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5:18:06

개빈 럭스/선수 경력/2024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개빈 럭스/선수 경력
개빈 럭스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4. 포스트시즌5. 시즌 총평6. 시즌 후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개빈 럭스의 2024 시즌을 정리한 문서다. 이 문서에 나오는 날짜는 한국 시간이라는 명시가 없다면 현지 시각(PDT)을 기준으로 작성되어있다.

2. 시즌 전

1월 11일, 연봉 조정을 피해 122만 5천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오프시즌 동안 꾸준히 다저 스타디움에 출근하여 일찌감치 몸을 만들었다. 최근 무릎 보호대를 가벼운 것으로 바꿨다고 하며 올시즌 주전 유격수로 낙점되었다.

2.1. 시범 경기

3월 2일 밀워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2회초에 중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3안타 경기를 만들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문제는 수비. 특히 송구에서 계속 불안함을 노출하고 있는 것이 맥스 먼시의 3루 수비와 함께 다저스 내야의 고민거리가 되어가고 있다. 결국 로버츠 감독 또한 럭스의 주전 유격수 기용에 대해 고심에 빠진 발언을 하기도 했고, 3월 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무키 베츠가 유격수로 기용되고 럭스는 원래 포지션이었던 2루수로 밀려나고 말았다.

2루수로 밀려나서도 수비불안은 계속되고 있는데 3월 11일 클리블랜드와의 시범경기에서 2회말 무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내야 뜬공 타구를 두리번거리다 처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팀의 패배에 일조하고 말았다. 이쯤되면 럭스의 수비 자체에 입스가 온 것이 아닌지 의문스러운 정도로 심각한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3~4월

4월 월간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77 14 2 0 0 11 5 6 19 1 .182 .241 .208 .449
서울시리즈 1차전에 9번 타순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에선 다행히 이렇다할 실책을 보여주지 않고 무난하게 경기를 마쳤으며, 8회 1사 1,2루의 상황에서 1루수 땅볼성 타구가 제이크 크로넨워스미트를 뚫고 나가는 바람에 1루에 살아들어가고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얼떨결에 팀의 역전승의 발판이 되었다.

4월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4회말 로건 웹에게 역전 결승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6회말 역전 결승 1타점 적시타로 모처럼 타격에서 한건 해냈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1 73 18 3 2 1 6 7 5 15 1 .247 .295 .384 .679
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3회말 시즌 마수걸이 투런 홈런을 날렸다.[1]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2차전에서 1타점 3루타를 올렸다. 올시즌 부진한 와중에도 득점권에서는 타율 .370 OPS .970을 기록하며 클러치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는데, 이날도 득점권 상황에서 빛났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2 76 18 3 0 1 9 9 4 17 1 .237 .275 .316 .591

3.4. 7월

7월 월간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67 20 5 0 4 9 13 9 18 1 .299 .385 .552 .937
20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2회말 첫 타석에서 시즌 4호 선제 솔로포를 날렸고,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타를 날렸다.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도 1회말 타석에서 동점 적시 2루타를 날렸고, 4회말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5호 솔로포를 날리며 4타석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시즌 처음으로 OPS 0.6을 돌파했다.(....)

이번주 9타수 5안타 4장타를 기록하며 바비 위트 주니어와 함께 양대 리그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회부터 선제 결승 2타점 적시타 포함 멀티히트를 날리며 최근들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팀이 빈타에 허덕이며 영봉패를 당하는 동안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사람 구실을 했다.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자 2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프레디 프리먼이 이번 3연전에 못나옴에 따라 3번 타순에 배치되었고, 적시타를 기록했다.

2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6회초 시즌 6호 투런포를 날리며 팀의 6:2 승리에 기여했다. 최근 9경기에서 25타수 13안타 3홈런 OPS 1.640으로 그야말로 미친 타격감을 뽐내며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시즌 OPS를 1 가까이 끌어올렸다.-그럼에도 WRC+ 86 OPS .654다-

3.5. 8월

8월 월간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6 88 26 8 0 4 14 11 8 23 1 .296 .361 .523 .884
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3회초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결승타를 기록했다.

