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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1:59:46

Zoochosis/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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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코넬리 가족
2.1. 폴 코넬리2.2. 릴리 코넬리
2.2.1. 지나 코넬리
3. 섬머스 가족
3.1. 린다 섬머스3.2. 클라렌스 제이 섬머스
4. 왓킨스 그룹 관련
4.1. 올리버 메츠거4.2. 사라 왓킨스

1. 개요

Zoochosis의 등장인물에 관해 다루는 문서

2. 코넬리 가족

2.1. 폴 코넬리

주인공이다. 첫 장면은 닥터의 계약서에 서명하는 장면, 그뒤 기절하게 되고 깨어나 보니 휴대폰이 빼앗긴 채 동물원에 갇히고 닥터에 지시에 따라 일을하게 된다. 말 그대로 노예처럼 닥터에 지시에 따라 일을 하지만 중간에 찾아온 아내를 선택에 따라 고기를 챙겨 주기도 한다. 그러다가 사료를 만들기 위해 허브에서 고기를 꺼내던 중 사람 여자[1]가 나오는 것을 보게되고 닥터에게 따지자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사실 폴의 몸에는 처음부터 기생충이 주입되어 있었고, 닥터의 지시에 따라야만 그 기생충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여기서 폴은 두가지 선택을 하게된다. 사라를 그대로 그라인더에 넣거나 구해주거나. 그라인더에서 갈기 직전에 특히 사라가 지르는 비명이 압권. 사라를 그라인더에서 갈았을 땐 폴은 모체에게 죽게 된다. 사라를 구해도 중간에 사라를 살해하거나 마지막에 독소를 사라에게 주입할 수 있는 등 꽤 이기적인 캐릭터기도 하다. 특히 진엔딩에서 마지막에 자신을 위해 도시락까지 싸오려던 아내를 배신하고 불륜을 저지르는 장면은 말그래로 충공깽. 이렇게 봐선 이기적인 것 같지만 선택에 따라 자신을 희생하려 하기도 하고 가정을 위하는 남편과 아빠기도 하고[3] 타인을 배려하는 착한 인물이기도 한다. 결국은 플레이어의 인성이 문제다

2.2. 릴리 코넬리

폴의 아내. 작중에서는 딱히 나오진 않는다. 폴을 위해 도시락을 싸오는 듯 한 모습을 통해 서로 사랑하는 것 같지만 폴이 사라와의 불륜을 저지르는 묘사나 아내가 자신을 위해 도시락을 싸왔다 닥터에게 납치당해 죽은 후에도 눈물 한방울도 안 흘린채 지나를 찾으러 가고 릴리 자체도 폴이 죽고나서 닥터가 준 거액의 돈매수당하기도 하는 등 금실이 좋은지는 의문이다. 물론 폴을 위해 경찰에 신고를 해주기도 하고 도시락을 싸와주기도 하고 폴이 아내에게 동물원에서 나온 고기를 주려고 하는등을 봐서는 서로 금실이 좋은거는 맞는걸로 보인다. 릴리가 등장하는 몇몇의 엔딩에선 항상 그녀는 닥터에게 납치당한다. 아예 모체의 먹이로 죽는 경우도 있다. 폴만 죽는 경우엔 그녀가 지나를 돌봐준다는 식으로 출현하기도 한다. 최악의 경우는 지나가 고아가 되기도 한다.

2.2.1. 지나 코넬리

폴과 릴리의 딸. 작중에서 폴과 릴리 모두가 죽는 엔딩에서만 고아가 되었다 이정도의 언급만 나왔지 딱히 언급이 되진 않는다. 하지만 폴이 사랑하는 모양. 진엔딩에선 폴은 모체가 릴리도 죽자 지나에게 가봐야 하겠다고 뛰어간다. 물론 릴리의 죽음에 관해선 눈물 한방울도 안흘린다. 또한 나중에 릴리를 버리고 사라와 불륜을 저지를 때도 지나만은 챙긴다고 나오는 걸 보면 폴이 진짜 사랑하는 것처럼 보인다. 막장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이기도 한다

3. 섬머스 가족

3.1. 린다 섬머스

작중에서 계속 전화를 거는 여성. 항상 자신의 남편인 클라렌스 제이 섬머스를 찾는다는 전화로 시작한다. 폴이 모른다 해도 계속 간청을 해 이것 저것을 뒤지게 만든다. 근데 이게 뒤에 스토리 연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CJ[4]의 손은 지하실의 문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중에 cj의 손을 찾은 폴은 그녀에게 남편분의 손을 찾았다고 하고 전화할 때 사라의 이야기를 듣자 기가 막힌다는 말투로 콧방귀만 뀌고 전화를 끊고는 그후로 다시는 전화를 걸진 않는다. 폴을 부릴데로 부려먹고는 버리는 쓰레기다 나중에 묘사로는 금발의 백인여성이라고 한다. 아마 사라와 CJ 사이의 모종의 관계를 아는 듯

