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루와 오타쿠는 서로 이해할 수 없어. ギャルとオタクはわかりあえない。 | |
장르 | 백합, 코미디, 학원 |
작가 | 카와이 로 |
출판사 | 카도카와 쇼텐 미발매 |
연재처 | 코믹 큥 |
레이블 | MFC 큥 시리즈 미발매 |
연재 기간 | 2015년 10월호[1] ~ 2020년 1월호 |
단행본 권수 | 5권 (2020. 01. 27. 完) 미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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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백합 4컷 만화. 작가는 카와이 로(河合朗).[2] 공식 약칭은 '갸루오타'(ギャルオタ)다.평소에는 갸루로 활동하지만 실은 소녀 아이돌 TEN에게 열광하는 오타쿠 소녀 사오토메 마리아가 우연히 TEN의 정체가 자신의 반의 존재감 없는 여학생 오토나시 아마네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중생활을 하는 두 소녀가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면서 점차 얽히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드라마 장르의 작품이다. 초기에는 백합스런 드립이 조금 나올 뿐이었으나 30화부터 대놓고 백합 떡밥을 뿌리고 있다.
2. 줄거리
반에서도 눈에 띄는 그룹의 여자아이 [#사오토메 마리아|사오토메 마리아]]의 비밀...... 그것은 모에계 아이돌 'TEN'의 왕 팬이라는 사실.
그 비밀을 반에서도 전혀 존재감이 없는 수수한 아이 오토나시에게 들키고 마는데......?
'비밀'을 품은 상성 최악 (!?) 두 사람의 학원 아이돌 코미디!
그 비밀을 반에서도 전혀 존재감이 없는 수수한 아이 오토나시에게 들키고 마는데......?
'비밀'을 품은 상성 최악 (!?) 두 사람의 학원 아이돌 코미디!
3. 발매 현황
1권 | 2권 | 3권 | 4권 | 5권(完) |
2016년 7월 27일 미발매 | 2017년 4월 27일 미발매 | 2018년 5월 26일 미발매 | 2019년 2월 27일 미발매 | 2020년 1월 27일 미발매 |
4. 특징
4컷 만화지만 마지막 2~3쪽은 일반 만화로 마무리한다. 내내 코미디를 찍다가 마지막에 드라마로 마무리하는 방식. 보통은 백합 신으로 마무리한다. 사실 4컷 만화 본편 쪽도 일반적인 기승전결 구도에 집착하지 않는 편이다. 그냥 한 쪽마다 네 컷으로 이루어진 일반 만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1~2화에서는 하라구로인 오토나시가 마리아의 비밀을 빌미로 협박하며 휘두르고 다니는 스토리가 될 것 같았지만 3화부터 그런 거 없다. '마리아'와 '오토나시 아마네'로서는 단순한 급우일 뿐이지만, '오토메로'와 'TEN'으로서는 광팬과 아이돌이란 관계라는 2중의 관계 사이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코미디이자 드라마의 포인트인 작품이다.
각 화 표지 그림에 본편보다 정성을 들여서 그리기 때문에 훨씬 예쁘고 색기 있게 그려진다. 팔다리의 광택 표현이 특징이며 프릴도 섬세하게 잘 그린다.
4.1. 제목의 뜻
다 좋은데 제목이 이해가 안 간다는 감상이 많다. '서로 이해할 수 없어'라는 제목은 더블 주인공인 마리아와 오토나시의 관계를 뜻하는 것이 분명한데, 정작 '갸루'와 '오타쿠'는 둘 다 마리아를 가리키는 말이며, 오토나시에게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굳이 둘의 캐릭터에 맞추면 '갸루와 아이돌은 서로 이해할 수 없어'라고 해야 맞을 텐데 왜 제목이 저렇게 된 것인지 불명이다. 하다못해 마리아가 자신이 오타쿠임을 숨기고 조연 오타쿠들을 갈구는 내용이라도 있었다면 몰랐겠지만, 현실은 갈구긴커녕 조연 오타쿠들과 모임을 형성해 잘만 논다. 심지어 갸루쪽 조연도 매니저 대타를 뛰면서 아이돌을 좋아하는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다고 하는 등 제목과 어울릴 만한 내용은 도저히 안 나온다.마지막화에서 비로소 제목의 뜻이 밝혀지는데 마리아 스스로 '내 마음속의 갸루와 오타쿠는 서로 이해할 수가 없다' 라고 독백한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 사오토메 마리아 / 오토메로
주인공 중 한 명. 고등학교 1학년. 평소에는 야요이, 마호로와 함께 갸루 그룹에 속해 있어서 급우들에게 두려움을 사지만, 실은 숨덕으로 TEN의 열성 팬을 넘어선 아이돌 오타쿠. 굉장히 험한 양아치 말투를 사용한다. 여동생은 2명 있다.
