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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22:19:48

클/쌍백 석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12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5획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セキ
일본어 훈독
-
-
표준 중국어
shì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자형3. 상세4. 용례5. 유의자6. 상대자7. 모양이 비슷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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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奭은 클/쌍백 석이라는 한자로, '크다', '성내다' 등을 뜻한다.

2. 자형

파일:43_E68C.png파일:43_E67A.png파일:43_E696.png파일:43_E690.png파일:43_E685.png파일:43_E659.png
갑골문
파일:31_F376.png
상나라 금문

3. 상세

유니코드에는 U+596D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KMAA(大一日日)로 입력한다.

뜻을 나타내는 (큰 대)와 소리를 나타내는 (이백 벽)이 합쳐진 형성자라는 건 민간어원이다.
부인의 경우에는 유방을 모티브로 삼아 그 주위에 빙 둘러 문신을 했다. 갑골복사나 은나라 금문에는 선왕의 왕비(, [후])를 가리켜 #[1]라고 했다. 이 글자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들이 있었다. 나진옥(羅振玉)은 그 문양 부분을 두 개의 火(화) 형상으로 보았고, 당란(唐蘭)은 양 겨드랑이에 皿(명, 그릇)을 끼고 있는 형태라고 보았다. 기이한 술수를 부리는 재주꾼으로 나타낸다고 본 해석이다. 곽말약은 두 젖가슴의 상징으로 여겨, 母(모)의 이문(異文, 이체자)이라고 보았다. 모두 그 문양이 문신이란 사실에는 생각이 미치지 못 했다. 부조(父祖)를 문조문고(文祖文考)라고 하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 글자는 선왕의 왕비(王妣)를 부르는 말이엇다. "大乙(대을)[2]#妣(비) 丙(병)". "武丁(무정)의 #妣(비) 辛(신)"과 같은 식으로 말했다. 爽(상)이나 奭(석)도 그 문신의 형상을 표시한 것으로, 두 글자 모두 '분명하다, 선명하다'는 의미를 지닌다. 문신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듯하다. 두 젖에 침으로 문신을 가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고통을 수반했을 것이다. 그것을 나타내는 䀌(진, 슬퍼하다)[3]이란 글자가 있어서 『설문해자』에서는 '傷痛(상통)이다.'라는 자훈을 부여했다.
『한자 -기원과 그 배경-』, 시라카와 시즈카(白川靜) 지음, 심경호(沈慶昊) 옮김, AK 커뮤니케이션즈, 2017, 271~272 pp.

이 남성의 가슴에 새긴 문신을 본뜬 한자인 것처럼 이 한자는 여성의 가슴에 새긴 문신을 본뜬 한자다. 남성과 달리 을 비롯한 여러 해서로 갈라졌다.

(일백 백)이 두 번 들어갔다고 '쌍백 석'이라고도 한다.

4. 용례

4.1. 단어

4.2. 고사성어/숙어

4.3. 인명

4.4. 지명

4.5. 창작물

4.6. 기타

5. 유의자

6. 상대자

7.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원문은 비슷한 형태의 갑골문이다.[2] 그러나 전국시대 이전의 "태"로 읽음이 마땅하다.[3] 그러나 전거를 살피면 "진"은 속음이고 "혁"이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