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2루타 포함 멀티 히트를 날리며 후반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뒷이야기에 따르면 전반기의 부진을 스스로 피드백해서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본가였던 위스콘신에 가 있는 동안 대학야구 타격코치였던 자신의 삼촌에게 요청을 해서 타격을 교정했고, 전반기 부진의 원인 중 하나였던 억지로 컨택을 하는 방향 대신 최대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쪽으로 스탠스를 수정했다고 한다.[2] 여기에 프레디 프리먼이 이 교정 과정에서 멘토링을 해주는 등 상당한 도움을 줬다는 것도 알려진 것은 덤. 그리고 시범경기 때와는 다르게 시즌을 거듭하면서 수비 자체도 시범경기 때의 모습은 없어졌는데, 그럼에도 무릎 부상의 여파로 인해 Def는 8월까지 0.1로 2022 시즌 대비 꽤 나빠진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1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는 4번 타자로 나와 폴 스킨스를 상대로 2루타 1개 포함 2안타 3타점을 쓸어담는 대활약으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4회초 시즌 7호 투런 홈런을 날리며 전날 호수비에 홈런을 뺏긴 아쉬움을 달랬다.

1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2회초 시즌 8호 선제 솔로포 포함 멀티히트로 후반기 좋은 타격감을 이어나가고 있다.

1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3차전에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후반기 뜨거운 타격감은 좀처럼 식지를 않고 있다.

19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1차전에서는 0:0 투수전이 진행중이던 7회말 1사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9호 결승 솔로포를 날리며 어느새 시즌 OPS 0.7을 돌파했다.

전반기 타율 .204 OPS .538로 처참했으나 지난 105타석에서 38안타 7홈런 23타점 OPS 1.081을 기록하며 후반기 다저스 타선을 이끌었고, 어느새 WRC+ 100 OPS .706까지 올라왔다.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도 4회말 추격의 솔로포를 날리며 데뷔 첫 두 자릿 수 홈런을 달성했다. 여담으로 이 홈런 타구가 펜스를 넘어갔다가 공이 펜스 하단 틈새로 굴러나오면서 다시 그라운드에 떨어지는 진귀한 장면이 있었다.#

2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도 안타와 득점을 적립했다.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3출루를 기록했다.

3.6. 9월

9월 월간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58 14 3 0 0 10 5 12 18 0 .241 .366 .293 .659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1안타 2볼넷으로 3출루를 기록했다.

7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는 1회말 희생 플라이를 기록했다.

11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크리스 테일러 대신 대타로 나왔고, 7:7 동점이던 7회말 2사 1,3루에서 역전 결승 적시타를 날렸다.

하지만 16일까지 최근 15경기에서 .229/.317/.314로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 7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154/.267/.154로 거의 전반기 모드로 회귀했다. 거기에 수비 실책 빈도도 늘어나며 X맨 노릇까지 하고있다.

이후에도 계속 부진하다가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 2차전에서 4회말 동점 적시타 포함 멀티 히트를 날렸다.

2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2루타 하나를 때려냈고 팀이 7:2로 승리하며 3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4. 포스트시즌

4.1. NLDS

2024 NLDS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 18 5 0 0 1 3 3 1 2 0 .278 .300 .444 .744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NLDS 1차전에서 7번 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로 시즌 막판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왔고, 9회초 수비에서 루이스 아라에즈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에 성공하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6일 NLDS 2차전에서는 2회말 무사 만루에서 희생 플라이로 1타점을 올렸지만 팀이 2:10으로 대패했다.

8일 NLDS 3차전에서는 맥스 먼시-윌 스미스와 함께 셋이서 12타수 무안타를 합작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9일 NLDS 4차전에서 7회초 바뀐 투수 완디 페랄타의 초구를 노려 8:0으로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날리며 통산 두 번째이자 이번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11일 NLDS 5차전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팀이 2:0으로 승리하며 3년만에 NLCS 진출에 성공했다.

4.2. NLCS

2024 NLCS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 6 0 0 0 0 1 0 1 1 0 .000 .143 .000 .143
13일 뉴욕 메츠와의 NLCS 1차전에서 8번 타자로 나와 볼넷과 득점을 기록했는데, 경기 중반에 왼쪽 엉덩이 굴근 긴장으로 예방 차원에서 케빈 키어마이어로 교체되었다.

14일 NLCS 2차전에서는 좌완 션 머나야가 선발로 나오며 결장했다.

