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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1:33:19

게류간슈프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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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스
최상위 3전사
메르자르가르드 그로리버스 게류간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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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게류간슈프
ゲリュガンシュプ | Geluganshp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Geluganshp2.png
나이 97세
성별 불명[1]
신체 6.8m
종족 외계인
소속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
직책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 최상위 3전사
재해 레벨 용(龍)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고토 히로키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박성태 (미라지 블루레이)
황창영 (넷플릭스)[2]

[[미국|]][[틀:국기|]][[틀:국기|]]
브라이언 비콕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전투력
4.1. 기술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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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게류간슈프애니.jpg
감히 멋대로 우리의 배를 휘젓고 다녔겠다..!
우주 최고의 염동력자인 이 게류간슈프가 네 놈을 다진 고기로 만들어 주겠다!!
원펀맨의 괴인.

2. 상세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의 최상위 3전사 중 하나. 다크매터 우주선의 사령실에서 안내 방송(?)을 하고 조종사들을 감독하며, 보로스의 보디가드격인 수문장 역할로[3] 재해레벨은 용. 인간형의 머리통에 촉수로 된 하반신을 가지고 있다.

원펀맨 내에서 염동력을 다루는 몇 안되는 괴인이기도 하다.[4]

참고로 메르자르가르드와 마찬가지로 전용 테마 BGM을 가지고 있다. 제목은 Raise A Fist.

3. 작중 행적

우주선에서 부하들과 동료인 그로리버스에게 지시해[5] 사이타마를 막으려고 했으며 전부 순삭당하자 대화를 통해 사이타마를 우주선 밖으로 유도하려 했으나 반대로 중심부의 위치를 알려줘버린 셈이 되었다.[6]

사이타마가 문을 박살내자 보로스의 방이 나왔고, 보로스와 사이타마가 서로 보고 있는 사이, 사이타마의 뒤에서 슬금슬금 나타나서 사이타마에게 돌무더기를 발사한다. 사이타마가 멀쩡하자 분노(당황)한 게류간슈프는 "염동유석파"라는 기술을 시전하지만, 아무런 피해도 받지 않은 사이타마가 "돌이나 날리는 건 초능력 낭비다"라고 말하며 게류간슈프에게 돌을 되던진 것에 머리가 터져서 사망한다.

죽은 이후 시체는 연기가 되어 증발한다.

애니판은 조금 행적이 다른데, 사이타마가 박살낸 문의 뒤에는 우주선을 조종하는 괴인들이 있는 사령실이었고, 게류간슈프가 감독을 하던 중에 사이타마가 쳐들어오자 전투를 하게 된다. 돌무더기를 날리는 것은 동일하나, 대미지를 입지 않은 사이타마를 보고는 경악하여 필살기 "초염동중력파"를 시전한다. 다른 승무원도 무지막지한 중력에 바닥에 꽂힌 채 아무 것도 못하는 상황에 혼자만 멀쩡한 사이타마를 보고는 당황해 "염동유석파"를 시전하나, 결국 사이타마에게 지적당하고 사이타마가 던진 돌에 머리가 뚫려 죽는다. 이후 사이타마가 살아남은 잡졸들에게 보로스의 위치를 물어보며 진행.

4. 전투력

등장 시에는 세계관 최강자 사이타마에게 순삭당해서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는 없지만, 게류간슈프가 당하는 걸 보자 보로스가 예언의 상대로 확신할 정도의 반응을 보였다. 이명도 우주 최강의 염동력자지만, 사이타마에겐 쓴 기술이 고작 돌멩이 던지기냐며 조롱받기도 했다. 다만 애초에 사이타마는 타츠마키한테도 '후부키와 다를 바 없는 초능력'이라고 평가할 정도이기에 저평가 요소는 아니다.

또한 싸우는 장소가 자기 거점이라는 점을 고려해 보면, 사이타마와 싸울 당시에는 함선 등 협소한 범위에서 최선의 위력을 낼 수 있도록 한정된 기술을 골라서 쓰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타츠마키처럼 광범위한 염동력을 구사하려면 자기 함선을 뜯어내야 한다는 소리인데 이미 반파된 함선에다가 그런 위험한 짓을 할 순 없는 노릇이니까. 심지어 다른 데도 아니고 사령실인지라 더더욱.

