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4:02:54

躍動

파일:fgo_bi.png
주제가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부: Observer on Timeless Temple
색채(色彩) Eternity Blue
1.5부: Epic of Remnant
Lose Your Way Indelible Illusion 일도요란(一刀繚乱) 청렴한 이단자들
(清廉なるHeretics)
2부: Cosmos in the Lostbelt
역광(逆光) Thest 약동(躍動) The Golden Path
[[Fate/Grand Order/스토리/주장|{{{#black Ordeal Call}}}]]
A stain Beyond the Gray Sky Wonderer
Fate/Grand Order Arcade
공백(空白)
이벤트
BURN OUT! 이자천일(二者穿一) 이 혹성(별)에서, 단 하나뿐인
(この惑星(ほし)で、ただ一つだけ)
심연의 데카당스
(深淵のデカダンス)
참전세계(参全世界) 유성 로데오 걸즈
(流星RODEO GIRLS)
명경사수(明鏡肆水) 환일(幻日)
Frozen Hope 나의 은하(私の銀河) Sing My Heart 〜마법을 연주해줘〜
(Sing My Heart 〜魔法を奏でて〜)
오월동주(伍越同舟)
Torrid 육겁윤회(陸劫輪廻) flowers The Burn Phase
쌍성(連星) 칠성신위(七星神威)
애니메이션
Phantom Joke 별이 내리는 꿈
(星が降るユメ)
Prover Tell me
독백(独白) 투명(透明)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가사3. 내용4. 추측5. 기타

1. 개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Cosmos in the Lostbelt 후반부 여는 노래
Anime ver.원본
Full ver
<colbgcolor=#000099><colcolor=white> 제목 약동(躍動)
노래 사카모토 마아야(坂本真綾)
작사
작곡 고가 쇼헤이(古閑翔平)
편곡 -

사카모토 마아야가 부른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 Cosmos in the Lostbelt 후반부 오프닝이다. 2020년 8월 13일부터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를 클리어하면 오프닝 영상이 재생된다.[1]

Cosmos in the Lostbelt의 스토리가 크립터와의 내전에서 이성의 신과의 싸움이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가기 시작될 때부터 사용된 오프닝이며, 지금까지 있었던 일의 회상[2]과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예고를 담고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를 스포일러라고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시청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후 2020년 8월 10일에 FGO 5주년 기념 방송에서 라이브로 풀버전이 선행 공개되었으며, 이후 다음날인 8월 11일에 풀버전이 발매되었다.

이후 2020년 12월 5일 独白이 같이 수록된 独白→躍動 <FGO>버전[3], 躍動→独白 <마아야>버전[4] 앨범이 발매되었다.
한그오에서는 2부 5장 올림포스편 개방 후 2주째가 되는 2022년 4월 13일부터 4월 21일 23시 59분까지 유저들의 스토리 진행도에 상관없이 해당 기간 처음 기동 시 영상이 재생된다. 일그오에서는 올림포스 개방 후 약 3개월 뒤에 공개되었던 걸 감안하면 상당히 빠르다. 해당 기간 이후로는 2부 5장 올림포스 클리어 시 재생된다.

2. 가사

※ 애니메이션 영상에서 나오는 부분은 굵게 표시하며, 해당 파트는 한국어판 공식 자막에 맞춘다.
手にいれるのが勝利なら
테니 이레루노가 쇼-리나라
손에 넣는 것이 승리라면

手放すのは敗北でしょうか
테바나스노와 하이보쿠데쇼-카
손에서 놓는 것은 패배일까요

誰も傷つかない世界
다레모 키즈츠카나이 세카이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세계

なんて綺麗事かもしれない
난테 키레이고토카모 시레나이
그런 건 허울 좋은 말일지도 몰라

それでもまだ駆けてみたい
소레데모 마타 카케테미타이
그래도 아직 더 걸어보고 싶어


丁度こんな月の夜
쵸-도 콘나 츠키노 요루
딱 이런 달이 떴던 밤

時を告げる鐘の音を聞いた
토키오 츠게루 카네노 네오 키이타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를 들었어