3.2. 클라렌스 제이 섬머스

약칭 CJ. 동물원의 연구자였다. 나중에 기생충을 죽일 수 있는 독소 제작법은 그가 개발했다. 아마 그 이유로 올리버 메츠거에게 살해 당한 듯 하다. 작중에선 손만 등장한다. 폴은 이 손으로 지하실을 열수 있게된다. 후에 사라가 말하길 기자로써 왓킨스 그룹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온 그녀에게 기생충에 대한 정보를 주는 대가로 잠자리를 했다고 한다. 인게임에서 그의 플로피 디스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며 그의 플로피 디스크는 그와 잠자리 까지 했던 사라가 비번을 풀게 되므로 사라를 꼭 구해야 한다.

4. 왓킨스 그룹 관련

4.1. 올리버 메츠거

독일계 인물로 추정되는 폴의 상사이자 동물원의 관리자인 듯하다. 흔히 작중에선 닥터라고 부른다. 참고로 메츠거는 독일어로 도축업자라는 뜻이있다. 작중 행적과 비교하면 들어맞는다. 닥터 자체는 작중에서 별로 등장하지 않는다. 첫 장면에서 가난한 폴에게 스포츠카를 주겠다고 해서 계약 성사후 바로 주사를 놓아 주인공을 기절시키는 건 충격적이다. 그리고 추가로 주인공에게 기생충을 주입했다는 데서 유저들을 멘붕에 빠트리기도 한다. 게임 중엔 계속 전화로 폴에게 지시를 하거나 아니면 린다를 무시하라 하거나 사라를 죽이라고 하거나 등. 나중에 끝나고 나서 엔딩 중 하나에 알렉산더 다간이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이 게임의 각본가인듯한 사람인데 아마 이사람의 외모에서 모티브를 얻은듯 한다. 진엔딩에서는 결국 자기 자신이 모체에 잡혀서 먹이가 된다. 이외에도 폴에게 당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폴이 변이하는 엔딩마다 이 작자는 꼭 죽는다. 이 작자의 행동을 보면 자업자득이다. 참고로 당할 때 지르는 비명과 표정은 뭔가 웃겨 보인다.

여담으로 특유의 생김새 때문에 KFC할랜드 샌더스를 닮아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폴이 탈출하는 계열의 엔딩을 보면 모종의 이유로 사망한 제작진에 대한 추도사가 등장하는데, 이 때 나온 인물이 올리버 메츠거의 모델이 된 인물로 보인다.

4.2. 사라 왓킨스

동물원의 비밀을 조사하러 온 기자. 성에서도 알 수 있듯이 왓킨스 그룹 회장의 딸이다. 하지만 아버지를 싫어하는 모양. 동물원에 관한 정보를 얻으려고 동물원에 들어와서 CJ에게 정보를 얻기 위해 뜨밤을 보내기도 한다. 닥터에게 잡혀 알몸으로 꽁꽁 묶힌채 나와 플레이어에게 눈뽕을 선사 한다 그라인더에 갈릴 위기에 처하지만 폴이 구해준다.[5] 폴이 구해준 후 그녀는 모체를 죽이는 독소를 만드는 공식을 찾아내기도 한다. 하지만 인성 문제가 있다. 폴이 변이할 것 같자 폴에게 토하러 가라고 한뒤 그를 가두지만 나중에 닥터가 풀어줄때 자업자득|닥터와 함께 죽기도 한다. 그리고 나중에 폴의 연인이 되기도 한다.[6] 이래저래 구해준 것도 있어서 폴을 마음에 들어하는 모양.

폴이 독소를 자기자신에게 주입하려 할때는 폴은 막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고 한다. 그리고 폴이 자신에게 주사할 때는 화를 내긴 하지만 순순히 닥터에게 잡혀가서 모체의 먹이가 됨으로써 폴의 생명을 구해주기도 한다. 진엔딩에선 그녀가 기사를 보도해 주 전역에 보도한다.



[1] 밑에 나오는 사라다[2] 나중에 알겠지만 이 기생충 때문에 변이하는 엔딩이 많다.[3] 아내가 죽는 경우 제일 먼저 지나를 찾으려 뛰어가기도 한다.[4] 클라렌스 제이 섬머스의 약자[5] 이때 모자이크를 해제하면 말 그대로 알몸 상태로 나온다. 가슴과 심지어 은밀한 곳까지도 노출되니까 꼭 모자이크 설정을 해야한다. 하지만 오히려 좋아 [6] 심지어 폴에게 아내가 있는 걸 아는 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