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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8:31

평 할머니

가진낭시진군에서 넘어옴
평 할머니
Madame Ping
파일:원신 평 할머니.png
프로필
본명 <colbgcolor=#fff,#1f2023>가진낭시진군
이명 평 할머니
성별 여성
종족 선인
소속 [[리월|
파일:원신_리월_아이콘.png
]] 삼안오현 선인
능력 선술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Madame Ping
파일:중국 국기.svg [ruby(萍姥姥, ruby=Píng Lǎolao
)]
파일:일본 국기.svg ピンばあや
파일:미국 국기.svg Streetward Rambler
파일:중국 국기.svg [ruby(歌尘, ruby=Gēchén
)][ruby(浪市, ruby=Làngshì)][ruby(真君, ruby=Zhēnjūn)]
파일:일본 국기.svg [ruby(歌塵, ruby=かじん
)][ruby(浪市, ruby=ろういち)][ruby(真君, ruby=しんくん)]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고운[1], 장예나[2]
파일:일본 국기.svg 이이즈미 모모네
파일:중국 국기.svg 저우지
파일:미국 국기.svg

1. 개요2. 설정3. 작중 행적
3.1. 마신 임무
3.1.1. 제1장 - 리월의 장
3.1.1.1. 제2막: 오래된 몸과의 이별3.1.1.2. 제3막: 다가오는 객성
3.2. 전설 임무
3.2.1. 한학의 장 제1막: 천 리를 밝히는 달
3.3. 월드 임무
3.3.1. 비취 옥주전자 · 첫 번째
3.4. 이벤트 스토리
4. 성격과 능력5. 인간관계6. 여담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원신의 등장인물.

2. 설정

리월의 리월항 한 구석에서 시간을 보내는 인자한 성격의 나이 든 여성. 이후 마신 임무 제 1장에서 삼안오현 선인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3. 작중 행적

스토리 진행 순서
(※ 모험 등급, 개방 전제 조건, 출시 시기를 바탕으로 임무를 시계열순으로 작성.)
임무명 비고
오래된 몸과의 이별 [3]
다가오는 객성 [4]
비취 옥주전자 · 첫 번째 [5]
달빛 속 광경 [6]
화려히 수놓인 유년 [7]
선율이 흐르는 밤 [8]
천 리를 밝히는 달 [9]

3.1. 마신 임무

3.1.1. 제1장 - 리월의 장

3.1.1.1. 제2막: 오래된 몸과의 이별
아, 그 낡은 물건 말인가... 내가 보관하고 있긴 한데, 어디에 뒀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그건 내가 젊었을 때, 내 친구가 몸에 지니고 다니던 거야...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니, 그 방울을 선물로 주더군. 하지만 그는 만약 나중에 누가 이 방울을 빌리러 오면, 주저 없이 내어주라고 했어. 옛날엔 사람들이 종종 빌려가곤 했었는데... 언젠가부터는 아무도 빌리러 오지 않더구나...
암왕제군의 사후, 종려여행자페이몬에게 자신의 오랜 친구인 평 할머니를 찾아가서 암왕제군의 장례인 '송신의례'에 필요한 물건인 '척진령'을 빌려와달라고 부탁한다. 평 할머니는 둘에게 척진령은 자신이 보관 중인 찻주전자 안에 있으니 들어가서 꺼내오라고 말하는데, 사실 이 주전자 내부가 하나의 비경이었고 평 할머니의 정체가 선인임이 밝혀진다. 떠나는 여행자에게 종려에게 '시간 되면 와서 차나 한잔하게. 별 볼 일 없는 늙은이지만 찻주전자 정도는 있다네.'라고 전해줄 것을 부탁한다.[10]
3.1.1.2. 제3막: 다가오는 객성
타르탈리아의 계략으로 인해 마신전쟁 당시 봉인되었던 소용돌이의 마신 오셀이 깨어나 리월을 침략한다. 이에 평 할머니는 다른 선인들과 함께 군옥각에 모여 귀종기를 가동시켜 오셀을 저지하려 한다. 그러자 수많은 우인단 병력들이 이를 막기 위해 군옥각을 침공하고, 평 할머니는 이에 맞서 싸우는 여행자에게 충격파를 방출하는 능력을 부여하여 여행자를 간접적으로 도왔다.
자자, 응광이 방금 「이 도시를, 한 사람 한 사람을 자세히 살펴봐 달라」고 했잖아? 난 그러려고 해봤는데... 자네들은 왜 시도조차 않는 건가?
봐, 이게 바로 이 시대의 모습이야... 「계약」의 나라는 여전히 선인들께 감사하고는 있지만, 오랜 세월 거쳐오면서 사사건건 선인의 힘을 빌릴 필요는 없어졌지. 우리가 「평민」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혈통은 내세울 게 없을지 몰라도 아주 강인해.
이후 사건이 종결되자, 여전히 리월 칠성을 포함한 인간들을 적대시하는 선인들을 달래며 인간들에게 세상을 맡겨도 되지 않겠냐며 두 세력의 갈등을 중재한다. 소월축양진군이 리월 칠성이 권력을 잡으면 리월을 쥐락펴락할게 아니냐고 의문을 품자 평 할머니는 그런 「감독」의 권한은 차라리 리월 시민들에게 남겨두자고 해 갈등을 해결한다.

