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GZG

모두가 바쁘다.
하루 하루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을 반복해서 살아간다.
더 나아지지 않는 하루하루를 살아내며 답답한 상황속에 지쳐 있다.
인생이 한번 뿐이라는 것을 알지만 바쁜 삶을 살다보니 그마저도 수시로 망각한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

남 눈치보지 말고 신나게 지금 이 순간을 함께 즐기자!
어렵게 생각하다가는 한도 끝도 없이 어려워지는 법.

그냥 단순하게! 당당하게 살자!
생각없이 신나게 외쳐!
장지기 장지기지기 장지기지기 장지기 장지기지기장!!!


“내 인생, 첫 음악 장르는 ‘국악’이었다.”
국악예술원을 운영하시던 어머니 덕에 SAAY는 동요보다도 우리나라 고유의 소리와 장단을 먼저 익혔다. SAAY의 > 음악과는 어찌보면 너무 동떨어진 장르라고 느껴지지만 분명 그 DNA 안에는 국악이 흐르고 있었다. [ZGZG]는 데뷔앨범 > [CLAASSIC]을 발매하고 다시 한번 음악적 정체성을 돌아보며, 본래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껏 리스너들에게 보여준 적 > 없었던 SAAY의 사상과 새로운 모습을 담아내는데 집중했다. [ZGZG]는 SAAY가 가장 자신있는 Pop, R&B 장르와 권소희(본명)의 첫 장르였던 국악의 장단을 자연스럽게 이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이다.