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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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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9a9a9><colcolor=#fff> 김사랑[1]
Kim Sa Rang
파일:김사랑_ICU_2013.jpg
출생 1981년 12월 3일 ([age(1981-12-03)]세)
충청북도 진천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4cm | 62kg | B형[2]
가족 부모님 | 형 | 사촌 Bronze
학력 용인수지중학교 (졸업)
유신고등학교 (중퇴)
병역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現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2002년 12월 ~ 2005년)[3]
데뷔 1999년 11월 23일
1집 《나는 18살이다》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활동3. 평가4. 디스코그래피5. 그 외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뮤지션. 1981년 12월 3일 생. 충청북도 진천군 출신이다. 록밴드 청년단체의 보컬리스트였으며, 18세에 본인이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 편곡, 악기 연주까지 하여 만든 첫 앨범 '나는 18살이다'를 발매함으로써 당시 모두를 놀라게 했던 뮤지션. 다만 운이 따라주지 못해서 인지, 이 시대가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인지 앨범 발매 때마다 여려모로 기대보다 묻히기도 했던 비운의 뮤지션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중퇴라는 학력코스와 원맨 밴드의 음반작업 등으로 서태지와 많이 비교되기도 했으며[4] 제2의 서태지라 불리기도 했으나 김사랑의 팬들은 비교를 꺼렸다.[5]

2. 활동

17살 수원시 유신고등학교 1학년이던 김사랑은 홍대 앞 밴드 청년단체 3기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주로 재머스, 롤링스톤스 같은 클럽에서 활동했으며, 가끔 드럼도 연주했다. 그 시절부터 이미 홍대 앞 인디음악씬에서는 유명인사였다. 어린 미소년의 외모와 그에 반하는 카리스마적인 공연이 주는 강렬함. 그 후 야간자율학습 등으로 인해 음악활동을 병행할 시간이 부족했던 김사랑은 부모님을 설득하여 1997년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학교 성적도 상위권이었기 때문에 어머니를 설득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렸으나, 아버지는 선뜻 아들의 선택을 허락했다고 한다. 공부는 하고 싶을 때 다시 시작해도 된다고 말하셨다고...

그 후 청년단체 3기 활동 중 그의 공연을 본 음반관계자의 눈에 띈 김사랑은 1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1999년 11월 23일, 18세의 나이로 첫 솔로 앨범인 「나는 18살이다」를 발표한다.[6] 이미 중학생 시절 부터 수많은 자작곡을 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기존에 만든 곡은 편곡을 하고 새롭게 몇 곡을 더 작곡하여 1집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Mojorida. 18살의 나이에 작사, 작곡, 편곡에 세션(기타, 드럼, 베이스 등)까지 전부 혼자서 해냈다. 원맨 밴드인 셈.[7] 앨범 뒷면에 쓰인 전체 김사랑이 압권이다. 이 앨범을 통해 그는 '천재'의 칭호를 얻었으며 국내의 수많은 뮤지션들과 음악평론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대중들에겐 "Feeling"과 포카리스웨트의 CM으로도 쓰였던 "Dream"으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1집 당시 가수 박지윤과 외모가 많이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실제로 당시의 모습을 보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얘기이긴 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이들에게 폄하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어린녀석이 하면 얼마나 하겠어? 어린 녀석이 감히 제2의 서태지라고? 앨범에 들어있는 악기들을 정말 혼자 다 연주했다고?" 그 때는 이런식이었다. 4집까지 발표해온 지금은 그런 의심의 말이 없다.


'Feeling' : 공연에서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노래' 라고 하였던 바 있다.

