 내려와 전부 갈아버리며 달려오던 전사신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스포일러] 요정 왕국이 대악마와 그 대악마가 소환한 악마들로 인해 멸망당한 것과 대악마 중 하나가 주문을 역으로 카운터 치는 주문을 사용하기에 마법사가 아닌 요정도 난쟁이도 아닌 보통 인간의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는 게 복선에 가깝다.[5] 과 발리안의 뒤에서 지켜보고 있어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조상신의 가호로 그를 지켜보고 있는 신의 힘도 함께 했다.[6] 목걸이가 없으면 마검답게 발리안 급의 의지가 없는 이상 쓸데 없는 살생본능을 자극하며 타락시킨다.[7] 대악마와 연관된 요정의 엘킨시스 가문 관련 복선은 눈치채기 힘들지만 처음부터 지나가는 이야기에 가까운 난쟁이 왕의 왕관 때도 꾸준히 작동되었다.[8] 게임으로 빗대자면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스토리텔링 기법과 흡사하다.[9] 말 없이 다정한 성격이었다고 하는데, 비록 한 줄 짜리 설정이지만 이 요정의 언니가 복수하러 오지 않았다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언니도 결국 가차없이 썰린다.[10] 이 중엔 한 여자를 만나 삶이 달라졌다는 엘킨시스 가문의 후예인 요정도 있었으나 난쟁이 왕이 그걸 굳이 설명하려들다 도끼로 헤드샷을 맞아서 즉시 사라졌다.[11] 발타자와 싸울 때까지 발리안은 아르메니아 RPG 세계를 혐오하는 태도를 버리지 않는다.[12] 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존재한다. 주로는 작가의 계약문제거나 공무원이라서 문제가 되었다는 설. 전자는 문피아 공모전에 참가한 작품은 문피아 매니지먼트를 통해서만 판매되어야 하는데, 겜전사의 경우 기성작가가 매니지먼트와 계약한 후 공모전에 연재하였다가 이중계약 문제가 불거지면서 글을 갑작스럽게 내리게 되어버렸었다는 것이며, 후자는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유료계약 제의가 오가는 와중에 공무원 겸직을 문제로 내리게 되었다는 것. 물론 작가가 정확히 밝힌바는 없기 때문에 설에 불과하다. 다만 공지사항을 보면 기성작가일 확률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