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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23:56:56

강윤구(1993)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c2d62><tablebgcolor=#1c2d62> 파일:평창 유나이티드 FC 엠블럼.svg평창 유나이티드 FC
2024 시즌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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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진웅 (C) · 2 윤정민 · 3 심정용 · 4 이현조 · 5 마이클 · 6 양준혁 · 7 마틴 · 8 정우진
9 하용주 · 10 김용태 · 11 조민성 · 13 김상원 · 14 오형택 · 15 아니주 · 16 이재준 · 17 김현태
18 최현민 · 19 이민택 · 20 김세호 · 21 이규철 · 22 이진석 · 23 이우혁 · 25 박인서 · 26 이관표
27 김경민 · 29 유종민 · 31 김연수 · 31 이상형 · 33 강윤구 · 47 한선웅 · 66 최종덕 · 88 한영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기동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준범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종화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재준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타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파일:13. 강윤구.png
평창 유나이티드 FC No. 33
강윤구
(姜潤求 | Kang Yun-Koo)
출생 1993년 2월 8일 ([age(1993-02-08)]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69cm|68kg
포지션 레프트백, 윙백
소속 선수 비셀 고베 (2013~2015)
오이타 트리니타 (2014 / 임대)
에히메 FC (2015 / 임대)
청주 시티 FC (2016)
목포시청 축구단 (2017)
대구 FC (2018~2019)
인천 유나이티드 FC (2020~2023)
평창 유나이티드 FC (2024~ / 군 복무)
국가대표 4경기 (대한민국 U-23 / 2014)
정보 더 보기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주발 왼발
학력 성내초 - 동북중 - 장훈고 - 동아대
프로입단 2013년 비셀 고베
가족 부모님, 아내(2019년 12월 8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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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인천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백.

2. 클럽 경력

2.1. 유소년 시절

서울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면서 성장했다. 성내초, 동북중을 거쳐 장훈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주전 측면 자원으로 활약했다. 장훈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동아대학교에 진학했다.

2.2. J리그 시절

동아대에서는 단 1년만 보낸 후 청소년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3년 1월 비셀 고베의 가고시마, 미야자키 전지훈련에 참가하여 능력을 인정받아 리그 개막 후 3월 정식으로 입단하였다.# 2013년 4월 7일 J2리그 7라운드 몬테디오 야마가타와의 경기에서 프로에 데뷔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거의 모습을 볼 수 없었고, 가끔 서브에 이름을 올리는 정도에 그쳤다.

2014시즌을 앞두고 오이타 트리니타에 임대를 갔으나, 천황배 1경기 출장에 그치며 임대 복귀하였다. 이후 2015시즌에는 에히메 FC에 다시 임대를 갔으나, 공식전 출전 기회 없이 시즌을 마치고 비셀 고베에 복귀한 뒤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2.3. 청주 시티 FC

J리그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후 국내로 귀국해 K3리그 어드밴스의 팀인 청주 시티 FC에 입단하였다. 강윤구는 일명 5년 룰[1]이 발효된 후에 해외에서 데뷔했기 때문에 J리그에서 K리그로의 즉시 이적이 불가능했던 터라, 아마추어 리그에서 우선 실전 감각을 다졌던 것으로 보인다.

2.4. 목포시청 축구단

이후 한 단계 위로 올라와 한국 내셔널리그목포시청 축구단에 입단했고, 목포에서도 주전 수비수로 중용되며 1년간 24경기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한축구협회 FA컵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2.5. 대구 FC

2.5.1. 2018년

목포에서 1년을 보낸 강윤구는 자유 계약 신분이 되었고, 이후 대구 FC와 계약하며 드디어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그리고 입단 첫 해부터 주전으로 기용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23라운드에서는 후반 막판 극적인 역전골을 기록하며 K리그 데뷔골을 넣었고,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되었다. # 게다가 강윤구의 영입으로 원래 좌우 측면을 오가던 정우재가 본래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 자리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등 부가적인 효과도 생겼다. 전반적인 출전 기록을 보면 확고한 주전이라고 하기는 부족했지만, 스쿼드 플레이어로 팀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2.5.2. 2019년

2019년 초반에는 로테이션 멤버로 시작해서 점차 주전으로 뛰고 있다. 그러나 경기력이 이전 해에 비해 많이 떨어지면서 대구 팬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고, 입지도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러한 비판이 절정에 달한 것은 경남 FC와의 FA컵 16강전이었다. 이 경기에서 강윤구는 팀이 0:1로 지고 있던 전반 43분 골문 바로 앞에서 볼을 끌다가 뺏기는 치명적인 실책으로 추가골을 내줬고, 결국 팀은 탈락했다. 시즌 전반적으로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고, 자신감도 이전에 비해 떨어진 기색을 보였다.

