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이 세분화된 검은방 3의 특성상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다. 특히 신뢰도와 남은 총알 개수에 엔딩이 갈릴 경우 세이브 시점에 따라 재시작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할 것.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배드 엔딩 루트에서만 얻을 수 있는 키워드, 프로필, 다른 배드 엔딩들이 있다.
여강휘 루트: "나라도 총을 버린다."를 선택한 상태에서 민지은 루트: 신뢰도 하락이 일정 횟수 이상 발생할 경우 엔딩 10. 건맨. 민지은 루트: 신뢰도 하락이 일정 횟수 미만 발생한 경우 류태현, 안승범과 합류해 통합 루트 진입 및 프로필 "백건영-건맨" 획득.
유의사항 문단에서 신뢰도 하락 횟수를 자세히 표시하지 않았는데 이는 신뢰도가 하락하는 선택지를 2번까지만 골랐는데 건맨 엔딩이 발생하는 경우[18]가 있고 3번까지 골랐는데 건맨 엔딩이 안 나오고 넘어가는 경우[19]도 있기 때문이다. 똑같이 신뢰도가 하락함에도 선택지마다 신뢰도 하락 수치가 차이가 있는 듯하다.
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여강휘 루트에서 총을 버리지 않는것. 애초에 건맨 배드엔딩의 전제조건인 총이 없기 때문에 해당 배드엔딩을 볼 일이 없고, 때문에 백건영과의 신뢰도를 완전히 무시해도 된다. 신뢰도에 따라 툭하면 배신을 때려 재시작을 시키게 하는 안승범과 달리 백건영은 신뢰도가 낮아도 뒤통수를 때리는 일은 없기 때문.
안승범이 바닥에 있던 쇠파이프를 들고 덤벼들자 그를 진정시키고 수갑에 총을 쏴 풀어줬으나 풀려난 안승범이 함께 가도 다 끝나고 나면 감옥행인데 혼자 가는 게 나올 것 같다면서 류태현을 공격해 쓰러뜨리고 "순진한 친구... 좋은 꿈 꾸라고."라고 조롱한채 떠난다. 정황상 들고 있던 쇠파이프로 류태현을 공격해 쓰러뜨린 듯하다.
류태현을 불신한 안승범이 묙욕탕의 거울을 수갑으로 깨뜨려 그 조각으로 류태현을 공격하고 물이 찬 탕 안으로 빠트려 살해했다. "미안하지만, 이 앞으로는 혼자 가도록 할게."라는 말은 덤.
'맡기고 지켜본다'를 선택해 안승범에게 밸브 빼는 것을 맡기면 이후 목욕탕 거울 조사에서 거울을 깨뜨리는 것까지는 동일하나 그 외에는 별 일 없는 식으로 정상 진행된다.
밸브를 빼는 이벤트 이전에 안승범의 신뢰도가 하락하지 않는 선택지를 모두 골랐다면 밸브 이벤트에서 '신용할 수 없다'를 골라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선택지와 엔딩 발생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신뢰도가 1번 이상 하락된 상태에서 해당 선택지를 고르고 세이브를 했다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해당 엔딩을 보기 위한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
감옥 1 선택지 '그렇다' 선택 후 감옥 2에서 '신용할 수 없다' 선택
안승범과의 언쟁에서 '총을 겨누고 협박한다.' 혹은 '형을 줄여 주겠다'[20][A] 선택 후 감옥 2에서 '신용할 수 없다' 선택
감옥 2 쇠파이프 조사 선택지에서 '총을 겨누었다' 선택 후 밸브를 빼는 이벤트에서 '신용할 수 없다' 선택
민지은을 습격한 인물이 302호의 문을 통해 301호로 진입한 상황인데 만약 호실 밖의 인물이라고 가정한다면 이 인물은 302호나 303호의 용접된 문을 부수고 들어온 게 된다. 이 때문에 작중 힘이 매우 세다고 묘사된 안승범을 이 인물의 정체의 유력 후보로 추정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게임 내의 타임라인으로 따져보면 엔딩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안승범은 류태현과 함께 B1 목욕탕 카운터에서 탈출 중이었다. 이 엔딩이 엔딩 1이나 엔딩 2에서 이어지는 상황, 다시 말해서 안승범이 류태현을 죽인 후의 상황이라고 가정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3층까지 도달하기엔 시간이 걸리는지라 이것저것 설정을 메꿔야 할 부분이 많다. 그리고 아무리 힘이 센 사람이라도 용접된 문을 물리적으로 뜯어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으며 게다가 해당 구간에서 나가는 선택지를 고른 후 정상적으로 진행하다보면 안승범 등이 합류한 후에도 용접된 문을 어떻게 해보려는 시도조차 없고 302호, 303호는 무조건 301호를 거쳐야만 이동할 수 있는 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무언가가 머리를 강타했다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보아 도구를 이용해 살해한 듯 한데, 확률은 낮지만 그 도구가 303호의 빠루일 것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즉 이 인물은 안승범이 아니라 패닉 상태에 빠진 백건영일 가능성도 있다. 이러나 저러나 디렉터도 이 엔딩에 대해 밝힌 게 없으므로 이 인물의 정체는 결국 밝혀지지 않은 셈이다.