3.2. 전설 임무

3.2.1. 한학의 장 제1막: 천 리를 밝히는 달

파일:평 할머니 오랜만에 입갤.png
파일:평 할머니 오랜만에 입갤2.png
파일:평 할머니 오랜만에 입갤3.png
잠시 볼일이 있어서 한운이 평 할머니를 방문했는데 뭔가를 건네주면서 등장한다.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이 모습을 본 게 언제였는지 싶어 긴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그대로라며 그때를 회상하며 웃는다. 한운은 산속에선 세월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하나 조심스래 물어보는데 리월항에서 유유자적하게 사려면 일 년에 몇 모라나 필요하냐고 묻는다.

평 할머니가 그리 많이 필요하진 않는다고 하는 순간 여행자와 페이몬이 찾아오는 바람에 무슨 얘기하고 있었냐는 말에 한운이 기침하면서 별일 아니니 신경쓰지 말라고 해 자세한 답은 못 듣게 된다. 페이몬은 행추가 짚이는 게 있다고 해서 정보를 얻어왔다고 얘기해주고 잠시 후, 수옥과 원대도 옥경대로 온다.
파일:친절한 평할머니.png
파일:친절한 평할머니2.png
파일:친절한 평할머니3.png
평 할머니는 긴장한 듯한 수옥에게 차를 마시라고 권해준다. 수옥은 페이몬의 정보대로 그 무명의 여협객과 사랑에 빠졌다는 천행 도사가 자신의 할아버지일 수도 있겠다며 집 다락방에서 난해한 부적이 가득한 상자를 발견한 적이 있었다고 밝혀 책에 적힌 장소에 가보기로 확정짓는다. 한편, 원대는 참 좋은차라며 이슬 맛이 느껴지는게 산속을 거닐듯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편안한 느낌을 받고, 평 할머니는 우리 나이에는 느긋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으니 더 마시고 가라며 배려해줬다.

떠나기 전, 말을 걸면 언제든 또 차 마시러 오라는 다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3.3. 월드 임무

3.3.1. 비취 옥주전자 · 첫 번째

평 할머니와 다른 선인들은 리월을 구한 영웅임에도 매일 노숙을 하는 여행자에게 감사의 뜻으로 속세의 주전자를 만들어주기로 한다.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연비를 소개해주고, 속세의 주전자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인 '취각암'을 찾아다 줄 것을 부탁한다.

이후 연비가 취각암을 찾아오자 속세의 주전자를 완성하여 여행자에게 선물한다.

3.4. 이벤트 스토리

3.4.1. 밤하늘을 수놓은 등불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이번 해등절에서 거대한 등불로 제작된 이소도천진군의 희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3.4.2. 달빛 속 광경

향릉의 창술 스승이 다름아닌 평 할머니였음이 밝혀진다. 각청이 조사중인 조왕신과도 친한 사이였는지 조왕신의 이야기를 각청과 여행자 일행에게 들려준다. 각청의 할아버지와도 친분이 있어서 각청이 그와 꼭 닮았다 평하기도 했다.
파일:젊은 평할머니 추정.jpg

이후에 리월의 모든 역사를 보여주는 컷신에서는 평 할머니의 과거 모습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등장한다. 회색 머리의 여성이라는 점, 창을 들고 있다는 점, 맨다리인 점, 허리춤에 척진령을 달고 있다는 점에서 유저들은 이 모습이 평 할머니의 진짜 모습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었고 3차 해등절에서 실제 모습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말부에서는 종려와 누룽지와 함께 만민당 앞에서 만남을 가진다.