하지만 무라타 유스케가 스트리밍에서 추가로 설정을 언급하며 위상이 꽤나 올랐다. 연출상으론 돌팔매 같아 보이던 그 기술이 사실 아광속으로 돌멩이들을 날려대는 기술이었다. 이는 게류간슈프만이 주변 공기와의 반응과 마찰을 없앨 수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7] 엄청나게 거대한 물체를 날리는 타츠마키조차 해당 퍼포먼스는 불가능한데[8], 이는 게류간슈프보다 출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마찰을 제거하지 못해 날리는 속도에 제한이 있을 뿐이다.[9] 다시 말해 출력에선 타츠마키가, 정밀도 및 응용성(+그로 인해 얻어진 탄속)에선 게류간슈프가 앞선다. 또한 게르간슈프의 출력 묘사가 없을 뿐이지, 저 정도의 초정밀 조정을 할 수 있는 경지라면 타츠마키와 동등한 수준의 출력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쉽게 말해 상대가 사이타마라 허무하게 죽은 것이지, 우주선을 지키지 않고 메르자르가르드와 함께 밖에서 날뛰었다면 타츠마키와 정면으로 싸워도 될 정도의 강함을 보여줬을 것이다.

4.1. 기술

파일:염동유석파.gif}}} ||
돌멩이를 염동력으로 가속하여 공격하는 기술로 연출이 상당히 볼품 없어 보이지만 무라타의 개인적인 설정으로는 실은 아광속으로 날리는 것이라고 한다. 그나마 애니메이션에서는 연출이 상향되면서 상당히 강해보인다.[11]

5. 기타

직접 전투에 나서지 않고 보로스의 곁에 있었고 보로스가 그로리버스에게 직접 명령하지 않고 게류간슈프에게 그로리버스를 보내라고 명령한 점이나 보로스의 명이 있기도 전에 독자적으로 메르자르가르드와 그로리버스에게 명을 내린 점을 보면 텔레파시 능력 보유로 다크매터의 참모장으로서 조직의 2인자나 다름없는 존재였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로스의 성격상 조직운영같은 것에는 흥미가 없어 보이므로 게류간슈프가 다크매터의 실질적인 운영자였을 가능성도 높다.

같은 최상위 전사인 메르자르가르드와는 일종의 콤비가 있다는 모양. 만약 게류간슈프가 사이타마를 무시하고 지상으로 내려와서 지원했다면 타츠마키가 나서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S급 히어로들이 훨씬 더 고전하거나 패배할 가능성도 있었을 것이다.

무라타가 방송에서 발언한 ‘아광속 돌 투척’ 설정은 허점이 여러개 있는데, 첫번째는 게류간슈프는 자신의 기술보다 훨씬 더 느린 사이타마의 돌팔매질에 반응도 못하고 맞아죽은 것이다.[15] 사이타마가 염동력을 사용한다는 묘사는 없으므로, 아무리 초월적인 근력을 가져도 공기의 마찰을 조절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과학적으로 따져보면 공기 때문에 오히려 핵융합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돌은 핵폭발을 알으키지 않고 그냥 관통하였으므로 사이타마는 돌을 그렇게 빠르게 던지지 않은 것이다.

두 번째는 무라타는 게류간슈프가 그런 능력을 가져 강한 것처럼 그렸다고 했으나 무라타의 발언 이전 게류간슈프의 염동유석파는 후부키의 돌던지기에 비교될 정도로 강하다는 인상이 없었다. 위의 전투력 문단에서 게류간슈프가 타츠마키보다 훨씬 초라하지만 다른 사정으로 보여줬던 것보다 더 강한 힘을 가졌을지도 모른다는 내용이 있을 정도로 원래부터 강함에 대한 묘사는 없었다. 무라타가 자신의 방송에서 해당 발언을 하고 나서야 게류간슈프가 재평가될 정도로 그림에서 전달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무라타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돌발적인 발언을 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16] 아마 아예 보여준 게 없어서 상상의 여지라도 남긴 그로리버스나 S급 4명을 상대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메르자르가르드에 비해, 너무 불쌍할 정도로 초라하게 퇴장해서 약간의 변호를 해주었다고 보면 될 듯.

원작에서 ONE은 사이코스에 대해서 출력은 타츠마키에게 밀리고, 염동력 컨트롤은 후부키에게 밀리며, 그리고 후부키가 피를 토하는 노력으로 터득한 방어술 ‘염동회오리’는 타츠마키가 어렸을 때 무의식적으로 터득하여 공격 기술로 승화시켰다는 설명으로 에스퍼 간의 실력 차이를 묘사했었다. 반면 게류간슈프가 보여줬던 기술들은 사이코스의 기술과 판박이이며 게류간슈프와 타츠마키를 상대했던 사이타마가 보였던 반응이 큰 차이가 있을 정도로 격차가 나타난다. 무라타는 다른 날의 방송에서 ONE의 공식설정과 자신의 발언이 일치하는지는 모르겠다는 설명을 했는데 과연 원작에서 강함 구도를 위와 같이 나타내었던 ONE이 수긍할지는 미지수이다.

