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ギャラハッド (Galahad)
애니메이션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R2》에 등장하는 나이트메어 프레임(KMF). 탑승자는 비스마르크 발트슈타인. 그 이름은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완벽한 기사 갤러해드에서 따왔다.
2. 설명
형식번호 | RZA-1A |
분류 | 나이트 오브 라운즈 전용 KMF |
제조 |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
생산형태 | 나이트 오브 원 전용기 |
전고 | 7.20m |
완전장비 중량 | 15.2t |
추진기관 | 랜드 스피너, 플로트 시스템 |
무장 | 엑스칼리버×1 슬래시 하켄×10 |
특수장비 | 블레이즈 루미너스 |
탑승인원 | 1명 |
가웨인의 흐름을 잇는 발전형으로, 사이즈 및 팔다리 디자인 그리고 손가락 슬래쉬 하켄, 고정형 플로트 유닛 등에서 유사점을 찾아볼 수 있으나, 콕핏은 단좌식이고 기동력도 가웨인을 웃돈다.
다른 KMF의 두 배에 달하는 덩치를 자랑하며 샤를 지 브리타니아가 직접 이름을 지어준 최강의 공격력과 최강의 방어력을 동시에 갖춘 거대 실체검 엑스칼리버를 장착하고 있다. 그 외의 무장은 양 손가락의 슬래시 하켄뿐으로 완전히 근접전에 특화되어 있으나 비스마르크의 기량과 기체성능의 조화로 제국 최강급의 전투력을 보여준다.
17화에서 최전선에 등장해 쉔후와 일기토를 벌이는데 엑스칼리버는 황제가 직접 이름을 지어준 만큼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여, 쉔후의 천자포를 베어내 확산시켜 도리어 흑의 기사단 병력을 쓸어버리는 장관을 연출하며 리 신쿠를 앞서는 싸움을 보여줬으나…
를르슈의 황제 즉위에 반발해 출격한 나이트 오브 라운즈 4명과 그 직속부대를 혼자서 순식간에 썰어버린 랜슬롯 알비온과 그나마 호각으로 싸우는가 했으나, 파일럿인 비스마르크가 미래 예측 기어스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이없게도 엑스칼리버 째로 두 조각나 격파되고 만다.[1] 아서왕 신화에서는 갤러해드가 랜슬롯을 무공으로 압도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두 조각으로 잘린 엑스칼리버는 쌍검으로 개량되어 지노의 트리스탄 디바이더가 사용한다.
참고로 갤러해드의 등짐은 엑스칼리버 뿐만 아니라 검집과 플로트 유닛도 겸하고 있다. 검의 가드처럼 보이는 부분이 플로트 유닛인 거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검집의 크기에 비하면 엑스칼리버의 가드의 크기는 생각보다 훨씬 작은 편이며 거대한 등짐 자체가 엑스칼리버라고 생각했던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주기도 하였다.
제국최강의 기사라는 컨셉에 가장 잘 어울리게 디자인된 기체임에는 틀림없으나 외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너무 단조롭고 원거리 무장이 아예 없다시피해서 인기가 없는 비운의 기체다.
3. 입체화
로봇혼으로도 발매되었는데 잡지 지상통판 한정이라 국내에서의 입수 난이도는 아마도 제일 빡세다.4. 슈퍼로봇대전에서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제로레퀴엠/IF 분기 직전의 화인 49화에 첫 등장. 이후 제로레퀴엠 루트라면 50화에서 한번 더 싸울 수 있지만 51화 시작시 원작대로 랜슬롯 알비온 첫등장과 함께 이벤트로 격추당한다. IF루트라면 50, 52화 이렇게 두번 더 싸울 수 있는데 52화의 경우 아군으로 합류한 랜슬롯 알비온과의 직접 대결이 가능. 특이사항이 있다면 최대사정거리가 5인지라 발디오스, 켈딤 등의 장사정 무기를 가진 유닛이라면 일방적으로 공격 가능하지만 원작설정을 반영해서 무기 명중률이 꽤 높다. 엑스칼리버 발검 모션 및 베어내기 시 용자검법을 취하는데, 연출은 심심한 편.5. 관련 항목
[1] 스자쿠가 를르슈에게 걸린 '살아라.'라는 기아스를 이용해서 잡은 것이니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