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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6-09-07 00:43:34

개굴닌자(한지우)/행적/XY


1. 행적

1. 행적


1화 : 무스로 만든 가면을 쓰고 숨어서 지우 일행을 지켜보다가 마자용미러코트를 맞고 데미지를 입은 지우의 피카츄를 구하면서 가면이 벗겨지며 지우 일행 앞에 첫 등장. 피카츄와 함께 로켓단을 쓰러뜨리지만 피카츄를 구하려다 미러코트로 반사된 일렉트릭볼을 상성이 나쁜데도 스스로 피카츄 대신 맞아버리는 바람에 심각한 피해를 입어 연구소에서 치료를 받는다. 2화에서는 로켓단의 삽질 때문에 폭주해버린 한카리아스를 구해주기 위해 지우와 협력했는데, 지우가 포켓몬을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자기 몬스터볼을 지우 앞에 직접 가져와서 따라가고 싶다는 뜻을 밝혀 지우의 포켓몬이 된다.

플라타느 박사가 말하기를, 원래는 트레이너가 있는 포켓몬이었지만 워낙 자기 멋대로 굴면서 명령을 무시하는 바람에 트레이너가 지쳐서 놓아줘버리거나, 트레이너를 두고 멋대로 도망가기 일쑤였다고 한다. 하지만 실상은 제멋대로 철이 없는 성격과는 거리가 멀고, 로켓단에게 "나쁜 녀석은 용서 못한다"고 호통을 친다거나, 폭주하는 한카리아스를 구하는 일을 자진해서 돕는 등 정의감이 극도로 투철한 성격에 가깝다. XY 3화에서 이런 성격이 잘 드러나는데, 유리카가 데덴네에게 돌려주려던 열매를 화살꼬빈에게 빼앗겨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고는 지우의 지시도 듣지 않고 화살꼬빈을 계속 공격한다. 지우는 개구마르가 유리카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고 "왜 저 녀석이 그런 말을 들었는지 알겠어"라며 갓지우의 위상을 보이게 한 뒤 개구마르의 이전 주인들이 이해하지 못했던, 개구마르가 돌출행동을 했던 이유가 정의감 때문이었음을 정확히 간파하게 된다. 이를 지우에게서 직접 들은 개구마르는 이때부터 지우의 지시에 잘 따르게 된다.

3화 : 유리카가 우연히 데덴네가 따다가 떨어뜨린 열매를 주워서 돌려주려다가 화살꼬빈에게 빼앗겨 울먹거리는 모습을 본 후 지우의 지시를 듣지 않고 무리해가며 화살꼬빈을 혼내주려 하다가 지형의 불리함 때문에 혼내주기는커녕 오히려 계속 밀리기만 했다.[1] 이 때문에 굉장히 열받아서 마구 날뛰는데, 그 와중에 지우가 몸을 날려 화살꼬빈의 칼바람으로부터 자신을 구하다가 나무에 부딪혀 상처를 입자 깜짝 놀라 폭주를 멈춘다. 그리고 지우가 '유리카가 걱정돼서 마구 날뛰었던 거지?'라며 자신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반성한 듯 완전히 평정심을 되찾았고, 이때부터 지우의 지시를 잘 따르게 된다. 이후 지우가 시트로닉 기어의 오작동 때문에 독침붕에 쫓겨다니다가 들어온 어느 골짜기를 화살꼬빈과 싸울 전장으로 선택하자 지우의 지시대로 움직이며 화살꼬빈과 대결했고, 강력한 점프력과 빠른 스피드로 화살꼬빈을 몰아붙이는데 성공, 지우는 이 대결을 통해 화살꼬빈을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6화 : 지우가 비올라의 끈적끈적네트 전술에 대비하기 위해 화살꼬빈과 피카츄에게 개굴무스를 날려달라고 한 부탁을 받고 둘을 훈련시킨다.

11화 : 포켓몬푸드를 먹다 풀숲에 숨어있던 판짱 두 마리의 기척을 느끼고 개굴무스를 날려 잡아낸다. 그리고 다른 포켓몬들과 함께 로켓단에 사로잡혔다가 기구가 폭발하면서 뿔뿔이 흩어져서 떨어진 뒤 냇가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지우 일행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던 중에 피카츄와 합류한 뒤 도치마론, 나옹과 차례로 합류하는데, 다른 포켓몬들은 나옹을 믿기로 하지만 개구마르는 혼자서 계속해서 나옹을 경계한다. 그리고 푸호꼬도 찾아낸 뒤 지우 일행들과 다시 합류한다. 그리고 로켓단이 부란다를 볼모로 붙잡은 것을 보고 대적하다가 호바귀씨뿌리기에 결박당하지만, 부란다에게 나뭇잎을 돌려주려는 지우를 물의파동으로 엄호해주고 로켓단을 격퇴하는데 일조한다.