[1] 1인칭이 俺(おれ,오레)이므로 남성일 듯하지만 애니판에선 초염동중력파를 쓸때 1인칭이 와타시로 나오기도 했으니 확정은 불가능하다. 단 오레는 완전한 남성용 1인칭이고 와타시는 남녀노소 무난하게 쓸 수 있는 1인칭이므로 이걸로 남성이 아니라 하기엔 무리가 있고 그냥 상황에 따라서 1인칭이 바뀌는 캐릭터로 추측된다. 물론 전술했든 1인칭이 오레인 것과 일본, 한국의 성우가 모두 남성인 걸 보면 남성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2] 제노스와 중복.[3] 다만 애니에서는 사령실에서 사망했다.[4] 사이코스는 괴인이라고 하기엔 애매했으나 괴인왕 오로치와 융합하고 신의 힘을 받아 괴인이 되었다. 135화에서 쟈강이라는 괴인이 나왔다.[5] 부록에서 그로리버스가 게류간슈프와의 교신에서 이번에 새로운 기술이 생겼으며, 전부 보여줄 테니까 몇 번만에 침입자가 뒈지는지 감상이나 하라며 이죽거리는 걸 볼 수 있다.[6] 사이타마가 "아니, 나갈 길을 알려줘야 나가지..."라고 하니까 게류간슈프가 "그래, 그럼 알려주지. 다음 코너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계단으로 나가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사이타마는 음흉하게 웃으면서 한 대답이, "헤헤. 그럼 왼쪽으로 가보실까..." 다급해진 게류간슈프는 "멈춰!"에서 "멈춰주세요!"였다가 "제발 멈춰주세요!"라고 대사부터 점점 비굴해져가면서 울고 짜고 보채보지만 소용없었고, 결국 사이타마가 보로스의 중심지로 가는 상황을 자초하고 만다.[7] 실제로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던져진 물체는 단순히 마찰하는 게 아니라, 주변 분자와 융합해 일종의 수소폭탄이 된다. 만약 이게 반영됐다면 오히려 훨씬 더 흉악한 기술이 되고, 주변이 광범위하게 날아갔을 것이다.[8] 사실 이건 인간과 외계인의 환경의 차이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 게르간슈프는 한 행성에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 행성과 우주공간, 그리고 함선 내부에서도 싸우는 인물이니만큼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발전시킨 것이라고 봐야 한다.[9] 사실 쉽게 말하긴 했지만 마찰을 완전히 제거할 정도의 컨트롤이면 정밀성 한정으로 타츠마키는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다.[10] 적을 자신에게 유도시키고, 싸우는 척 하다가 텔레파시로 다른 최상위 전사들의 기습을 유도하면, 적을 궁지에 몰 수 있다.[11] 일부 사람들이 해당 장면을 마치 우주선 하부 장갑까지 뚫고 돌멩이가 바깥으로 나간 것이라 착각하는데 장갑까지 뚫고 나간게 아니라 사령실과 복도 간의 격벽을 뚫은 것이다. 자세히 보면 게류간슈프가 회오리를 일으켜서 발생한 먼지가 먼저 발사된 돌멩이를 따라 딸려 나오는게 보인다. 이 먼지구름이 나오는 곳은 바로 사이타마가 뚫고 들어온 곳. 이 우주선 벽이 작중 최강의 내구성을 자랑한다는 글이 이전에 있었지만 애니판에서야 구체적으로 묘사를 안 한 거지 리메이크판에서 보로스가 메테오릭 버스트 모드로 변해서 정권지르기를 할 때의 페이지를 보면 사이타마와 보로스의 싸움 여파로 박살난 우주선 단면 모습과 사이타마가 우주선 내부를 23%나 부수고 다녀서 곳곳에 구멍을 숱하게 낸 흔적까지 보인다.[12] 본인은 멀쩡했는데, 게류간슈프의 염동력 컨트롤이 타츠마키를 능가하는 수준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자신은 중력 증가 범위에서 제외시키도록 조정한 모양.[13] 이후 사이타마는 타츠마키의 염동력 마저도 아무렇지 않게 견딘다.[14] 만약 실제로 블랙홀 급이었으면 우주선 갑판이 아니라 지구 전체가 찌그러졌을 것이다.[15] 물론 총 쏜다고 총알 피할 수 있는 건 아니듯이, 이게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설령 반응했다 해도 자기 몸을 움직이는 게 아니라 사이타마의 돌멩이를 막으려 했다면 아무 소용 없었을 것이다.[16] 다만 이건 사이타마가 등장한 시점부터 보스 말곤 전부 개그캐 엑스트라가 되어버리는 원펀맨의 기본 기믹을 감수해야 한다. 다크매터에는 딱 3명의 최상급 전투원이 있었고, 그중 하나만으로 S급의 절반이 발이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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