오토나시와 TEN 만큼은 아니어도 평소의 갸루 모습과 오타쿠로 활동할 때 인상이 전혀 다르다. 마츠시마는 교복 차림의 마리아를 보고 '오토메로 씨의 언니인가요?'라고 물었을 정도.
TEN의 라이브에서 너무 열정적으로 응원하다가 의무실에 신세를 졌는데, 깨어나서 돌아가던 중에 복도에서 우연히 TEN의 대기실을 들여다봤다가 TEN의 정체가 오토나시라는 사실을 알았다. 마침 TEN이 가발을 벗고 있던 상황이었던 것.
옛날에는 허구한 날 싸우고 다치는 진짜 양아치 생활을 했지만 우연히 TEN의 길거리 공연을 보고 듣는 사람이 있든 없든 즐겁게 노래해는 모습을 보고 감격을 받아서 양아치 생활을 청산했다고 한다. 다만 설정이 변경되었을 가능성도 있는데, 여동생 유리아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 묘사된 과거는 이런 양아치가 아니라 화장과 꾸미기에 온 정신이 팔린 갸루의 극치를 달릴 뿐이었기 때문. TEN에게 빠지기 이전의 모습을 갸루의 품위 운운하던 것이나 취미가 바뀌었다는 언급을 보면 외모에만 신경 쓰던 이 시절과 위의 양아치 시절이 동시기일 수밖에 없는데, 싸우고 다니면서도 외모를 가꿨다고 하기엔 양아치 시절을 묘사한 모습이 그렇게는 안 보인다.
TEN 1주년 라이브를 대비해서 돈을 모으기 위해 알바를 찾다가 마린의 주선으로 메이드 카페에서 주방 일을 하게 됐다. 남장을 하고서.(...) 메이드 카페에서는 ‘마리오 군’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 오토나시 아마네 / TEN
주인공 중 한 명. 고등학교 1학년. 평소에는 급우들은 물론 선생님도 존재를 못 알아채는 존재감 없는 음침한 소녀지만 실은 모에계 아이돌인 TEN이다. 아직은 지하 아이돌이지만 열성 팬을 많이 거느리고 있다. TEN으로 활동할 때는 가발을 쓰고 화장을 칠하는 데다가 무엇보다도 평소와 180도 다르게 굉장히 귀엽고 애교 있는 성격이기 때문에 아무도 못 알아본다. 사오토메와 대조적으로 존댓말 캐릭터.
과묵한 성격이지만 본업이 아이돌인 만큼 딱히 소심하지는 않고 누구 앞에서나 할 말은 당당하게 하는 성격. 본인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떨어진다고 말하지만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하고도 은근히 잘 지낸다. 그래도 익숙하지 않은 일이다 보니까 그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기는 한다.
키와 가슴이 매우 작다. 유리아한테는 초등학생으로 착각당했을 정도.
자존심이 무척 세다. 본인 왈 “초 완전 미소녀 TEN에게 뭘 바라는 거예요?!”라고.
5.2. 아이돌
- 이와시미즈 미치요 / 밋치
마리아와 아마네의 반에 전학 온 아이돌 소녀. '밋치 별'에서 왔다는 컨셉을 밀고 있다. TEN을 라이벌로 여기고 있어서 싫어하지만 오토나시에게는 약해서 매우 가깝게 군다. 물론 둘이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은 모르는 상태. TEN하고도 나중에 마린까지 3인 합동 라이브를 하면서 나름 악우 같은 사이가 되었다.
TEN과 사이가 틀어졌던 계기는 둘의 합동 라이브에서 TEN이 밋치의 컨셉을 모르고 아키타현 출신이라는 것을 불어버렸기 때문. 하지만 이건 계기에 지나지 않고 그냥 TEN이 더 인기가 높아서 싫었던 모양.
본인은 애교 있는 컨셉을 밀고 싶은 것 같지만 다혈질이라서 금방 화를 내기 때문에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대신 M 취향의 팬들에게 열광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서 그냥 그쪽 컨셉으로 가는 듯. 인기곡 제목이 '푹식푹신☆메르핸 랜드에서 잡아라♡'인데 정작 가장 인기 있는 구절은 '이 돼지들이!! 가축은 꿀꿀 대기나 하라고!!'라고 한다.(...) 나중에 가면 TEN과 마린도 밋치의 컨셉은 '강아지'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밋치가 자기 컨셉은 밋치 성인이라고 화를 내며 반박하자 '그런 것도 있었던가요?'라고 반응했다.
여담으로 나이에 비해 의외로 거유다. 그리고 그걸 자신의 아이덴티티라 생각한다(...). 심지어 TEN이 살이 찐 상태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가슴살이 안빠지는 상황을 위기로 인식할 정도.