2.6. 인천 유나이티드 FC

2.6.1. 2020년

힘겨웠던 시즌을 보낸 강윤구는 2020 시즌을 앞두고 인천으로 이적하면서 새롭게 도전하게 되었다. 선수 소개 멘트는 작지만 강한 탱크. 계약기간은 2년. 인천의 측면 수비진은 2019 시즌 리그 내 최약체 수준이었고 왼발잡이 선수가 희소한 상황이라 출전 기회가 올 가능성은 높으나, 인천 팬들 사이에서는 다소 불신하는 여론도 있다. 아무래도 2019년 대구에서의 플레이가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2], 그래도 왼발 킥력이 강력한 왼쪽 측면 자원의 가치가 어마어마한 만큼 스쿼드 플레이어로 힘을 실어주리라는 기대도 받고 있다.

시즌 초부터 서브에 들어와 있었고, 2라운드에서 김준엽이 부상당하자 교체로 투입되어 데뷔전을 치렀다.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위협적인 헤더로 데뷔골도 터뜨릴 뻔했으나 아쉽게 골대에 맞으며 무산되었다. 다만 드리블하다가 혼자 밖으로 나가는 장면이 나와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어서 3라운드에는 김준엽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좌 강윤구 - 우 김성주 조합이 나왔으나, 강윤구가 공수양면에서 불안한 플레이를 보이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다. 결국 정동윤이 후반에 투입되면서 이 계획은 폐기됐고, 이후 정동윤이 우측에서 폼을 회복하면서 강윤구는 다시 벤치로 돌아갔다.

벤치에는 꾸준히 앉았으나 출전 기회는 주어지지 않다가 포메이션, 라인업을 대규모로 수정한 9라운드 서울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나쁜 활약은 아니었으나 팀은 결국 1 : 0 패배를 당했고, 경기 종료 후 임완섭 감독이 물러나면서 팀 분위기는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임중용 대행 체제에서는 그래도 선발로 기회를 제법 얻었다. 기존 주전 멤버였던 김성주가 생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그래도 투지 있는 플레이를 하던 강윤구가 신뢰를 얻은 셈. 특출난 활약은 아니어도 시즌 시작 전의 우려를 감안하면 제 몫을 충분히 해주고 있는 선수로 꼽혔다.

시즌 말미에는 새로 부임한 조성환 감독이 정동윤을 주전 좌측 윙백으로 기용하면서 출전 기회가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나온 경기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2020시즌 기록은 리그 12경기 출전.

2.6.2. 2021년

새 시즌에도 팀에 잔류했으나, 오재석이 영입되면서 윙백 뎁스는 더욱 두꺼워졌다. 기존 자원인 정동윤과 김준엽이 건재하고 김채운도 본격적으로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험난한 경쟁이 예고되었다.

예상대로 시즌 초에는 거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다가 FA컵 FC 안양전에 선발로 출전했는데, 팀은 3 : 0으로 졌지만 강윤구는 그 가운데에서 가장 빛나는 플레이를 보여줘 주목받았다. 덕분에 얼마 지나지 않아 11라운드 성남전에서 첫 선발출전 기회를 얻었고, 그 후로는 출전 시간을 제법 늘렸다. 정동윤의 입대가 확정됐고, 김준엽도 애초에 우측으로 분류된데다 부상에 시달리는 중이라 자연스레 주전 멤버가 됐다.

16라운드 광주전에 도움을 기록하면서 인천 소속으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여름에는 부상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으나 부상 복귀 후에는 주전 윙백으로 경기에 나섰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과 날카로운 땅볼 얼리 크로스를 바탕으로 팬들의 신임을 얻었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주전으로 소화했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는 대거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휴식을 부여받았다.

2021시즌 기록은 리그 20경기 2도움, FA컵 1경기 출전. 시즌 종료 후 인천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

2.6.3. 2022년

등번호를 16번에서 6번으로 변경했다.

지난 시즌 막판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이번 시즌에도 기대를 모았으나, 이주용이 영입되면서 후보 멤버로 주로 나올 전망이다. 그러나 이주용이 시즌 초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주전 멤버로 시즌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팀도 순항했으나, 5라운드 김천 상무전 이후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리고 이와 맞물려 신인 민경현이 급성장하면서 주전 자리를 꿰찼고, 경기력 자체도 상당히 우수한 상황이다. 거기에 이주용도 5월부터 복귀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그러나 시즌이 지나가면서 민경현도 지쳐가는 기색을 보이고, 이주용은 또 부상을 당하면서 강윤구의 중요도가 부각되었다. 17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는데, 약 3개월만의 복귀전이었다. 후반 5분 멋진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무고사의 골을 도우면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서 18라운드 서울전에도 선발로 나섰고, 이 날도 도움을 쌓으면서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강윤구에게 더 믿음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확실한 강점을 보여줬다.

