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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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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A |
농후한 해물 육수에.. 파를 가득 넣고 마늘 한 스푼. 그리고 총!
암살교실에 등장하는 리조트 편의 적들 중 하나이자 중간 보스.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1]/마이크 맥파랜드.총을 이용한 암살의 프로로 순수하게 암살자 출신인 스모그나 그립과 달리 프랑스군 출신으로 사격전에 있어서 압도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강력한 암살자지만 탄환을 장전한 총[2]을 입 안에 넣어서 맛보는 걸 즐기는 중증 변태(...) 심지어 소스 같은 것도 뿌린다. 본인 말에 의하면 매일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방아쇠도 확실하게 잠가둔다고. 단순히 변태 정신병자 같지만 리조트에 잠입한 학생들의 기척을 느끼고 전투태세로 들어가는 한 컷만은 간지폭풍. 다른 암살자들과는 다르게 사격 명중률이 높다는 담백한 특기를 가지고 있지만, 문제는 이 명중률이 말도 안되게 높다는 것. 세심하게 조준을 하는 것도 아니고 바로바로 겨눠서 쏘는 총알이 빗나가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짧은 교전이었지만 모든 총알을 원하는 표적에 백발백중으로 맞혔다.
총에 토핑하기 위한 각종 재료, 조미료가 없으면 실력의 60% 정도밖에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약점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여름방학 훈련때 로브로의 말에 의해 실루엣으로 등장했다.쿠누기가오카 중학교 3학년 E반이 리조트에 들어오자 스모그를 시켜 E반을 처리하라고 보낸다. 그리고 흑막과 함께 VIP실에서 라면에 총을 찍어 먹으면서 보스에게 동료들의 집착성에 대해 얘기해준다. 스모그는 세련된 실용성의 독을 위해 연구실을 만들었고, 그립은 암살업계에서 맛볼 수 없는 공평한 싸움을 원한다고 했다. 그리고 본인은 총을 맛보고 그날 가장 맛있는 총을 사용한다고 한다.
E반 일행이 옥상에 거의 다다르자 리조트 8층 콘서트홀에서 초생물을 죽이는 임무가 애송이들 마중이 되었다며 한탄을 한 뒤 E반과 조우한다. 하야미가 처음에 그의 총을 노리고 총을 쐈으나 빗나갔고, 후에 하야미가 쏜 방향을 정확히 기억해 그곳으로 총을 쐈다.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피했다. 그리고 자신이 군인 출신이라며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이나 총의 상태를 맛으로 확인하는 기술을 익혔다며 자랑(?)을 한다. 그 후 살생님이 학생들을 막 뒤섞는 전술을 쓰자 이름을 순식간에 외워준다고 했으나, 이를 간파한 살생님이 출석번호와 별명으로 부르기 시작해서 당황한다.
그러나 출석번호 12번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간파한 가스트로가 출석번호 12번이 일어서자 마자 1cm도 빗나가지 않고 정수리에 정확히 맞히고 출석번호 12번은 그 자리에서 즉사를 하는 줄 알았으나, 사실 그건 스가야가 콘서트홀 의자와 쓰러진 대걸레를 이용해 만든 인형이었다. 그리고 그 틈에 치바 류노스케가 저격한다. 가스트로는 치바의 총알이 빗나간 줄 알고 껄껄 웃으며 치바를 쏘려다가 정작 치바가 노렸던 천장 조명등 고정쇠가 고정하고 있던 조명등에 맞아 날아간다. 그러나 가스트로는 아직 쓰러지지 않았고, 다시 치바를 쏘려 하나 하야미가 총을 저격해 떨어뜨려 패배하게 된다. 이때는 너무 격이 다르다고 생각했는지 무적화된 살생님이 바로 코앞에서 상황을 지시해주는 어드밴티지가 있었으므로, 승리한 학생들 역시 훗날 회상하길 정상적인 방법이었다면 이기지 못했을 거라고 할 정도.
이후에 그의 보스가 쓰러지자 사실 E반에게는 치료제가 따로 필요 없다고 하며, 자신들의 프로 의식 하나 때문에 중학생을 대량 살상한 살해자가 되긴 싫다고 한다.
꼬맹이들! 진짜 죽이러 오길 바란다면 큰 사람이 돼라! 그때가 되면 프로 암살자의 풀 코스를 가르쳐주마!
그리고 헬기를 타고 가는데 공중에서 총알을 뿌리며 헤어진다. E반 왈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는 암살자지만 그들에겐 그들 나름대로의 프로 의식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그리고 참고로 학생들의 말로 다시 한 번 간접적 등장을 하는데, 닌텐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신편에서는 동료 두 명과 함께 사신에게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학원제에서 손님으로 등장하면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근데 여기서도 도토리라면에 총을 넣어 먹는다(...).
살생님 사건 이후에는 총을 찍어먹던 라멘의 맛에 눈을 떠서 라면 스프를 개량해 라멘집을 낼지 고민하는 중이라고 한다(...).
살생님 Q!에서는 학생들을 향해 총을 난사하나, 치바의 초원거리 저격에 그곳(...)을 맞고 리타이어 한다.
네이버 웹툰 베댓에도 등장한다(...)
3. 명대사
맛없는 일이 돼 버렸어...
초생물을 해치우는 임무가 어느 새 애송이들 마중이 되다니.
더럽게 맛없어. 역시 맛있는 건... 총 뿐이다.
초생물을 해치우는 임무가 어느 새 애송이들 마중이 되다니.
더럽게 맛없어. 역시 맛있는 건... 총 뿐이다.
말해두겠는데, 이 홀은 완전 방음 상태다. 너희 모두를 쏴 죽일 때까지 아무도 도우러 안 와.
암살 훈련을 받은 중학생이라... 좋은데? 의외로 맛있는 일이잖아?
오늘도 건강하군, 총이 맛있어!
맛은 최고다. 지금의 난 총과 하나야! ...빗나갈 것 같지가 않아.
[1] 작가의 전작 마인탐정 네우로의 주인공 노우가미 네우로로 출연했었다![2] 전작의 베테랑 형사와 마찬가지로 스미스 앤 웨슨 모델 64를 사용한다.[3] 이때는 학생들이 같은 암살자로써 싸운 것이기에 딱히 봐줄 필요가 없지만 타카오카의 의뢰는 아무 죄 없고 저항도 못하는 어린아이들을 고통스럽게 죽이는 것이다. 일단 인간이라면 당연히 꺼려질 수밖에 없다. 더불어 상대도 실탄이 든 총을 소지하고 있고 상대가 미성년자인걸 감안해도 자기몸을 지키기 위한 정당방위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