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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22:56:42

각시탈(각시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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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colcolor=#fff> 각시탈
Gaksital | Bridal Mask
파일:각시탈.jpg파일:각시탈.png
명칭 각시탈
유형 슈퍼히어로
비질란테
독립운동가
레지스탕스
보좌관 백건
역대 1대: 이강산 (1~6회)
2대: 이강토 (6~최종회)
소속 무소속
독립군(연합)
대한민국 임시정부
동진 결사대

1. 소개2. 시발점3. 전투력4. 역대 각시탈5. 역대 가짜 각시탈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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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메인 테마 들으러가기.
적악여앙. 죄의 대가는 더디지만 반드시 찾아오는 법. 네놈악행을 응징하러 왔다!

각시탈의 주인공이자 일제의 압제를 받고있는 조선인들을 구제하고 지켜내기 위해 등장한 정체불명의 인물. 항상 소복차림에 각시탈을 쓰고 있기에 쓰고있는 탈의 이름인 각시탈로 불린다. 쇠퉁소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일을 벌일 때 일본어 가타카나의 'キ' 자와 비슷한 자국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1] 언제나 신출귀몰로 등장하며 일본 순사들을 괴롭히는 인물로 그의 정체는 불명이며 본모습 또한 아무도 모른다. 항상 얼굴을 가리고 등장하는데다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인해 잡기도 어려워 등장할 때마다 순사들에게 단체로 빅엿을 선사하기 때문에[2] 작중 주 무대인 종로 경찰서의 최고 골칫덩이다.

그의 목적은 일제의 잔당들과 일제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있는 친일반민족행위자매국노들을 때려잡고[3] 조선인들을 구제하고 지켜주는 것.

2. 시발점

독서회 독립운동 사건에 연루된 이강산이 순사들한테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다가 결국에는 미친 척을 해서 풀려나게 된다. 이때, 아버지의 호위무사 백건과 재회하게 되며 아버지의 죽음의 진실을 듣게 되고 아버지의 복수를 완성하고 아버지의 독립운동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겉으로는 지적장애인인 것처럼 연기하면서 뒤에서는 각시탈을 쓰고 독립운동가로서 활동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후에 이강산이 임무 수행 중 일본 경찰이자 각시탈의 정체를 모른 채 자신을 추적하던 동생에 의해 사망하였고 모든 진실을 알게된 이강토가 제2의 각시탈이 되면서 아버지의 복수를 완성하고 제2의 무장 만세운동의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3. 전투력

택견을 이용한 체술이 특기로 강력한 무술실력과 신체능력을 갖추고 있다. 사방에서 날아드는 칼날과 눈앞에서 쏘는 총알도 쉽게 피하고 총칼로 무장한 건장한 남자 순사 여럿을 순식간에 때려눕힐 만큼, 비범한 전투력과 신체능력을 갖추고 있다. 주무기로는 쇠퉁소[4]를 사용하며 원거리 공격용으로 비도를 사용하기도 한다.[5]

1대 각시탈 이강산의 무력은 말 할 것도 없다. 이미 완성형 각시탈이자 선역 세계관 최강자인 강산은 압도적인 무술 실력으로 만나는 모든 적들을 무자비하게 털어버린다. 심지어 근접전에서 단 한번도 유효타가 먹힌적이 없다. 2대 각시탈 이강토는 초반에는 형에 비해서 부족한 면도 있어서 무력으로 밀리는 모습이 나오지만, 각시탈을 쓰고 현장에 뛰면서 많이 성장해 나간다.[6] 후반부에서는 악역 세계관 최강자인 긴페이 가토를 쓰러뜨린다. 어떻게 보면 각시탈 둘 다 최강자 반열에 있는 인물들이다.

진짜들이 엄청난 인간병기들이기 때문에, 각시탈 흉내내는 가짜들도 최소한 어느 정도의 무력을 가지고 있다. 초반의 이강토와 막상 막하의 실력을 가진 사시키, 독립군 훈련으로 안정적인 전투력을 가진 장 동지, 독립군의 긴페이 가토라고 불리는 안섭까지 모두 비범한 무술 실력을 가지고 있다.

4. 역대 각시탈

파일:각시탈이강산.png
<colbgcolor=#fff><colcolor=#fff> 1대 각시탈 이강산
1대 각시탈 이강산. 자세한 정보는 문서 참조.
파일:각시탈이강토.png
<colbgcolor=#fff><colcolor=#fff> 2대 각시탈 이강토
2대 각시탈 이강토. 자세한 정보는 문서 참조.