16일 NLCS 3차전에서는 6번 타순으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찬스마다 번번이 범타로 물러나며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그래도 팀이 8:0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들었다.

17일 NLCS 4차전에서는 좌완 선발 호세 퀸타나가 나오자 결장했다.

18일 NLCS 5차전에서도 좌완 데이비드 피터슨이 나오자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가 경기 후반 윌 스미스 자리에 대타로 나와 범타에 그쳤다.

20일 NLCS 6차전에서도 경기 종료까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팀이 10:5로 승리하며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다.

4.3. WS

2024 WS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 10 1 1 0 0 0 1 3 3 1 .100 .333 .200 .533
25일 뉴욕 양키스와의 WS 1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다가 2:3으로 끌려가던 10회말 1사에서 볼넷 출루하며 불씨를 살렸고[3], 이후 프레디 프리먼의 극적인 역전 끝내기 그랜드 슬램으로 6:3 승리를 거뒀다.

26일 WS 2차전에서는 좌완 카를로스 로돈이 나옴에 따라 결장했지만 팀이 4:2로 승리하며 홈에서 열린 2경기를 모두 가져왔다.

28일 WS 3차전에서는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4회초에는 토미 에드먼의 스퀴즈 번트 상황에서 홈으로 달려들다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4] 6회초 키케 에르난데스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5] 팀도 4:2로 승리하며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29일 WS 4차전에서는 2루타 하나를 때려냈다. 그런데 8회말 수비에서 앤서니 볼피가 안타를 치고 2루로 질주했는데, 볼피를 태그하는 과정에서 공을 흘리며 세잎을 내줬고 이어지는 1사 1,3루에서 알렉스 버두고의 땅볼에 홈송구도 부정확하게 던지며 세잎을 허용. 수비로 경기를 말아드셨다.
30일 WS 5차전에서도 9번 타자로 나와 5:6으로 맞선 8회초 무사 만루에서 천금같은 동점 희생타를 날렸고 이어 무키 베츠의 역전 희생타까지 이어졌다. 7:6의 1점차 리드를 8회와 9회를 블레이크 트라이넨워커 뷸러가 막아내며 4년만에 두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5. 시즌 총평

139경기 439타수 110안타 (2루타 24, 3루타 2) 10홈런 50타점 59득점 5도루 타율 .251 출루율 .320 장타율 .383 OPS 0.703

이번 시즌도 최종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반기에는 리그 최악의 타자스러운 모습을 보이더니 후반기 초반에 매서운 타격감을 보여주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이내 다시 침체된 타격감을 보이며 끝내 포텐을 터뜨리지 못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NLDS에서는 홈런도 기록하며 무난한 활약을 보였으나 NLCS부터는 타선의 혈막의 되며 최악의 타격감을 보였다.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6. 시즌 후

다저스가 2025년에 다시 무키 베츠를 내야수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럭스의 미래가 암울해졌다. 2025년 다저스의 내야가 1루수 프레디 프리먼, 3루수 맥스 먼시, 유격수 토미 에드먼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은데, 2루수로 베츠가 기용된다면 자연스레 럭스의 자리가 없어진다. 럭스가 2루수를 제외한 다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트레이드 가능성도 있다.

7. 관련 문서



[1] 2022년 7월 7일 이후 첫 다저 스타디움 홈런이다.[2] 무릎 부상 이후 하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드러났는데, 삼촌이 이제는 자신의 몸 상태를 믿어보라는 조언을 해 줬다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 전반기 대비 배트스피드가 2마일 가량 증가했다고 한다.[3] 후속 타자 토미 에드먼의 안타에 3루를 노리는 듯 보였으나 주루 도중 넘어져서 귀루했는데, 리플레이를 돌려보면 2루수가 공을 다시 잡고 3루로 던졌으면 아웃 타이밍이었기에 넘어진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었다.[4] 리플레이로 돌려보면 포수 호세 트레비노가 무릎으로 홈을 가로막고 있었고, 손이 먼저 들어온 것 처럼도 보였지만 판독 불가로 원심이 유지되었다.[5] WS 1차전에서도 10회말에 볼넷으로 나가 프레디 프리먼의 만루 홈런까지 이어졌고, 럭스가 출루하면 득점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