04
BAD
반작용
루트
민지은
조건
3층 '302호' 갈고리 선택지에서 '갈고리를 풀어냈다' 선택.
윈치를 이용해 문을 여는 데 성공했으나 무리하게 당기던 갈고리가 튕겨나왔다.
힌트
무리한 행동을 삼가한다.
05
BAD
자유낙하
루트
전태수
조건
첫 번째 관람차에서 버튼 릴리즈 미니게임 실패. 또는 두 번째 관람차에서 타임 오버. 또는 로프 맨 절단기를 문에 사용 후 버튼 릴리즈 미니게임 실패.
관람차의 바닥이 떨어져나가고 허상은이 추락하자 이를 본 전태수가 절대로 놓칠 수 없다는 독백을 하며 붙잡은 손잡이를 놓고 허상은을 향해 뛰어내린다. 이어서 "느리게 흘러가는 영원한 순간 안에서 어쩌면 그녀는 웃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우리는 영원히 함께일테니까."라는 엔딩명이 포함된 독백을 하며 추락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이 엔딩을 보면 전태수의 캐릭터 프로필 '영원'을 획득한다.
07
BAD
무리수
루트
전태수
조건
두 번째 관람차에서 로프 맨 절단기를 해치에 사용하고 '일단 시도한다' 선택.
관람차 천장의 해치를 무리하게 열다가 사고를 당했다.
힌트
무리한 행동을 삼가한다.
08
BAD
철의 세례
루트
전태수
조건
공원 '관람차 앞'에서 타임 오버.
관람차 밖에서 지체하다 떨어진 잔해에 압사당했다.
힌트
신속하게 관람차를 작동시킨다.
09
BAD
Cut Off
루트
하무열
조건
4층 '405호' 버튼 연타 미니게임 실패.
교정실에 있는 톱날 트랩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힌트
미니게임을 성공시킨다.
결박된 상태에서 톱날 트랩에서 탈출하지 못한 하무열이 쇠약해진 몸으로 결박을 풀어내는 것은 무리였다는 독백을 하며 사망하고 이를 본 허강민이 "준비한 게 허사가 되었군. 아쉽지만 여기까지."라고 하며 끝난다. 굳이 이후의 전개를 따져보자면 아마 하무열이 사망한 채 류태현 일행에게 발견되는 '때이른 조우' 엔딩 루트와 동일한 전개가 될 듯하다.
10
BAD
건맨
루트
민지은
조건
여강휘 루트 기계실 선택지에서 '나라도 총을 버린다.' 선택. 이후 백건영과의 신뢰도 하락이 일정 횟수 이상 발생한 상태에서 통합 루트 진입 직전까지 진행.
총을 주운 백건영의 오발 사고에 휘말려 사망했다.
힌트
여강휘 선택지를 주의한다. 백건영과의 관계도에 유의한다.