5. 역대 가짜 각시탈

파일:사시탈.png
<colbgcolor=#fff><colcolor=#fff> 가짜 각시탈 사사키
가짜 각시탈 사사키 (1~2회). 유능한 종로경찰서 형사였으나 본인보다 더 유능한 조선인 이강토한테 밀리자 열등감을 느끼게 되고 경찰직을 그만둔다. 이강토에게 큰 원한을 품고 기무라 켄지의 지시로 각시탈을 쓰고 이강토를 암살하려다 진짜가 나타나 저지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만다. 쇠퉁소만 쓰는 각시탈이 제국 경찰 간부들만 쓰는 독일산 권총을 썼던 사실로 이강토한테 덜미가 잡혀 결국에는 어쩔 수 없이 잡혀가는 신세가 되고 만다. 여담으로 각시탈을 쓴 모든 사람들 중에 유일한 악역이다. 유일한 일본인이기도 하고.
파일:장시탈.png
<colbgcolor=#fff><colcolor=#fff> 가짜 각시탈 장 동지
가짜 각시탈 장 동지 (18~19회). 원래 각시탈과 협공으로 담사리 대장을 구출할 계획이었으나 각시탈이 키쇼카이한테 납치당한 오목단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자, 적파와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결국에는 각시탈을 쓰고 처형장에 나타났지만 살벌한 경비 때문에 기무라 슌지의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는다. 어차피 죽을 목숨이었기에 입고 있던 폭탄조끼자폭한다! 장 동지는 당연히 그 자리에서 즉사했으며 슌지를 포함한 많은 순사들이 중상을 입었다. 원래는 혼란스러운 틈을 타 적파 동지가 목담사리를 탈출할 계획이었으나, 회복해서 나타난 진짜욱일기를 반으로 썰어버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등장하고 순사 전원을 순식간에 제압한다. 원래 불가능에 가까웠던 임무가 이강토와 백건의 등장으로 수월하게 진행된다. 하지만, 장 동지가 자폭을 안했으면 아무리 이강토라고 한들 그 경비를 뚫는 것이 어려웠을 것이다.
파일:안시탈.png
<colbgcolor=#fff><colcolor=#fff> 가짜 각시탈 안섭
가짜 각시탈 안섭 (23~24회).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본이 조선 청년들을 강제징용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 곳곳 호적부를 소각시키는 계획을 세운다. 회의를 가지던 중, 이강토기무라 슌지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서 각 출장소를 동시에 가짜 각시탈들이 불태우는 계획을 세운다. 종로경찰소로 신고가 들어오게 되자 마지막으로 불타는 용산 출장소 출동하게 되고 거기에서 방화를 하고 있던 가짜 각시탈이 안섭이었다. 이때 출동했던 이강토랑 싸우는 척을 하는데, 누가 봐도 이강토가 너무 대충 싸운다. 비록 동진결사대원 김득수가 잡히게 됐지만, 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후퇴한다. 하지만, 슌지는 이미 이강토가 각시탈인 것을 알고 있었기에 혼란을 주긴 커녕 양백동진이 접촉했다는 사실을 슌지에게 알려주는 꼴이 되고 만다. 게다가 가짜 각시탈이었던 게 너무 티났다. 이목구비가 진짜 각시탈과 너무 다를 뿐더러, 이강토는 장발인데, 안섭은 짧은 투블럭 머리라서 너무 다른 사람 같아서 아마도 슌지가 눈치챈 것 같다. 인물이 인물인지라 역대 가짜 각시탈중 가장 압도적인 무력을 지녔다.

6. 여담


[1] 1대 각시탈 한정. 2대 각시탈은 이 자국을 남기지 않는다.[2] 호위 중이던 고위인사를 죽거나 다치게 하는 건 기본이고, 애써 잡아들인 독립운동가들마저 탈출시키기 때문. 그걸 저지하려다 순사들이 죽어나가는 건 일상다반사다.[3] 공교롭게도 각시탈이 소탕하는 이들은 모두 후술할 거대한 친일범죄조직 키쇼카이의 일원들이며 기무라 타로를 제외하고는 모두 조선인 키쇼카이 일원들만 공격했다. 각시탈의 행보에 키쇼카이 준간부급 위치인 기무타 타로가 긴장한 이유도 공격당한 조선인 키쇼카이 일원들과 자신이 모두 긴밀한 관계로 얽혀있기 때문.[4] 대검을 아무렇지도 않게 쳐내고 이강토가 쏜 총에도 튼튼한 것으로 보아 내구성이 상당히 단단한 듯하며, 돌팔매처럼 휘둘러 쇠구슬을 발사하는 원거리 대응 기능도 있다.[5] 적의 물건을 아주 잠깐 쓴 거지만 그 밖에도 장검을 사용해 합방 기념식을 망치고 타로를 죽였으며, 담사리를 구출할 때 처형식 깃발이 대나무 깃대를 휘둘러 슌지와 순사들에게 중상을 입혔다.[6] 작중 일본 제국경찰의 형사인 데다, 검도 등의 무술 실력도 뛰어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