13화 : 님피아와 배틀하게 되었는데 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들을 발로 걷어차서 님피아를 공격하는 신기를 보여준다. 그러나 헤롱헤롱에 당해 뿅가죽어 혼란 상태에 빠진다.(...) 시트론이 말하길 개구마르가 저렇게 망가진 모습을 보는 건 처음이라고. 결국 그 상태에서 무방비로 드레인키스를 당해 체력까지 빼앗겨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고 체면은 체면대로 구겼다. 유치원에선 다른 포켓몬들이 아이들과 잘 노는 것과는 달리 데면데면한 모습을 보여주다 우연히 로켓단의 트럭에 로켓단도 모르는 채로 남았고, 사로잡혀있었던 피카츄와 님피아를 구해낸다. 그리곤 로켓단 몰래 트럭에 올라탔던 지우의 지시를 받아 피카츄와 협력해서 로켓단을 격퇴한다.

15화 : 혼자서 몰래 마카롱을 훔쳐먹어서 뚱뚱해진 도치마론을 간단히 뒤통수를 혼을 실어 때려서 제압한다.

17화 : 주역으로 등장하여 삼평의 개굴반장과 배틀을 하지만 실력이 부족해 패배를 당한다. 그리고 삼평의 개굴반장과 함께 수행을 하여 그림자 분신을 익히고 로켓단을 물리친다.

24화 : 수레기와 함께 소용돌이에 휩쓸리는데, 수레기를 등에 태우고 주변에 널브러져 있던 판자조각들을 이리저리 뛰어넘어서 소용돌이를 탈출한다. 이때 지우가 개구마르가 소용돌이에서 탈출하던 모습을 보고 자크로와의 삼채체육관전에서 사용할 전략을 떠올리게 된다.

25화 : 삼채체육관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했다. 첫 상대는 롱스톤이었는데, 암석봉인 기술로 날아오는 바위를 딛고 이리저리 뛰어올라 롱스톤에게 접근해 자크로를 당황시킨다. 그리고 물의파동 두 방을 연속으로 날려 롱스톤을 간단하게 쓰러뜨린다. 그러나 후속으로 나온 티고라스의 용성군 공격에 맞아 허무하게 패배한다.

35화 : 숲의 챔피언으로 있던 어느 야생 루차불과의 배틀에 나서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하지 못한 배틀이었기에 지우는 루차불을 포기하려 했으나, 루차불 이전의 챔피언이었던 괴력몬이 자신이 숲을 지킬테니 떠나도 좋다는 뜻을 전해 루차불이 지우의 포켓몬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38화 : 피카츄 위로 통나무가 떨어지자 피카츄를 구하려다 자력으로 풀베기를 익혔다. 그리고 35화에서 새로 동료가 된 루차불과 한 팀이 되어 시트론의 도치마론&파르빗을 상대로 한 연습배틀에 참여하는데, 루차불이 개구마르가 자신이 충분히 파르빗을 상대할 수 있었는데도 그걸 무시하고 기회를 빼앗았다고 판단해[2] 팀워크를 깨고 자신을 공격하자 루차불과 대판 싸우고 이후 지우의 살벌한 호통을 듣는다 결국 시합은 중단된다. 그리고 지우가 이를 계기로 둘의 화해를 겸해서 합체기술인 '슈퍼 플라잉 프레스'[3]를 만들자고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이고 연습에 임하지만, 호흡이 안 맞아서 계속 실패하기만 했다. 그바람에 루차불과 서로 네 탓이라며 다시 싸우기 시작하고 다시 지우의 살벌한 호통을 듣는다 우여곡절 끝에 진정하고 다시 연습에 돌입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야생 대로트가 지우를 납치해가자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라며 정전협정 루차불과 손을 맞잡은 뒤 대로트를 추격해 지우를 구해낸다. 다만 대로트는 덫에 잡혀있던 꼬지지와 꼬지모를 구해줄 사람이 필요해 지우를 납치한 것이었고 그 짓은 로켓단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로켓단이 피카츄를 납치하자 루차불과 함께 마침내 슈퍼 플라잉 프레스를 완성해서 로켓단을 격퇴한다.

