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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3:43:24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역대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파일: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로고.svg
애니메이션 대상
제10회
(2006년)
제11회
(2007년)
제12회
(2008년)
시간을 달리는 소녀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나무블럭의 집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2007)
Summer Days With Coo
파일:lvQtdzFr.jpg
감독 하라 케이이치
제작 아와사키 요시히로, 스가야마 유타카
원작 코구레 마사오
각본 하라 케이이치
촬영 야나이 코이치
편집 코지마 토시히코
음악 와카쿠사 케이
상영 시간 138분
배급사 메가박스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7년 7월 28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8년 3월 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6월 28일
파일:프랑스 국기.svg 2008년 9월 10일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초기.svg[1]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평가6. 흥행7.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ECSYWrB.jpg

2007년 일본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 하라 케이이치,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감독 스에요시 유이치로.[2]

만화 원작이 아닌 일본의 아동문학 작가 코구레 마사오[3]가 쓴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국내에서는 2008년 6월 28일 개봉되었다. 캇파인 '쿠'와 일본의 초등학생인 '코이치' 의 우정을 나타내었다.

감독 하라 케이이치는 만화나 라이트 노벨 원작 작품만 애니화 되는 상황에서 "이대로라면 일본의 훌륭한 아동문학이 애니화될 일이 없는게 아닌가" 싶어서 이 작품을 애니화할 것을 결심하였으며 원작자의 설득과 스폰서의 설득까지 온갖 난항을 겪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제작이 늦춰져 완성 직전에 원작자 코구레 마사오가 완성품을 못 보고 사망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2. 예고편


재개봉 예고편[4]

3. 시놉시스

꼬마요괴 ‘쿠’와 함께하는
생애 가장 특별한 여름방학

여름방학을 앞둔 어느 날, 초등학생 ‘코이치’는 강가에서 신기한 모양의 돌을 발견한다. 그런데 이 돌에서 환상의 동물 갓파가 깨어나고, ‘코이치’ 가족들은 그에게 ‘쿠’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준다. 이렇게 한 식구가 된 그들은 즐겁고 신나는 여름날을 보낸다. 하지만 도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어 다녀야 하는 ‘쿠’는 갓파 친구들과 함께했던 자연에서의 삶을 그리워한다. 엄마를 겨우 설득한 ‘코이치’는 ‘쿠’와 함께 대자연으로 여행을 떠나지만, 갓파 친구를 만나지 못한 채 집으로 되돌아온다.

그런데 이때, 오키나와에서 온 수상한 편지가 집으로 도착하는데…!
과연 ‘쿠’는 갓파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
출처: 다음 영화

여담이지만 다음 영화에서 시놉시스를 좀 많이 잘못 썼다. 영화 후반부에 주인공 가족이 방송국에 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갈등이 일어나는 부분인데 이걸 완전히 빼먹고 그 후에 엔딩때 나오는 편지를 언급한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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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재미,웃음...그리고 여운까지
김종철 평론가
"'★★★
환경파괴에서 이지메까지의 긴밀한 공모자들, 바로 인간
김지미 평론가

6. 흥행

일본 물귀신 캇파가 나온단 것과 감독 하라 케이이치의 인지도가 낮아서 한국에선 쫄딱 망한 작품이지만 일본에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래 두번째로 일본 문화청 예술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그 외에도 상을 휩쓸었다. 일본의 영화잡지 키네마 준보에서 미야자키 하야오타카하타 이사오 작품 외에 처음으로 올해의 베스트 10 영화로 인정한 작품이기도. 하라 케이이치는 이 작품으로 드디어 크레용 신짱이나 만드는 감독이란 세간의 평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타카하타 이사오도 이 작품을 보고 극찬하며 응원 메세지를 보내주기도 했다. 관객평가와 흥행[8]에서도 성공한 작품이므로 하라 케이이치 팬이라면 감상해볼 법 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자주 언급이 되는데 일본 전통 요괴를 소재로 하고 있다는것 빼고는 크게 비슷한 점은 없다. 센과 치히로 에서는 초현실적인 장면이 다수 나오는 반면 이 작품은 갓파가 나온다는 것만 빼면 대체로 현대 사회의 현실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현실 세계에서 요괴가 나타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를 주제로 삼아 어느정도 줄거리를 예상할 수 있는 작품. 그러므로 지브리 작품 중에서는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에 더 비슷한 작품이다. 주인공들이 위기를 겪고 나서 훈훈한 결말을 맞는 스토리로 아동이나 저연령층과 같이 보기 괜찮은 작품이다. 다만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서는 다소 잔혹한 장면이 나오니 주의. [9]

7. 기타



[1] 모노노케 히메처럼 잔인한 장면이 많이나오지만 전체이용가다.[2] 두 사람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서 같이 일한 적이 많다.[3] 코구레 마사오는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된 도쿄도 히가시쿠루메(東久留米市)에 살고 있었는데 코구레의 자택을 방문한 하라 케이이치가 직접 애니메이션의 배경지를 히가시 쿠루메로 선정하였다.[4] 자막판이 아니라 더빙판이다.[5] 아내이자 쿠의 엄마도 인간한테 죽었다고 한다.[6] 검으로 팔 하나를 자르고, 몸을 다시 베었다. 그리고 이 팔은 사무라이가 챙겨가 후대에까지 고이 모셨으며, 현재는 그 사무라이의 후손이 캇파 연구가로서 자료로 보존한 상태. 심지어 이 후손이라는 양반은 어째서인지 조상이랑 생긴게 쏙 빼닮았다. 이후 쿠가 팔을 발견하고 오열할때 쿠에게 욕을 먹는다. 쿠 입장에선 자기 아버지 시신을 갖고 부관참시 중이니 꼭지가 돌 만도 하다. 그 뒤에 이 사람은 쿠에게 팔을 강제로 빼앗긴다.[7] 사실 어른이면 모를까 중학생이 그것도 따돌림을 당할 정도로 허약한 중학생(그 중학생이 이길 수 있는 게 개 자신밖에 없다고 개가 설명해준다.)이 다 큰 개를 이기기는 힘들다. 제대로 싸우면 그 찌질한 중학생이 오히려 개에게 물려죽어야 정상이지만 애완견이 굳이 주인을 물어죽이고 싶지는 않았을테니 일부러 대들지 않고 주인에게 맞아준 걸로 보인다.[8] 첫 개봉 당시 네임 밸류가 부족해서 흥행이 그저 그랬으나 입소문으로 장기 상영과 2차 매체로 수익을 얻어냈다. 애초에 이게 잘못 됐으면 하라 케이이치 감독은 다시 짱구를 만들러 돌아갔을 것이다.[9] 극초반에 쿠의 아버지가 사무라이에게 팔을 잘리고 칼을 맞고 죽는 장면과 후반부 공격해오는 까마귀를 쿠가 초능력으로 터뜨려 죽이는 장면이 있는데 혈흔 묘사가 좀 있다. 심하게 잔혹한 장면은 아니지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