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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0:09:15

강북(신도림)

1. 개요2. 관련 인물
2.1. 깊은 숲 관련자들
2.1.1. 육본
2.2. 사신2.3. 그 외 강북인

1. 개요

파일:신도림 강북1.png
신도림에 등장하는 가상의 강북지방. 대재앙 이후에 강남과는 다르게 강북은 힘의 논리로 돌아가는 곳이 됐고, 강북의 각 구[1] 마다 레벨이 비슷한 최강자 한 명 [2] 이 그 구를 통제하면서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유지시키는 걸로 보인다. 신도림같은 도시는 존재하지 않지만 강남이 신도림을 지을때 강북은 전국의 식량창고를 손에 넣어 식량은 충분한 듯. 그리고 3년 전에 강을 사이에 두고 강북에서 강남이랑 한 번 전쟁을 했던것으로 보인다.

파일:신도림 강북2.png
총리에 언급에 의하면, 힘 하나로 연합을 이룬 곳이라고 한다. 사실 강북의 인구 수는 신도림의 1/5수준에 불과하며, 남북전쟁에서 강남과 강북이 서로 합의를 본것은 불안정한 생활을 유지하던 강북이 스스로 무너질것이라는 총리의 확신 때문이었는데, 총리의 확신과는 달리 강북은 강자들의 보호 아래 강자들만 모이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주었고, 그런 이유로 지난 몇년 동안 강북의 영역이 크게 확장 될 수 있었다고 한다.

2부 시점에서는 신도림의 공세와 십자성을 제외한 사신들의 배신으로 강북은 신도림과 합쳐졌다. 현재 퐝코를 포함한 잔당들은 북한산으로 피신한 상태.

2. 관련 인물

2.1. 깊은 숲 관련자들

강북에서 전국의 식량창고를 뒤질때 어마어마한 양의 식량창고를 찾아낸다. 일명 '깊은숲'[3]이라 불리는 곳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인 지도를 발견자 5명이 비밀리에 번갈아가며 지키고 있으며[4]결국 이 깊은숲을 노린 이종이를 비롯한 신도림측 파견 인력들은 지도를 가진 자를 알아낼 방도가 없다고 판단, 전부 죽이고 몸 어딘가에 있는 지도를 파헤쳐 가져가기로 한다.[5] 이 깊은숲과 관련된 다섯 명들이며 전부 각자 자기 구의 주인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듯.

다만 깊은숲 5인방은 어디까지나 깊은숲이라는 장소를 찾아낸 인물들이지, 강북 최강이라는 말은 없었다. 강북 최강의 타이틀을 갖고 있는건 사신이다. 퐝코는 마포의 왕이지만 어디까지나 '마포'의 왕이다. 마포는 강북에 속한 하나의 '구'에 지나지 않으니, 당연히 그만큼의 수준 차가 날 것이다. 이해하기 쉽게 지역구와 전국구의 차이를 떠올려보자. 저 강북은 강북구를 뜻하는게 아니다.[6]

깊은 숲의 좌표를 아는
5명의 키즈
깊은 숲의
산신령
파일:빡상 프로필.png 파일:가위 프로필.png 파일:바늘 프로필.png 파일:양지 프로필.png 파일:퐝코 프로필.png 파일:모세 프로필.png
서대문구 족구왕 은평구 이발사 용산구 재봉사 중구 트레이너 마포의 왕
사구(四球)
산신령
총검
빡상
22(16+6)
가위
24(18+6)
바늘
25(19+6)
양지
24(18+6)
퐝코
??(??+??)
이모세
25(19+6)

그 후 천둥을 몰아붙이지만 천둥이 머리를 큐대로 부숴버리며 사망한다.

2.1.1. 육본

과거 한 나라의 군사 중심 구역이었으며 깊은 숲의 중심이기도 한 지휘통제실. 총 두 개의 벙커가 있고 한 곳에는 엄청난 양의 식량이, 다른 한 곳에는 핵무기가 있다. 신도림에서 노리는 것은 식량도 있지만 최우선 목표는 핵무기로 추측된다.

