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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날개[1] 剛翼 | Fierce Wings | |
사용자 | 호크스 |
타입 | 이형/발동계 |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타카미 케이고의 개성.2. 효과
단단하고 탄성 있는 깃털로 이루어진 날개 한 쌍을 지니고 있으며 하늘을 날거나 깃털을 날개에서 분리 후, 하나하나 조종한다. 깃털을 거의 다 소진해도 뼈대가 드러나지 않는데 등에서 자라나는 깃털들이 날개 모양을 이루는 모양이다. 참고로 공개된 일러스트 + 애니메이션 상에서 날개는 붉은 색이다.조작능력의 정밀성이 거의 염동력 수준으로 범용성이 엄청난 개성이다. 깃털을 날려서 상대를 공격하거나 물건이나 사람을 들 수 있으며, 길쭉한 깃털 한장을 검처럼 쓰거나 깃털 뭉치로 적을 후려치는 근중거리전도 가능. 또한 이 깃털은 사용자의 촉각의 연장이기도 해서 깃털 하나하나가 호흡, 떨림, 옷깃이 스치는 소리 등등의 미세한 진동과 소리를 정확히 감지한다. 이를 이용해서 무너지는 빌딩에서 76명을 동시에 구해내는 신기를 보여줬다. 문틈에 날개를 끼워 방 안의 대화를 도청하기까지 한다. 이를 통해 시가라키의 배후에 닥터가 있음을 알아냈다. 무관심한 척하지만 사소한 낌새조차 제대로 살펴보고 자연스럽게, 태연히 행동하는 호크스의 성격과 궁합이 잘 맞는 개성이기도 하다. 그리고 속도가 매우 빠르다. 캐릭터북에서 스피드 랭크는 S. 날개가 불타버린 상태에서도 다비의 화염을 피해 뒤를 칠 정도.
그러나 호크스 본인의 신체 능력은 나머지 상위권 히어로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고공비행 때 호흡에 무리가 없는 걸 보면 폐활량 등은 나름 단련된 것으로 보이지만[3] 본인이 직접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에 약하다고 언급. 그리고 이 때문에 자신의 등으로는 사람들을 안심시켜줄 수가 없다고 말한다.[4] 그래서 이쪽은 메인보다는 서포트나 전투 보조에서 빛을 발하는 개성이다. 그래도 랭킹 2위의 프로 히어로이기 때문에 반사신경이나 개성을 제외한 민첩성 등은 최상위권.
전면전쟁 초반에 빌런 다비에게 창염으로 호크스의 개성 발현부위인 등 자체를 크게 화상을 입으며 모든 깃털이 불에 타버려 회복이 될 지가 관건이었는데, 아주 조금씩 자라고 있지만 작중 시간이 꽤나 흘러도 기존 보유하던 날개의 크기의 반의 반도 되지않는 크기의 깃털밖에 자라나지 않아 최종전투에서는 부상 전 전투 방식중 수 많은 깃털로 공격을 하는 기법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가장 큰 깃털도 자라나지 않아 따로 제작된 진검 두자루를 소지하고 다닐정도. 강철날개조차 가짜 깃털을 보강하여 날개의 형태, 크기를 키워두는 식으로 여러모로 보조 장치들을 활용해야만 전투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장기화된 전투 중 올 포 원에게 개성을 빼앗겨 무개성이 되는데, 사실 빼앗기지 않았더라도 개성 인자 그 자체에 큰 손상을 입어서 앞으로 히어로 활동은 사실상 불가능 했다. 깃털이 자라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다는 것이 어떤 의미에서는 복선이었던 셈. 그리고 410화에서 올 포 원이 끝내 사망하면서 강철날개 개성인자가 올 포 원 내에서 끝을 맞이하며 호크스는 영원히 무개성이 되어버린다.
3. 단점
- 화력 부족
No.2 히어로임에도 순간적인 화력은 후드에게 상대도 안 된다. 정면 승부가 불리한 만큼 주 전법은 히트 앤 런. 멀리서 깃털을 날려 공격해 상대를 지치게 한 후 본인이 직접 깃털을 쥐고 칼처럼 휘둘러 상대를 베어 결정타를 내는 방식.
- 깃털을 사용할수록 작아지는 날개와 떨어지는 비행능력
깃털을 많이 사용할수록 날개의 크기가 작아지고 비행 능력도 떨어진다. 날린 깃털을 회수할 수 있지만 불타거나 파괴된 깃털은 불가능하다. 빠진 깃털은 다시 자라지만 거의 다 소진한 깃털이 완전히 회복되려먼 3~4일 정도는 걸린다. 한 번의 전투에 동원할 수 있는 깃털 개수는 제한이 있기에 원격 조작과 비행을 잘 배분해야 한다.
- 불에 취약함
깃털인 만큼 불에 약하다. 토코야미에게 말하길, 불에 타기 전에 해치우면 충분히 커버가 된다고 하는데 실전에서 불꽃으로 기습당하면 상당히 위험하고, 실제로 화염계 개성 보유자인 다비에게 기습당하는 바람에 개성 발현 지점인 등까지 전부 타버리고 말았다. 깃털이 전부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후유증으로 회복 속도가 눈에 띌 정도로 상당히 늦춰졌다. 때문에 올 포 원과의 전투에서 인공 깃털로 부족한 깃털을 보충해서 전투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 처했으며, 트레이드 마크인 속도 역시 떨어졌다.
4. 기타
호크스의 어머니는 눈알을 따로 빼서 주변을 떠다니게 하는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버지는 개성으로 비롯된 듯한 깃털들을 팔 쪽에 달고 있었다. 신체 부위를 조종한다는 부분과 깃털이 각각 호크스의 개성으로 유전된 것으로 보인다.[1] 발음은 강익으로 일본에서 탐욕을 이르는 말인 강욕(強欲)과 발음이 같다. 여담으로 호크스의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는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탐욕의 그리드를 맡은 바 있다.[2] 최종결전에서 올 포 원에게 개성을 빼앗긴다. 어차피 개성인자가 심각하게 손상돼서 뺏으나 마나였지만.[3] 혹은 토도로키의 불 내성과 같이 개성에 따라 타고난 것일 수도 있다.[4] 올마이트는 일부러 적의 공격을 피하지 않으면서 '꺾이지 않는 정의의 상징'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새로운 No.1인 엔데버 또한 증강계나 이형계가 아님에도 맨몸으로 건물을 두 동강내는 공격에 얻어맞고 건물에 처박혀도 전투 속행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또한 서 나이트아이는 5kg짜리 인감도장을 수리검처럼 날려댄다. 이렇듯 상위권 히어로의 신체 능력은 대부분 초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