3.4.3. 화려히 수놓인 유년

연비와 같이 등장. 연비가 직접 꾸민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각청이 업무 때문에 해등절 행사를 즐기지 못하는 사실을 안타까워 한다.

3.4.4. 선율이 흐르는 밤

파일:쓸쓸한 가진낭시진군.png
이번 해등절 이벤트 스토리의 핵심 인물로, 과거의 외형과 행적이 자세히 묘사되었다.
3.4.4.1. 누구를 위해 연주하나
"현은 끊기지 않았으나 지음은 떠났으니, 류운, 난 이 곡을 누구에게 들려줘야 하는 걸까?"
스토리 PV - 「마음속에 맴도는 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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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가진눈나.png
파일:하겐가진.png
귀종은 기관술이 인간의 작곡을 완전히 대신할 순 없지만 간단한 창작 정도는 가능하다 생각했는데, 가진낭시는 음악이란 영혼의 울림이니 그 감성을 결코 기관 장치로 만들어낼 수 없다고 했지.
둘의 논쟁이 그치지 않아 난 제군을 모셔왔고, 제군은 그걸 의전에 사용하겠다며 가져가셨지.
그 후, 그 둘은 종종 산에 모여 음악과 기관술, 그리고 인간에 대한 대화를 나누곤 했다.
류운차풍진군
드보르작이 찾던 선녀의 정체는 바로 가진낭시진군이다. 류운차풍진군의 회상에 따르면 가진낭시진군은 귀종과 자주 토론을 벌였다. 그러나 어느 날 귀종은 기관술이 인간의 작곡을 완전히 대체는 불가능하지만 기본적인 창작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해 척진령을 개발했는데 가진낭시는 음악은 영혼의 울림을 통해 만들어지는 예술행동이니 기관술로 감성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반박한다. 이렇게 음악에 대해 자존심이 강한 두 선인의 논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류운진군이 암왕제군을 모셔왔고, 암왕제군이 이 척진령을 의전에 사용하겠다며 가져가는 것으로 토론은 마무리되었다.
파일:하겐가진2.png
그 후로 둘이 산으로 같이가 음악과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누었다. 둘은 음악에 대한 가치관은 반대였지만, 가진이 귀종을 지음이라 불렀을 정도로 매우 친한 친구였다. 이후 마신전쟁으로 인해 귀종이 사망하자 상심한 가진은 암왕제군에게 척진령을 자신이 맡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암왕제군은 이를 허락했다.
파일:가진눈나2.png
파일:가진눈나3.png
산수를 보고 있었어
인간이 등불처럼 사라지듯, 선인 역시 그러하네.
언젠간, 우리도 먼지가 되어 속세로 돌아가겠지
본래는 씩씩한 성격에 떠뜰썩한 분위기를 매우 좋아했지만 귀종이 떠나고 나서는 혼자 산에 올라 사색에 잠겨[11] 힘들게 곡을 써냈고 단 한 번만 연주했다. 이때 드보르작의 조상이 물에 빠져서 구해낸 것도 가진낭시였다. 그런데 이렇게 힘겹게 쓴 것을 왜 단 한 번만 연주했냐고 하자 가진낭시는 "현은 끊기지 않았으나 지음은 떠났으니, 류운, 난 이 곡을 누구에게 들려줘야 하는 걸까?"라는 말로 귀종에 대한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고 나중엔 오랜 벗을 잃은 상실감에 가진은 모든 걸 내려놓은 채 속세로 가기로 한다.[12] 원래 선인들은 본인들이 원하지 않는 이상 나이를 먹지 않고 마신전쟁처럼 뭔가에 맞붙어 죽지 않는 이상 불로불사를 누릴수 있는 존재들이지만 가진낭시는 귀종의 죽음 이후 귀종이 아끼던 속세의 인간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지금의 힘없는 할머니의 모습[13]으로 변했고, 그 이유가 바로 귀종에 대한 슬픔 때문이었던 것이다.
감우의 설득에 류운차풍진군이 리월항에 같이 왔지만 류운이 쉽게 입을 떼지 못해 온 이유를 결국 감우에게 시켜 말하게 한다. 자초지종을 들은 평 할머니는 그 일을 기억하고 있었고 인간이 과거를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이어왔다는 것에 감탄하며 귀종의 말이 이번에도 맞았다고, 해등절은 귀종같은 리월의 영웅을 기리는 날이라며 추억에 잠긴다. 평 할머니는 처음에 귀종이 인간이 나약한 생명체이고 자신이 지혜로우니 인간을 지키고 싶다고 했지만 인간들과 같이 지내면서 잠재력을 보았고 조금만 이끌어주면 아주 강력한 힘을 발휘하니 인간의 잠재력을 얕봐선 안 된다며 관점이 달라졌다고 한다.

