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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1:17:59

Zelle : 오컬트 어드벤처

<colcolor=#fff><colbgcolor=#004EA1> zelle
Zelle : 오컬트 어드벤처 | (Zelle -Occult Adventure-)
[[파일:|]
개발 fuming
Odencat
유통 fuming
ESD Steam | Googleplay | App store
장르 호러,어드벤처,오컬트
출시 2019년 10월 4일
한국어 지원 공식지원
상점 페이지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트위터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시놉시스4. 등장인물
4.1. 주연4.2. 조연
5. 평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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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uming이 제작한 오컬트 어드벤처 게임,2019년 10월 4일에 스팀에서 최초 발매되었으며 2020년도에 모바일 버전이 런칭되었다.

2. 특징

공포게임치곤 꽤 친절한 편으로 갑툭튀가 나올만한 상황이 다가오면 마음의 준비를 해주는 틈을 주거나 경고를 하기때문에 심각할정도로 무서운것에 예민한 사람이 아니면 공포게임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도 충분히 쉽게 플레이할수 있는 게임이다. 중반전까진 살짝 그로테스크한 연출을 보여주나 중후반부턴 공포 요소는 사라지고 거의 판타지 어드벤처로 변질되어 버려 점점 플레이할수록 공포장르와는 거리가 멀어진다.

제작자 fuming이 Hylics 시리즈에 영향을 받았는지 제작자의 전작인 '미술공간'과 'zelle'에 하이릭스를 연상시키는 적 캐릭터들과 플레이방식이 돋보인다. 캐릭터의 경우 두 작품에서 개근하는 '달의 얼굴의 남자'가 묘하게 하이릭스의 주인공 '웨인'과 같은 달 모양의 얼굴인점.

전체적인 플레이는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떠올려지는 플레이 방식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적의 눈의 색깔에 따라 빨강, 노랑, 파랑 묵주를 선택하는 방식의 플레이다. 플레이 방식 자체는 단조로운 편이나 후반에는 난이도가 제법 올라가 어느 정도의 피지컬을 요구하게 된다.

3. 시놉시스

외지고 흉흉한 소문이 도는 한 달밤의 성에서 사신 '조구조'에게 데려가져 독방에 갇히게 된 어린 소년 '에메라다'

사신은 음침해보이는 생김새와 달리 꽤 상냥하게 대하지만 '여신의 가르침'이라는 교육을 시키며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방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 며칠간 독방에 갇혀있던 주인공은 어떤 녹색 생명체의 도움으로 방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되고 성을 탈출하기 위한 모험을 하게되는데..

4. 등장인물

4.1. 주연

말수가 거의 없는 과묵한 소년, 게임의 주인공이며 달밤의 성에 가장 최근 입주하게 되었다. 원래는 어머니와 단 둘이 숲속에 있는 집에서 살고 있었으나 기억을 잃은 상태로 달밤의 성에 갇히게 된다.
웃는 가면을 쓴 사신, 에메라다를 성에 데려온 장본인으로 주인공을 귀여워하면서도 집에 가는것을 제외하고는 무엇이든 도와주려는 수상쩍은 인물,사신치고는 꽤 감상적인 면이 있는지 죄인이라면 누구든 지옥에 넘기는것이 자신의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구제할 수 있는 죄인까지도 지옥에 보내야한다는 것에 의문을 품게 된다.
구제가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영혼들을 천국으로 보낼수 있도록 버려진 한 성을 터 잡아 영혼들을 성에 데려온 후 여신의 가르침을 전수해 천국으로 갈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본성이 사신인지라 보름달이 뜨는 날에는 유독 자신의 본능을 억누르는것을 매우 힘들어하며 이러한 속내는 후반부 전투에서 제대로 드러나게 된다.