- 마린
초반부터 언급은 종종 되다가 2권 18화에서 정식으로 등장. 3권 표지 모델. 마리아 이상 가는 중증의 TEN 광팬이다. 이미 팬심을 넘어서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TEN을 숭배하고 있어서 마리아조차 무섭다고 느낄 정도.
무지막지한 동안이다. 아무리 봐도 고등학생 같은 외모인데 24세. 본인은 동안이라는 자각이 전혀 없다.
굉장히 자존감이 약해서 곧잘 자기비하에 빠진다. TEN에 대한 광적인 집착도 자기비하의 반작용으로 인해 자신의 이상형인 TEN을 숭배하는 경향으로 생긴 듯.
평소에는 메이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하고 있다.
마리아와 오토나시를 처음 봤을 때 사랑하는 사이라고 착각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5.3. 학교 친구
- 야요이
마리아의 갸루 친구 중 한 명. 어른스럽고 쿨한 타입. 사실은 마츠시마의 여동생으로, 따라서 풀 네임은 마츠시마 야요이. 한 번 언니를 대신해서 TEN의 매니저를 했다.
놀라울 정도로 하이스펙이다. 마리아의 병문안에 뭘 사러 가자고 하니까 즉석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사해서 감기에 좋은 식품과 가격을 알아보고 계획을 짰을 정도.
- 마호로
마리아의 갸루 친구 중 한 명. 곱슬머리에 거유가 특징. 엄청난 바보+천연+4차원. 밋치가 '밋치 별'에서 왔다고 컨셉질하는 걸 그대로 믿고는 외국인이냐고 물어봤다.(...)
거리낌 없이 스킨십을 해대는 데다가 거유 때문에 아마네가 싫어하는 타입. 그래도 같이 마리아의 병문안을 가면서 좀 친해졌다.
5.4. 메이드 카페
- 노노
키친 담당. 미소년처럼 생겼지만 여자다.
- 히나
홀 담당. 자기 자신이 제일 좋다고 말하는 나르시스트.
- 리보링
홀 담당. 돈을 좋아한다. 돈이랑 결혼하고 싶다고 할 정도(...).
5.5. 기타 인물
- 마츠시마 무츠키
TEN의 매니저. 자기가 만든 옷을 미소녀에게 입히고 싶어하는 좀 변태적인 성인 여성.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닌다. 키도 크고 항상 정장 차림이라서 겉보기에 남자처럼 보이기 때문에 마리아는 처음 보고 TEN의 남자친구로 착각해서 좌절했다.
귀여운 옷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만 자신이 입어도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입힐 대상을 찾다가 길에서 아마네를 보고는 "제 옷 갈아입히기 인형이 되어주세요."라고 도게자하며 부탁해서 만났다고 한다.[3] 그래서 매니저를 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승낙을 받아 현재에 이르렀다고 한다.
- 야마 씨, 모리, 코바냥
마리아와 같은 TEN 팬 클럽 동료인 남성들.
- 사오토메 유리아
마리아의 여동생. 갸루인 언니를 존경하고 있다. 그래서 마리아가 아이돌 오타쿠가 된 것을 싫어했지만, 언니를 미행해서 TEN의 라이브에 갔다가 악수회에서 '이렇게 귀여운 애가 와주면 TEN 기뻐요'라는 멘트를 듣고 함락되어서 입덕한다. 그 뒤로는 TEN의 귀여운 점이 뭔지를 두고 언니와 허구한 날 논쟁을 벌이는 중.
마리아랑 싸우고 놀이터에서 그네 타고 울던 중에, 자신을 언니로 착각한 아마네와 만났다. 아마네가 가진 신상품 샘플을 보고는 TEN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 착각하고 '선배'라 부르며 존경하게 되었다. 선배라는 호칭이 맘에 들었던 아마네와 의기투합하게 되어서 LINE 주소까지 주고받게 된다.
- 마리아의 어머니와 둘째 여동생
13화에서 딱 한 컷 나온다. 어머니는 상당한 동안이며 무지막지한 미인이다. 둘째 여동생은 언니들과 달리 쿨하고 냉정한 성격인 듯. 마리아와 유리아가 TEN의 매력을 두고 싸우는 것에 익숙해져서 둘이 싸우든 말든 태연하게 자기 일을 하고 있다.
- 아마네의 부모님
어머니는 아마네의 언니로 보일 정도의 동안이며 아마네와 얼굴은 꼭 닮았지만 성격은 반대로 천연에 상냥한 성격. 아버지는 직업이 소설가이며 아마네와 마찬가지로 음침한 성격이다.[4] 둘 다 마리아를 마음에 들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