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더블의 탄생비화를 해명하는 스토리로, 개봉 이전까지 이름만이 언급되던 나루미 탐정 사무소의 전 소장 나루미 소우키치가 처음 등장했다.시점은 14화 이후로, 13 ~ 14화에서 소노자키 와카나의 라디오를 통해 해당 극장판에 등장하는 데스 도펀트와 가면라이더 스컬에 대한 떡밥이 제시된다.
본작에서 처음 등장한 가면라이더 스컬은 소우키치의 캐릭터성, 그리고 후토의 0호 가면라이더라는 포지션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그 후의 더블 극장판에 모두 출연하게 되었다. 후속작격인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오즈&더블 feat.스컬 MOVIE 대전 CORE에서는 스컬의 탄생 비화가 다루어진다.
DC판에서는 에피소드 16에서 등장하는 팡조커의 활약상이 비록 몇 초 정도이긴 하지만 조금 더 늘었다.
각본과 연출은 동시개봉한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완결편을 뛰어넘는다는 평이 절대 다수.
각본은 TV판의 메인인 산죠 리쿠.
본래는 회상이 아닌 완전한 프리퀄이 될 예정이었다. MOVIE 대전 2010 파트가 추가되면서 디케이드와 맞추기 위해 이렇게 된 것.
2. 스토리
크리스마스를 앞둔 나루미 탐정사무소에 들어온 이번 의뢰는 잃어버린 언니를 찾는 동생. 그리고 이 사건을 쫓는 쇼타로와 필립 앞에 후토에 떠도는 죽은 자 부활의 소문과 함께 커다란 시련이 주어진다. 세상을 떠났다고 생각한 탐정인 스승 나루미 소우키치가 갑자기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아저씨, 살아있던 거야? 어째서!? 진실의 행방은 두 사람이 처음으로 더블이 되었던 밤인 <비긴즈 나이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밝혀지는 가면라이더 W의 탄생의 비화는!? |
크리스마스에 나루미 탐정 사무소에서 전원이 모여 파티를 하려는 찰나, 의뢰가 들어온다. 의뢰인은 후토의 인기 가수인 무츠키 아사미로, 잃어버린 언니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해왔다. 그 의뢰를 받아 조사를 시작한 쇼타로는 후토에 떠도는 죽은 자 부활의 소문을 접한다. 그리고 그들의 앞에 데스 도펀트, 그리고 나루미 소우키치가 나타나서는 스컬로 변신해서 더블을 공격해 쓰러트린다. 그 후 건네진 소우키치의 말에 충격을 받은 쇼타로는 탐정을 그만두려 한다.
뮤지엄의 시설 터를 찾아온 쇼타로와 그를 뒤따라온 필립은 비긴즈 나이트 때를 회상한다. 쇼타로가 소우키치와 함께 뮤지엄 시설에 잠입했을 때, 그는 한 발짝도 움직이지 말라는 명령을 어기고 필립과 조우한다. 그 후 가이아타워로 전송된 필립을 구하러 간 순간 소우키치는 흉탄에 쓰러지고, 쇼타로에게 모든 것을 맡긴다. 쫓아오는 적들을 피해 쇼타로와 필립은 더블 사이클론조커로 변신한다.[1]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쇼타로 대신 필립이 팡 조커로 변신해 적과 싸우다 쇼타로를 안고 그대로 도주한다.[2]
그리고 필립은 망설이는 쇼타로에 자신과 소우키치의 첫 만남을 이야기한다. 필립이라는 이름은 소우키치가 소설 '기나긴 이별'의 주인공 '필립 멀로'라는 남자의 이름을 따서 붙여준 것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결의를 굳힌 쇼타로는 필립과 함께 사건의 실마리를 잡는다. 사건의 원흉 더미 도펀트를 없애려는 순간 소노자키 家의 방해를 받고 MOVIE 대전 파트로 이어진다.(DC판에선 디케이드 완결편을 거쳐간다.)
3. 등장인물
가면라이더 W의 등장인물 참고.그 외에도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로부터 히카리 에이지로 역의 이시바시 렌지 씨 게스트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