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7-20 05:10:44
한국의 아마추어 번역가. 주로 RPG 만들기로 제작된 에로게를 번역한다.
자신이 번역한 작품 내에 오너캐를 등장시키는데, 쯔꾸르 계열에 기본 제공되는 검은 로브 캐릭터의 모습을 지녔다.
도입부에서 게임 내적, 외적인 각종 팁을 알려주고, 번역판 전용 아이템을 떨군 뒤, 블랙홀을 타고 사라진다.
여담으로 팁으로 설명하는 내용 중에는 제작자 본인이 말하고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번역된 작품을 다운받기 전에 제대로 안 읽어보는 사람들 중에는 이 양반이 제작자인 줄 아는 사람도 있다. 특히 ROBF EOY나 범해지는 슬라임에서는 전작의 등장인물까지 같이 등장해서 더 헷갈린다.
아주 가끔, 도입부 외에도 오너캐와 같은 외형의 캐릭터가 등장할 때 은근슬쩍 끼어있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