창고를 수색하던 중, 웨딩홀 쪽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웨딩홀로 돌아간 민지은 일행. 민지은은 혹시나 하는 생각에 들고 있던 라이트 스틱의 불빛을 감추고 서현진과 함께 의자 뒤에 숨다가 백건영이 없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를 찾는데 백건영이 이 쪽이라고 하자 스틱을 백건영 쪽으로 비치는데 그의 손에 권총[22]이 있는 걸 보게 된다. 백건영은 안에는 총알도 꽤 들었으며 뭐가 나오든 걱정없다고 말하더니 냅다 총을 발포하고 이어서 맞은편에서도 총소리가 울린다.[23] 혼란이 일어난 와중에 민지은은 라이트 스틱을 놓치고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상황에서 서현진과 함께 대피하려고 하나 어느 틈엔가 백건영이 민지은과 서현진 쪽으로 와서 (둘을 상대방측 사람으로 착각했는지) 총을 발포해 일행이 모두 총 폭발에 휘말린다.[24] 민지은이 몸의 감각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며 죽는 묘사를 끝으로 게임 오버.
백건영과의 신뢰도를 유지해 건맨 엔딩을 피하면 민지은과 서현진이 의자 뒤에 숨고 백건영이 둘에게 총을 보이는 것까지는 같으나[25] 발포하지는 않으며 이후 맞은 편에서 상대방측이 웨딩홀로 들어서자 백건영이 누구든 상관없다며 총을 발포하려는 기색을 보이자 민지은이 백건영을 뜯어말리고 류태현의 시점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어서 아래의 신뢰 상실 엔딩까지 피하고 류태현, 안승범과 민지은 일행이 무사히 재회하면 류태현이 그 총이 총알과 총신 안쪽 모두 녹슨 상태인 것을 확인한 후 발사했다면 그 자리에서 폭발했을 거라고 하며 백건영은 그렇게 위험한 걸 줄은 몰랐다고 한다.[26][27]
백건영과의 신뢰도 하락 여부는 본 문서의 4.2 문단을 참고하면 되지만 해당 문단에서 말했듯이 선택지마다 신뢰도 하락 수치가 달라서 엔딩 발생 조건에 정확한 횟수를 표기하지 않았다. 다만 마지막 2층 웨딩홀 언쟁에서 '알겠어요'를 선택하면 무조건 건맨 엔딩을 피해 통과한다고 보면 된다. 또한 2층 웨딩홀의 언쟁은 마지막 신뢰도 관련 선택지이므로 해당 언쟁 이벤트 이후 게임을 세이브했는데 계속 진행하다 건맨 엔딩이 나왔다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
이미 언급했듯 해당 엔딩을 피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여강휘 루트에서 총을 버리지 않는 것. 총 자체가 없기 때문에 건맨 엔딩을 아예 볼 일이 없게 된다.
엔딩2처럼 류태현에 대한 신뢰를 상실한 안승범이 류태현을 살해하는 엔딩. 류태현이 맞은 편에 있는 상대에게 대화를 시도하려고 하자[28] 안승범이 미쳤냐는 등의 말로 따지고 무력을 행사하자 류태현은 안승범을 설득하느니 먼저 시도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한 순간, 안승범이 더 이상은 장단을 못 맞춰주겠다며 류태현을 죽인다. 안승범의 손에 목을 붙잡혔다는 묘사와 벽에 몰린 채 몸부림을 치고 정신이 흐릿해진다거나 몸에 힘이 풀린다는 묘사가 나오는 걸 보아 류태현을 벽에 부딪히게 한 뒤 목을 졸라서 살해한 듯하다. 또한 '가만히 이야기를 듣는다'를 선택하고 정상 진행한다면 조리실 문을 개방했을 때 안승범과 악수를 하면서 류태현과 안승범의 관계가 나름대로 가까워지고 있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감정이입은 금물이다'를 선택한 경우에는 안승범이 무슨 원리로 열린 거냐고만 물어볼 뿐 추가적인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앞에서 도전과제 친화력을 달성할 정도로 안승범과 우호적이어도 웨딩홀의 안승범과 대화에서 '감정이입은 금물이다' 선택지를 고르면 민지은 일행과 조우 직전 시점에서 무조건 이 엔딩이 뜨게 된다.[29] 해당 선택지를 고른 후에 세이브를 하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며 선택지의 시점과 엔딩 발생 시점 차이가 굉장히 긴 편이므로 주의하자.