일본에선 나름? 정상인으로 묘사되나 한국에선 에메라다에게 성배공격을 당하곤 공허해지는 표정과 함께 뽀..삐뽀[여담]거리는 대사와 작중에서 내뱉는 중2병스러운 대사때문에 여러의미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중 하나
헤어스타일과 태닝한듯한 피부에 검은색 옷,웃는얼굴의 가면과 사신이라는 호칭때문인지 사이퍼즈의 가면의 아이작과 매우 비슷해보인다..
처음엔 조각상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에메라다와 조우하게 되자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며 등장, 천계에 사는 여신으로 집에 돌아가고싶어하는 에메라다에게 악마에게 습격당할시 사용할 무기로 묵주를 수여하며 간단한 튜토리얼을 진행해주는 인물

4.2. 조연

달모양의 열쇠를 얻고 해당 방문을 열수 있는 장소로 들어가면 만날수 있는 달밤의 성의 주민중 하나
의자에 잠이 든채로 등장하며 주인공이 잠을 깨워주자 꽤 유쾌한 태도로 맞이해주나 여신에게서 받은 묵주를 보곤 힘들어하며 방의 안쪽방으로 피신한다. 이때 열쇠구멍으로 방안을 들여다보면 처음엔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발작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 다음엔 사라져있다가 마지막으로 들여다보면 음산한 효과음과 함께 달 남자가 눈을 열쇠구멍으로 들이댄채 자길 염탐하는 주인공을 노려보곤 문을 박차며 공격을 한다.
이때 공격을 하려하자마자 뜬금없이 나타나 공격하려는 묵주를 걷어차버리곤 주인공에게 점점 다가오나 그 순간 다시 화면으로 떨어지는 묵주로 반격당하면 주인공을 비난하며 사라진다. 이때 퇴치한것 같아보이지만 중반부에서 주인공을 지하에 떨어뜨려버리는 못된 인성을 보여주곤 떨어진 주인공에게 티배깅을 한후 그 이후부턴 등장이 없다.

제작자의 최애캐인지 제작자의 모든 작품에 개근하는 인물,제작자 왈 달남자가 고아원을 운영하는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지만 안될것 같다한다....[2]
괴상한 설정을 가졌음에도 꽤 인기가 많은 캐릭터인지 팬아트를 살펴보면 조구조와 함께 팬아트가 가장 많은 인물..
태양열쇠를 찾기 위해 여러 복도를 둘러가다보면 어느 한 체스판 같은 복도와 함께 한 방을 발견하게 되는데 아이의 방과 같은 구조의 방을 발견하게 되고 그 방에 살고 있는 파란머리의 어린아이, 처음엔 주인공을 낯설어하며 장난감 상자뒤로 몸을 숨기나 친구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바로 화기애애하며 댄스배틀을 신청한다.[각주1]
간단한 튜토리얼 이후 댄스배틀을 하는데 한번이라도 틀리거나 호흡이 느려질 경우..[4]
댄스배틀을 정상적으로 끝마치면 주인공을 칭찬해주곤 천국에 가기전에 같이 놀수 있게 된 좋은 친구가 되줘서 고맙다는 말과 꼭 엄마를 만나게 되었으면 한다는 덕담과 함께 천국으로 가게 된다. 작중에 드러나는 주요인물중 유일하게 조구조의 바램이 성사된 인물이다.
에메라다가 갇혀있던 방의 방문을 열어준 초록색 생명체,새끼 용이며 에메라다의 절친이다. 몸이 약해 일찍 죽고만다.[5]
성의 마지막 주인, 생전당시 성행하고 있던 마녀사냥의 실적을 높이기 위해 수상해보이는 사람은 아무나 지하에 가둔 전적이 있는 비도덕적인 인물, 병사한 이후에도 여전히 자신의 성에 머물고 있으며 조구조 몰래 성을 배회하는 사람들을 습격하는듯 하다.[6]
지옥에 떨어지면 만날수 있게되는 거구의 새가면을 쓴 사신[신장],
지옥의 입구에서 첫 등장하는 갑옷을 입은 악마, 에메라다에게 자신이 앞으로 처벌[각주2]을 줄 인물이라고 소개한다.
최종보스, 등장 모습이 묘하게 언더테일의 플라위의 중간보스 모습이 연상된다는 평이 많다. [9],이름 모티브는 솔로몬 72악마중 하나인 아스타로트로 추정








5. 평가

빈약한 스토리와 부족한 설명 때문인지 지지층을 제외한 게임자체의 재미를 즐기고싶어하거나 스토리를 보는 플레이어들에겐 똥게임으로 평가될정도로 좋지않다.
게임 초반의 몰입감이 있던 호러틱한 분위기가 점점 진행할수록 공포는 퇴색되며 몇몇 캐릭터들의 중2병스러운 입담이 게임을 공포보단 개그게임으로 생각될 정도로 몰입을 방해한다.