2년 간의 공백을 깨고 2001년도에 발매한 2집 앨범 타이틀은 「Nanotime」. 당시 서태지의 유명세로 인해 뉴 메탈 음악이 서태지가 새롭게 들고온 음악처럼 대중들에게 인식되었지만, 이미 그 전부터 인디씬에서 뉴 메탈 음악은 시도되어 왔다. 물론 김사랑이 10대 시절 잠깐 활동하던 인디밴드 '청년단체' 또한 하드코어메탈, 랩 메탈 밴드의 성격이 강했다. 김사랑이 1999년 발표한 1집 앨범에도 이미 '4D'와 'GO', 그리고 히든트랙 'Kill your TV' 라는 곡도 뉴 메탈,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김사랑의 2집 앨범은 서태지와 전혀 다른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서태지가 하니까 비슷한 음악을 하는거 아닌가?" 라는 대중들의 항간의 평으로 평가절하되는 비운을 겪었다. 물론 이런 평가는 곧 수그러들었다.[8] 사실 전문가들 사이에서 김사랑 1집의 '4D'는 메인스트림에서 서태지보다 앞서 나온 유일무이한 하드코어메탈 곡이라는 평을 하기도 했다. 그 후 그는 2집 발표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다. 그 후 2집 앨범을 발표한지 6년이 지나 2007년 3집 「U-Turn」 앨범을 발매, 타이틀곡 "위로"로 5년 만에 컴백했다. 활동 중 케이블 방송에서 <팝 매거진>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메인MC를 맡기도 했다.


'위로' : 어쿠스틱으로 불렀다.

2009년 EP앨범 <Behind The Melody>를 발매 후 타이틀 곡 <취중괴담>으로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2010년 7월 21일, 디지털 싱글 Goodbye를 발매하였다. 그리고 2013년 8월, 장장 6년여만[9]의 4집 앨범 <Human Complex Part.1>을 들고 복귀했다. 2014년 8월 4집 앨범의 나머지 절반 <Human Complex Part.2>를 발매하였고, 2015년 7월 <Human Complex> Part 1, 2를 합친 통합본이 출시되었다. "기억나" 라는 신곡이 추가되었다.


'ICU' 뮤직비디오. 총 감독은 Astply(김용민)이, 제작은 Camera Dasein에서 진행했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모든 역할을 김사랑이 소화한 것은 아니다. 우주복을 입고 있는 사람은 김사랑의 前 매니저라고 한다.

2016년까지 바닐라 어쿠스틱, 김지수 등과 함께 쇼파르뮤직에 소속되어 있었다. 1년에 한두차례씩 꾸준히 소극장 공연 및 음악 축제 등에 참여하며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공연에서는 그의 의외로 괜찮은 입담을 들을 수 있다.

2016년 11월 27일 복면가왕가왕 돼서 만나요 제발~ 복면스타라는 이름으로 나와 도전! 무한패션왕과 같이 본 조비의 "You give love a bad name"을 불렀으며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부르면서 정체를 드러냈다.[10] 그 동안 자신감이 없어서 활동을 잘 못했는데 아직 팬들에게 자신이 왕성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으며 팬들은 그의 출연에 반가워하면서도 상대가 강해서 아쉬웠다는 모습을 보였다.

2017년 1월 쇼파르뮤직에서 우보네트웍스라는 소속사로 이적했다.

2020년 2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희열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슈가송은 'Feeling' 이었으며, HYNN이 커버했다. 데뷔 시 많은 화제를 모았으나 사람들의 오해[11]로 인해 비롯된 성인 ADHD, 대인기피증, 무대공포증 등을 치료하기 위해 정신과에 다니고 있다고 처음 밝혔다.

참고로 그를 제보한 사람은 만화가 기안84인데, 고등학생이던 시절 김사랑의 노래를 즐겨들었고 김사랑의 매니저를 통해 친한 형-동생 사이가 됐다고 한다.

알게 모르게 늘 음악을 하고 있다고 한다. 광고음악, 로고송 등 참여한 프로젝트가 여러 있다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밝혔다.