4층 '기계실' 폭탄을 조사한 뒤 선택지에서 '일단 총으로 부숴본다' 선택. 또는 폭탄에 총 사용.
기계실의 폭탄 제어장치를 총격했다가 폭발했다.
힌트
급할수록 천천히 생각한다.
20
BAD
입력 실패
루트
류태현
조건
4층 '기계실' 폭탄 버튼을 올바르지 않은 순서로 입력.
기계실의 폭탄 제어장치를 해제하려다 잘못된 입력을 수행했다.
힌트
충분히 진행하고 천천히 생각해본다.
21
BAD
전기구이(4)
루트
류태현
조건
타임어택 중 4층 '405호' 배전반에 고무장갑 없이 카드키 사용.
제어장치 타이머가 도는 중 교정실에서 감전사했다.
힌트
전기안전 수칙을 준수한다.
405호의 교정실 카드키는 타임어택이 아닐 때도 사용해서 감전사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전기구이(3) 엔딩이 뜬다.
22
BAD
치명적 타이밍
루트
전태수
선행조건
여강휘 루트의 기계실 배전반에서 파란 선을 끊지 않음. 이후 1층 호텔 앞 자동문에서 버튼 릴리즈 미니게임 실패.
입구의 여닫히는 자동문에 압사당했다.
힌트
미니게임을 성공시킨다.
고장나서 마구잡이로 여닫히는 자동문에 매트리스를 밀어넣어 틈을 만들고 그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밀어넣는데 실패해 매트리스는 바깥쪽으로 튕겨나가고 전태수는 그래도 잠시나마 틈이 있다며 자동문 사이로 몸을 던지나 타이밍을 놓쳐 자동문 사이에 압사당한다. 죽어가면서 문 안에 허상은이 있는 것을 보고 '언제 들어간 걸까? 어쨌든 무사해서 다행이다.'라는 독백을 하고 죽는 묘사로 끝난다. 이 엔딩을 보면 허상은의 캐릭터 프로필 '민첩'을 획득한다.
여강휘 루트에서 배전반의 파란 선을 끊었다면 문이 아예 움직이질 않아서 귀신의 집에서 얻은 단검으로 틈을 만들고 힘으로 열어젖힌다. 여기서도 버튼을 연타하는 미니게임이 나오나 실패하면 단순히 문을 못 여는 것으로 진행된다.
23
BAD
타임 오버
루트
류태현
조건
5층 타임 어택에서 타임 오버.
VIP룸에서 발동된 타이머가 끝났다.
힌트
보다 신속하게 행동한다.
24
BAD
추리 실패
루트
류태현
조건
진범으로 잘못된 인물을 지목.
잘못된 추리를 내놓아 최후를 맞았다.
힌트
곰곰이 다시 추리해 보자.
25
NORMAL
참극의 끝
루트
류태현
조건
진범으로 하무열→누구나 거짓말을 한다, 또는 민지은→기억나지 않는 과거를 지목. 또는 엔딩 진입 시 총알을 모두 소모.