그러나 그러한 단점에 비해 꽤 매력적인 세계관과 게임 속 인물들이 남겨놓은 여러 떡밥이나 설정, 플레이 선택지에 따라 다르게 등장하는 아이템들로 통해 얻어갈수 있는 등장인물들의 숨겨진 의외의 면모로 몇몇 마니아층들에게 꽤 지지를 받는다. 게임자체가 정보가 많지 않은 편이라 유독 팬들이 제작자의 sns에 업로드되는 여러 정보나 글,그림에 의지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사실상 게임자체의 재미보단 캐릭터들과 세계관덕에 마니아층들의 지지를 받은 게임.

6. 기타

게임 자체가 잘 알려지지 못할뿐더러 극소수의 종합게임 스트리머들이 플레이했던 게임인지라 국내에선 해당 방송을 본 사람들이 아니면 대부분은 잘 모르는 마이너한 게임이다. 출시한지 4년이 넘도록 위키에도 등재되지 못할정도로 알려지지 못했다.

하지만 스토리에 비해 나름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설정,세계관덕에 의외로 일본쪽에서 검색하면 꽤 언급이나 팬아트가 많이 나온다.
은근히 스포일러가 들어간 팬아트들이 많으니 게임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면 가급적 주의가 필요하다.

제목과 서구적인 컨셉때문에 독일게임이라는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으나 일본게임이다.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본인은 일본,스위스 혼혈이라고 한다.

후속은 아니지만 zelle과 살짝 연관이 있을거라는 제작자의 다음작 '드림채널제로'가 개발중이다.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트레일러에 꽤 친숙한 인물과 상징들이 보일것이다.
[여담] 일본에선 포..포삐..거리는 기계음같은 대사,영어로는 haha..로 무난하게 대사를 내뱉는다,,[2] 달남자를 쓰러뜨린 후 안방으로 들어가면 조구조와 달남자의 기록을 볼수 있는데 이때 달남자가 인간이었을때 한 고아원에서 일을 했으며 아이들을 매우 좋아했다는것이 밝혀진다. 처음에는 진짜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았으나 정신이 나갔는지 훈육을 준다는 핑계로 점점 아이들을 학대한 인간말종 아동학대범이라는것이 드러났다. 본인도 이것이 잘못이라는걸 자각은 하고 점점 자신을 혐오하는 아이들의 시선이 두려웠는지 결국 고아원을 나가고 외진 숲에 들어가 홀로 살다 고독사한 후 달밤의 성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의 달얼굴은 조구조의 경고를 무시하고 몰래 방에 나와 성안을 배회하다가 악마의 공격으로 변한것이라 한다.[각주1] 이때 댄스배틀의 음악을 연주할 dj를 데려온답시고 방을 나가버린다. dj는 크라.[4] 바로 벌을 준다는 말과 함께 머리카락에 가려진 얼굴이 드러나는데 커다란 외눈박이인것이 드러난다.그와 동시에 천장에 괴물이 나타나 에메라다의 머리를 씹어먹어버리며 게임오버 당한다.이때 아돌프가 다른 게임오버 화면과 달리 배틀을 다시 진행할지 통째로 스킵할지에 대해 선택권을 주는데 다시 할 경우 정상적으로 다시 진행되나 스킵할 경우 로키가 자지러지게 울며 속상해한다..하지만 반응이 다를뿐 열쇠를 주는것은 똑같다.[5] 에메라다는 크라의 죽음에 삶의 의욕을 잃고 친구를 따라 절벽에서 몸을 던져 자살하고 만다. 자살이라는 대죄때문에 원래는 지옥으로 가는것이 맞으나 기본적으로 착한 사람이기에 마침 자신을 발견한 조구조에게서 영혼을 간택받아 성으로 데려가지게 된다.[6] 그러나 후반부 조구조와의 전투에서 갑자기 등장해 에메라다를 공격한다. 분명 여러번 공격당했고 목까지 참수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신장] 무려 240cm,이쯤되면 팔척귀신이라 봐도 될 정도다[각주2] 지옥에서 죄인에게 벌을 주곤 다시 원상복구시켜서 다시 벌을 주는것처럼 주인공을 고문한다음 다시 치료해주는 반복고문을 예고하는듯하다.그 행위를 엄마같다고 같지도 않는 비유까지 한다.[9] 무서워보이는 모습위의 조그맣고 귀여운 검은형체가 본체이다.[각주3] 솔로몬 72악마중 카임을 모티브로 했다는것을 제작자의 트위터에서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