残響は空っぽの私
잔쿄-와 카랏포노 와타시
잔향은 텅 비어 있는 나를

全部見透かしてるようで
젠부 미스카시테루 요-데
훤히 다 들여다보는 것 같아서

怒りと嘆きは瞬く間に
이카리토 나게키와 마타타쿠 마니
분노와 탄식은 눈 깜짝할 사이에

人から人へと手渡され
히토카라 히토에토 테와타사레
사람에서 사람으로 번져나가고

居もしない敵を造り上げたら
이모 시나이 테키오 츠쿠리아게타라
있지도 않은 적을 만들어 내서는

戦えと焚き付けるの
타타카에토 타키츠케루노
싸우라고 부추기고 있어


走り出すその理由が
하시리다스 소노 리유-가
달리기 시작하는 그 이유가

例えどんなにくだらなくても
타토에 돈나니 쿠다라나쿠테모
설령 아무리 하찮더라도

熱く速く響く鼓動
아츠쿠 하야쿠 히비쿠 코도-
뜨겁고 빠르게 울리는 고동

嘘偽りのない躍動だけに耳を澄まして
우소이츠와리노 나이 야쿠도-다케니 미미오 스마시테
아무 거짓 없는 약동에만 귀를 기울여 줘


絶対的な正義とか揺るぎない掟を
젯타이테키나 세이기토카 유루기나이 오키테오
절대적인 정의라든가 변함없는 법칙을

運命と皆が呼ぶ偶然の連なりを
운메이토 민나가 요부 구-젠노 츠라나리오
모두가 운명이라고 부르는 우연의 연속을

一体どれだけ信じ続ければいいんだろう
잇타이 도레다케 신지츠즈케레바 이인다로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 믿어야만 하는 걸까

もうとっくに裏切られた気もなしくないけど
모- 톳쿠니 우라기라레타 키모 시나쿠 나이케도
이미 예전에 배신당한 것 같은 기분도 드는데

ああ 天球儀なぞり
아아 텐큐-기 나조리
아아 천구의를 덧그리며

指で何度も触れた星座
유비데 난도모 후레타 세이자
손으로 몇 번이고 만져보았던 성좌

それは渡り鳥が飛び立つ頃
소레와 와타리도리가 타비다츠 코로
그것은 철새들이 여행을 떠날 즈음

夜明けの赤い空へ
요아케노 아카이 소라에
새벽녘의 붉은 하늘에

昇る
노보루
떠올라

限りなく自由に近い
카기리나쿠 지유-니 치카이
한없이 자유에 가까운

不自由へと向かってる未来
후지유-에토 무캇테루 미라이
부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미래

選ぶことを諦めたらもう引き返せない
에라부 코토오 아키라메타라 모- 히키카에세나이
선택하는 것을 포기한다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어

あの鐘の音に耳を澄まして
아노 카네노 네니 미미오 스마시테
저 종소리에 귀를 기울여 줘


抗うほど締め付けられ
아라가우 호도 시메츠케라레
발버둥 칠수록 조여들여 오고

求めるほど奪われてしまう
모토메루 호도 우바와레테시마우
바랄수록 빼앗겨 버려

誰もが許し合う世界なんて
다레모가 유루시아우 세카이난테
모두가 서로를 용서하는 세계 같은 건

綺麗事かもしれない
키레이고토카모 시레나이
허울 좋은 말일지도 몰라

それでもまだ
소레데모 마다
그렇다 해도 아직

走り出すその理由が
하시리다스 소노 리유-가
달리기 시작하는 그 이유가

たとえどんなにくだらなくても
타토에 돈나니 쿠다라나쿠테모
설령 아무리 하찮더라도

熱く早く響く鼓動
아츠쿠 하야쿠 히비쿠 코도-
뜨겁게 빠르게 울리는 고동

嘘偽りのない躍動だけ信じてる
우소이츠와리노 나이 야쿠도다케 신지테루
아무 거짓 없는 약동만을 믿고 있어

ほら、あの鐘の音に耳を澄まして
호라 아노 카네노 네니 미미오 스마시테
자, 저 종소리에 귀를 기울여 줘

3. 내용

껍데기가 S자 모양으로 괴상하게 구부러진 암모나이트와[5] 우주, 시냅스의 모양이 빠르게 지나가고[6] 눈물을 흘리며 잠에서 깨어난 마슈가 창밖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오프닝이 시작된다. 창이 축소되며 사라진 자리에서 반짝이는 광점을 배경으로 타이틀 로고가 뜬 뒤, 차례대로 구다코, 구다오, 로마니 아키만레프 라이놀, 소멸하는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 마지막으로 마슈가 등장하고 간주 부분이 끝난다.[7]