귀종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지 평 할머니는 과거 류운과 귀종이 같이 만들어 선물한 기관 분재 이야기를 꺼내고 귀종과 가진낭시는 한때 풀과 꽃이 모인 곳이 바로 우리의 집이라 했는데 지금의 리월항이 바로 그 집이라며 감상에 젖는다. 그리고 이런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귀종이 제일 좋아했고 이때쯤이면 류운에게 온갖 이유를 들어 작품 대결을 펼쳤을 거라고 그리워하자 옆에서 듣던 류운도 명절에는 음악소리가 들리니 이때 쯤이면 가진낭시와 서로 음악에 관한 토론을 이어나가고 있을거라고 마찬가지로 귀종을 그리워한다.

페이몬이 적절한 타이밍에 음악을 잘 아니 같이 음악회에서 연주하는 건 어떠냐고 묻자 오랫동안 연주를 하지 않아 손이 다 굳어버렸고[14] 그 곡을 연주할 때마다 귀종이 생각나고 편곡한 선율을 어떻게 생각할지도 모르겠고, 또 현을 울리면 이미 세상을 떠난 이소도천, 명해서하도 마치 금방이라도 돌아와 돌의자에 앉아서 수다를 떨 것만 같다며 그리움에 사무친 말을 한다. 감우가 과거를 놓지 못하는 것이 아냐니고 하자 평 할머니는 맞다고 하고 속세에서는 영원히 슬플 수는 없다고 해 옆에 있는 류운으로부터 마음에 솔직해져야 슬픔을 직시할 수 있다고 평 할머니의 마음을 이해한다. 그래서 평 할머니는 무대에 끼지 않기로 한다. 연비가 오자 손님이 온거라며 안심시키고 감우가 연비와 함께 자리를 뜨자 류운과 서로 회포를 푼다.
선율이 흐르는 밤 이벤트 컷신 - 「무지갯빛 선율과 등불의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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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신에서는 평 할머니, 감우, 연비가 함께 차를 마시고 요요가 공연을 내려다보고 있다. 드보르작이 지휘를 이어가던 중 갑자기 선율이 들려오기 시작하고 이에 감명받은 드보르작이 공연을 화려하게 마무리 짓는다. 페이몬의 말도 그렇고 평 할머니가 잠시나마 선율을 기억하고 들려준 것이다. 임무가 끝나고 드보르작에게 말을 걸어보면 평 할머니를 찾아가 직접 감사인사를 올렸는데 드보르작에게 "어려움에 처한 이를 돕는 건 당연한 일인걸. 오히려 리월항에 이렇게 훌륭한 음악을 선사했으니 자네가 감사와 축복을 받아야 마땅하지"라고 감사인사로 답했다는 사실을 들을 수 있다.

4. 성격과 능력

평 할머니 충격파야! 굉장해 할머니 엄청 강하다!
페이몬
응광: 선인분들께 큰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때마침 여기에 계시지 않으셨다면 리월항의 미래는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거에요...
류운차풍진군: 흥, 구태여 아첨할 필요 있는가? 게다가 우리는 「때마침」 여기에 있던 게 아니다. 우리가 온 이유를 잊어버린 척하려는 건가?
평 할머니: 류운, 그렇게 날카롭게 상대할 것까진 없잖아... 난 응광이 막 사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적은 수입이었지만 「군옥각」 공사를 준비해왔다고 들었어. 처음엔 방 한 칸 크기로 시작했지만 계속해서 넓혀가더니 오늘날 그 큰 규모의 궁전이 된 거지... 리월을 위해 「군옥각」을 파괴한 건 그녀에게 큰 의미가 있을 텐데, 이 정도 힘을 보태고 희생했다면 적어도 칭찬 한마디는 해줄 수 있잖아.
마신 임무 제1장 제3막: 다가오는 객성 中
첩첩산중에 은거하며 인간들과 거리를 두는 다른 삼안오현 선인들과는 달리, 감우, 연비와 함께 속세에서 인간들과 함께 섞여 살아가고 있다. 할머니의 외형에 어울리는 인자한 성격이며, 인간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편이다. 응광이 군옥각을 희생하면서까지 리월을 지켜낸 것을 보고 응광의 손을 들어주며 류운차풍진군이 더 이상 고깝게 굴지 못하게 했다.

