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방 시리즈 | |||
| 검은방 : 밀실탈출 | 검은방 2 : 밀실탈출 | 밀실탈출 : 검은방 3 | 밀실탈출 : 검은방 4 |
| 밀실탈출 : 검은방 3 | |
| 개발사 | EA 모바일 코리아 |
| 출시 | 2010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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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검은방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2. 상세
타임라인, 관계도 등 여러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전작들보다 더 많은 탈출방법이 생겼지만 게임 초반의 선택지가 중후반까지 와서 배드엔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1, 2편보다 더 많아졌다. 저장을 잘못했고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면 재시작을 해야 하는데, 일부 엔딩을 보면 아예 엔딩 힌트에 대놓고 "늦었다면 재시작도 방법이다"가 적혀있다. 이 때문에 진엔딩 획득이 더 어려워진건 덤.류태현의 시점으로만 진행되었던 1편과, 양수연의 시점이 추가되었지만 류태현과 시공간적 배경은 동일했던 2편과 달리, 류태현과 시공간적 배경이 다른 등장인물들의 시점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게임의 분량이 분산되어 류태현 시점에서의 게임 볼륨이 줄어들었고, 그에 따라 추리 요소도 전작들에 비해 빈약해진 편이다.[2] 하지만 다양한 시점의 스토리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리고, 검은방 2 못지 않은 반전 요소도 드러나면서 스토리의 완성도 측면에서 호평받았다. 또한 추리 요소가 줄어들었다는 단점도 게임의 전체적인 구성에서 추리의 비중이 줄어들은 것일 뿐, 오히려 플레이어가 선택하게 되는 류태현의 직접적인 추리 비중은 2편에 비해 늘어났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모그장에서 레피로 바뀌면서 작중 인물들의 외모가 전체적으로 상향되었다.
3. 시스템
- 타임라인
2편에서 주인공을 둘로 나눠 각기 다른 루트를 진행했다면, 3편에선 이걸 타임라인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4명의 주인공이 다른 시간대를 따로 진행하며 서로의 루트에 영향을 끼친다. 이는 아이템 위치부터 크게는 배드엔딩의 플래그가 되기도 한다.
- 관계도
관계도 시스템이 추가되어 주인공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플레이 중 일부 선택지에 따라 같이 있던 인물과의 관계도가 변화하며, 관계도가 너무 낮으면 배드엔딩의 플래그가 되기도 한다. 각 인물과의 관계도는 인게임에서 따로 보여주지 않는다.[3]
- 언쟁
회의 이벤트의 종류에 고찰과 회의 시스템 뿐만 아니라 언쟁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진행 중 조력자들과 말다툼을 벌이는 구간이 있는데, 선택지에 따라서 탈출 방법이 달라지거나 새로운 키워드를 얻을 수 있다.
- 도전 과제
검은방 2에서 생겨난 컬렉션 요소에 도전 과제가 추가되었다. 총 20가지의 도전 과제가 있으며, 모든 도전 과제를 해결할 시에는 도전과제 열쇠라는 특전이 주어진다.
도전과제 중 '내비게이터'라는 모든 공간에서 미니맵을 한 번씩 열어봐야 하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이 도전과제의 악랄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갈았다. 조건은 간단하지만 달성 전까지 미니맵 확인 여부를 알 수 없는데다가, 맵을 이동하다 보면 플레이어가 깜빡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엔딩을 본 이후에도 내비게이터 클리어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내비게이터 달성을 위해 다 깬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팁을 하나 주자면, 1, 4층 엘리베이터 룸을 꼭 확인해야 한다. 1층 엘리베이터 룸은 트루엔딩 이후의 마지막 60초 타임 어택에서만 확인할 수 있고, 4층 엘리베이터 룸은 통합 루트에서 4층을 조사할 때 이동해서 찍어주면 되지만 조사할 게 없다보니 대부분 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4] 또 한 가지 함정은 가장 처음 시작하는 방인 지하 1층 감옥. 맵을 확인할 수 있는 PDA를 얻는 장소가 감옥을 나온 다음인지라 까먹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까먹지 말고 되돌아가서 찍어주자.
4. 등장인물
| 검은방 3의 등장인물 | ||||
| <colbgcolor=#dadada,#252525> 류태현 | 안승범 | <colbgcolor=#dadada,#252525> 민지은 | 서현진 | 백건영 |
| 여강휘 | 강서겸 | 전태수 | 허상은 | <colbgcolor=#dadada,#252525> 하무열 |
| 설계자 | ||||
5. 스토리
6. 엔딩
7. 여담
- 검은방 3에 숙련된 유저일 경우 단 3번만에 모든 프로필, 키워드, 엔딩을 모아 특전 열쇠를 획득할 수 있다.
- 참가자의 수가 관점에 따라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거나 가장 적다. 서로 다른 루트에서 다른 인물처럼 등장하는 참가자들과 존재하지 않는 인물까지 모두 더하면 10명, 그 중에서 실질적인 참가자는 7명이다.
8. 관련 문서
[1]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이다.[2] 마지막 추리 장면 전까지 류태현이 마주치게 되는 인물은 1편과 2편 모두 8명인 반면 3편에서는 5명밖에 없다. 류태현 시점에서의 등장인물이 적기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의 수도 적고, 그만큼 추리 요소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3] 단 도전과제 중 인물과의 관계도를 5까지 올리는 도전과제가 있으니 관계도 최대 수치는 5인 것으로 보인다.[4] 단, 배드 엔딩 루트로 갈 때는 4층 엘리베이터 룸을 무조건 거치게 된다.[스포일러] 검은방에서는 총 5명(최두환, 박다희, 윤지애, 정은영, 김주환)이, 검은방 2에서는 6명(서준용, 우희경, 허대수, 김재하, 강수혁, 양수연)이, 검은방 3에서는 2명(백건영, 서현진)이, 검은방 4 에피소드 2에서는 2명(안승범, 민지은)이 죽는다. 다만 검은방 3은 관점에 따라 볼풀에서 시체로 발견된 인물까지 포함하면 3명이라고 볼 수도 있고, 검은방 4는 기존 1~3과 달리 주최자가 적극적으로 개입, 이후 직접 참가자 4명을 살해한 것을 감안하긴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