39화 : 지우의 라이벌 티에르노의 꼬부기와 배틀을 하게 되는데, 물의파동을 날리려고 기를 모으는 순간 꼬부기가 순식간에 다가와 손을 자신의 목에 갖다대서 기선을 제압하는 바람에 판정패를 당한다. 기력을 다 써서 진 게 아니었기 때문에 꼬부기의 움직임에 감탄했던 지우와는 달리 씁쓸해하는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오프닝에서 메가루카리오와 싸우던 장면 때문에 44화의 사라체육관전에 출전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피카츄, 루차불, 불화살빈에 밀려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세레나가 사라체육관전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개구마르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52화 : 지우의 역대 물 스타팅을 통틀어 최초로 진화했다![4] 17화에서 만났던 소년 닌자 삼평과 함께 어느 저택에 비전서를 전달해주는 임무를 수행하다가 적 닌자[5]거북손데스에 고전하다가 진화했다. 진화하면서 새로운 기술로 제비반환을 배웠다.그런데 모션은 영락없는 인파이트. 개굴닌자 계열은 인파이트 못배우는데[6] 그리고 목적지였던 저택에 도착한 뒤 삼평의 스승을 만나 지우 일행들이 이 화에서 겪은 일들이 모두 삼평을 시험하기 위해 계획된 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우와 삼평이 친선 배틀을 하는 장면으로 52화가 끝난다.

58화 : 후쿠지와의 비익체육관전에서 비장의 카드로 활약했다. 비익체육관이 풀타입 체육관이라서 상성에서 불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두 마리를 쓰러뜨려 지우의 XY 에이스 포켓몬다운 멋진 활약을 하였다.

67화 : 미르체육관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미르체육관이 개굴반장에게 쥐약인 전기 타입 체육관이었던데다 체육관장이 지우의 동료인 시트론이었기 때문에 서로가 전력을 아주 잘 알고 있었던 상태였다. 개굴반장이 출전했다면 패배할 확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서 지우가 엔트리에서 제외했던 모양.

73화 : 승태와의 더블배틀에 출전하는데 상성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승태의 나무지기를 거침없이 몰아붙인다. 기관총을 자유자재로 피하면서 풀베기 한방으로 간단하게 이겨 실력이 뛰어남을 과시했다.

75화 : 승태와의 3:3 대결에서 나무지기를 다시 상대했다. 초반 딱 한번 유효타를 맞은 것을 제외하고는(그나마도 팔로 막았다.) 나무지기가 나무돌이로 진화까지 해서 덤벼오는 것을 모조리 피하거나 막아내고 간단하게 승리를 거둔다. 배틀 후 나무돌이는 전의를 다지고 개굴반장 또한 나무돌이의 기세를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둘의 라이벌 플래그가 생성되었다. 그리고 깨알같은 썩소배틀 말이 라이벌이지 사실은 탈탈 털었다[7]

92화 : 고지카의 능력을 통해 자신의 과거가 지우 일행들에게 공개되었다. 고지카의 능력에 따르면, 지우의 개굴반장은 태어났을 때부터 강해지는 것을 목표로 홀로 수행을 거듭했고, 자신의 무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은 수행에 방해가 된다고 여겨 자신의 무리들이 같이 놀자며 접근해오는 것을 계속 거부해왔다. 이 때문에 그걸 아니꼽게 본 무리들의 견제를 자주 받아왔는데, 어느날 싸움으로 입은 상처 때문에 간호순의 보살핌을 받다가 간호순으로부터 '포켓몬은 혼자 강해질 수 없고 트레이너가 있을 때 비로소 강해지는 것'이라는 충고를 듣고 플라타느 박사 연구소에 들어가 신인 트레이너를 위한 스타팅용 포켓몬이 되었다. 하지만 신인 트레이너들은 신인답게 트레이너로서의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에 개구마르 자신이 기대했던 애정, 강함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켜주지 못했고, 이에 실망한 개구마르는 자신이 바라는 애정과 강해지고 싶은 열망을 채워줄 수 있는 트레이너를 스스로 고르기로 결심하고 트레이너를 만날 때마다 그의 역량을 살펴보고 그 트레이너가 자신의 기준에 못 미치는 트레이너라는 판단이 들면 도망쳐서 연구소로 돌아오기를 반복해왔다고 한다. 와 이젠 하다하다 스타팅 포켓몬이 경력직을 찾네 그러기를 수없이 반복해 오다가 드디어 XY 1화에서 지우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고, 2화에서 지우가 포켓몬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대단히 강하다는 것을 알고 지우가 자신이 바라는 애정, 강함에 대한 열망을 채워줄 수 있는 수준높은 트레이너라고 판단해 지우를 자신의 트레이너로 선택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8]