이런 활약덕분에 7월부터는 제법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김보섭이 다시 공격수로 돌아가면서 경쟁자도 줄었고, 본인의 폼도 나쁘지 않은 상황. 시즌 말미로 들어서면서 민경현이 부상을 당하자 강윤구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다만 활약상은 약간 미묘한데, 확실한 강점만큼이나 압박에 취약하고 피지컬이 약하다는 단점이 두드러지는지라 후보로는 좋지만 주전으로는 애매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다가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였던 울산전에 경고누적 퇴장을 당했고, 팀은 3 : 0 대패를 거뒀다. 그리고 이 타이밍에 이주용이 전력으로 복귀했고, 남은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자연스레 주전으로 나서게 됐다. 결국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1경기만 출전한 채 시즌이 종료됐다.

2022시즌 기록은 리그 17경기 2도움.

2.6.4. 2023년

본래 시즌 시작 전에 입대가 예정됐고,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이미 뛸 팀도 정해졌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실제로 그의 등번호였던 6번은 문지환에게 배정되었고, 전지훈련도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즌 시작 전에 무언가 꼬이면서 입대가 미뤄졌고, 조용히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면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에 이름이 올라왔다.[3] 자신이 달았던 6번, 16번은 이미 모두 주인이 있기에 비어있던 13번을 선택했다.

전지훈련을 참여하지 못하는 바람에 몸 상태가 초반에는 많이 안 좋았다. 때문에 시즌 초에는 계속 결장했는데 정발 윙백이 없는 상태에서 인천이 한계를 노출하자 강윤구의 출전을 바라는 목소리가 제법 커졌다.

결국 5월로 넘어와 13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 시즌 첫 선발출전 기회를 얻었다. 특출난 플레이는 아니었지만 왼발을 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팀에 도움이 됐고, 전반적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 뒤 73분 정동윤과 교체됐다.

이어서 13라운드, 14라운드에도 선발로 출전했으나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전반전만 소화한 뒤 일찍 교체됐다. 플레이가 나쁘진 않으나 전부터 지적받은 수비적인 단점들은 여전하고, 반대로 장점인 크로스와 투지도 여전한 상태. 팀의 윙백 상황이 썩 좋지 않아서 출전 기회는 제법 보장될 전망이다.

이후 리그에서는 좌측 윙백으로 민경현이 주로 나오면서 주전 경쟁에서는 살짝 밀렸다. 그래도 로테이션 멤버로 종종 모습을 보이고 있다. FA컵 8강 수원전에 선발로 출전했는데, 수비적으로는 큰 활약은 없었으나 공격 상황에서는 세 골 중 두 골에 기점 역할을 하면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연장없이 계약이 만료되며 FA로 풀리게 되었다.

2.7. 평창 유나이티드 FC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동아대학교 재학 중이던 2012년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일본의 시즈오카 현에서 열린 SBS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와 UAE에서 열린 AFC U-19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고, 2013년 FIFA U-20 월드컵 대표팀에도 선발되었던 적이 있다. 이후 U-23 대표팀에도 승선해 뛴 적이 있으나, 그 이후로는 대표팀에 뽑히지 못하는 중.

4. 플레이 스타일

왕성한 활동량과 왼발 킥을 활용한 정확한 크로스, 슈팅이 강점이다. 날카로운 킥과 좋은 체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부분에서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선수. 특히 공격 상황에서 반 박자 빠른 타이밍에 깔아주는 땅볼 크로스가 굉장히 위협적이며 이 패턴으로 공격포인트를 쌓은 적도 많았다. 공수전환 속도도 무난하고, 신체적으로는 작은 편이지만 투지가 굉장해서 끈질기게 상대 공격수를 괴롭혀주는 선수이다. 확실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쉽게 떨쳐내기 힘든 선수라서 제법 가치가 있는 편.

다만 신체 조건의 한계로 인해 경합 시 한계를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수비 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활동량과 투지로 커버하는 인상을 준다. 무엇보다도 큰 약점은 상대의 압박에 취약하다는 점. 압박이 들어오면 패스 선택지가 굉장히 불안해지고, 볼 키핑도 흔들리면서 실수가 많아지는 편이다. 때문에 전방 압박 세기가 얼마나 강하느냐, 혹은 주변 선수들이 압박을 풀어나올 수 있도록 얼마나 도움을 주느냐에 따라 경기력이 많이 달라진다.

5. 우승 기록

6. 여담



[1] 2013년부터 신설된 규정으로, K리그를 거치지 않고 해외 클럽팀과 첫 프로 계약을 맺은 선수는 이후 5년간 모든 K리그 팀과의 계약이 금지되는 규정이다. 그리고 강윤구는 2013년 J리그에서 데뷔했기 때문에 이 룰이 바로 적용되었다.[2] 거기에 강윤구 이전에 루머로 돌던 영입 대상인 정승용, 정운이 리그 수위급 윙백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교를 당하던 면도 있었다.[3] 애초에 팀을 나간다는 오피셜이 나오지 않았기에 따로 복귀한다는 공지는 없었다. 등번호 배정 당시 강윤구의 이름이 없었는데, 정말 자연스럽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에는 함께 올라왔다.[4] 전북의 문선민 또한 같은 장훈고 출신이었지만 정작 방송에는 출현하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