[1] 행동에 따라 사용하지도 않을 수도 있는 밑의 다른 볼드체 사용 조건과 다르게 진짜 무조건 사용하게 된다.[2] 사용 시 엔딩 19. 지름길.[3] 4층 여강휘 루트 선택지에서 '비밀 통로가 있을지도...'를 선택하고 초록색 선을 끊은 경우에 발생한다.[4] 3층 민지은 루트에서 백건영과의 언쟁 결과 304호 카드키를 잃은 경우에 발생한다.[5] 타임어택 중 총으로 수납장 문을 부순 상태에서 게임 오버를 당할 경우, 자동 재시작 될 때 총알 갯수는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수납장은 원 상태로 돌아오지 않고 계속 열려 있는 버그가 있다. 즉 총알을 소비하지 않고도 넘길 수 있는 셈.[6] 5층 타임 어택 중 블록 퍼즐을 완성한 뒤 라운지 바에서 시간이 20초 남을 경우 라운지 바 타임 어택을 포기하고 총으로 서랍을 개방하게 된다. 단, 5층 진입 전 총알을 모두 소모한 경우 라운지 바 타임어택을 포기하는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7] 수갑에 총 사용이 진행상 무조건 사용되는 것임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노멀 엔딩은 3발, 배드 엔딩 루트는 2발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8] 붉은 선을 끊으면 다른 선은 끊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다른 선을 끊을 거라면 붉은 선보다 먼저 끊어야 한다.[9] 녹색 선을 끊지 않으면 401-306-305-304-30?-404, 끊으면 401-406-306-305-304-404.[10] 류태현이 총으로 위협하고 안승범이 총 쓰는 걸 방해하려는 식으로 몸싸움을 벌인 끝에 협력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판단한 류태현이 몸싸움 도중 어디선가 떨어져나온 듯한 줄톱으로 쇠창살을 자르게 된다. 여기서 류태현의 캐릭터 프로필 '와일드'를 획득한다.[A] '도와줬다는 걸 알리겠다'를 선택하면 선택 시 내용의 전개 자체는 처음 선택지의 '약속은 할 수 없어'와 동일하게 나오지만 '약속은 할 수 없어'와는 달리 이후 감옥2 선택지에서 '신용할 수 없다' 선택 시 엔딩 02가 뜨거나 샤워실의 전등 퍼즐을 풀 때 도전과제 '친화력'이 달성되지 않는다. '도와줬다는 걸 알리겠다' 선택 시 나오는 내용의 전개 자체는 '약속은 할 수 없어'와 동일한 것을 보아 개발자가 시스템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12] 앞에서 신뢰도 하락 없이 왔으면 도전과제 친화력 획득이 실패하긴 하지만 그냥 넘어간다.[13] 류태현이 충전 단자를 장치에 꽂는 것에 실패하고 안승범이 자신에게 넘기라고 하면서 안승범에게 전달할지 충전 단자를 직접 분해할지 진행이 갈리는데 직접 분해하면 친화력이 달성되지 않는다.[14] 다만 직접 분해해서 단자의 하단 커버를 분리하면 안승범이 기계치라고 놀리자 류태현이 반발하고 마우스를 거꾸로 잡고 일하던 하무열을 회상하며 그 정도는 돼야 진정한 기계치라는 독백을 하는 내용이 추가되고 류태현의 캐릭터 프로필 '기계치'를 획득한다.[15] 총격으로 진행 시 친화력이 달성되지 않는다.[16] 이 선택지를 골라도 백건영이 끝까지 고집을 부려서 결국 민지은이 어두운 방으로 앞장서게 된다.[17] 신뢰도가 하락하되 위의 '그쪽이 앞장서시죠.', '더 정중하게!'보다는 신뢰도 하락 수치가 낮은 듯하다. 어떤 경우는 '알겠어요.'를 고를 땐 그냥 넘어갔으나 로드해서 이 선택지를 고르면 건맨 엔딩이 발생할 때가 있고 또 다른 경우는 위의 두 선택지를 고르면 건맨 엔딩이 발생하는데 로드해서 이 선택지를 고르면 '알겠어요.'를 고를 때처럼 건맨 엔딩이 안 나오고 통과하기도 하기 때문이다.[18] 303호, 301호에서는 신뢰도를 유지하는 선택지를 고르고 3층 복도 언쟁에서 '있다면 구해야죠!' 또는 '느낌이 이상해요.'를 선택하고 2층 웨딩홀 언쟁에서 '그쪽이 앞장서시죠.' 또는 '더 정중하게!' 선택 시 발생한다. 여기서 '됐어요, 그냥...'을 고르면 정상 진행된다.[19] 2층 웨딩홀 전에 신뢰도 하락 선택지를 모두 고르고 웨딩홀 언쟁에서 '알겠어요.'를 고르면 정상 진행된다. 여기서 '지시는 안 받아요!'