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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3 00:38:01

개막전

1. 개요2. 관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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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막전은 하나의 스포츠 대회에서 가장 먼저 치르는 경기를 두고 이르는 말이다. 리그 방식의 대회에서 주로 쓰이는 명칭이지만 다른 형태의 대회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단일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경기의 경우, 화제성을 끌어모으기 위해 해당 장소를 연고지로 둔 구단의 경기를 개막전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의 경우 개막전이 대부분 리그 우승팀과 연관이 되어 있다. K리그1의 경우 리그 우승 구단의 홈 경기로 개막전을 치르며[1], KBLWKBL, V-리그는 전년도 리그 우승팀 vs 리그 준우승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KBO 리그는 10개 구단이 동시에 개막전을 치르지만 전년도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홈 경기를 개최할 경우, 해당 경기를 공식 개막전으로 선정하여 해당 경기에서 KBO 총재가 개막 선언을 한다.

2. 관련 기록

2.1. KBO 리그



[1] 보통 전년도 K리그1 우승팀 vs 전년도 코리아컵 우승팀의 매치로 치러지며, 만약 전년도 코리아컵 우승팀이 전년도 K리그1 우승팀과 동일하거나 K리그1 소속이 아닐 경우 전년도 K리그1 준우승팀과 매치업이 성사된다.[2] 2018년에 10자리 비밀번호를 끊어낸 한화는 2020년에 홈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를 수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시즌 개막이 5월 5일로 연기되는 바람에 인천 원정에서 SK 와이번스와 개막전을 치렀다.[3] 2000년 이후 LG가 홈에서 개막전을 한 연도는 2003년, 2007년, 2016년, 2020년, 2024년, 2025년으로 26년 중 총 6년 뿐이다. 이 중 2007년, 2020년에는 자력으로 확보한 것이 아닌데, 2007년에는 두산과 LG가 둘 다 잠실을 비울 위기에 처하자 LG가 두산보다 순위가 낮았음에도 홈에서 개막전을 치렀고,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LG가 두산보다 순위가 낮았음에도 어린이날 시리즈로 홈에서 개막전을 치렀다.[4] 하지만 시즌이 뒤늦게 개막함에 따라 공식적인 개막전은 아니었다.[5] 키움의 2022년 최종순위는 2위로, 원래라면 고척 홈경기로 편성해야 되나, 2023 시즌 10위로 마치면서, 2024 시즌은 광주 원정경기로 편성되었다.[6] 사실 2024년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의 영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런 일정을 편성한 이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