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동부 가르다호숫가에 위치한 이탈리아 테마파크. 가르다랜드 호텔, 가르다랜드 씨-랜드, 가르다랜드의 세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면적은 445,000㎡ (134,612.5 평)에 달한다. 그 중 테마파크의 면적은 260,000㎡ (78,650 평)으로 경주월드의 전체 면적과 비슷하다. 현재 33대의 놀이기구가 가동 중이며, 7개나 되는 롤러코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일일 자유 이용권은 40.5 유로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37.5 유로의 할인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탈리아 군인 및 10살 이하, 60살 이상의 노약자거나 일주일 전에 날짜를 지정해 예매하면 32.5 유로의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2] 자세한 정보는 가르다랜드 티켓 안내 참조.
밀라노와 베로나, 베네치아와 가깝다. 밀라노에서는 직통 레지오날레를 통해 Peschiera del Garda 역까지 갈 수 있으며 가격은 약 10유로. 베네치아에서는 아쉽게도 직행열차를 이용하기 위해선 레지오날레보다 두 배 이상 비싼 프레차로사를 타야한다. 레지오날레를 이용하려면 Verona Porta Nuova 역에서 갈아타야한다. 베로나에서는 레지오날레를 이용해 쉽게 갈 수 있다. Peschiera del Garda 역에서는 무료 셔틀버스가 매 30분마다 있다. 다만 운행하지 않는 시간이 많으므로 미리 확인하기 바란다. 만약 운행하지 않는다면 조금 멀긴 하지만 걸어갈 수 있다.[3]
가르다랜드와 소유주가 멀린엔터테인먼트로 같은 아쿠아리움인 씨라이프의 가르다랜드 지점이다. 가르다랜드, 씨라이프와 소유주가 멀린엔터테인먼트로 같은 레고랜드의 몇몇 지점에도 씨라이프가 입점해있다. 우리나라에도 씨라이프가 있는데, 바로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만약 부산에 씨라이프가 없었다면 2022년 오픈한 레고랜드 코리아 옆에 생겼을 듯. 그런데 진짜로 레고랜드 코리아에 씨라이프가 한국에서 부산 다음으로 또 생길 기미가 조금씩 보이고 있다. 원래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이 있어서 레고랜드 코리아에도 씨라이프가 생길 가능성은 희박했다. 그런데 이 기사를 보면 씨라이프도 생긴다고 작성되어 다른 레고랜드들처럼 레고랜드 입구 바로 옆에 씨라이프 춘천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에는 씨라이프가 2개 생기게 되는것. 굳이 2개 지을 필요가 있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레고랜드와 따로 있는 씨라이프들은 레고 테마가 없는 그냥 아쿠아리움이지만, 전세계의 레고랜드 바로 옆에 있는 씨라이프들의 사례를 보면 대체적으로 레고 테마가 있는, 레고 아쿠아리움인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과 씨라이프 춘천의 차별화 포인트가 레고 테마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차별화 포인트로 새로운 고객을 끌어드릴 수 있게 된다. 만약 정말 씨라이프가 레고랜드 코리아에 또 생긴다면 꽤 기대해볼만 할 것 같다.
가르다랜드에 2022년 레고랜드 워터파크 가르다랜드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앞서 서술했듯이 씨라이프, 레고를 테마로 한 세계적인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와 소유주가 같다. 원래 레고랜드 워터파크는 레고랜드 플로리다, 레고랜드 두바이, 레고랜드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레고랜드 윈저에만 테마파크 옆에 작게 딸려있었는데, 레고랜드 워터파크 가르다랜드는 레고랜드가 아닌 파크에 처음 생기는 워터파크이다. 근데 어차피 소유주가 같기 때문에 놀랍지 않다. 멀린엔터테인먼트가 자신이 소유한 두 파크에 콜라보를 하는 것.
아무래도 덥다보니 구석구석에서 슬러시를 파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단것을 찾아 모여든 벌이 계속 주위를 날아다닌다.
[1]레고랜드 운영사와 동일하며 이러한 이유로 가르다랜드에 레고랜드 워터파크 가르다랜드가 생긴다고 한다.[2]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티켓을 출력하지 않을시 1유로의 요금을 부과한다고 나와 있지만 2017년 8월 기준으로 그런 거 없었다.[3] 하지만 더운 여름날 인도도 제대로 없는 곳을 걷다보면 도착도 하기 전에 지치므로 가능하면 셔틀버스가 있는 시간대에 도착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