2.2. 사신

파일:강북사신.png

강북 쪽의 최강자로 추정되는 강자들이며, '강북의 패왕'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히터와 퐝코의 대사를 조합해보면 신도림 측에선 종이, 땡전, 돌칼[11][12] 세 명이 막아낸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막아냈다'라는 표현을 보면 전쟁은 일종의 휴전과 비슷한 상태로 보인다. 현재는 사신들 대부분이 모습을 감춘 상태이며, 퐝코 또한 사신들의 얼굴을 본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깊은숲의 5인보다 훨씬 강력해 보이는 강자들로 5인방 중 가장 강력한 퐝코조차 땡전이 정말로 사신과 싸우고 살아남은 그 사람이라면 자신은 결코 이기지 못할거라고 생각을 들게 할 정도다. 그리고 드디어 71화에서 사신 중 한 명이 나오는데... [13]

전투력은 작중 최상위권으로 보여진다. 사신 중 가장 강한 십자성이 신도림의 2인자인 종이와 동급 혹은 이상이라고 볼 수 있는 땡전과 유효타를 서로 한대씩 주고받으며 동등하게 싸운다. 네 명이 모였을때의 전투력은 더 엄청날 것으로 추정된다.

그간 등장하지도 않아서 생사가 불분명하였으나, 십자성을 기점으로 드디어 사신이 첫 등장하였고, 십자성의 오랜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는 대사로 모두 어딘가에 멀쩡히 은신하고 있는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리고 138화에서 드디어 모든 사신이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2부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십자성을 제외한 사신들이 배신하고 신도림과 손을 잡은 상태. 이후 전개로 사실 총리를 암살하기 위해 빈사상태의 한명과 다른 한명을 죽이거나 사로 잡음으로 배신을 가장하고 신도림에 붙은 것으로 눈속임 시켜 총리를 암살하려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하지만 총리는 사신 두명을 합친 것 보다 더 강해서 결국 둘이 역으로 사망하고 결국 남은 사신은 한명밖에 없게 된다.

2.3. 그 외 강북인



[1] 참고로 작중 시점에서 강북의 구들은 파벌 이름으로 쓰인다. 또한 서울특별시라는 연합체가 상실되었기 때문에 앞에 '서울시'를 붙이지 않는다.[2] 이를테면 마포의 왕이라 불리는 퐝코가 있다[3] 느낌상 모티브는 서울숲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서울 강북지역(성동구)에 있기도 하고.[4] 마이크로 칩 형태로 아예 몸 속에 주사한다고 한다.[5] 이때 H.히터는 신도림은 이미 식량을 자급자족할 수 있음에도 고작 식량을 차지하기 위해 종이를 보낸것에 의문을 품고 대량의 식량뿐만 아니라 그 안에 무언가 다른게 있을 거라 추측했다.[6] 정확히는 강북에 속해있는 구들 중 하나다.[7] 화생방은 비가 조금이라도 내리면 중단이다. 방독면 구성품 중 하나인 정화통에 물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제구실을 못하기 때문.[8] 이모세포함 지진이 일어났을때 이민세에게 목숨이 구해졌던 이들이다. 총장은 이를 보고 당황하여 사항을 잘못전달한거 아니냐 물을 정도.[9] 확실히 전쟁이 터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이명수의 의도는 계엄령을 선포해서 군이 권력을 차지하는 것이었기 때문.[10] 이렇게 말한후 이명수에게 이대화는 그렇게 마음에 담아두지 말라 하는것으로 보아 마음씨좋은 인물로 보인다.[11] 일단 종이와 땡전은 사신이 처음 언급될 때 실루엣으로 등장했고, 그외에 히터가 참여자인 것처럼 나왔으나 히터는 사신들에 대해 잘 모르고, 돌칼이 사신의 외모를 기억하는 대화가 나와(얼굴을 봤다=한번 붙었다는 말) 남북 전쟁 참여자는 돌칼로 확정되었다. 돌칼 역시 전쟁영웅중 한 명으로 취급 받을 수 있었을 텐데 히터와 함께 신도림에서 버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모른다.[12] 사실 78화에 등장한 남북전쟁 실루엣을 보면 돌칼이라기 보다는 정철식이 세명 중 한명인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다만 이렇게 되면 돌칼은 어떤 식으로 사신들과 맞붙었던 건지 의문이 남는다.[13] 72화에서 이들이 모습을 감춘 이유가 미세하게나마 밝혀지는데 "사신들이 모습을 감추는 대신 신도림은 인체개조나 부활기 같은 생체실험을 하지 말 것"으로 추정된다.[14] 다만 78화의 실루엣으로 볼때, 여기서는 서동욱이 투포환을 들고 있다. 중간에 설정이 바뀐 모양[15] 독자들은 이 개판난 깊은숲에 관 수십 개를 끌고가는 거를 보고는 김뒈도 한가락하는 강자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16] 이때 히터의 철수하라는 요청을 가뿐하게 씹고 상대는 고작 30명이라며 무지성으로 돌격을 했다. 무능한 지휘관의 표본이라서 죽임을 당해도 불쌍하지 않거나 오히려 속 시원하다는 반응들도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