칼데아스 앞에 선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뒤를 돌아보고, 크립터들이 레이시프트를 준비하는 도중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의 옆으로 올가마리가 지나간다. 구다오와 구다코는 지금껏 자신들이 없애왔던 이문대의 인물들[8]을 회상하고, 칼데아 복도를 걷는 마슈의 반대 방향에서 신소장다 빈치가 나타나, 마슈를 응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셜록 홈즈가 기다리는 쪽으로 향한다. 마슈는 그런 세 사람의 모습을 보고 반갑게 웃지만 갑작스레 세사람을 포함해 배경까지 모조리 사라지고 마슈는 당황한다. 이후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마슈의 검은 실루엣 뒤로 이미 지나간 이문대의 크립터들[9]과 서번트들[10]이 지나가고, 무사시까지 지나갈 때는 괴로운 듯 얼굴을 감싼다.

직후 올림포스 결말 시점 치명상을 입은 키르슈타리아 보다임과, 베릴 거트가 불길 속에서 광소하는 장면이 지나가고, 이성의 신의 사도인 센지 무라마사, 캐스터 림보 /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11], 코토미네 키레이가 두 명씩 등장하고, 데이비트 젬 보이드남미 이문대로 추정되는 곳에서 ORT로 추측되는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곳에 서있는 모습, 2부의 주역 서번트로 추정되는 인물들[12]이 차례대로 등장하고, 불타버린 후유키에 서 있는 세이버 얼터를 지나서[13] 지구국가원수 U-올가마리를 자칭하는 이성의 신의 사악한 미소를 비추고[14] 노래는 후렴구로 넘어간다.

후렴구에서는 센지 무라마사, 코토미네 키레이, 캐스터 림보가 이성의 신 측, 칼데아 측에서는 마슈라이더 다 빈치, 흰 갑옷을 입고 창을 든 기사 서번트, 그리고 캐스터 쿠 훌린이 새로운 마술예장을 착용한 구다오와 함께 등장해 대규모 전투를 펼친다.[15] 잠깐의 교전 이후 무라마사가 갈랐던 바위를 부수며 노틸러스호의 충각과 함께 네모들이 짧게 등장, 이어지는 캐스터 림보의 공격을 마슈가 막아내는 장면, 새로운 마술예장[16] 차림의 구다코와 함께 블랙 배럴을 누군가에게 격발, 하늘로 치솟는 블랙 배럴을 멀리서 지켜보던 칼데아의 사람의 후드가 벗겨지며 얼굴이 잠시 드러나고 어린 시절의 올가마리가 오열하는 장면이 잠시 비춰지고 노움 칼데아 측의 인물들이 차례로 천천히 돌아보는[17] 연출과 함께 동결되었던 칼데아스의 표면이 푸른 균열[18]로 갈라지는 장면으로 오프닝이 마무리된다.

4. 추측

5. 기타

마리스빌리가 게임에서는 처음으로 외형이 공개되었다.

마슈가 잠에서 깨는 장면에서 옷을 입고 있지 않은 것이 큰 화제가 되었다. #

오프닝의 음악과 영상이 팬들로부터 대호평을 받아 공식 오프닝 영상이 1000만뷰가 넘었다. 거기에 뿌려진 떡밥들까지 팬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고, 덕분에 한동안 오프닝에 대한 추측과 분석으로 떡밥이 순환됐다. 곡의 마무리가 아쉽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는데 오프닝 영상 1분 40초에 맞추기 위해 잘라낸 영향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고, 실제로 풀버전에선 가사의 '약동에 오직 귀를 기울이며' 부분이 음을 올리면서 곡이 자연스레 이어진다.

