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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9:03:45

가슴털 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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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털 로망스
파일:가슴털 로망스 Cover(01).jpg
장르 개그, 배틀, 판타지
작가 갸오오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9. 06. 20. ~ 2022. 01. 27.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관련 사이트 작가 팬카페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명대사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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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개그·판타지 웹툰. 작가는 갸오오.[1]

2. 줄거리

최고의 상남자가 되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장호풍과 친구들. 명언범벅 눈물범벅 의리범벅 감동만화!
최고의 상남자가 되기 위해 이미 충분히 상남자인데도 여행을 하는 장호풍의 이야기를 다룬다. 가슴털과 근육이 숨막히게 많은 마초들과 콧구멍맨의 협력을 받은듯한 명언이 넘치는 감동만화. 사나이의 도시 잠실로 향하면서부터는 능력자 배틀물로 변질되었다.[2] 근데 명언이 넘치는 사나이들의 이야기라는 것은 상관없이 같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6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됐다.

2021년 12월 30일 미리보기에 마지막화가 올라왔으며, 2022년 1월 21일 총 137화로 완결되었다.

4. 특징

마초, 상남자로 연상되는 인물이 다수 등장한다. 애초에 이름이 '가슴털 로망스'이므로 어찌보면 당연하다. 브로맨스적인 연출이 정말, 아주아주 많이 나오므로 마초적인 내용을 싫어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거북할 수도 있다. [3] 변태즈 같이 게이바 남성들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는 캐릭터도 나오나 등장인물들이 모두가 게이인 것은 절대 아니다.[4]

악역 중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인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5] 변태같이 생겼거나 평범한 엑스트라처럼 생겼더라도 정말 숙연해지는 사연을 지닌 경우도 있고 100% 쓰레기인 경우도 있다.[6]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가슴털 로망스/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명대사

명언을 좋아하는 작가와 주변인들[7]의 특성상 작중엔 수없이 많은 명언들이 담겨있다. 그 중 많은 독자들의 낭심 마음을 울린 것들을 모은 것이다. 가슴털 로망스/명대사 문서 참고.

7. 평가

클리셰를 이용한 시원시원한 전개, 감동을 주는 내용으로 가볍게 보이지만 감동도 큰 작품이라는 평가가 많다. 특히나 여초화로 인한 장르 편향과 수많은 양산작품으로 질적으로 수준이 낮아졌다는 비판을 받는 네이버 웹툰을 정면으로 반박하듯 과거 네이버 웹툰의 주류였던 단순한 감성과 개그 같은 개성을 가진 작품들처럼 남성성과 로망으로 참철된 작품이라 더더욱 그런 평가가 많은 편.

물론 작화나 배경이 뛰어나다기엔 민망한 수준에 내용 자체가 장난스런 작품이라 진지하게 고퀄리티라고 부르기엔 다소 어폐가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흔한 내용을 센스있게 비틀어 담아내는 작가 갸오오의 역량[8]과 그 모든 것을 커버치고도 남는 명언과 명대사 그리고 낭만이 매력인 작품. 특히 장난스런 와중에도 진짜로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평가받는 황씨 아저씨 에피소드나 무술즈의 백호승, 백호열 형제의 에피소드 경우 어지간한 소년만화보다 낫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하지만 시즌 2에 들어가자 원래부터 진중한 스토리 설계가 없는 작품이었던 만큼 세계관 확장을 시도하면서 점점 쓸데없는 사족이라 할만한 전개가 많아졌고, 파워인플레는 우주까지 날아갔으며, 다소 무리하게 내용을 이어가는 기미가 보였지만 그래도 나름 다음 스토리를 위한 빌드업을 차곡차곡 진행했다. 하지만 전개가 독자들이 기대했던 잠실 vs 부산 vs 러시아가 아니라 너무나 갑작스럽게 모두가 화합하는 엔딩으로 끝나버리고 그간의 모든 떡밥과 스토리는 맥거핀화 되면서 얼렁뚱땅 폐기되는 급전개를 보여주어 비판을 받기도 했다. 평점은 9.9점이 넘지만 아쉬운 마무리를 보여준건 사실.

그래도 주인공의 최종 목표인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기는 이루어졌고 원래부터 스토리보단 밈과 감성에 올인한 만화였기 때문에 그렇게 큰 비판은 받지 않았다.

그리고 이와 별개로 연재가 끝난 직후 작중 최고의 사나이의 나라라고 불렸던 러시아가 실제로 사나이로서 용납될 수 없는 짓을 저지르는 바람에 러시아와의 전쟁을 하지 않고 끝난게 다행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중.

후기에서 작가가 밝히길 원래 주인공이 어떤 상황에서든 명언과 명대사로 다 뿌시고 다니다가 결말마저 명언 한마디로 얼렁뚱땅 끝내버리는 작품을 생각했으나 그리다보니 본인도 감정이입이 되어 버려 작품이 길어졌다고 한다. 작품에 나오는 수많은 명대사는 주변 작가들과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본인이 술마시고 감상에 취해 직접 적은 것도 많다고...

8. 기타



[1]갸오오와 사랑꾼들》의 작가.[2] 잠실편은 소년만화 패러디로 점철되어있기 때문인데 원피스, 나루토 등등 소년만화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모든 클리셰를 코믹하게 집어 넣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데 이게 이상하게 잘 녹아들어가 어떨 때에는 꽤 감동적이라 진짜 가슴이 뜨거워질 지경이다(...).[3] bl물이라는 말도 있지만 브로맨스 문서에도 나와있듯 bl과 브로맨스는 다르다. bl이 사랑쪽이라면 브로맨스는 우정과 비슷한 쪽. 애초에 여성들을 주로 한 bl과 다르게 남성 독자가 많이 보고 작가도 남자다.[4] 주인공인 장호풍도 1화에서 대놓고 여자한테 고백하거나 황씨아저씨도 한 가정의 가장, 짝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로즈마리 탁 등의 인물이 다수 등장하는 걸로 보아 이성애(사랑)+브로맨스(남자들끼리의 우정)에 가깝다.[5] 애초에 소년만화의 클리셰들을 패러디 했기 때문[6] 전 전문직스 대장이자 현 잠실 대통령인 노소장이 대표적인 경우.[7] 특히 콧구멍맨[8] 대표적으로 가면 갈수록 작중인물들의 파워인플레가 심해지는데 무시받던 변태즈가 촉수공격에 면역이라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어 강적을 막아서는 모습으로 나오는 등 독자들이 납득 가능하게 유쾌하고 센스있게 풀어내는 실력이 탁월한 편이다.[9] 그 예로 어느 화에서 노무현 대통령 연설이 배댓에 올라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