그리고 고지카로부터 앞으로 새로운 힘을 얻게 되며,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높은 곳의 미래에 지우와 함께 올라가게 된다는 예언을 들었다. 지우 일행들과 이야기를 같이 듣던 플라타느 박사는 그 힘을 메가진화라고 추측하지만 보고된 사례가 없다며 추가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고, 지우 일행들은 대사건이라며 한껏 기대에 부푼다. 지우는 이 예언을 듣고 개굴반장에게 '그 미래에 함께 가 보자'며 리그 우승과 포켓몬 마스터의 꿈을 이루자는 다짐을 한다.

93화 : 파이어로와 짝을 이뤄 향전체육관전에 출전했다. 냐오닉스 듀오의 특성 날카로운눈과 짓궂은마음에 힘입은 맹공 및 미래예지 공격 콤보와 전기자석파의 마비효과 때문에 고전하지만, 지우가 피카츄의 시간감각을 통해 고지카의 미래예지 공격 전략을 깰 수 있는 방법을 찾은 덕에 승리한다. 참고로 개굴반장은 이 체육관전에서 지우의 최종 승리를 확정짓는 물의파동을 날렸는데, 이 장면에서 고지카가 개굴반장에게서 특별한 모습을 한 개굴닌자의 실루엣을 보게 된다. 92화에 이어 한 번 더 등장한 명백한 지우개굴닌자 떡밥. 이 화에서 진화할 것이라는 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진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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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지우가 그 모습을 보고 "저 녀석이 왜 그런 소리를 들었는지 알겠어" 라며, 개구마르의 이전 주인들과는 달리 개구마르의 심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멋진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이 개구마르의 이런 모습이 XY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복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시청자는 아무도 없었다. 이에 대해선 92화부터의 설명 참조.[2] 개구마르는 루차불이 자신의 배틀 철학 때문에 상대방의 뜨거움을 시험한답시고 일부러 얻어맞는 모습을 못 미더워했었다. 시작부터 불화의 조짐이 있었던 셈.[3] 루차불이 개구마르를 등에 태워 활공하고, 루차불이 플라잉 프레스로 1차공격, 그 사이에 기회를 봐서 공중에 뛰어올라있던 개구마르가 2차공격을 날리는 합체기술.[4] 킹크랩도 진화하긴 했지만 스타팅은 아니므로 제외 이전 물타입 스타팅들은 웁니다[5] 실은 삼평의 스승이었다. 삼평을 시험해본 거라고.[6] 총 3번 공격하는 것을 보면 기술이름의 모티브인 사사키 코지로의 츠바메가에시를 표현한 듯하다.[7] 취소선이 쳐지긴 했지만 사실이다. 둘다 스피드가 주력이라 얼핏 대등한 승부로 보이긴 하지만, 처음의 기관총 한번을 제외하면 개굴반장은 단 한번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은 건 물론이고, 정면으로 그저 달려들기만 하는 나무돌이와는 다르게 흡사 서커스를 연상하는 능숙한 움직임으로 완벽하게 나무돌이의 공격을 막아내며 귀신같이 나무돌이에게 유효타를 날리는 관록을 보였다.[8] 이게 생각보다 중요한 내용인데, 지금껏 에이스 포켓몬의 과거가 메인 스토리의 중심축이었던 포켓몬은 DP의 초염몽뿐이다. 개굴반장이 바라는 건 미숙하지 않고 처음 보는 자신에게도 애정을 줄 수 있으며 진정한 강함을 추구하는 트레이너가 자신의 주인이 되는 것이었는데, 이런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트레이너는 결코 흔하지 않다. 스쳐 지나가는 모든 포켓몬에게 애정을 준다는 건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지우의 독보적인 특징이고, XY의 지우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고 성숙한 트레이너로 그려지고 있기에 트레이너를 고르는 눈이 높았던 개구마르에게 선택받을 수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