이후 제작진들의 발표에 따르면 사실 이 음악은 2부 6장만을 위해 제작된 음악이라고 한다. 그의 걸맞게 곡의 내용 또한 2부 6장을 나타내는 내용으로 한정될 것이며 '어떤 캐릭터의 지금이 어떤 경위로 형성되어 있는지' 그 이야기의 기반이 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한다.#

2부 6장이 공개된 후로 가사의 달밤에 종소리를 들었다는 내용이나[27] 예언의 아이라는 무거운 짐에 짓눌려 자신이 무엇을 하고싶은지도 모르고 남들이 싸우라고 부추기는대로 행동하고 있다는 점, 6장의 전장시점에선 아직 달리지 못하고 멈칫하고 있다는 점, 후반부에선 '그럼에도 아직 달려나가는 이유'로 시작되는 하이라이트 부분이 알트리아 캐스터의 독백에서 언급되었고. 자신이 사명을 완수하려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면서 '남이 보기엔 하잘것없고 시답잖은 이유일 거라'는 대사를 한다는 점에서 알트리아 캐스터의 심정을 노래한 곡으로 여겨졌고, 2021년 8월자 패미통 인터뷰에서 직접적으로 알트리아 캐스터의 곡이라고 밝히면서 확정됐다.

곡 전체적으로는 알트리아를 위한 노래지만, 비슷한 처지에 처한 오베론이나 후지마루 리츠카와도 일부 가사와 겹치는 면이 있다.[28] 그래서 일본 현지와 국내에서는 이 셋이 '약동 트리오'(躍動トリオ)라고 불리며 2차창작에 함께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나스는 딱히 의도하지는 않았고 알트리아 캐스터만의 노래로만 만들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1] 이 영상이 처음 공개된 2020년 7월 30일 당시에는 현재와는 달리 모든 마스터를 대상으로 공개되었다. * 다만, 이 오프닝이 2부 스포일러를 대량으로 때려박은 영상인지라 아직 올림포스까지 전부 진행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이 의도치 않게 피해를 보게 되었다.[2] 2부 1장부터 5장까지 등장한 크립터와 주역 서번트의 실루엣으로 등장, 그리고 각 장의 조력자였던 파츠시, 게르다, 아샤가 짤막하게 등장한다.[3] 逆光 -unplugged session- 수록[4] いつか旅に出る日 수록[5] 정확히는 암모나이트에서 니포나이트(Nipponites)로 분류되는 종들로 댜양한 형태가 있다. 역시 암모나이트와 마찬가지로 멸종되었다. 과거에는 진화의 막다른 골목에 들어 괴상하게 변종된 암모나이트의 돌연변이 취급이었지만, 시뮬레이션으로 규칙성이 발견되어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자적으로 진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야말로 이문대를 상징하는 동물.[6] 이 때 암모나이트가 은하로, 은하가 얽힌 우주 거대 구조가 뉴런으로 치환된다.[7] 이 때 마슈 옆을 날아가는 나비는 색채 처음 부분에서 등장했던 나비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8] 구다오는 파츠시, 구다코는 게르다아샤.[9] 카독 젬루푸스, 오필리아 팜르솔로네, 아쿠타 히나코,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10] 아나스타샤(캐스터), 시구르드(세이버), 항우(라이더로 소환 예정이었으나, 실제론 게임상 클래스는 버서커, 스토리상으로는 서번트가 아닌 항우 본인이다), 아슈바타만(아처).[11] 2부 어새신 CM과 같은 모습으로 나온다[12] 차례대로 오베론, 요정기사 가웨인, 랜슬롯, 트리스탄, 알트리아 캐스터.[13] 흑밥이 서 있는 장소는 색채에서 에미야가 난간에 앉아있었던 바로 그 계단이다.[14] 이성의 신이 고개를 들기 전 눈동자에 지구가 비쳐 보이는데, 이 존재가 지구 밖에서 지구를 관찰하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15] 이 장면에서 무라마사와 코토미네는 단 둘이서 4명의 서번트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고, 아틀란티스에서 언급됐던 서로 완벽하게 합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6] 이 마술예장은 '결전용 칼데아 제복'이라는 이름으로 2021년 12월 31일 이후 2부 6장 클리어 후 등장하는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에필로그 클리어 보상으로 지급되었다.