2021년 말 오렌지팡팡보이즈의 드러머 Mad K와 함께 일렉트로닉 성향의 프로젝트 Nutricks 활동을 시작했다. #

3. 평가

음악적인 색깔은 정규 앨범마다 바뀌는 편이다. 1집에서는 이라는 큰 장르 아래서 [12]을 포함해 다양한 사운드를 실험했다면, 2집은 굉장히 무겁고 헤비한 사운드를, 3집에서는 모던 락 장르 아래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주로 들려주었다. 몽환적이면서도 무거운 느낌이 드는 곡이 앨범마다 들어있는 편. 2014년 Mnet에서 어쿠스틱 콘서트를 가지면서 했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1집부터 '백화점식 중구난방'이었다고 표현했는데 그 표현처럼 그의 음악세계는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으며 하드 락에서 일렉트로니카까지 그 스펙트럼이 아주 넓다.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있다고 해서 넓고 얕은 형태가 아니라 각 분야의 음악 어법에 상당히 숙련된 모습과 함께 형식 안에서 진일보한 크고 작은 파격과 실험정신을 같이 보여주고 있으며 내놓는 결과물 역시 완성도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큰 음악적 특징은 끊임없는 실험정신 속에서도 변함없이 기저에 깔려 있는 그 특유의 서정성이다.

다만 음악적 역량에 비해 대중과의 교감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면은 있다. 그럼에도 그 재능과 음악성에 대해서는 음악인들과 대중들 공히 이견 없이 인정하는 편이다. 한편으로는 어린나이에 경험한 대중들의 관심과 화제성에 함몰되지 않고 자신의 색깔을 지키며 다양한 음악적 시도들을 해왔기 때문에, '스타' 의 자리와는 인연이 없었어도 뮤지션으로서의 생명력은 더욱 견실하게 다질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천재는 사라지지 않았고 꾸준히 좋은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4. 디스코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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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외

웹진 IZM과의 3차례 인터뷰가 있었다. #

MBC GAME에서도 김사랑의 곡을 쓰기도 했는데, 그 곡이 바로 나는 18살이다 엘범에 첫번째로 배치된 Mind Control이다. 사용된 리그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의 Opening 장면. 오프닝 영상

힙합, R&B 레이블 8BallTown 소속 프로듀서 Bronze가 사촌 동생이라고 한다.

한때 SNS 활동을 했으나 지금은 계정이 삭제되거나 하지 않고 있다.


[1] 예명일 것 같지만 본명이다.[2] 네이버 프로필 기준.[3] 충북 진천군 모 저수지에서 복무.[4] 서태지는 서울북공업고등학교 1학년 야간 중퇴.[5] 매 앨범마다 다른 장르에 도전하고 또 그 장르에 대한 이해와 표현도 충분하다는 부분이 서태지와의 공통점이라고 할 만하다. 또한 김사랑의 경우 서태지처럼 작곡 편곡 작사는 물론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 등 모든 악기를 한 개도 남에게 맡기지 않고 본인이 연주 후 레코딩 하기 때문에 진정한 원맨밴드라는 평도 있고, 그 이상이라는 평도 있다. 해외 아티스트의 경우 Nine Inch Nails의 트렌트 레스너가 서태지와 동일한 이유로 회자되기도 한다. (물론 2016년 이후의 나인 인치 네일스는 프로듀서를 영입하여 2인체제가 되긴 하다.)[6] 이걸로 당시 서비스 중이었던 018 한솔텔레콤(훗날 KTF에 인수)의 018 CF를 찍었다.[7] 두 곡(FEELING, PROMISE)은 당시 1,2집의 제작자였던 윤명선, 그의 아내였던 가수 정혜선이 가사를 써 주었다. 외부 작사가가 아니라, 제1회 유재하 가요제에서 '나의 하늘'로 은상을 수상하며 2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였다.[8] 전 곡을 뉴메탈 계열의 곡으로 채운 서태지 6집과 달리 김사랑의 2집에는 뉴메탈, 인더스트리얼,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직접 전체 앨범을 듣고 비교해보시길…[9] 정규앨범은 6년 만이고,중간에 EP <Behind The Melody>와 디지털 싱글 <Goodbye>를 발매하긴 했다.[10] 참고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가왕전 때 불렀던 곡이다.[11] 혼자서 앨범 및 곡 작업을 다 하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고집을 부릴 것이다. 천재니까 후속 앨범 발매를 일부러 늦게 진행한다는 등[12] 보컬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꽤나 수준급의 랩을 구사했다. Keep the Groove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