과거에는 술과 축제, 떠들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씩씩한 성격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귀종의 죽음에 슬퍼하면서 현재의 성격으로 변했다고 한다. 친구를 잃은 슬픔으로 성격의 변화가 생긴 것을 볼 때 기본적으로 외강내유에 가까운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선인들 역시 절친한 친구인 귀종을 보냈을 때는 슬퍼하긴 했지만 그래도 속세로 떠나버리진 않았는데, 평 할머니만은 절운간을 떠나 리월항에 머물었기 때문이다.[15] 제자인 요요에 의하면 평소에는 농담을 잘 하지 않는 모양이다.

전투하는 장면이 직접 묘사되지는 않았고 힘없는 노인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엄연히 삼안오현 선인의 일원이며 향릉과 요요의 창술 스승이라는 점을 미루어 보아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확실히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셀과의 전투에서 쳐들어오는 수많은 우인단에게 맞서 싸우는 여행자에게 강력한 충격파 방출 버프를 부여해주기도 했다. 애초에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한 선인에게 외형은 큰 의미가 없으며, 할머니의 외형도 절친한 벗을 잃은 것에 대한 슬픔으로 인해 스스로 선택한 것이기 때문이다.

5. 인간관계

6. 여담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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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서린, 리사, 피슬과 중복. 신나리가 4.1 버전 이후 박고운 전담 역할을 모두 대신 맡고 있다.[2] 젊은 모습 한정.[3] 모험 등급 25 이상, 마신 임무 제1장・제1막 「신비로운 천 가지 바위의 땅」 클리어 후 개방.[4] 모험 등급 28 이상, 마신 임무 제1장・제2막 「오래된 몸과의 이별」 클리어 후 개방.[5] 모험 등급 35 이상, 마신 임무 제1장・제3막 「다가오는 객성」 클리어.[6] Ver 2.1 한정 이벤트.[7] Ver 2.4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28 이상, 마신 임무 제1장・제3막 「다가오는 객성」 및 신학이 스토리에 처음 등장하는 마신 임무 중간장・제1막 「바람이 불면 돌아오는 학」 클리어[8] Ver 3.4 한정 이벤트.[9] 모험 등급 40 이상, 마신 임무 중간장・제1막 「바람이 불면 돌아오는 학」 클리어 후 전설의 열쇠 1개 사용.[10] 후에 페이몬이 그대로 따라해 종려를 웃게 만들었다.[11] 류운에 의하면 이때 갑자기 슬퍼하다가 후련해하다가 감정이 격앙되기도 했다고 한다.[12] 일반적으로는 모든 걸 내려놓으면 속세를 떠나 은둔하는 클리셰가 대부분인데 이 경우는 반대로 은둔하고 있던 선인이 그 지위에서 사실상 은퇴하고 속세에 내려와 살게 되는 정반대 상황이다.[13] 파일:평할머니_.png[14] 가진낭시진군이 마신전쟁 이후로 성격이 달라졌음을 감안하면 최소 2000년 동안 연주를 하지 않았으니 감각도 잊어버렸을 것이다.[15] 류운차풍진군 역시 귀종의 죽음으로 귀리 평원에 발도 들이지 않을 정도로 상심이 컸지만 아예 절운간을 떠나진 않았고, 모락스는 여전히 귀종을 기억하고 그리워하긴 하지만 "옛 일이 슬플지언정 현재까지 슬퍼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는 반면 평 할머니는 선율이 흐르는 밤의 시점에서도 과거를 놓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난다.[16] 개중에는 류운 5성 본인 4성으로 둘 다 나온다는 찌라시도 있었다.[17] 다만 2.1버젼 당시에는 작은 삽화로만 살짝 공개되었고, 회상의 형태로 실제 등장 + 성우까지 배정된 3.4버젼을 기준으로 하면 백출보다는 짧아진다. 그래도 2년을 훌쩍 넘긴 하지만.[18] 이 추측이 맞다면 2차 해등절인 '화려히 수놓인 유년'에서 걸린 물고기 형상의 명소등은 평 할머니의 명소등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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