[17] 고르돌프 무지크, 레오나르도 다 빈치, 셜록 홈즈, 구다코, 구다오, 마슈 순으로 등장하며, 각각의 인물들의 배경은 차례대로 2부 1장부터 5-2장까지의 cm에서 가져왔다.[18] 이는 범인류사의 칼데아스의 색과 동일하다.[19] 유저들 사이에선 흑밥이냐 청밥이냐로 의견이 갈렸으나 인터뷰에서 흑밥으로 확정.[20] 특히 시온의 존재를 의심하는 의견이 있으나 메타적으로 보면 시온은 칼데아측의 거점마련과 지금까지의 이야기 정리 및 설정 해설역으로 등장한 캐릭터지 2부 스토리를 끌고 가는 인물은 아니라는 점에서 그럴 가능성은 낮다.[21] 올림포스 기준으로 코얀스카야는 이미 비스트로 우화했으며, 홈즈 또한 비스트가 아니냐는 유저들의 추측이 있었기에 의미심장한 부분이다.[22] 오히려 앞선 이성의 신이 나오는 파트에서 무라마사만 뒤를 바라보고 있어 다른 이성의 신과는 정반대의 행적을 보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심지어 이후 C100에서 2부 6장의 초기 설정이 공개되었을 때에도 애초에 무라마사는 처음부터 아군으로 설계된 캐릭터였음이 밝혀졌다.[23] 2부 7장 나우이 믹틀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칼데아스가 동결된 이유는 칼데아스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설명이 나오면서 상당히 의미심장한 연출이 되었다.[24] 해당 장면에서 두사람이 향하는 방향에는 홈즈가 서 있었는데 고르돌프와 다빈치의 모습을 '두 사람이 지금부터 죽는다'라고 해석하면, 반대편에 서있던 홈즈는 '그전에 이미 죽었다' 라고 볼 수 있다. 이 경우 후렴구 전투씬에서 유달리 홈즈의 모습이 보이지않는 것과 연관지어 '홈즈는 종장 이전에 코얀스카야를 막는 과정에서 소멸했다'라는 해석을 할 수 있기때문. 하지만 정작 본편에서 홈즈와 코얀스카야는 더이상 별다른 접촉없이 이야기를 끝맺었다.[25] 주인공이 그림자진 배경에서 결의의 찬 표정으로 밝은 곳으로 나가는 묘사와 반대로 마슈는 어두운 표정으로 그림자가 진 배경으로 걸어나간다. 그런 마슈를 신칼데아 멤버들이 마슈를 격려하며 다시 밝은 곳으로 나아갈려다가 갑자기 이들마저 전부 사라지고 이문대에서 사라진 이들이 지나가며 마슈는 주저앉아 버린다.[26] 다만 아발론 르 페이의 초기설정에 따르면 정말 마슈가 요정기사로 세뇌 내지 흑화 되어 칼데아와 싸울 예정이었다고 했다. 위에서 이성의 신 세력이지만 초기설정부터 아군이었던 무라마사와는 정반대의 케이스이다.[27] 캐밥은 재난이 오기전에 종소리를 듣는다고 하며 특히 자신의 고향이 멸망할때가 가사의 내용과 일치한다. 다만 토네리코의 회상에서 론디니움이 멸망하는 시기에 종이 울리는 묘사가 있어 그녀도 종소리를 듣는듯한 묘사가 있다. 어쩌면 낙원의 요정 특유의 예지능력 같은 것일 수도 있다.[28] 픽시브 위키에 따르자면, "「달려나가는 그 이유가 설령 그 얼마나 하찮다하더라도」라는 노래 가사와 같이, 이 세 명도 한 개인이 달성하는 것은 무리인 난제라고밖에 할 수 없는 사명을, 하고 싶지도 않은데 억지로 짊어지게 되고, 자신을 대신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계속 달려나갈 수밖에 없었다, 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세 명 모두 마음 속에 커다란 어둠 혹은 일그러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을 끌어안고 있어서, 그것을 어떻게 보면 서로가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 돌아가야 할 장소가 소각되었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이 있으며, 아르토리아는 고향인 틴타겔 마을이, 오베론은 영지인 가을 숲이, 후지마루는 원래 자신이 있던 세계 그 자체가 누군가에게 불타 없어졌다."라고 한다. 주인공과 조력자(사실상 더블 주인공 혹은 진 주인공)와 조력자였던 최종보스가 서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