를 고르면 이후 선택지에서 뭘 고르든 건맨 엔딩이 발생한다.[20] 이후에 '도와줬다는 걸 알리겠다'와 '역시 타협은 불가능하다' 두 가지의 선택지가 나오는데 두 선택지의 전개는 다르지만 어느 선택지를 골라도 신뢰도가 하락한다.[A] '도와줬다는 걸 알리겠다'를 선택하면 선택 시 내용의 전개 자체는 처음 선택지의 '약속은 할 수 없어'와 동일하게 나오지만 '약속은 할 수 없어'와는 달리 이후 감옥2 선택지에서 '신용할 수 없다' 선택 시 엔딩 02가 뜨거나 샤워실의 전등 퍼즐을 풀 때 도전과제 '친화력'이 달성되지 않는다. '도와줬다는 걸 알리겠다' 선택 시 나오는 내용의 전개 자체는 '약속은 할 수 없어'와 동일한 것을 보아 개발자가 시스템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22] 창고에 들어설 때 백건영이 바닥을 뒤적거리다가 무언가 감추는 듯한 내용이 나온다. 위의 엔딩 발생 조건을 보면 알 수 있듯 여강휘가 버린 총이다.[23] 이쪽의 총소리에 위기감을 느낀 류태현이 결국 자신도 총을 쓰거나 아니면 혼란을 틈타 안승범이 강제로 류태현의 총을 빼앗아 발포했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건맨 엔딩을 보지 않고 통과 시 류태현은 또 다른 피해자들일지 모른다며 대화를 시도하는 등 최대한 평화적으로 이 상황을 대처하려고 한다.[24] 작중 묘사와 대사를 보면 민지은과 백건영은 죽을 정도의 치명상을 입은 게 확실하며 서현진 또한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치명상을 입었을 것이고 류태현과 안승범은 어떻게 됐는지 불명이나 폭발 강도에 따라 이들도 폭발에 휘말렸을 수 있다.[25] 건맨 엔딩을 볼 때와 묘사에 살짝 차이가 있는데 건맨 엔딩은 어느 정도 멀리 있는 백건영을 스틱으로 비춰서 권총을 확인하지만 여기서는 백건영이 둘이 있는 곳으로 가까이 와서 권총을 들이밀며 보여주는 식으로 묘사된다.[26] 여기서 백건영의 캐릭터 프로필 '건맨'을 획득하며 그 내용은 '총을 줍고 나서다 큰 변을 당할 뻔했다. 조금은 교훈을 얻었을지도?'[27] 또한 류태현의 해당 대사로 인해 아무런 정보없이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여기서 처음으로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타임라인 상으로는 여강휘 루트에서 버린 총이 반나절도 안됐는데 총알과 총신이 모두 녹슬었기 때문. 창고가 습해서 그렇다고 어찌 넘길수는 있겠다만, 이후 이 의구심은 4층에 올라갔을때 더욱 커지게 된다.[28] 웨딩홀 선택지에서 '가만히 이야기를 듣는다'를 선택하면 여기서 류태현이 상대방측에게 말을 건네고 민지은이 이에 대답하여 민지은 일행과 조우하게 된다.[29] '가만히 이야기를 듣는다'를 선택하면 대화 마지막에 류태현이 "나는 죄를 지었지만, 살고 싶다"고 말한다. 이 대화는 트루엔딩 직전 류태현이 건물을 빠져나왔을 때 다시 한 번 떠올릴 정도로 중요한 대화이다. 중요 이벤트를 빼먹은 셈이니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되는 것은 당연.[30] 첫번째로 조사할 경우 하무열이 경고를 해준다.[31] 인게임 내 힌트에서 이렇게 표기되어 있으나 4층의 시간 제한은 5분을 초과해서 완료해도 트루 엔딩을 보는데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 5층의 라운지 바 시간 제한에서 시간이 다 될 때 총알을 소모해 서랍을 개방하고 이로 인해 총알이 없어 노말엔딩을 볼 수도 있는 것을 보아 5층을 4층으로 오타냈을 가능성도 있다. 도전과제 스프린터가 표기된 것과 다르게 제한시간을 5분 미만으로 남기고 클리어해도 달성되는것을 보아 그냥 버그로 남은 제한 시간에 따라 분기가 갈리는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것일 확률이 크다.[32] 혹은 개발자 코멘터리를 통해 추측할 수도 있는데 5층과 최상층 사이에 있는 방을 두고 '류태현이 세번째 통수를 맞는 곳' 이라는 코멘터리가 있었다. 아마 너무 늦게 타임어택을 끝내서 올라가던 도중 서태준한테 공격당한 시나리오를 구상한 것 같은데, 실제로는 반영되지 않았으니 진실은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